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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주민들과 함께 제설작업▲이정표 기흥구청장이 주민들과 함께 추가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8일 15개 동장·통장들이 참석해 폭설과 한파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구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실시한 이날 회의는 각 동의 제설 상황, 염화칼슘‧제설 장비 등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이정표 구청장과 직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제설작업을 했다. 기흥구 통장협의회에서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인도·육교 에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와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이들에게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구 기흥구 통장협의회장은 “밤샘 제설에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추가 제설 작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신 주민단체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시일 내에 모든 제설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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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하루 1회 이상 우유 섭취, 근육량 및 근력 유지 연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한국 성인에서 우유 섭취 빈도와 근육량 및 근력의 연관성이 SCI급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노화에 큰 영향을 받는 성인 근감소증은 심혈관 질환, 대사증후군, 당뇨병 등의 대사 질환과도 깊이 연관돼 있어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적절한 단백질 섭취가 권장된다. 그러나, 60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에 있어 남성의 47.9%와 여성의 60.1%는 권장 식이 허용량(RDA)보다 낮은 수준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연구팀은 2008년~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2014년~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한국인유전체역학 조사 자료를 분석해 성인의 하루 1회 이상 우유 섭취와 근육량 및 근력 유지 사이의 연관성을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에 있어 하루 1회 미만 우유 섭취 군은 하루 1회 이상 우유 섭취 군에 비해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1.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9년 동안의 추적 관찰을 바탕으로 한 코호트 연구(요인 대조 연구)에서도 우유를 하루 1회 이상 섭취한 군이 하루 1회 미만 섭취한 군보다 근육량이 꾸준히 높았음을 확인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이준혁 교수,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우유 섭취는 동물성 단백질 보충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우유 단백질의 20%는 조청 단백질로 필수 아미노산인 Leucine, Isoleucine, Valine의 함량이 높고 2시간 내로 빠르게 소화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적절한 우유 섭취는 성인의 단백질 권장 식이량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권유진 교수는 “우유에는 양질의 단백질,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하루 한 잔 이상의 우유 섭취는 근감소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 연구는 우유가 우리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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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정, 자연재난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서▲김대정 용인시 제 2부시장이 삼가초 앞 염수분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겨울철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김대정 제2부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자동염수분사장치 시설과 공동주택 공사장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시에 따르면 김 제2부시장은 이날 효자병원삼거리와 삼가초등학교, 동백IC(향린공원) 등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점검하고 작동 여부, 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CCTV모니터를 보면서 도로 상태를 확인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염화칼슘과 물이 섞인 염수를 살포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강설 시 빠르게 제설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관내 고갯길이나 급커브구간 등 상습결빙구간 50곳 29.8km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김대정 제2부시장은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겨울철 폭설 시 시민들의 피해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처인구 유림동 고림14통 침수우려지역과 삼가동 공동주택 공사장, 기흥구 삼막곡 제1지하차도 배수설비 개선사업장 등도 방문해 여름철 재난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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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나무 나누어주며 산불조심 캠페인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제 74회 식목일을 맞아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관내 산림 유관 기관과 연계해 4일 오전 8시부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동시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미리 나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군민 1천여명에게 6개 수종 총 7,500본이 선착순 무상배부 됐다. ▲ 이날 4일 진행된 제 3회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한 주민이 묘목을 받아들고 나오며 미소를 짓고 있다. 군은 미니사과 1,000본, 왕대추 2,000본, 블랙커런트 1,000본을 지원했고 국유림관리소는 칼슘나무 1,500본을 지원했으며 군산림조합은 왜성호두나무와 포포나무를 각각 1,000본씩 지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평창읍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7,500본 중 1,200본을 면별로 분할해 각 면에서도 이날 동시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토록 했다. ▲ 이날 4일 나무를 무상 배부받기 위해 이른 아침 평창종합운동장에 모인 주민들. 주민 김장헌(계촌, 64세)씨는 “작년에 받은 것은 올해보다 종자가 더 실했어요. 사과나누였는데 지금 엄청 잘 컸어요. 이렇게 나무를 나누어주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주민 고재만(금당계곡, 65세)씨는 “나무 받아가서 잘 키우고 잘 가꿔서 잘 먹어야죠. 작년에는 몰라서 못 왔는데 올해는 이야기를 듣고 마을 분들과 같이 왔어요.”라며 나무를 받아들고 흐뭇해 했다. 