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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용인의 3.1운동은 당시 인구의 절반 이상인 1만 3,2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만세운동이었다”며 “10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그 시절 선열들의 뜨거웠던 마음과 지금까지 용인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시대의 정신, 시민의 의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7기 시정운영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다양한 조례안과 의견제시의 건 등 어느 하나 의미 없는 안건이 없다”며 “용인의 현재를 가늠하는 시대의 정신,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면밀히 검토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7건, 동의안 4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보고 1건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1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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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확대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평창군 특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미탄면 평안1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쇠검진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노쇠예방관리사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을 연계해 노쇠검진과 건강평가, 공중보건의사 건강지도상담을 실시했다. 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1기(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4기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대상 어르신 1,092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군 자체 특화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기존 보건사업과 차별화해 공중보건의사를 배치, 노쇠검진을 모두 마치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의학자문 및 건강지도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제공, 자신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노쇠 검진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중재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건강수준을 개선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른 미탄면 평안1리 지역을 노쇠5기 관할 지역으로 선정해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및 노쇠예방을 위한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노쇠예방관리사업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확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를 통해 치매 및 노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쇠는 체력, 지구력, 생리적 기능저하로 의존성과 건강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의학적증후군으로 노쇠의 대표적인 평가척도인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해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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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수영·서현, SM 떠난다…"소녀시대 해체는 안해"9일 가요계에 따르면 세 멤버는 최근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해 자연스럽게 소녀시대 활동이 불투명해졌다. 한 관계자는 "세 멤버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소녀시대는 팀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소속사가 달라질 경우 이들의 합류 여부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그러나 멤버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SM 측은 "소녀시대는 SM과 팬 여러분께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라며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SM을 떠나는 멤버 중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떠나며, 수영과 서현은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는 지난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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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방글라데시의 대규모 공중보건 재앙 피하려면 즉각적인 행동 필요”국경없는의사회가 방글라데시 난민 캠프의 공중보건을 위해 인도주의적 구호를 촉구했다. 수십만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도착한 방글라데시 남부는 이제 전 세계 최다 난민이 머무는 곳 중 하나가 됐다. 쿠투팔롱·발루크할리에 있던 주요 정착지 두 곳은 이제 근 50만명의 난민이 밀집한 하나의 거대 정착촌으로 변모했다. 대규모 공중보건 재앙을 피하려면 이 지역 인도적 구호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로힝야족을 겨냥한 일련의 폭력 사태가 벌어진 뒤, 3주 만에 42만2000여명이 미얀마 라카인 주를 떠나 방글라데시로 탈출했다. 앞서 몇 년 동안에도 폭력 사태가 벌어질 때마다 수십만명의 로힝야족이 국경을 넘어 탈출했는데, 최근 로힝야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그 수가 더 커졌다. 새로 도착한 난민들 대다수는 적절한 거처, 식량, 깨끗한 물, 화장실이 없는 임시 정착지로 이동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응급 의료 코디네이터 케이트 화이트(Kate White)는 “원래 시골 슬럼가였던 이 정착지들은 이 지역을 지나가는 유일한 2차선 도로 옆쪽에 만들어진 것이다. 정착지 안팎으로 이어지는 길이 전혀 없어서 구호 지원이 매우 어렵다. 언덕배기에 자리해 있기 때문에 산사태에도 취약하고, 화장실도 전혀 없다. 