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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김교헌 선생 '온라인 학술세미나' 개최[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지난 17일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화성시 매송면 출신의 독립운동가 ‘무원 김교헌’ 선생의 삶과 활동을 돌아보는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100년 전 만주지역의 열악했던 독립운동의 실상과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교헌 선생과 그 가족들의 삶을 조명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김교헌의 생애와 항일독립운동(이숙화, 한국외대), 일제강점기 김정기의 삶과 항일운동(성공회대 전명혁), 만주 독립운동사를 통해본 김교헌의 역할과 의미(원광대 김주용), 김교헌의 대종교 관련 저술활동(독립기념관, 김도형), 김교헌의 신교사관, 남북조사관에 대한 고찰(국학연구원, 김동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교헌(1868-1923) 선생은 대한독립을 만천하에 외쳤던 ‘대한독립선언문’의 첫 줄에 이름이 올라간 인물로 항일 무장투쟁의 중심지였던 만주지역에서 젊은 독립운동가를 양성하고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을 배후에서 전력 지원했던 대표적인 군사전략가이자 독립운동가다. 김교헌 선생은 또한 당시 서울 사대문 안에 방만 340칸이 있을 정도의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독립운동을 결심한 뒤 모든 전답을 팔아 만주 독립운동에 바친 이 시대의 진정한‘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도 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그동안 학술적으로만 진행돼 일반인의 접근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젊은 그림작가가 참여한 ‘온라인용 숏폼 만화’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숨은 독립운동가 업적 알리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신관식 문화유산과장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화성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김교헌 선생을 기억 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화성출신의 숨은 독립운동가를 더 많이 발굴해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0년 전 3.1만세운동 및 시민 독립운동이 가장 격렬하게 펼쳐졌던 항일운동의 중심지로서 현재까지도 많은 독립운동의 흔적들과 후손들이 살고 있는 도시로 앞으로도 숨은 영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조명하는 노력을 지속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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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도시 변화를 위한 민관협력 협치 포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3차 협치포럼을 간부공무원 및 민관협치위원 대상으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포럼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과 민관협치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젊은 도시 용인, 미래 비전 모색’을 기조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마을재생센터장이 ‘민관협력, 도시변화의 원동력과 혁신사례’ 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선 과거엔 공간을 먼저 짓고 콘텐츠를 생각해 운영자를 뽑는 체계였다면, 개성있는 운영자가 자신이 개발한 콘텐츠를 부각시킬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아야 한다며,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건 건물이나 콘텐츠가 아니라 실력과 열정을 갖춘 운영자들임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도시 변화의 현장에서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공직자들이 잘 습득해 우리 시 현장에 접목시킬 부분을 적극 찾아 정책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포럼, 토론회, 강연회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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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경희대와 함께 하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수강생 모집▲인문학강연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도서관과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인문학 강연에 참가할 수강생을 22일부터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강연은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4주간 금요일마다 용인시 도서관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30일엔 김경은 작가의 ‘고대인의 신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11월6일엔 김희숙 작가의 ‘코로나 시대의 고전 다시 읽기’, 11월13일엔 조이스 박 작가의 ‘동화에 나타는 페르소나’, 11월20일엔 김도언 작가의 ‘개인 서사를 발견하는 삶의 기쁨’이 마련됐다. 신청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lib.yongin.go.kr)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인문학 강연을 접하도록 관내 대학인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공동 기획한 것”이라며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 또는 인문학을 쉽게 접해보고 싶은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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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도교육청 추진사업 점검을 위한 정담회 개최▲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경기도교육청과 정책협의 정담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1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상임위 소관 주요 사업 중 지속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에 대한 중간점검과 사업추진 개선방향을 논의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의 정책협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담회의 주요 의제로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과 교육부가 2025년까지 추진하기로 한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그리고 6년째 추진되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사업이 논의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 방용호 미래교육국장, 김선태 총무과장, 신현택 시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신축 이전 사업을 보고한 김선태 총무과장은 “현 청사의 위치접근성이 떨어지고 사용연수가 50년이 넘어 노후화됨에 따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과 함께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으로 이전해 경기교육공동체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도교육청 청사 이전 결정이 늦어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 입주시기보다 1년 이상 늦어졌지만, 현재 일정을 앞당겨 당초 계획인 2022년 10월 준공보다 앞당긴 6월에 조기 완공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종섭 위원장과 성준모 의원은 “현재 도교육청과 도의회 청사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민원인들이 방문하기가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하고, “경기융합타운은 전체가 지하공간이 연결돼 있어 경기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함께 사용하게 되는데 도교육청 청사 건립이 늦어지는 만큼 지하공간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또한 민원인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와 도교육청 내에 민원인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된 민원 접견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정선 부위원장과 고은정 