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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중소기업 상품이라면 도전! SBA,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7월 모집▲ 어워드 선정상품 주요혜택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7월 정기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서울' 브랜드를 부여해 ▲ 온라인 판로지원 혜택(네이버 서울 샵 수수료 지원/G마켓·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회) ▲ SBA 서울유통센터(등촌동), SETEC(대치동) 내 하이서울 우수상품 전용 전시관 입점 ▲ 홍보 콘텐츠 프로모션 사업 지원(국문/중문/영문판 영상, 웹툰, e-카탈로그 제작·배포) 등 국내외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SBA는 G마켓 글로벌샵 내 ‘글로벌 하이서울샵’을 개설,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상설관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상품을 포함한 36개사 58개 상품이 영문/중문/일문으로 번역돼 영미권과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 주요 지역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뷰티, 가전, 소비재, 건강, 패션 및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이 기획전에 참여 중이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한 실질적인 성과 역시 우수하다. 지난해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엠팩플러스의 '엠팩스노클 및 엠팩다이브 방수팩'은 지난 6월 '제52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및 우수발명품전시에 참여한 데 이어, '2017 국회 발명 전시회'에 참여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엠팩플러스의 마기형 이사는 “작년 11월 이후부터 판매한 수중터치 방수팩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에 선정된 이후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입점에 성공했고 미국, 일본, 호주, 동남아 등 해외를 타깃으로 더욱 활발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선정 이후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전했다.또한, 작년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의 IT기기 액세서리 전문기업 ㈜프타의 정제욱 대표는 “프타는 IT기기 액세서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기적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수출까지 일어나면 직원 고용과 더불어 마케팅 투자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글로벌 모바일 패션 기업으로 성장하며 ㈜프타를 코스닥까지 상장한 슈피겐 같은 기업으로 일궈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2016년 4월 처음 시작된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매월 15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당월 심사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등 총 8개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SBA유통센터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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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족보 있는 서체, 전주완판본체 탄생 선포식▲ 국내 유일 족보 있는 서체, 전주완판본체 탄생 선포식 [광교저널] 국내 유일의 ‘족보 있는 서체’ 탄생을 알리는 선포식이 지난 6일 국립유형유산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주완판본에서 집자(集字)해 만든 ‘전주완판본체’ 개발 선포식이 그것이다. 전주완판본체는 과거 목판 글꼴이 가진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구현한 서체로, ‘전주완판본’이라는 뚜렷한 뿌리를 가진 서체여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간 지자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서체가 있지만, 대부분 글꼴 디자이너에 의한 추상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디자인, 활용도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다르게 전주완판본체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도시, 조선후기 출판문화를 선도했던 출판문화 거점도시로라는 전주의 역사성을 담은 서체로, 완판본을 낱낱이 분석하고 해체해 새롭게 조합한 뿌리 깊은 서체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오평근 행정위원장과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 김순정·김진옥·박병술·김은영 시의원, 송성환 도의원, 김동식 선자장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와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체개발 선포식은 축하공연, 경과보고, 제작과정 동영상 상영, ㈜한글과컴퓨터 및 한글관련 단체들과의 사용협약식, 선포식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으며 공식 행사 후에는 전주완판본체의 뿌리를 알아보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완판본체는 지난 2014년 1월 사회적기업 ‘마당’이 개발한 서체로, 전주의 대표적인 출판문화유산인 완판본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아름다운 목판 글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판본 마당체’라는 이름으로 개발해 유료로 보급해왔다. 이를 전주시가 다시 6종의 세분화된 서체로 확대해 개발하고 5,560자의 고어를 추가해 ‘전주의 뿌리를 간직한 전주완판본체’로 명명해 지난 4월 개발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조선후기 전주에서 간행된 출판물에 이름 붙여진 ‘완판본’은 조형적 아름다움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글꼴로, 300여 년 전 목판 속에 잠들어 있던 완판본 글자에 생명을 불어넣고 디지털화했다는 데 이번 개발의 큰 의의가 있다. 