박영진 군 산림조합 상무는 “이 행사는 나무 조림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것이며 이왕이면 주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를 나누어 주기로 했다. 작년 여름 날씨가 상당히 덥고 가물어 오늘 나누어 드리는 나무들 중에는 지난해 나누어드린 것만큼 잘 크지 못한 것들이 있어 아쉽다. 어려운 기후조건 속에서 키워낸 묘목들인 만큼 주민들이 분배 받은 나무를 정성스럽게 잘 키워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4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나무를 받아들고 나오는 주민들에게 군 산림보호 담당 직원들이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평창산간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군은 나무를 무상 배부 받고 즐거워하는 주민들 개개인에게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한 군 산림보호 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일도 의미가 있지만 요즘처럼 불이 나기 쉬운 자연조건과 기후조건 속에서 산림도시 평창이 산림을 잘 가꾸고 보호하는 것 또한 중요한 때”라며 “오늘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께 산불조심에 대한 홍보와 당부말씀을 일일이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직원 300여명은 오는 5일 식목일 행사로 평창읍 상리 산 22번지 2ha의 산림에 수고 80cm 내외의 소나무 4년생 3천본을 심고 이어서 산불방지 계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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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군, 첫눈 오던 날▲ 평창군 평창읍 백오로 평창군 평창읍 42번국도 맷둔재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4일 오전부터 평창읍 시가지에 함박눈이 쏟아지자 이날 오후 제설차량이 일제히 읍네 시가지와 도로의 제설을 시작했다. 지난 16일 평창군은 동절기 자연재난 대비 도로제설대책 실무자 회의를 열고 유니목 3대, 덤프트럭 19대 그레이더 2대 등 총 31대의 제설 장비와 제설자재 방활사 3천㎥, 염화칼슘 및 소금 3천톤을 확보하고 제설노선인 군도 16개 노선 156.4km, 농어촌도로 93개 노선 244.2km 등 총 400.6km에 대한 제설대책을 철저히 사전 준비한 바에 따라 이날 첫 제설작업을 신속히 실시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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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동절기 도로 제설대책 실무자 회의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담당자와 도로보수원, 제설장비 담당자 등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자연재난 대비 도로제설대책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유니목 3대, 덤프트럭 19대 그레이더 2대 등 총 31대의 제설 장비와 제설자재 방활사 3천㎥, 염화칼슘 및 소금 3천톤을 확보했으며 제설노선인 군도 16개 노선 156.4km, 농어촌도로 93개 노선 244.2km 등 총 400.6km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해 동절기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겨울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이는 올림픽 진입도로를 비롯한 관내 교통취약 예상 구간 6개소에 중점적으로 제설 작업을 실시해 도로안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겨울철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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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 기울인다"▲ 송파구청장 박춘희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구는 관내 주요 도로에 제설함 58개를 설치하고, 골목길에는 ‘염화칼슘 보관의 집’ 12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미끄럼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보도에는 넉가래·빗자루 등 무료 제설도구를 상가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위주로 비치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한 제설대책 본부를 설치·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취약지점인 고갯길, 교량입구, 지하차도 등은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함으로써 안전사고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4개월간의 제설대책근무 기간 동안 SNS를 이용한 소통망을 구축한 것이 눈길을 끈다. 폭설로 인한 재난상황을 초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청장 이하 5급 이상 간부, 관련 부서, 각 동 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송파구 제설단톡방’을 개설한 것이다. 스마트폰 메신저를 활용한 신속한 소통으로 기상상황과 제설진행사항, 비상근무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격 자동액상살포장치를 마천동 천마공용주차장과 잠실동 탄천동로 램프구간 3곳에 설치해 제설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원격으로 친환경액상제설재를 분사하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제설차량의 출동을 기다려야만 했던 주민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 구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파와 예측하기 어려운 폭설을 대비해 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2018 년 3월 15일까지 공무원 1,542명에 대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제설대책 수립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탄천펌프장에서 ‘제설장비 시범 가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118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해 실무자들이 장비를 점검하고 제설재를 직접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도로과 김용남 팀장은 “구의 빈틈없는 제설대책과 함께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앞장서는 주민들의 작은 노력도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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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품종 과일 4총사로 무더위 날리세요”▲ “우리 품종 과일 4총사로 무더위 날리세요” [광교저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시기다. 이럴 때 우리 몸에 수분을 보충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여름 과일을 챙겨먹자. 이왕이면 우리 품종을 선택하는 건 어떨까?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여러 가지의 과일 품종을 개발하고 있는데 여름철에 구입 가능한 제철과일 품종을 소개했다.대표적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사과 '썸머킹', 배 '한아름', 복숭아 '미스홍', 포도 '흑보석' 품종이 있다.사과 '썸머킹'은 7월 중순에 나오는 품종이다. 과즙이 풍부하고 당산비(당도 11브릭스∼14브릭스, 산도 0.4%∼0.7%)가 좋아 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여름 사과다.올해 약 135톤이 유통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여름 사과로 대표되던 덜 익은 '쓰가루(아오리)'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싱싱한 여름사과는 누런빛이 없고 색깔이 선명한 과일 중에서 손으로 잡았을 때 껍질이 매끈하면서 단단한 느낌이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손가락으로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난다.