의원은 “현재 신청사 설계도에 제시된 직장 내 보육시설의 규모가 영유아 45명을 수용하도록 제시돼 있으나, 완공될 신청사의 규모를 고려해 볼 때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은 여직원 비율도 높은 만큼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꼼꼼히 따져 연령대에 맞는 보육환경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광률 부위원장과 박세원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주기적 발병으로 인해 앞으로의 업무환경은 급격히 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격근무, 재택근무 등 시대의 변화를 고려한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축을 전제로 공간 재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고, “교육청 건물인 만큼 1층 로비 등 개방된 공간에는 AR 및 VR 교육콘텐츠 체험공간도 마련해 다양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유근식 의원은 “도청과 도의회는 이미 공사가 상당히 진행돼 2021년 9월 입주를 계획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서두른다 하더라도 2022년 6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어 도청과 도의회 입주 이후에도 공사가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도의회와 도교육청 건물 간 이격거리가 상당히 짧아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문제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골조공사를 마무리 하는 등 대책을 함께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 업무보고에서 신현택 시설과장은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운 교육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학교시설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아직 구체적인 사업의 범위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차분히 준비하여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국중범 의원은 “건설한지 40년이 넘은 대상 학교 건물의 노후화 정도를 고려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만, 학부모님들 중에는 자녀의 건강 및 안전 등을 이유로 학교시설 공사에 반감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에서 학부모님들께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논의가 위원회 내부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꿈의학교와 관련해 사전에 지역별로 꿈의학교 관계자와 교육행정위원간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논의는 교육행정위원 각자가 가지고 있는 경기꿈의학교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개선방향 논의는 앞으로도 TF 회의 등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행정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정담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0에 따라 발열측정, 마스크 착용 및 자리 내 안전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5명 이내를 유지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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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규모 평택 2라인 가동▲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광교저널 경기/안준희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 2라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 라인에서는 업계 최초로 EUV(Extreme Ultraviolet,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첨단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이 생산된다. D램, 낸드, 파운드리까지 생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라인 삼성전자의 평택 2라인은 연면적이 12만8900㎡(축구장 16개 크기)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다. 평택 2라인은 이번 D램 양산을 시작으로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만들어져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반도체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평택 2라인에 지난 5월 EUV 기반 최첨단 제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파운드리 생산라인을 착공했으며, 6월에는 첨단 V낸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낸드플래시 생산라인도 착공했다. 두 라인 모두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번 평택 2라인은 지난 2018년 8월에 발표한 180조원 투자, 4만명 고용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된 것으로 삼성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규투자와 채용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 1라인에 이어 이번 평택 2라인에도 총 30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집행된다. 직접 고용하는 인력은 약 4천 명으로 예상되고 협력사 인력과 건설인력을 포함하면 약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지난 2015년부터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289만㎡의 부지를 가진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전초기지다. 평택 1라인은 2017년 6월 양산을 시작했으며, 평택 2라인은 2018년 1월 착공되어 이번에 처음으로 D램 제품을 출하했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미래 반도체 시장 기회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1z나노 기반 16GB LPDDR5 모바일D램_1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 선점할 최첨단 EUV D램 본격 양산 평택 2라인에서 이번에 출하된 16Gb LPDDR5 모바일 D램은 메모리 양산제품으로는 처음 EUV 공정이 적용됐으며, 역대 최대 용량과 최고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업계 최초의 3세대 10나노(1z) LPDDR5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금년 2월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으로 역대 최대 용량의 16GB(기가바이트) LPDDR5 D램을 양산한 지 6개월 만에 차세대 1z 공정까지 프리미엄 모바일 D램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12Gb 모바일 D램(LPDDR5, 5,500Mb/s)보다 16% 빠른 6,400Mb/s의 동작 속도를 구현했다. 16GB 제품 기준으로 1초당 풀HD급 영화(5GB) 약 10편에 해당하는 51.2GB(기가바이트)를 처리할 수 있다.※ 동작속도 : 64핀(x64, JEDEC 규격)으로 구성되는 패키지 기준 최대 51.2GB/s 또한 16Gb LPDDR5 모바일 D램은 8개의 칩만으로 16GB 제품을 구성할 수 있어 기존 제품(12Gb 칩 8개 + 8Gb 칩 4개)대비 30% 더 얇은 패키지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멀티카메라, 5G 등 부품수가 많은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같이 두께가 중요한 제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차세대 1z 16GB 모바일 D램을 업계 유일하게 제공함으로써 내년 출시되는 AI기능이 더욱 강화된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또 고온 신뢰성도 확보해 전장용 제품까지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 이정배 부사장은 "이번 1z나노 16Gb LPDDR5는 역대 최고 개발 난도를 극복하고 미세공정 한계 돌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고객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하고 메모리 시장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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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부당해고 논란에 대해 입장 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18일 최근 논란이 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부당해고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최근 논란은 재단이 규정 개정을 통해 지휘자의 정년 규정을 만들어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부당해고 했다는 것인데, 해당 지휘자는 부당해고가 아닌 계약기간 만료 및 만 60세 정년 도래에 따라 퇴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재단은 2018년 6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포함한 용인시립예술단의 계약직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자 했으나 당사자 3명은 정규직 전환에 따른 임금피크제 적용 시 임금이 감액되는 것을 피하고자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며 계약직으로 근로계약을 요구했고 상호합의하에 2년의 기간으로 재계약 했다고 전했다. 