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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 2015 용인중앙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광교저널] 용인시는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오는 3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과 특강 등 총 47개의 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12개 도서관에서 공통 운영되며, 토론과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과정별 출석과 참여율이 높은 우수 수료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받는다. ‘'방학특강’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활동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도서관별 2강좌씩(기흥도서관은 3강좌) 운영한다. 신문활용 교육(NIE)을 비롯해 역사·과학·영어·독서토론 관련 참여형 강좌, 공예교실·요리교실·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별 접수일정을 확인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학생의 ID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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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상공원 작은도서관, 자연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마상공원 작은도서관 [광교저널] 고양시 직영 마상공원 작은 도서관은 지난 2개월에 걸친 증축공사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재개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김광호 작가가 참석해 시민과 함께 한지 부채에 손 글씨 문구를 적는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행사’와 ‘복주머니 목걸이 꾸미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김광호 작가는 ‘책 속에 행복이 있다’는 문구가 담긴 수묵 작품을 기증하며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한편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의 증축 공간은 전면 폴딩아웃도어로 이뤄져 외부 공원의 자연풍경을 도서관 안에서 한껏 만끽 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증축 개관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작은도서관이 외부 풍경이 한 눈에 보여 더욱 아름다워졌다”며 앞으로 자주 이용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마상공원 작은도서관은 매주 일·월요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 특히 개관기념으로 오는 14일부터 총 8주에 걸쳐 캘리그라피 초급자 대상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마상공원 작은도서관(070-4422-25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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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과 독서교실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완산·효자·송천·금암·인후·쪽구름도서관 등 6개 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17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키워주고, 독서의 대한 즐거움을 알려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시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시와 가까워지기 △시와 어울리기 △시인 돼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참가 대상은 전주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으로, 각 도서관별 15명씩 총 90명을 오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각 도서관별로 아동 캘리그라피, 동화요리, 석고방향제 만들기, 과학수사대·파티플래너 돼보기 등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하고, 5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특히, 평화도서관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지구씨! 오늘도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별도의 독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도서관 독서교실에서는 △지구 살리는 환경습관체크리스트 만들기 △나만의 환경 만화그림책 만들기 등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여름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체험을 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독서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30-1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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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성평등 대한민국’ 이끈다”▲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33회 충청남도 여성대회’ [광교저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5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 제33회 충청남도 여성대회’에 참석, “양성평등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 성평등 정책을 충남이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서울과 지방, 학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많다”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차별이 바로 양성 불평등”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차별 없이 온전히 ‘나’로 평가받고 대접받으며, ‘나’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자유로운 세상, 민주주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싸워 왔다”라며 “성평등은 ‘배운 사람’들의 호사스러운 사회운동이 아닌,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또 일자리 성평등 실현, 사회적 참여 기회 균등 보장, 돌봄 노동 사회화, 성폭력 예방 등 네 주제를 거론하며 “충남도는 지난해 양성평등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선언했으며, 올해는 구체적인 과제를 실천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양성평등은 남녀가 싸우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운동”이라며 도내 여성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날 여성대회에는 안 지사와 윤석우 도의회 의장, 김옥수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장, 도내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시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 기념식, 샌드아트 특강, 문화공연을 비롯한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인구보건복지협회 일·가정 양립 사진전과 ‘양성평등, 실천다짐’ 등의 문구를 새기는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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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동, 주민자치센터 여름방학특강 개강▲ 신나는 구석기 1일 여름캠프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은 3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문화강좌는 최근 ‘2017년 고양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요 장구반 및 이번 분기 새로 개설돼 누구나 전문가처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수채캘리그라피반 등 4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탄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는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해 관내 초·중등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특강을 야심차게 마련했다.‘니하오 중국어 특강(초·중등생 대상)’에서는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눠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기초회화, 문법, 발음, 성조 등 수업을 배울 수 있다.더불어 신나고 재밌는 놀이를 통해 탄현동에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시키는 미술과 연극을 결합한 역사교육, ‘신나는 구석기 1일 여름캠프(초등생 대상)’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탄현동 주민센터 2층 주민자치위원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동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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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성평등으로 행복지수 높인다▲ 강남구, 양성평등으로 행복지수 높인다 [광교저널] 강남구는 7월 1일부터 15일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양성평등 행사와 양성평등 전문강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양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7월 7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팝페라 휴(休)콘서를 시작으로 제7회 강남구 여성상 시상과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이진희 연구원의 ‘성인지 감수성’ 기념강좌를 진행한다. 