배 '한아름'은 8월 중순부터 나오는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최고다.'한아름'은 3인∼4인 가정에서 소비하기 적당한 크기(480g)에 껍질이 얇은 갈색 배로 깍지 않고도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달콤하고 시원한 아삭함 때문에 한번 맛본 소비자는 반드시 다시 찾는다. 2006년 대한민국 우수품종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여름 배로 인정받았다.'한아름' 품종은 갈색 배이지만 농가의 재배방법에 따라 약간의 녹색을 띨 수도 있다. '한아름' 품종 이름만 확인해도 맛 좋은 여름 배를 선택할 수 있다. 복숭아 '미스홍'은 8월 상순부터 나오는 품종이다. 평균 과일무게는 280g,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과육이 부드럽고 향기와 맛이 좋으면서 착색도 잘돼 외관이 매우 수려하다.특히, 잦은 비가 오는 수확시기에도 당도가 떨어지지 않고 고품질로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복숭아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털이 고르게 나있으며, 꼭지 부분에 틈이 없는 것을 고른다. 백도는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붉게 착색 되면서 모양은 좌우대칭이고, 상큼하고 달달한 향기가 진해야 맛있다. 포도 '흑보석'은 재배 지역에 따라 무가온 시설에서 7월 하순부터 수확, 노지에서는 9월 중순(수원 기준)에 수확되는 알이 굵은 포도 중 비교적 익는 시기가 빠르다. 2016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흑보석'은 포도 알이 까만 보석과 같이 착색이 잘 됐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평균 포도 알 무게가 10.5g, 당도는 18.3브릭스로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져 있다. 기존 알 굵은 포도의 단조로운 단맛과는 차별화 된다.포도는 껍질 표면이 짙으면서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며, 알이 굵고 송이가 적당한 것이 좋다. 포도송이가 너무 크고 포도 알이 지나치게 많이 붙어 있으면, 송이 속은 덜 익었을 수 있다. 표면의 하얀 가루는 천연 과실 왁스로 안심하고 구매하면 된다.농촌진흥청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과일은 칼륨과 칼슘 등 무기성분과 비타민 함량이 높아 적은 열량을 섭취하면서도 필요한 무기성분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식품군이다."라고 전했다.이어, "계속적인 더위에 지쳐 있다면 약식동원(藥食同源)이라는 말처럼 풍부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여름 과일로 우리 몸을 치유해보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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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키는 모싯잎 식혜로 즐기세요”▲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서천 지역 특산물인 ‘모시’의 다양한 이용 확대를 위해 모싯잎을 활용한 식혜를 개발하고, 유산발효 음료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모시풀은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주로 줄기부분이 섬유 용도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 모싯잎 송편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식용모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싯잎에는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C 등의 함량이 높은데, 모시추출물은 당뇨병, 암 또는 신경퇴행성질환의 예방·치료에 효과적이며 체내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 모시추출물은 지방간, 글루코스, 지방함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어 최근 들어 식품재료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모싯잎의 색상특성이 잘 나타날 수 있고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 기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식혜 개발 연구를 마치고 서천군 내 가공업체에 기술이전 중에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모싯잎을 활용한 식혜 가공품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용방안을 개발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와 새로운 소득창출 등 두 토끼 잡기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 이정 연구사는 “모싯잎은 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이용가능 하지만 5∼6월의 어린잎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차로 이용하기 좋으며 6∼8월은 비타민 C, 폴리페놀 등 영양성분이 많아 가공 재료로 이용하기에 좋다”며 모시를 활용한 가공품 연구개발에 대한 도내 재배농가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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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약초’로 건강 지키세요!”▲ 복분자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땀을 많이 흘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토종약초 3종을 소개했다.여름철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사람도 체력이 저하되기 쉬우며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다.올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약초인 복분자, 오미자, 홍화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복분자는 복분자 딸기의 열매이다. 이미 알려져 있듯이 복분자는 남성의 정력을 보강해주는 약초로 인기가 있다.여름철에 먹으면 기력이 보충되고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고 더위에 지친 피부를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어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복분자 열매는 여름철 수확하며 열매를 생으로 먹거나 복분자 원액이나 농축액을 구입해 기호에 따라 물에 희석해 음료로 먹으면 좋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오미자는 단맛·신맛·쓴맛·짠맛·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서 오미자(五味子)라고 불리는데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많이 쓰인다.오미자는 차로 달여 마시거나 물에 우려먹기도 하고 말린 열매를 갈아서 가루 형태로 물에 타서 먹기도 한다. 홍화는 잇꽃으로도 불리며 꽃에서 붉은빛 염료를 얻는다 해 홍화(紅花)라고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성분이 많아서 관절염 치료에 주로 쓰인다.습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한의학적으로는 장마철의 습기가 바람의 차가운 기운을 만나 관절의 염증을 악화시킨다고 본다.홍화의 씨는 골절 부위에 재생을 도우며 염증을 완화해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준다. 홍화씨를 볶아서 물에 끓여 마시면 관절염과 골근 강화에 좋은 건강차가 된다.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이은송 농업연구사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일상생활을 하는 틈틈이 쉬는 시간을 갖고, 약초차를 마셔주면 체력을 보강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