한편, 2년의 계약기간을 상호합의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은 근무평가를 통한 무한한 2년 단위의 계약 연장을 통해 사실상 종신계약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재단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재단 모든 직원들의 공통적인 정년인 만60세를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적법한 절차를 거쳐 규정을 개정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용인시립예술단의 지휘자와 반주자에게 인사 상 특혜를 줄 수 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시대의 요구인 공정 채용 실현을 위해 제도를 개선한 것일 뿐 과거 시와의 행정 소송에서 시가 패소한 것에 대한 보복이나 재단에서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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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참가자 모집▲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 이하 진흥원)은 27일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메이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해 장비실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제품인 3D프린터, 아두이노 등 창의 활동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해하고 관련 분야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4차 산업혁명과 메이커 운동 ▲3D 프린터 제작 및 실습 ▲아두이노 기초과정 ▲장비활용 소품 제작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대상은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교육 참석인원의 2배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소를 준비해야 하며, 반드시 창문 및 환기시설이 구비돼 있어야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융합기술이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찾아가는 교육이 시민의 창의적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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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10일 용인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기념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정연구원은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정춘숙 국회의원, 용인시 산하 공공기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전준경 원장을 비롯한 시정연구원의 모든 구성원이 지난 1년간 용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잘 수행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이날 ‘시민이 주인인 도시 사람이 행복한 용인’이란 전준경 시정연구원장의 발제에 이어 4개 연구부의 현안 과제를 발표했다. 전 원장은 언론에 나타난 용인의 이미지와 키워드 분석, 여론조사전문기관인 PMI에서 실시한 시민 정책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시의 궁극적인 목표가 시민의 행복임을 강조하며 이를 시스템으로 보장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재정경제・도시환경・문화복지・자치행정 등 4개 연구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용인시 경제 활성화 방안’, ‘사람중심의 새로운 도시를 위한 비전’ ,‘시민 중심의 문화・복지 권리 보장하는 용인시 행복 비전’,‘자치분권시대의 용인형 스마트 형정혁신’ 등을 제시했다. 기념식 후 전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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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4차 산업혁명시대 청소년 교육정책 방향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경기도의회, 4차 산업혁명 청소년 교육정책 최종보고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는 지난 30일 14시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기도 청소년 교육정책 방향설정을 위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경기도 미래산업과,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신동윤 교수와 연구진이 참석했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핵심적 기술들 중에서 특히 윤리적․도덕적으로 많은 이견들이 대두되고 있는 인공지능, 정보 네트워크, 생명공학을 중심으로 경기도 청소년의 윤리의식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미래사회에 대한 윤리교육의 필요성을 밝혀 경기도 청소년 교육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책임연구원인 신동윤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기도 청소년 교육정책 방향설정을 위해 ▲ 지역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현가능한 방안과 현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창의적 경기인재양성 포럼 ▲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교사 양성과정 운영 ▲ 지능정보기술과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인재양성 거점센터 조성 조례안 등을 제안했다. 연구결과는 경기도의 청소년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에 정책을 제안하고, 향후 관련 조례안 발의,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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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 용인시 공유 활성화 세미나 개최▲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 용인시 공유 활성화 세미나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대표 김진석)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공유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연구단체 회원들, 도시정책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특강과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김지환 미래창조연구소장이 이탈리아 피렌체 현지에서 발굴한 자료를 중심으로 메디치 가문의 예술 사랑 정신과 예술가들의 장인 정신이 만나 꽃 피운 르네상스 피렌체의 공유 문화를 소개했다. 또한, 공간 공유, 공유경제 활성화 등을 연구 중인 연구단체 회원들, 관련 담당자 등과 의견을 나누며 토론 형식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Ⅱ, 용인시 공유 활성화 세미나 개최 2부에서는 조규만 협동조합 마을연구소장이 코로나 시대의 도시의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용인시 공유자원을 분석해 다양한 현장의 공유사업 융합 및 공유시범사업의 피드백과 재설계를 통한 확산을 강조했으며, 공유도시를 위한 장기계획과 다양한 거버넌스 협력의 필요성 등 용인시의 도시 정책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김진석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건강한 공유 도시의 방향에 대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이 됐으며, 보유한 자원과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기회와 포용의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Ⅱ」는 김진석(대표), 하연자(간사), 김기준,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공간 공유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