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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정치인 남편을 둔 그녀의 특급 내조 비법은... 욕!?▲ SBS [광교저널] ‘백년손님’ 정치인 남편을 둔 황혜영이 자신만의 특별한 내조 비법을 공개했다.1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 염전 사위 최종화와 장인, 장모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R.ef’ 멤버였던 이성욱과 그룹 ‘투투’ 출신으로 국민의당 전 대변인 김경록과 결혼한 황혜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원희는 황혜영을 ‘내조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황혜영 씨에게 남편의 기를 살리는 남다른 비법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황혜영은 “첫 번째 방법으로 남편 기를 살릴 때 다른 집 남편 흉을 본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황혜영은 지금 처가살이 중인 프로불편러 김종진을 예로 들어 “‘저 사람은 잔소리가 너무 심한데 당신은 그런 게 없잖아, 정말 최고야’라며 남의 남편 욕과 함께 칭찬을 해주면 남편이 ‘대한민국에서 시집 제일 잘 왔다는 걸 알고 있어라’라고 반응한다”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황혜영은 “두 번째는 남편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왔을 때 그 원인이 되는 사람의 욕을 ‘심하게’ 해주는 것이다. 험담이 아니라 정말 ‘욕’을 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MC 김원희가 “여기서 직접 시범을 보여달라”며 성대현과 상황극을 제안했고 성대현은 곧 운전 중 화가 난 상황을 꾸몄다. 이에 황혜영은 실제로 찰진 ‘욕’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황혜영의 화끈한 모습은 13일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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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시청자 호평 쏟아진 ‘찰떡쿵’ 팀워크! ‘아주 칭찬해∼’▲ SBS ‘수상한 파트너’ [광교저널]종영을 앞둔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가 ‘개미지옥 로코’로 불리며 흥행할 수 있었던 남다른 비결이 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요즘 드라마 인기를 증명하는 지표인 2049 시청률 수목드라마 1위, 온라인 화제성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CJ E&M과 닐슨코리아가 조사하는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 상위권을 유지했고, 남녀 주인공인 지창욱과 남지현이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는 빼어난 연출력과 흥미로운 대본, 감탄을 유발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드라마 흥행 필수 요소가 모두 맞아떨어진 ‘찰떡쿵 팀워크’를 갖추고 있었다. 예측불허 흥미진진 이야기, ‘갓기영’ 등극 권기영 작가는 식상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스릴러 장치를 가미해 반전 재미를 만들었다. 그는 더 이상 새로울 수 없다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너를 기억해’를 집필했던 권 작가는 매회 예상이 빗나가는 입이 떡 벌어지는 전개로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를 내놨다. ‘수상한 파트너’의 가장 큰 이야기 줄기는 지욱과 봉희의 로맨스다. 달달하고 웃기면서도 애절했던 지욱과 봉희의 사랑은 설렘이 충만했다. ‘지봉 커플’ 로맨스뿐만 아니라 다른 드라마였으면 시도도 하지 못했을 풍성한 흥미가 있었다. 여러 이야기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도 산만하지 않고 개연성 높은 드라마였다. 여러 갈래로 뻗어가면서도 촘촘하게 설계된 이야기는 당위성을 부여했다. 이 같은 탄탄한 이야기는 높은 흡인력과 몰입도의 근간이었다. 법조인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설정의 사실관계가 중요했는데, 꼼꼼한 사전 조사와 기가 막힌 복선 활용으로 설득력을 높였다. 부수적인 이야기 역시 큰 힘이 있었기에 시청자들을 폭넓게 끌어당기며 ‘갓기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욱 부모를 죽게 만든 화재 사건의 진실이 긴장감을 형성했고, 연쇄살인범 정현수(동하 분)가 일으키는 갈등도 흥미를 자극했다. 남녀의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사가 밝혀지는 과정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향후 이야기를 추측하는 재미가 있었다. 봉희 아버지가 방화범이 아닌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드러나기까지 애태웠던 과정은 웬만한 추리 드라마를 뛰어넘었다. 안방극장은 현수가 왜 살인을 저지르는지 그 배경을 알아차리기 위해 권 작가가 뿌려놓은 떡밥을 꿰어 맞추며 무릎을 여러 번 쳐야 했다. 로맨스 스릴러 복합 장르 이끈 찰진 연출 박선호 감독은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된 사실상의 복합 장르였던 ‘수상한 파트너’의 매끄러운 전개를 만든 일등공신이었다. 