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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용인문화재단 공동주최 무관객 온택트 공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17일 공사·공단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용인문화재단과 공동주최로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온택트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11년 용인시시설관리공단과 통합 출범되어 3월31일 통합 창립 10주기를 맞았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0년간 용인시 역북지구 및 기흥역세권 개발 등 시의 주요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현재는 플랫폼시티 사업과 SK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용인시 주력 개발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공사는 공사·공단 통합 1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 및 관내 예술인 지원을 위해 관객없는 온택트(On-Tact)공연을 기획했다. 코로나 방역 지침을 감안하여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용인문화재단과의 공동주최로 공연의 완성도 및 관내 예술인 지원 취지를 살렸다. 소프라노 윤정인, 소프라노 변지영, 테너 김정훈, 바리톤 우주호, 바리톤 송형빈 등 국제적인 성악가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했으며, 공연 영상은 용인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최찬용 사장은“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주요 개발 사업 수행과 시설 운영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도시 견인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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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기흥동 ‘희망나눔 실천가게’ 8호점 탄생▲기흥구 기흥동에 위치한 삼장중화요리가 희망나눔 실천가게 8호점으로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동장 민태홍)에 위치한 ‘삼장중화요리’가 희망나눔 실천가게 8호점으로 선정됐다. 동에 따르면 희망나눔 실천가게는 후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지난해부터 지정해 운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희망나눔 실천가게 8호점으로 선정된 삼장중화요리에 현판을 전달했고, 삼장중화요리는 저소득 30가구를 위한 탕수육 30인분 기탁을 시작으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숙 삼장중화요리 대표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희망나눔 실천가게가 꾸준히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 큰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희망나눔 실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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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봄 맞이 생활환경정비사업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구는 봄을 맞아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석성산 등산로 정비 및 기흥역~강남대역·신갈천·영덕동 자전거도로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석성산 등산로는 오는 12월까지 낡은 원주목계단을 데크계단으로 교체하고 안전난간은 보수해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기흥역~강남대역 구간의 자전거도로는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다음달까지 투수블럭를 설치하고, 신갈천 자전거도로는 인도를 분리하는 공사를 오는 5월까지 진행한다. 영덕동 자전거도로는 오는 6월까지 파손된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한다. 또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 안전점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급식시설 위생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진행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급경사지 42개소, 임야 3천㎡ 이상의 관내 49개 대형공사장, 교통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 및 구조적 안정상태, 주변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관내 1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을 개·보수한다. 여기에 주민들이 신선하고 따스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외벽, 도로시설물, 버스승강장 청소를 진행하고 교목 48그루, 관목 3천255그루도 식재한다. 이정표 기흥구청장은 “대대적인 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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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간담회, 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2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1년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용인의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는 용인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들을 취재해 SNS로 알리고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시민 2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군기 시장과 서포터즈가 만나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교육은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문가가 참여해 서포터즈의 역할을 설명하고 취재 및 원고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용인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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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개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특례시의 자치권과 주민 주권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지난 2월 17일 4개 특례시의 시장, 의장, 국회의원들이 함께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4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조직모형 및 권한 발굴 공동 연구용역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 용인시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맺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유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규칙안 1건,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청원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5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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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장현국 의장 [광교저널 경기/유현화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1일 의회1층 로비에서 진행된 ‘경기우수농산물 특별전시’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농산물을 적극 구매할 것을 독려했다.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부터)장현국 의장, 진용복 부의장 도의회에 따르면 장현국 의장은 이날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선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인증한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동료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이번 전시·판매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획전은 설을 맞아 경기도 농특산물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전시함으로써 경기지역 우수농산물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 수요조사 후 설 명절 전 상품을 일괄공급하는 ‘비대면 공동구매 방식’으로 실시해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 했다. 전시기간은 이날부터 4일까지 나흘 간으로, 잣·꿀·강정·홍삼 등 설 명절 선물용 제품과 쌀·잡곡·콩·배·청국장 등 일상생활용 농산물 등 총 35개 품목이 판매된다.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문경희 부의장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박근철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정승현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부터) 최종현 김봉균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 진용복 (오른쪽)김용찬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 진용복 (중앙) 양경석 (오른쪽)김봉균 의원 ▲경기도의회 설맞이 경기우수농산물 공동구매 독려 (왼쪽)진용복 (오른쪽)서현옥 의원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과 박근철 더민주 대표의원(의왕1),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더민주, 안산4), 최종현(더민주, 비례)·김봉균(더민주, 수원5)·양경석(더민주, 평택1)·김용찬(더민주, 용인5)·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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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 추가경정예산 심사 완료[광교저널 경기도의회/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김판수)는 제349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지표 하락과 가계 소비활동이 위축 등, 도내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하고자 심사하게 됐다. 이날 안전행정위원회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홍보 등 운영에 6억 8천만원,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1조 35백억원 등 총 1조 3522억 34백만원의 세출예산을 의결했다.