이 정착지를 따라 걸어가려면 더러운 물과 사람의 배설물이 섞여 흐르는 곳을 헤치고 지나가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깨끗한 물을 거의 구하지 못해 사람들은 논, 웅덩이, 손으로 파서 만든 얕은 우물에서 구한 물을 마시는데, 이 물은 사람의 배설물과 섞여 오염돼 있다. 9월 6일~17일, 쿠투팔롱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시설에서는 487명의 환자들이 설사 질환으로 치료를 받았다. 화이트 코디네이터는 “탈수 때문에 생사의 기로에 놓인 성인 환자들을 날마다 받는데, 이는 성인들 사이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공중보건 비상 사태가 코앞에 닥쳤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정착지 안팎에서 식량 확보는 극도로 불안정하다. 새로 도착한 난민들은 인도적 구호 지원에 완전히 의존해 있고, 시장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다, 도로도 부족해 가장 취약한 지역민들에게 접근하기도 무척 어렵다. 화이트 코디네이터는 또한 “돈도 거의 없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배급되는 식량도 충분치 않아 많은 로힝야 사람들은 매일 흰밥 한 끼만 먹으며 버티고 있다. 며칠을 꼬박 굶다가 먹게 된 것이 방글라데시 식당 주인이 준 밥 한 그릇이었는데 그것을 식구 여섯이서 나눠 먹었다고 말한 난민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를 비롯한 의료 시설들은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8월 28일~9월 17일, 국경없는의사회 진료소에서는 총 9602명의 외래 환자를 받았고, 3344명의 응급실 환자를 받았다. 폭력 사태로 부상을 입은 환자 225명, 성폭력 피해자 23명도 국경없는의사회 시설을 찾았다.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다 미얀마에 있던 로힝야족 공동체 사이의 예방 접종률도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어 이 지역에서 감염성 질환이 일어날 위험이 매우 높다. 질병 창궐의 위험을 낮추고 로힝야족과 방글라데시 주민들을 지키려면 홍역·콜레라를 예방할 포괄적인 예방 접종 캠페인이 실시되어야 한다. 이에 대비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쿠투팔롱 의료 시설에 격리 병동을 준비해 두었다. 콜레라·홍역 의심 환자, 확진 환자가 나왔을 때 이에 신속히 대처하려는 것이다. 국경없는의사회 긴급구호 코디네이터 로버트 오누스(Robert Onus)는 “캠프 상황 특히 거처, 식량, 식수 위생 여건은 몹시 불안정하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아주 작은 사고만으로도 질병 창궐이 일어나 위기와 재앙의 경계선을 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수십만 난민이 극도로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고, 그곳에서는 공중보건 재앙의 모든 전조들이 나타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이번 위기가 보건 측면에 초래하는 여파가 전부 드러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식량, 깨끗한 물, 거처, 위생 측면에 초점을 맞춘 대규모 인도주의 개입이 시급히 필요하다. 또한 이 같이 혼잡한 대규모 정착촌 크기를 줄일 수 있는 해결책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85년에 처음 방글라데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국경없는의사회는 콕스 바자르 지역 내 쿠투팔롱 임시 정착지 근처에서 의료 시설·진료소 각 1곳을 운영해 포괄적인 1차 및 응급 의료를 지원하는 동시에 로힝야 난민들과 현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입원 환자 진료 및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난민 유입에 대응해 국경없는의사회는 난민들을 위한 식수위생 및 의료 지원 활동도 대폭 확대했다. 그 밖에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내 캄란기르차르 슬럼가에서는 정신건강 진료, 임신·출산 진료, 가족계획, 산전 진료, 나아가 공장 노동자들을 위한 사업장 보건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개요 1971년에 의사 및 언론인들이 모여 설립한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적인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로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주로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폭력과 소외, 재앙을 당해 생존을 위협 받는 사람들을 위해 의료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개요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는 2012년 한국 서울에 사무소를 열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다음 네 가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1)국경없는의사회 현장 프로젝트에 파견할 숙련된 한국인 의료·비의료 직원 채용 (2)한국 대중에게 전 세계의 인도주의 위기 및 긴급한 보건 비상사태에 관한 내용 전달 (3)국제사회 참여 및 행동 지원을 위해 한국의 이해 관계자·정책 입안자와 소통 (4)한국인 기부자들로부터 기금을 모금해 국경없는의사회의 인도주의 의료 활동 직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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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민속촌,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8일(토)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1탄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090 시대의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 축제로서 추운 겨울 잊지 못할 추억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는 세대공감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그 규모와 프로그램, 콘텐츠가 한층 풍성해졌다. 놀이마을 광장에 라디오 DJ 부스, 동네 골목길, 흑백 사진관, 문방구 등 8090 시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거대한 세트장이 들어선다. 라디오 DJ 부스가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열린다. 라디오 DJ에게 도착한 가슴 아픈 첫사랑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공연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광고 패러디,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댄스 퍼포먼스 등 깨알 같은 재미도 가득하다.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추억의 그때 그놀이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벨튀 체험은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와 그를 쫓는 ‘이놈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는 이색 이벤트다.