박 감독은 여러 이야기가 쏟아져 자칫 잘못하면 어지러울 수 있는 복합 장르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였다.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변주를 꾀할 줄 아는 영민한 연출자라는 사실을 스스로 증명했다. 그는 지욱과 봉희가 사랑을 확인하는 첫 키스에서 음향을 최소화하는 일명 ‘무음 키스’로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그 어떤 진한 스킨십보다 음향 효과 없이 두 배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전달한 이 키스 장면은 ‘수상한 파트너’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지욱과 봉희가 빗속에서 달콤한 로맨스의 기운을 높였던 장면 역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흔할 수 있는 설정을 특별하게 만든 박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는 등장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설득시키는 게 중요한데, 박 감독은 정밀하고 세련된 감정 표현을 자랑했다. 또한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로 스릴러 장치의 재미를 높였다. 그는 반전의 강도를 높이는 밀고 당기기에 능숙했다. 긴장감을 풀어줬다가 다시 한껏 높이고,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해도 매끄럽게 결론에 다다르는 흐름을 파악하는 연출을 보였다. 연쇄살인범 현수의 미묘한 표정 변화에 시청자들이 집중하도록 분위기를 몰고 가거나, 의식불명이었던 현수가 갑자기 깨어나 봉희를 놀라게 했던 장면에서 보여준 탁월한 연출력은 회자가 됐다. 연기 구멍이 없었던 명품 배우들의 ‘심쿵 연기력’ ‘수상한 파트너’는 연기 구멍이 없는 드라마였다. 우선 ‘수상한 파트너’의 주인공인 지창욱과 남지현은 로맨틱 코미디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각각 ‘로코킹’과 ‘로코퀸’의 자리를 차지한 두 사람의 환상적인 로맨스 호흡이 돋보였다. 두 사람은 마치 진짜 연인을 보듯 설레면서도 애잔한 로맨스 연기로 주인공으로서 든든한 중심축 역할을 했다. 지창욱은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대중성을 갖춘 남자 배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절절한 눈빛 연기, 부드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뿜어대며 여심을 홀렸다. 아역 배우 출신으로서 연기 내공이 높은 남지현은 민폐 없어 더 예뻤던 봉희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지욱, 봉희와 엇갈린 사각 관계를 형성했던 지은혁 역의 최태준, 차유정 역의 나라는 로맨스 훼방꾼이 아닌 ‘지봉 커플’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설정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보통 사각관계에서 일방적인 사랑을 맡는 캐릭터는 시청자들의 미움을 산다. 그런데 두 사람은 캐릭터의 한계를 벗어나 긍정적인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며 지지를 받았다. 지욱과 봉희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큐피드 역할을 했던 은혁 역의 최태준, 당당하면서도 짠한 구석이 많았던 유정 역의 나라는 선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드라마의 흥미를 높였다. 매회 ‘미친 연기력’을 뽐낸 정현수 역 동하의 역할도 컸다. 동하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지창욱, 남지현 못지않게 큰 주목을 받았다. 섬뜩한 행동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냉혹한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을 여러 번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연쇄 살인범이라 하면 다양한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이라 다소 정형화돼 있는 연기가 있을 법 한데, 동하는 자신만의 색깔로 매회 강렬한 장면을 만들었다. 지욱의 든든한 지원군인 변영희 역의 이덕화, 방계장 역의 장혁진이라는 중견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일품이었다. 두 사람은 두 말하면 잔소리인 수준 높은 연기력으로 긴박한 전개 속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코믹 요소를 맛깔스럽게 소화했다. 이덕화는 그간의 중후한 모습에서 잠시 벗어나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로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만능 처리사이자 ‘하드캐리’였던 방계장 역의 장혁진은 진지하면서도 웃긴 이야기를 책임졌다. 그 밖에 악독한 검사 장무영 역의 김홍파, 귀여운 엄마를 연기했던 홍복자 역의 남기애와 박영순 역의 윤복인,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이 있었던 나지해 역의 김예원 등 명품 배우들이 포진한 드라마였다. 초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했던 특별 출연 2PM 찬성 역시 잊을 수 없는 배우였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마지막 39∼40회는 13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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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우 황승언, 화장품CF Ver. 