기념일에 구는 10개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성평등 체험의 장을 펼친다. 나만의 방향제만들기, 프리저보드 꽃반지 만들기, 바캉스 맞이 기분전환 네일살롱, 캘리그라피 양성평등 가훈만들기, 양성평등 희망트리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양성평등 전문강좌로 7월 4일 영화평론가 유지나의‘여성, 호모루덴스로 살기’와 7월 7일 사람중심경영연구소 전병선 대표의‘성격분석을 통한 갈등해소방안’의 힐링 아카데미를 연다. 더불어 구는 양성평등 주간 내내 관내 전역에서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7월 1일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앞에서 의류·신발·도서·가방 등을 나누는‘온(溫)가족 나눔장터’와 7월 5일 강남구청에서 여성을 위한 소자본 취·창업 아이템 전시회인‘나누GO! 즐기JOB! 나눔바자회’를 연다. 7월 6일 강남구민회관에서‘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브런치 콘서트’를, 7월 15일 도곡1문화센터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신체놀이‘내 아이 마음읽기’등을 진행한다. 그 밖에 7월 12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관내 저소득 위기·취약가정 40명에게‘클릭! 행복여행’인 크루즈 체험 기회를 주어 일·가족양립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강영화 보육지원과장은 “양성평등 주간 축하행사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이 함께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즐거운 한마당이 되길 희망한다.”며, “양성평등으로 행복한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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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개장▲ 청주시 [광교저널]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입구에서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를 개장한다. 조직위는 청주 지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직접 방문해 오는 24일부터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예장터에는 30개 공방 및 업체가 참여하며,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의 규모도 확대됐다. 소이 캔들, 방향제, 목기, 수제도장, 오일, 한지 공예, 우드펜 등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초콜렛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오카리나 만들기, 촉감 놀이, 양말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커피, 솜사탕, 제과·제빵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가 들어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 에코백, 다이어리, 자가발전 선풍기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오가는 청주랜드와 어린이 회관 입구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역 공예산업을 육성 및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5일부터 청주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주말공예장터를 개최해오고 있다. 주말공예장터는 오는 8월까지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옛 청주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 기간 동안에는 거리마켓으로 상시 운영된다. 조직위는 주말공예장터 참가자와 거리마켓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2017주말공예장터 담당자(☏070-7204-1928, 1938)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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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상반기 문화학교 마무리▲ 충주시립도서관 문화학교 [광교저널]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상반기 문화학교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시민 문화체험과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12주 과정으로 19개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독후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어린이 독서 스피치’와 자신만의 서체를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교구를 활용해 재미있게 구연하는 ‘동화구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서예’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독서 지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독서지도자 자격 과정’과 ‘그림책으로 보는 세상’, ‘중학생과 만나는 한국단편문학’ 등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초등학생에 비해 도서관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적은 중학생을 위해 신설한 ‘중학생과 만나는 한국단편문학’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까지 19개 강좌별로 수료식을 갖고 프로그램 이수자 176명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범식 도서관장은 “문화학교는 도서관의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습관을 향상시켜 도서관 이용 생활화의 촉진제가 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문화학교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오는 9월에 개강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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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벗고 세상을 입다!’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교복을 벗고 세상을 입다 전시회 모습 [광교저널]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시창조두드림센터 1층 충남컨텐츠코리아랩 전시실에서 ‘교복을 벗고 세상을 입다!’라는 주제로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꿈드림에서 자기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캘리그라피 수업은 2월부터 5월까지 주1회, 총10회(30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기본 글씨체 디자인부터 낙관 만들기, 다양한 물품에 글쓰기 등 청소년의 감성을 담은 창작활동을 독려했다. 꿈드림 청소년들의 작품 전시회는 매년 다른 주제로 열리고 있다. 작품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은 단기목표를 수립하고 ‘전시회’라는 최종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기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모(19)양은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데 글씨체 또한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작품이 멋지게 전시가 된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신대균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개인상담, 복교지원, 검정고시 지원, 문화?직업체험, 실물경제 체험, 자기계발 활동, 수학여행 등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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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르신 ‘캘리그라피 글자교실’ 웃음꽃 활짝!▲ 어르신 ‘캘리그라피 글자교실’ [광교저널]순천시는 2004년부터 10여년 동안 추진해 온 성인문해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문해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기관 중 7개소가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85개 직영지자체 중 순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한글교육 프로그램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손으로 그리는 글자교실’을 6월부터 12월까지 7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작문교실 5개소(서면장애인복지관, 남제주민센터, 조례사회복지관, 동부복지관, 서면자치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문화예술과 연계한 문해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감성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줌으로서 힐링과 치매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사업이다. 남제주민센터의 한 어르신은 “한글을 붓으로 써보니 공책처럼 칸에 넣지 않고 크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편하고 두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 집중력이 생기고 치매예방도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삐뚤빼뚤 글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종이 위로 멋스럽게 글씨를 써보며 창작의 재미를 느끼면서 자신의 ‘꿈’을 담아 한글자 한글자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면서 예술혼을 새기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한글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글자교실 운영을 통해 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의 문해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집중력과 표현력 향상, 감성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며, “다양한 서체로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인문해 학습도시 거점기관으로 우뚝 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