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은 이날 의결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하루 빨리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야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 3차감염이 누그러지고 있으나, 언제든지 다시 유행할 수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방역 상황을 고려해 지급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과 예산안은 오늘 예결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며, 이후 집행시기 조정을 거친 뒤, 1차와 동일하게 1인 10만원의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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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신년 언론간담회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 본격화"▲시청 브리핑룸에서 유투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년 언론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해 토지보상에 착수해 2023년 1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이곳에 4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업을 다수 유치하고 첨단경제, 교통,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창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하고, 용인벤처창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지난해 구축한 언택트 수출 상담실을 본격 가동하는 한편 수출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관내 중소기업 지원 사격에 나선다. 드림1인창업센터,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를 올해 상반기 개소하고 구직자들이 코로나19로 바뀐 취업시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도입하고 용인와이페이는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561억원을 발행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비 113억7천만원을 포함해 총 1167억원을 투입해 20만평 규모의 (가칭) 용인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포곡 경안천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녹색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이 더뎠던 이동저수지 환경생태공원,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친환경 탄천길을 비롯해 경안천에서 용담저수지, 청미천을 거쳐 안성으로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도 개설한다. 친환경 자원순환형 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들도 마련됐다. 시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에 ‘용인에코타운’을 조성하고, 태양광 발전이나 지열 설비를 지원하는 신재생 융복합 지원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수소에너지 보급・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용인시 버스 준공영제를 본격 운영하고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다양한 국가・도시철도 노선이 확충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간선 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기흥구 보정・플랫폼시티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이 일대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 태세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올해 초 3개구 보건소에 신설된 감염병 대응팀을 주축으로 지역사회 재난 대응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해 믿을 수 있는 공공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예경보 시설 확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취약계층의 의료 복지를 위해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모든 계층이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보정・동백 종합복지회관에 노인복지관을 신설하고 장애인들의 사회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언택트 산업장애인 육성, 장애인전용체육관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까지 처인구 역북동에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처인구 원삼면 좌항리에 ‘항일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SOC도 올해부터 속속 확충된다. 오는 3월 성복동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으로 서농동 복합주민센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용인 창의과학도서관 등 7개 시설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간다. 시는 보편적 공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고교생 무상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3’사업을 시작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채로운 생활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하고 코로나19 종식과 동시에 온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특례시 실현을 동력 삼아 더 나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준 광역시급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특례를 확보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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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사랑카드’출시▲삼척사랑카드 출시 포스터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삼척사랑카드’ 발행 기념으로 상반기 10% 특별할인 판매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삼척사랑카드’는 오는 18일에 출시되며, 삼척사랑카드 90억 원, 삼척사랑 상품권 10억 원 총 100억 원이 판매될 때까지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인센티브는 ‘삼척사랑카드’의 경우 카드 충전 후 실 사용 시 10% 캐시백을, 삼척사랑상품권의 경우 상품권 구매 시 10% 추가 지급한다. 아울러, 삼척사랑카드 발행 초기에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카드 사용 조기 정착으로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삼척사랑카드 발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벤트 기간 내 삼척사랑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전자식 경품추첨을 통해 등수별로 5만원, 10만원, 50만원, 1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충전해준다. 특히, 시는 고령자 등 스마트 폰 사용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 24개소를 충전소를 지정해 카드 발급 및 충천 등 대행업무를 추진하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카드 배부 전담 청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카드형 상품권인 ‘삼척사랑카드’는 모바일 결제 기능 탑재한 충전식 체크 카드 형태로, ‘그리고 앱’ 또는 금융기관에서 평시 50만 원, 특별판매 시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삼척시 관내 가맹점 2,532개소에서 사용하면 상시 6%, 특별판매 시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이용률과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고 상반기 10% 특별할인 판매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 희망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삼척사랑카드로 삼척의 전통시장, 상가 등을 먼저 이용해 ‘함께 살리고 잘 사는 상생경제’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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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1561억원 규모 발행▲지난 2019년 백군기 용인시장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로 결제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위기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를 올해 1561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키로 했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충전해 사용하는 일반발행 방식과 정부나 시‧도가 각종 정책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정책발행 방식으로 나뉜다. 일반발행 방식에선 사용자의 충전액 6~10%인 인센티브 금액을 정부와 시‧도가 일정비율로 충당하는데 이 금액 한도에 따라 발행규모가 결정된다. 시는 올해 일반발행 규모를 1400억원으로 세웠다. 인센티브에 투입할 시비는 향후 국‧도비 교부 여부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다. 정책발행 규모는 112억원의 청년기본소득을 비롯해 31억원의 산후조리비 지원금, 2억5천만원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금 등 161억원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화폐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도록 올해부터 월 충전한도를 지난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한다. 충전액의 6~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비율도 전년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키로 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4800여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1인당 30만원씩 14억3천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시행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용인와이페이가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올해 발행규모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도록 110만 용인시민들이 공동체의식을 발휘해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소비를 이어가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시에선 일반발행액 1040억원과 정책발행액 747억원을 포함한 1787억원이 용인와이페이를 통해 지역에서 사용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버팀목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초 일반발행 150억원, 정책발행 150억원으로 세운 목표를 조기 달성한데 이어 3차례의 국‧도‧시비 추가 투입으로 일반발행 1154억원, 정책발행 729억원이 충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