꿀과즙美▲ MBC ‘라디오스타’ [광교저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황승언이 화장품 CF 버전 ‘예쁜 척’ 4종세트로 과즙미를 팡팡 터뜨렸다. 황승언은 즉석 표정 요청에 부끄러워하면서도 광고계 베테랑답게 상큼함을 어필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배우 최민수-조태관-이소연-황승언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여섯 번째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황승언은 무결점 몸매의 소유자로, 한 매거진의 화보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됐고 최근에는 ‘광고계 베테랑’ 답게 많은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베테랑인 그녀도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할 때 ‘예쁜 척’ 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포즈를 요청했고, 황승언은 쑥스럽고 민망해하면서도 포즈를 잡은 채 눈빛이 변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황승언은 “손을 잘 써야 돼요. 손 끝을 세워야 돼요”라며 각종 포즈를 보여주는가 하면,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까지 밝히는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즙미 터지는 황승언의 자태에 스튜디오에서는 칭찬이 쏟아졌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황승언은 토크쇼에 겁을 먹었다며 “난 토크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셀프 디스를 하는가 하면, 결벽증 때문에 생긴 남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즙미 머금은 황승언의 매력 발산 현장은 오는 12일 밤 11시 10분 ‘라스, 떨고 있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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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마구를 던지다 ‘마구단’ 윤보미, 미공개 영상 대방출! 다음주 타자편 기대돼▲ MBC [광교저널] MBC 아나운서국에서 새롭게 기획한 웹 콘텐츠, '마구단' 투수편 윤보미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마구단'은 꽃길소녀의 구속 100km 투수 도전기로 야구를 사랑하는 소녀들이 최정상 멘토를 만나 야구마스터가 되기까지 도전하는 국내 최초 스포츠 미션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오늘 카카오 TV를 통해 공개된 투수편 미공개 영상은 시구 당일 윤보미의 긴장된 모습과 시구 후 아쉬워하는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달, 에이핑크 윤보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던 '마구단'은 제작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리얼버라이어티로 야구마스터 정민철 해설위원이 합세해 많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꽃길소녀 윤보미의 시구 100km/h 던지기 도전은 72km/h로 아쉽게 실패했다. 멘토로 나섰던 정민철 해설위원은 "기본적으로 80km/h의 구속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 가능성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이어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고, 진정성을 가지고 임해 연예인 시구의 새로운 지표를 열었다"고 밝혀 제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보미는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음 마구단 주자를 궁금해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프로그램과 야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타자편에 출연하는 EXID 혜린의 엉성한 타격 자세를 보여주며 어떤 도전이 펼쳐질지 '마구단' 꽃길소녀 타자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새로운 도전으로 웹콘텐츠 기획을 시도한 MBC 아나운서국의 첫 프로젝트, '소녀 마구를 던지다' [마구단] 투수편에 이은 타자편은 오는 17일 오전 MBC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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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첫 도전 안 믿기는 수준급 오토바이 액션▲ KBS [광교저널] ‘최강 배달꾼’ 고경표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다.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연출 전우성/제작 지담)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청춘의 열정과 성장, 우정과 사랑 등을 그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 중 고경표는 5년차 베테랑 배달부인 최강수 역을 맡았다. 