조선시대 장인들은 목판에 한글을 새기고 이를 다시 종이에 찍어내어 한글의 대중화, 문학의 보편화에 기여했는데, 후손들이 이를 이어받아 컴퓨터 서체로 개발·보급함으로써 뿌리를 잇고 복원하는 ‘법고창신’의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무리 의미가 깊고 잘 만들어진 글꼴이라 할지라도 널리 쓰이지 않으면 개발의의와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만큼, 그간 전주시는 전주완판본체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한글과컴퓨터, 한글단체 등의 적극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한글의 디지털화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계승하는데 앞장서 온 한컴은 전주완판본체의 의미와 가치에 공감해 ‘한컴오피스 NEO’ 프로그램 기본서체에 탑재를 결정했으며, 한글단체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보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개발된 전주완판본체는 현대한글 11,172자, 영문 및 기본기호 94자, KS용 기본기호 1,000여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토대로 2,350자로 구성된 조화로운 글자 숲을 구현해냈고, 완판본 글꼴이 가진 고전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가할 수 있는 고어 제작에 착수해 전주완판본 고어체 5,560자를 추가로 개발했다. 특히 고어체 구현에 있어서 기존 서체가 명조, 고딕의 글꼴 형태로만 표시되는데 반해 전주완판본 고어체는 전주완판본체로 온전히 구현되는 최초의 글꼴로서 한글 고어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가 낳은 소설가 최명희는 ‘언어는 정신의 지문’이라고 했는데 글씨체 또한 마찬가지다. 글씨체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사람마다 고유의 서체가 있는데 도시가 고유의 서체를 보유한 경우는 많지 않다. 오직 전주만이 고유의 판본과 서체를 가지고 있다. 완판본은 전주의 정신과 뿌리를 담고 있는 독보적인 서체로 다른 지역은 개발하고 싶어도 못하는 영역이다”고 말하고 “고어와 영문 글꼴까지 개발된 만큼 국내는 물론 외국에까지 전주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전주완판본체를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앞으로 족보 있는 전주완판본체의 무료 배급을 통해 전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더 다양한 글꼴개발을 통해 디자인적 활용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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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광교저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7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이상엽(53세)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황규영(66세)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상엽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해 유용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세계 최초·최고의 원천기술을 다수 개발해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이 교수는 기존 대사공학에 합성·시스템 생물학 등을 결합한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안해 새로운 학문·연구를 개척하고 관련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등 생명공학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휘발유 생산, 바이오 부탄올 생산 공정, 나일론과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균주,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초·최고의 원천 생산기술을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다수 개발함으로써 세계 응용생명공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한편, 이 교수가 창시한 ‘시스템대사공학’은 세계경제포럼의 ‘2016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 교수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의 ‘2014년 세계 최고응용생명과학자 20인’에 선정되고 제임스 베일리 상, 마빈 존슨 상 등 세계적인 상들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황규영 교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획기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컴퓨터공학은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정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황 교수는 그간 확률적 집계, 다차원 색인·질의, 데이터베이스와 정보검색의 밀결합 등 혁신적 이론과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의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후속 연구 및 기술개발에도 활발하게 인용·활용돼 정보기술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또한, 황 교수가 개발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오디세우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응용*돼 인터넷문화 발아기에 “1초내 검색”의 기술혁신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정보 문화의 형성·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자립화에 기여했다.한편, 황 교수는 국내 전산학 분야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종신석학회원, 미국컴퓨터학회(ACM) 석학회원에 선임되고, 국제 최고권위의 데이터베이스 분야 저널(The VLDB Journal) 수석편집장, 학회(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세계적인 석학으로서 국제학술계를 리드해 우리나라 전산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은 총 38명으로 자연(이학) 14명(36.8%), 생명(의약학, 농수산) 13명(34.2%), 공학 11명(28.9%)이며, 이 상의 수상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국가발전 및 국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올해 초부터 후보자 공모 및 추천에 착수해 총 24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분야심사-종합심사)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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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 움터방과후교육협의회와 MOU 체결▲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움터방과후교육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광교저널] 고양시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움터방과후교육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 및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로 확대한다. 