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연탄불 달고나, 입에서 녹아 드는 솜사탕, 국민영양간식 드럼통 군고구마 등 추억을 소환하는 길거리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추운 날씨에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떡볶이, 어묵, 우동 등을 판매하는 말숙이네 분식집과 포장마차도 운영한다. 추억의 흑백 사진관은 나들이를 마무리하기 전에 반드시 들러 봐야 할 추천코스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에 도착한 느낌을 들게 하는 사진관은 오래 기억될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2019년 3월 24일(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교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학창시절을 되새기며 추억을 만끽하고 민속촌 관람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 팀장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들이에 나선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축제 시리즈를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즐거움이 가득한 복고축제에 이어 내년 1월부터는 빙어잡기 체험과 더불어 조선시대 겨울 수렵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겨울축제 2탄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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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태풍 솔릭의 여파···월정사 산사문화제 연기돼▲ 사진 지난 2017년 오대산 산사문화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5일 평창군 오대산 월정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던 2018 오대산 월정사 산사문화제 ‘하늘로부터 돌아온 천년의 소리’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군에 따르면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측은 지난 23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산사문화제를 오는 10월 예정돼 있는 오대산문화축전 기간 전후에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원사 동종에 새겨진 공후, 비파 등 통일신라시대의 악기 6가지를 복원해 공개하고 공후 복원자인 대전대학교 조석연 교수의 해설과 함께 연주를 감상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어 관심을 모았었다. 대신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기로 했던 특별전 ‘천상의 소리, 원류를 찾아서’는 예정대로 개막해 2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특별전에서는 상원사 동종에 장식된 통일신라시대 악기인 비파, 요고, 횡적 등의 복원품을 볼 수 있으며 고악기가 표현된 각종 탁본본을 전시해 신라 때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악기 모양도 감상할 수 있다. 오대산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은 “이번 산사문화제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연기됐지만 더 알찬 준비로 오는 10월 오대산 문화축전과 함께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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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짐생났소! 개최한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가 직접 찾아가 무형유산에 관한 이야기와 공연을 나누는 「2018년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토크콘서트)」‘짐생났소!’를 개최한다. ▲ 홍보물 ( 문화재청 제공 ) 이번 토크콘서트는 국립무형유산원과 ‘2018 올해의 무형유산도시’인 강릉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교류를 통해 무형유산을 친숙하게 누릴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짐생났소’토크콘서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연희 종목 중 이북지역의 전승 탈춤 중에서 ‘사자춤’을 주제로 한 것이며 무형유산전승자들의 삶과 흥을 담아 생생하게 소개된다. ▲ 북청사자놀음( 사진 문화재청 제공 )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과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의‘사자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화려한 사자춤을 통해 무형유산 연희 종목의 예술성을 재조명한다. 또한 강릉의 무형유산인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호)의 ‘소모는 소리’와 ‘소춤’을 통해 강릉의 무형유산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 봉산탈춤 ( 사진 문화재청 제공 ) 나아가 창작연희단 ‘샘; 도내기’의 ‘맹포춤’은 전통 사자춤과 사자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현시대의 흐름과 함께 전통의 맥을 이어나가는 젊은 전승자들의 뜻깊은 노력도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삶과 흥이 담긴 이야기와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프로그램으로 무형유산의 가치와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무형유산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되길 바라고 다양한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을 통해 무형유산의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면 강릉시 누리집(www.gn.go.kr)과 전화(☎033-640-5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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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평택/최현숙 기자]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회장 홍장근)는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4회 노인지도자 교육을 읍면동 경로당 회장, 총무 등 1,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교육강사로 초빙된 한국고령사회 박종혜 연구원장은 “고령화시대의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 기능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100세 시대에 대비한 경로당 지도자들의 리더쉽 함양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 할 수 