직업이 배달부인만큼 오토바이는 최강수의 분신 같은 존재로 함께할 예정. 이에 배달은 물론, 우정, 사랑, 정의 등 다양한 이유로 도로를 달릴 고경표의 오토바이 액션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0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고경표의 오토바이 액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고경표는 검정색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고 있다. 찰나의 포착에도 열혈 청춘 최강수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낮과 밤, 장소를 불문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고경표를 통해 극 중 최강수에게 오토바이는 일상과 같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고경표와 오토바이의 환상의 케미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오토바이와 한 몸이 된 듯한 고경표의 모습이, 오토바이를 즐기듯 타는 고경표의 여유로운 모습이, 벌써부터 그가 오토바이 위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고경표는 ‘최강 배달꾼’과 최강수 캐릭터를 위해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배웠다. 5년차 베테랑 배달부에게 걸맞은 자연스러운 주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에도 연습장을 찾아 연습하고, 조언을 구하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취월장하는 오토바이 실력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순도 100%의 열혈 청춘의 통쾌한 성장, 로맨스가 조화롭게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청춘의 에너지로 물들일 전망이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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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실물 미녀 박나래, 장나라 닮은꼴(?)▲ MBC ‘나 혼자 산다’ [광교저널]‘나 혼자 산다’ 실물 미녀 박나래가 청담동 며느리룩을 장착하고 장나라 닮은꼴(?)의 외모를 과시하며 꽃구경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녀는 장나라 닮은꼴이라는 칭찬을 듣고 광대가 승천했고 고혹적 포즈를 취하며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그녀는 꽃집 사장님과 즉석에서 만담 콤비를 결성해 입담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임찬) 212회에서는 청담동 며느리 코스프레를 한 박나래의 꽃시장 방문기가 공개된다. ‘실물 미녀’ 박나래가 꽃시장에서 상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꽃시장의 아이돌’에 등극할 예정이다. 그녀는 ‘장나라 닮았다’ 등 쏟아지는 외모 칭찬에 “너무 예뻐서 깜짝 놀라셨죠?”라며 자화자찬하며 답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박나래가 ‘청담동 며느리’ 분위기를 한껏 뿜어내며 꽃 쇼핑에 나선 모습이 함께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사진 찍어도 되냐는 상인의 요청에 발끝까지 우아함을 가득 담은 포즈를 지으며 사진 촬영에 응하고 있다. 또한 그녀가 꽃을 구경하는 모습은 그녀의 여성미가 절정에 달한 듯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박나래는 한 꽃집 사장님과 만담 급 대화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꽃집 사장님은 박나래의 엉뚱한 질문을 재치있게 받아쳐 박나래를 빵 터지게 했고, 라벤더로 박나래의 전두엽을 아찔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청담동 며느리로 변신한 박나래의 우아한 꽃 쇼핑과 찰떡 호흡을 보인 꽃집 사장님과의 만담 급 대화는 오는 7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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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소길댁 이효리, 예능감 봉인해제! 갓효리!▲ MBC ‘라디오스타’ [광교저널]‘소길댁’ 이효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능감을 봉인해제 시키며 ‘갓효리’의 부활을 알렸다. 특유의 솔직함으로 중무장한 이효리는 걸크러시 보스답게 남다른 아우라를 드러냈으며 자유자재로 살아 숨쉬는 예능감을 자랑,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이효리를 필두로 채리나-가희-나르샤 역시 방송을 제대로 살리며 조화를 이루어내는 등 ‘센 언니’들의 습격은 유쾌한 즐거움을 만들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가 출연했으며, 다섯 번째 스페셜 MC인 가수 황치열이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9.8%, 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먼저, 4년만의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이효리는 명불허전 입담으로 MC들까지 사로잡았다. 