또한 토당청소년수련관의 운영법인인 한국스카우트연맹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수련활동,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사단법인 움터방과후교육협회’는 사회목적 실현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및 방과후 교육비용 제공 등을 통해 사회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움터방과후교육협회장은 “영어, 수학, 컴퓨터, 과학, 음악, 체육, 미술 등 다양한 과정의 지도자 양성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지예체(智藝體) 중심의 전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지성과 인성을 균형 있게 길러 조화로운 융합인재 교육을 실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소질과 특성을 키우고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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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성비전센터, 2017년 하반기 수강생 모집▲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평생학습원 여성비전센터는 오는 12일부터 2017년도 하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정은 조리, 패션, 헤어, 화훼, 바리스타, 컴퓨터 등 직업기술과정과 어학, 서화, 건강, 예술 등 사회문화과정으로 98개 과목에서 1,990명을 모집한다. 모집 방법은 수강료면제 대상은 12일부터, 일반인은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안산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기간은 8월 7일부터 과목특성에 따라 8주∼20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안정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자동차문화교실, 예비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신생아용품 만들기’ 출산장려 프로그램도 새롭게 구성했다. 여성비전센터는 양성평등방향에 따라 수강대상을 남성에게도 개방해 배움의 열정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또한 직장인을 위한 주말·야간과정으로 조경기능사, 스피치마인드, 실용메이크업, 컴퓨터실무과정, 원어민영어/중국어 등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으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wm.ansan.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여성비전센터(031-481-27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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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산림곤충 학습 프로그램 개발▲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산림 병해충 예찰 및 진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산림곤충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딥러닝’은 인간의 신경망을 닮은 알고리즘이다.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분석해 스스로 판단토록 하는 인공지능(AI)의 핵심기술이다. 음성이나 이미지 인식 등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연구는 2017년 산림청 융복합 기반 신산업화 연구개발(R&D) 공모과제에 신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2019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7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그동안 곤충을 학습하기 위해 주로 도감이나 인터넷검색 등을 활용해왔다. 이 방식은 무거운 도감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인터넷의 경우 해당 정보의 신뢰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이번에 개발할 ‘딥러닝 산림곤충 학습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생활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 산림곤충 100여 종을 우선 선발해 형태별로 생태학습이 가능토록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PC 등 모바일 기반으로 제작해 이용하기 쉽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오송귀 소장은 “이번 산림곤충 학습 프로그램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병해충 진단과 방제, 곤충자원 융복합을 통한 산업화 연구로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기 대응하는 등 산림분야 과학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산림자원 융복합을 통한 산업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산림청과 전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개발(R&D)사업 공모과제에 4건이 신규과제로 선정돼 연구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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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품질관리 우수 기업에 대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확대▲ 조달청 [광교저널]조달청은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 조달업체 8개사의 26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에 대해 일정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품질보증조달업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실행 수준도 우수해야 하므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지정되면 품질관리 우수성에 대한 인정이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등 그 성과는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추가지정된 8개사의 26개 제품 중 5개사 17개 품명은 신규 지정이며, 3개사 9개 품명은 갱신심사를 통한 재지정이다.신규로 지정된 물품 중 ㈜에이텍 ‘데스크탑컴퓨터’, ㈜동양하우징 ‘금속제창’ 등 5개사 15개 품명은 2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또한, 이번 평가에서 기준 점수 600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500점 이상 점수를 얻은 2개사 2개 제품은 예비물품으로 지정되고 향후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주식회사 솔라루체 ‘LED다운라이트’등 3개사 9개 제품은 유효기간 만료 전 갱신 심사를 통해 재지정 됐다.