있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현재 545개소에서 776개소로 확대 설치를 위해 올해부터 경로당 신규설치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경로당에 운영비, 급식비, 냉난방비 등 11개 사업에 총 100억을 지원하여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경로당을 단순 쉼터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일거리를 지원하여 선진형 여가복지시설로 변모하도록 지속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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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평창'[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가칭 ‘평창비전 2030’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구에 따르면 고속철도 개통과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올림픽으로 인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 올림픽을 발판으로 군정의 중장기적 발전 지향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세계로 도약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평창’을 비전으로 삼고, 목표 단위를 ‘사회문화, 경제, 농업, 환경산림, 지역개발, 추진기반의 6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군은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 생명과학 산업과 농업의 6차 산업 기반을 조성 ● 체류 관광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 ●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크게 도약 ● 활력이 넘치는 자립적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해 ‘평창비전 2030’의 과제 도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가칭 ‘평창비전 2030’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평창군은 이러한 밑그림을 토대로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올림픽유산을 창출할 뿐 아니라, 다가올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에 대비함으로써, 올림픽 이후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맞이한다는 계산이다. 평창군은 올림픽 이후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평창비전 2030 수립 착수 보고회'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개최한 바 있으며, 6개 분과로 구성된 평창비전 2030 수립 T/F팀을 운영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단지성을 통한 평창군의 미래비전과 전략인 '평창비전 2030 이행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이행 세부 사업 안에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시티투어 등 주요 관광지 순환교통 체계 구축, 올림픽 배후도시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올림픽플라자의 고원전지훈련장 및 올림픽 기념공원 조성, 올림픽 팜스테이, 스포츠 관광 활성화, 굿매너 문화시민운동의 전승 발전 안’ 등도 들어가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 2030 평창비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도출하고, 사업 효과 분석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이행 과제를 최종 확정지어 시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라는 향상된 지역브랜드가 좋은 시책과 접목된다면, 올림픽 레거시 창출로 이어져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 기대감에 부응하고,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나가는데 ‘평창비전 2030’이 방향타가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되고 실행력 높은 선도 사업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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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예산 703억 들여 '수원형 교육지원사업'전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형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교육’을 비전으로 하는 ‘수원형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8 수원형 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7개 분야 57개 교육지원사업을 소개했다. 2018년 교육지원사업에는 예산 703억 원이 투입된다. 7개 분야는 ▲교육환경 인프라 지원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 ▲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 ▲청소년 활동지원과 시설 확충 ▲수원청소년희망등대센터 진로진학사업 등이다. 노후시설 개선·체육관 건립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140억 9900만 원을 지원하고,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 운영·거점형 안전체험관 설치·학부모폴리스 운영 등 교육안전망 구축사업에 17억 4300만 원을 투입한다.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도 더욱 강화된다. 학교사회복지 사업, 초등 방과 후 돌봄교실,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 등 6개 사업에 341억 원을 지원한다.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사업’은 유네스코 글로벌 교육지원·‘21C 프로그래밍(코딩) 학교 운영’·‘수원형 STEAM 미래학교 운영’ 등 16개 사업에 67억 6900만 원을 투입한다. 청소년 활동 지원·시설 확충에는 101억 7900만 원을 투입한다.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체험교실’ 운영, 북수원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청소년 희망등대 센터 건립 등 7개 사업을 전개한다. 진로진학사업은 ‘꿈나무 진로진학 일일 캠프’·‘찾아가는 진로진학 콘서트’·‘전문 직업인 특강’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투입 예산은 6억 81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키우려면 교육이 변화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 모든 교육자원과 힘을 모아 학생과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