나이를 묻는 질문에 거침 없이 자신의 나이를 밝히며 게스트들의 ‘나이 순서 정렬’을 하는가 하면, ‘라디오스타’ MC 중 김구라를 남자로 느낀 적이 있음을 밝혔으며 “외모도 괜찮지 않나? 근데 제가 남자를 보는 눈이 없다”라고 김구라를 들었다 놨다 하며 빅재미를 선사했다. 이상순과 국민부부로 급부상한 이효리는 모두가 궁금해 할 제주 결혼생활부터 남편 이상순의 근황까지 자신의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2년 주기로 남자친구가 바뀌었었는데 남은 생이 50년은 될 건데 결혼이 가능할까 싶었다. 남편이 자기도 걱정이 된다고 한다”라더니 “그런데 요즘 남편의 호감도가 엄청 올라가고 있다. 자기가 요즘 대세라고 난리도 아니다”라며 급증하고 있는 이상순의 인기에 대해 언급하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또한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랑 잘 맞는 사람이다. 난 감정 기복이 많은데 남편은 별로 없다. 항상 여기(중간)에 있는 사람이다. 운전할 때랑 누가 날 괴롭힐 때만 화를 낸다. 가족을 지켜야 되는 본능이 강하고 원래 화가 없는 사람이다”라며 “나는 남성적인 면이 많은데 남편은 여성적인 면이 많다. 그런 점이 매력 있더라”라고 해 부러움을 샀다. 이효리는 자신의 생활을 보며 자괴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민박집 방송을 보시고 ‘저 부부 부럽다’, ‘어떻게 서로 잘 하지?’라며 자괴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돈 안 벌고 편하면 잘 살 수 있다. 어떻게 맞벌이 부부가 그렇게 할 수 있겠나. 그걸 생각해달란 말을 꼭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으며, “제가 깨달은 진리는.. 얘기해도 돼요?”라고 묻더니 “‘그 놈이 그 놈이다’라는 걸 알면 결혼해서 쭉 사는데 그걸 모르면 진짜 아니다. 해도 다른 사람에 대한 환상이 없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 밖에도 이효리는 자신을 ‘아가’라고 불러주시는 시어머니와의 온천여행에서 몸의 문신을 공개하게 돼 어쩔 줄 몰라 했던 사연, 핑클 당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리기 위해 압박붕대를 착용했지만 솔로 활동에서는 과감하게 봉인해제를 했던 당시를 공개했고 끓어 오르는 흥을 마구마구 분출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김구라는 “죽지 않아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윤종신 역시 “효리는 이거지∼”라며 저질 댄스를 극찬해 큰 웃음을 줬다. 채리나-가희-나르샤 역시 ‘센 언니’의 입담을 과시해 재미를 더했다. 채리나는 이효리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하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채리나는 “꽈리 고추를 심었다”고 말했고, 이에 이효리는 “진짜 상상이 안 가요”라고 깜짝 놀란 것. 이어 채리나는 6살 연하인 남편 박용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행복한 결혼생활 중임을 공개했다. ‘노아 엄마’ 가희는 산후 우울증과 함께 “휴대전화를 하루에 20번씩 잃어버린다”라고 건망증 셀프 고백을 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고, ‘37세 막내’ 나르샤는 이효리의 짱팬임을 인증하며 학창시절 수련회에서 핑클의 춤을 췄던 사연과 함께 즉석에서 핑클 춤을 춰 이효리를 웃게 만들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걸크러시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는 무대에 올라 룰라의 ‘3! 4!’ 무대를 선사한 것. 특히 이효리는 “상민이 오빠 역할을 한 번 할래?”라는 채리나의 제안에 “해볼게요”라며 쿨하게 OK한 것. 이효리의 강렬한(?) 랩과 막춤에 채리나-가희-나르샤까지 가세하며 피날레는 더욱 화려해졌고 이들의 깜짝 무대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MC들은 “확실하게 한 컷 받는 사람들이에요∼”, “역시 이효리 살려∼” 등의 극찬을 보냈다. 일일 MC로 참여한 다섯 번째 스페셜 게스트인 황치열은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있게 웃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효리 그 동안 제주도에서 어떻게 참았나∼ 진짜 웃겼다”, “오늘 재미있었어요∼ 완전 흐뭇해”, “시원시원한 토크! 갓효리 영원해라!”, “진정한 걸크러시! 이렇게까지 솔직하기 힘든데∼ 게스트 조합 짱”, “이효리 예능감 살아있네∼ 최고였다!” 등의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 등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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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꺼낸 가슴 아픈 가족사▲ KBS [광교저널] 파워 넘치는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김태우, 여성들의 뷰티 아이콘 김정민, 엉뚱 발랄한 4차원 매력의 헨리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 출연했다. 오프닝에서 ‘몸매 종결자’ 김정민은 누구나 간단히 할 수 있는 복부 운동법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정민은 생각보다 힘들게 운동 동작 시범을 보이면서 “땅바닥이 너무 아프다”며 말을 돌렸다. 