특히, 갱신심사 점수가 종전 평가보다 3% 이상 상승한 주식회사 솔라루체, ㈜우드메탈, 주식회사 세원기연 등 3개사 7개 제품은 3년간 납품검사를 면제 받게 된다. 이로써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물품은 총 44개사 149개로 늘어나게 됐다.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업체는 납품검사면제를 통해 검사비용을 절감하고, 자발적인 품질경쟁력 제고 노력을 통한 고객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품질관리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조달 지정제도에 도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 및 일정, 심사기준 등은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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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강소농, 나날이 강해진다!▲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기술센터에서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실천 후속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심화교육과 5월 컴퓨터 활용교육으로 ‘농업경영’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이날은 가뭄으로 어려운 농민을 위해 ‘가뭄기 해충 방제대책’에 대해 다뤘다. 이번 교육은 △가뭄기 해충 방제대책 △경영계획서의 계획과 실행 △강소농의 경영 및 계획서 △자율모임체 활동계획수립 △강소농 전국대전 준비 등으로 진행됐다. 고재숙(서북구 입장면) 참가자는 “올해 유난히 가뭄이 심해 어려운 농민들을 더욱 힘들게 됐는데 이번 교육이 ‘농가경영’은 물론 ‘해충방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강소농 교육에 만족해했다. 강성수 소장은 “강소농이 강해져야 우리 농촌이 잘살 수 있는 것”이라며, “언제나 우리 직원들은 농민과 함께하고 농민을 위해 존재한다 생각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소농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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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목포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개막▲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남 장애인들의 기능 수준 향상과 자립·자활 능력 배양을 위한 ‘2017년 전라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8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개회식에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박홍률 목포시장,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장애인 가족, 선수, 장애인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다.컴퓨터 활용능력, 화훼장식, 제과제빵, 바리스타 등 총 24개 직종에 25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다.목포시에 거주하는 85세 김성례 할머니는 제과제빵 종목에 선수로 참가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참가 선수 및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대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기술총평과 우수 선수 시상을 끝으로 3일간의 대회일정을 마무리한다.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기술이 우수한 많은 장애인이 취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랫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사회에서 당당히 발휘하도록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자립 지원 사업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전남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되고, 직종별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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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파워블로거 제품사용 후기 조작한 피의자 검거▲ 경찰청 [광교저널]피의자는 10년간 독학으로 정보기술을 공부한 웹 프로그래머이자 여성 의류 등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자로서, 자신의 쇼핑몰을 홍보할 목적으로, 원격에서 감염 컴퓨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고 백신 등 보안제품을 우회할 수 있는 악성프로그램을 구입하고 포털사이트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가짜 로그인 사이트 서버를 직접 제작·구축한 후, 2017년 1월부터 2017년 2월 중순경까지 국내 포털사이트 유명 파워블로거 400여 명을 상대로 ‘저기 블로거님 블로그님이 작성하신 글에 제 얼굴이 나왔어요.ㅠㅠ 글좀 내려주세요’라는 제목 하에 사진파일로 위장한 악성프로그램을 첨부한 전자우편을 유포한 후 150여 명을 감염시키고 그 중 125명의 블로거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 정보를 탈취하고, 계속해서 다수의 블로거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 상대로 “안녕하세요. 블로거님 00 화장품입니다. 현재 저희 화장품 제품을 사용해 보시고 비평을 작성해 주실 블로거님들을 모집하고 있는데 우연히 블로거님을 보게 돼 이렇게 체험단 권유 전자우편을 발송하게 됐답니다.” 등의 내용과 함께 가짜 접속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삽입해놓고 접속을 유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방법으로 300여 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계정 정보를 탈취해, 이와 같은 탈취한 블로그 계정 등을 이용해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는 제품 사용후기 및 댓글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경찰은 악성프로그램을 입수·분석해 아이피(IP)를 우회해 접속하는 피의자를 특정한 후 검거·구속하고, 악성프로그램은 보안업체를 통해 백신에 반영 및 유명블로거 상대 예방교육을 실시해 추가 피해를 차단했다.경찰청은 이와 같은 유형의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대국민 상대로 사이버 범죄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앞으로도 인터넷 상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사용자를 노린 해킹범죄로 계정정보 탈취, 개인정보 유출, 2차 악성코드 유포로 악용되는 유형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포털사 등 관련업체와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적극적으로 관련범죄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