유심히 김정민의 운동 동작을 지켜보던 이영자는 훨씬 안정적인 자세로 따라 해 김정민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날 사연에는 울적한 20대 여성이 출연했다. 주인공은 “저희 아빠는 TV를 봐도 ‘저딴 거나 보고 있어!’ 외식을 해도 ‘돈 받고 먹으래도 안 먹겠다!’면서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저와 엄마가 아빠에게 긍정적으로 말하자 하면 ‘살아서 뭐하나, 나 때문에 힘들면 이혼해줄게’라면서 극단적인 얘기만 하는데요. 저희 아빠 좀 긍정적으로 변하게 도와주세요!”라면서 고민을 털어놓았다. 신동엽은 68세 고령인 주인공의 아버지에게 “적지 않은 나이에 일을 하다 보면 생각이 많을 것 같다”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원인을 찾는 예리한 질문을 했다. 이에 주인공의 아버지는 “일용직 목공 일을 하면서 벌어둔 돈도 없고, 몸도 자꾸 고장 나니까 인생에 환멸을 느껴서 불화가 생기는 것 같다”고 답했다. 주인공은 “반려견이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빠가 ‘반려견이 죽으면 나도 곧 갈 것 같다’고 말한다”면서 속상해했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재산이 넉넉했으면 화목해서 자식이 따랐을 거다”라며 가족의 불화를 경제적 능력 탓으로 돌려 방청객들을 답답하게 했다. 주인공은 “아빠가 한 번도 칭찬이나 긍정적인 말을 해준 적이 없는 것 같다” 시선을 돌렸다. 한편 신동엽이 “만약 딸이 ‘아빠한테 도움도 안 되니까 못 살 것 같다’고 하면 어떻겠냐”면서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도록 질문했다. 이에 주인공의 아버지는 “기가 막힐 것 같다. 가슴이 아프다”면서 처음으로 딸을 이해하는 태도를 보였다. 김정민은 “어렸을 때 저희 아버지도 부정적이셔서 힘들었는데, 그것 때문에 어머니가 나에게 미안해하는 게 더 힘들었다”면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꺼내며 주인공의 고민에 공감했다. 부정적인 아빠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3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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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깨끗해 졌어요”▲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랜 기간 각종 쓰레기와 살림살이가 뒤엉켜 정상적 생활이 곤란한 한 노부부 집을 말끔히 청소해 주위로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칠금금릉동에 따르면 청각장애 5급인 할아버지(85세)와 뇌병변 3급인 할머니(83세)는 5년 전부터 자녀들과의 연락이 두절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자 옷가지 등 각종 살림살이를 주워와 작은 아파트 안을 채우기 시작했다.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아파트 특성상 주변에서 악취와 벌레가 나온다는 민원이 발생해 노부부의 생활이 알려졌다.이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여러 봉사단체에서 집안 정리를 도와주겠다고 권유했으나 노부부는 완강히 거부해 왔다.각종 쓰레기로 가득찬 노부부의 집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악취가 더욱 심해지고 전염병 발생 우려도 있었다.이에 협의체는 시청 사례관리사의 도움을 받아 끈질기게 노부부를 설득했으며, 마침내 노부부가 이에 응해 지난 1일 집안 쓰레기 수거 및 대청소를 진행할 수 있었다.이날 협의체 위원 10여명은 오전 6시부터 쉴 새 없이 대청소 작업을 진행해 79㎡ 규모의 작은 아파트에서 무려 3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협의체는 집 안 청소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수거 후 노부부가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배, 장판을 새로 하고 씽크대와 방문도 수리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 낡은 부분을 보수했다.이명구 위원장은 “더위와 심한 악취로 힘든 작업이었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날 수 있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기홍 동장님과 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한편, 협의체는 노부부가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방문해 집 청소를 돕고 반찬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부부를 돌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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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끝없는 新 웃음!▲ MBC ‘세상의 모든 방송’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 치과 드라마로 또 큰 웃음을 터트렸다. 실제 치과에서의 에피소드를 콩트로 재구성하는 덴탈TV의 ‘덴탈스토리’와의 협업에서 김재원은 정극 배우의 진지함과 노련한 연기력을 콩트에 녹여냈고, 헨리가 그의 매력에 빠져들어 ‘김재원 바라기’로 활약하는 등 출연자들 간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에 출연한 서경석-솔비-동우는 소리 없이 다양한 미션들을 수행하며 캄보디아팀과 대결을 펼쳤고, 숨조차 쉴 수 없는 쫄깃한 긴장감을 안방에 전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 이하 ‘세모방’)은 캄보디아 CTN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덴탈TV ‘덴탈스토리(D-STORY)’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섰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로, 방송 상생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구라-김재원-이수경-헨리가 국내 유일의 치아 전문 채널 덴탈TV의 ‘덴탈스토리’ 촬영을 위해 뭉쳤다. 광고나 협찬 없이 100% 사비로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일에 모두 흔쾌히 응했지만, 방송국이 아닌 한 치과에서 진행된 독특한 촬영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여기에 하루에 드라마 두 편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닥쳐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 대본 리딩을 하며 단순하고 직설적인 대사에 모두가 빠져들어 갔다. 가수인 헨리는 과한 열정과 자신감으로 연기에 대한 의욕을 보여줬고, 김재원은 처음 경험하는 콩트 대사들에 적응 못해 힘들어했지만 진지하게 대본을 분석했다. 첫 번째 드라마 ‘그녀의 향기’ 촬영에 들어서자 모두의 우려와 달리 빨리 찍기의 달인 남기남 감독을 연상케 하는 덴탈TV의 ‘남기남 피디’는 엄청난 촬영 속도를 보여줬다. 이수경이 등장 연기를 마치는 것과 동시에 남기남 피디는 “이상하면 얘기해요∼”라고 말하며 몇 가지를 체크하더니 “다음 신 갈게요∼”라며 광속 촬영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배우들의 추가 촬영 요구에 꿈쩍 않고 2시간 만에 드라마 한 편을 끝낼 목표에 집중했다. 또한 처음으로 1인 3역에 도전하는 김재원은 날라리 환자 역할에서 오글거리는 대사를 참지 못하고 NG를 냈는데, 금세 애드리브까지 쏟아 내며 콩트에 적응해갔다. 그리고 두 번째 의사 역할에서는 이수경의 입 냄새에 몸을 내던지는 졸도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 남기남 피디를 만족시켰는데, 헨리가 바닥에 쓰러진 김재원의 엉덩이를 그대로 밀어내며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이후 헨리는 김재원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 “괜찮아요? 저 연기 잘했어요?”라고 말하며 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등 김재원 바라기로 활약했고, 이수경도 개구기를 끼며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김구라-김재원-이수경-헨리의 열연과 함께 NG를 낼 시간도 없는 광속 촬영이 계속됐고, 홀로 시간에 쫓긴 남기남 피디는 가차 없이 대본을 수정하며 더욱 촬영에 속도를 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시간에 쫓겨 급박하게 촬영을 이어가는 이들의 모습이 이어져 다음 주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서경석-솔비-동우가 출연한 캄보디아의 방송도 ‘덴탈스토리’ 만큼 독특하고 신선한 웃음을 전했다. 캄보디아의 전 국민이 즐겨 보는 국민 게임 쇼 ‘사일런트 플리즈(Silent Please)’는 데시벨 기준치를 넘기지 않고 조용히 미션을 수행하는 고난도 프로그램. 더욱이 소페아 피디의 엄격하고 냉철한 연출이 더해져 세 사람은 더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 1라운드 ‘개구기 끼고 촛불 끄기’에서 에이스인 동우 대신 솔비가 출전하며 예측할 수 없는 게임이 시작됐다. 솔비는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촛불을 껐지만, 마지막에 데시벨을 초과해 안타깝게 실패했다. 이후 서경석도 ‘소리 없이 찍찍이 운동화 떼기’에서 차분히 게임을 풀어갔지만, 발자국 소리까지 컨트롤하지 못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서울팀’ 서경석-솔비-동우가 상대팀과 엎치락뒤치락 점수를 주고 받으며 5대 15로 뒤진 가운데, 마지막 3라운드 ‘쟁반 던지기’ 게임에 돌입했다. ‘쟁반 던지기’는 세 사람이 틈만 나면 연습했던 게임이었지만, 2m가 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쟁반을 던지는 게임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막상 경기에 들어서자 이들은 실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한 번도 데시벨을 초과하거나 쟁반을 떨어트리지 않는 퍼펙트게임으로 역전 가능성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는데, 최종적으로 4점 차이로 패배를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신선하고 독특함으로 중무장한 세상의 모든 방송들과의 협업으로 매주 안방에 큰 웃음을 전하고 있는 ‘세모방’은 다음 주 드라마 원정대 김구라-김재원-이수경-헨리의 광속 촬영기와 복수의 칼날을 가는 서경석-솔비-동우의 대반격이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모방’을 본 네티즌은 “김재원, 이수경은 역시 연기자네∼ 콩트도 찰떡처럼 소화해내고∼ 멋있었어요∼”, “덴탈스토리 너무 웃겨서 눈물 흘리면서 봤음!”, “서울 팀 게임하는데 데시벨 초과할까 봐 우리 가족들도 숨죽이면서 봄∼ 긴장감 최고!”, “세상에 진짜 다양한 방송들이 있는 듯! ‘세모방’ 볼 때마다 너무 신선하고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