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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제주 졸업여행 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1명에게 제주도 졸업여행을 지원했다고 6일 전했다. 여행 참여 아동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감귤 수확, 레일바이크, 승마, 카트 체험과 함께 곶자왈, 아르떼뮤지엄, 에코랜드, 메이즈랜드, 카멜리아힐 등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안전예방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진로 탐색과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했다.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너무 설레고 신기했고 친구들과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것도 무척 즐거웠다”며 “아르떼뮤지엄에서 본 다양한 영상이 기억에 남고, 레일바이크, 제트보트 탔을 때도 신났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중학교에 진학하면 드림스타트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아동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그동안 여행할 기회가 없었던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취지에서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며 ”이번 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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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유림동·영덕1동·서농동·마북동·동천동에 성금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와 처인구 유림동과 기흥구 영덕1동, 서농동, 마북동 등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탁이 이어졌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현대모비스 AV랩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용 키오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종현 마북동주민자치위원장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정보화 교육용 키오스크를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봉철 AV랩 상무는 “이번에 설치한 교육용 키오스크가 어르신들 정보화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천동 주민센터는 시립동천자이1차어린이집 원생 16명과 인솔교사 3명이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아나바다, 바자회 등을 통해 직접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기부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훈)는 지난 1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점장 김채옥)과 저소득 홀로어르신에 건강 음료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우리 동네 건강돌보미’ 협약을 맺었다.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 가맹점은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앞으로 8개월간 매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동에 연락하기로 했다. 한편 수지구는 지난달 31일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의원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짜리 쌀 3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농사지은 쌀을 기부해온 이 의원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관심과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미란)는 지난 달 3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노인복지관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중앙동과 유림동도 용인대 CEO 총동문회(회장 김현철)가 지난달 30일 저소득 어르신 2명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만원(각 50만원)을 기탁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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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생활개선회 직접 만든 쌀빵 1400개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직접 만든 쌀빵 1400개를 기탁했다고 5일 전했다. 쌀빵은 연합회원 20여명이 지난 2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 모여 손수 만들었다. 시는 기탁받은 쌀빵을 홀로 어르신 가정과 보육원 등 450곳에 전달했다. 박 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재능을 발휘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용인시 드림스타트센터의 취약계층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매월 수제비누와 규방공예, 장아찌 만드는 법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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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3동, 하늘정원과 1인 가구 복지대상자 생일 꽃바구니 후원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의동)가 꽃집 ‘하늘정원’과 1인 가구 취약계층 대상 생일 꽃바구니를 후원하는 ‘해피 투게더 협약(6호점)’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하늘정원은 내년 10월까지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하는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등 1인 가구 복지대상자 200여 명에게 5만원 상당의 꽃바구니를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후원자를 모집하는 ‘해피 투게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 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해피 투게더 후원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보다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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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도서관서 어르신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0일 모현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최신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도서관 도서 대출 반납 키오스크를 통해 책을 빌린 뒤 반납하는 방법과 식당이나 마트에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물건을 사는 방법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은 세상이 많이 변해서 물건을 하나 사려고 해도 기계 사용법을 몰라 그냥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에서 물건 고르는 방법, 결제하는 방법을 배우니 너무 재미있고 즐겁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강사는 “어르신 대상의 행사를 할 때 예상보다 방문자 수가 많지 않아 기획 단계에서부터 어르신을 제외할 때도 있다. 오늘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참여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참여 방법을 몰라서였단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정보를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강의에 임해야겠다”고 말했다. 모현농협의 후원으로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키오스크 활용법을 비롯해 스마트폰 활용법과 폰뱅킹, 인터넷 쇼핑 방법 안내, 웰에이징 강좌 등 다양한 수업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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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대상 민속촌 힐링 나들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배)가 지역 취약계층 8가구 23명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놀이기구를 즐기고, 민속마을을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사업비는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했다. 이옥배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문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나들이를 통해 참여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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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읍·원삼면에 한우·전기장판 각각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과 원삼면에 기탁이 이어졌다. 원삼면에는 지난 20일 백암신협 두손모아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전기장판 19개(19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면은 이날 기탁받은 전기장판을 지역 저소득층 19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병조 백암신협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백암신협 두손모아봉사단원들의 따뜻한 온정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남사읍에는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50인분(1인분 300g, 불고기용 100인분·국거리용 50인분)의 한우를 기탁했다. 읍은 기탁품을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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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안전 취약층 홀로 가구 대상 ‘전기 사용량 이상 신호 감지’ 서비스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사회 안전망의 보호를 받지 못해 고립될 위험성이 높은 1인 가구 ‘위기 신호 감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안부든든’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확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전력 사용량 데이터 제공), SK텔레콤(통신 데이터 사용 이력 제공), (재)행복커넥트(관제센터 운영)와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1인 가구 120명에게 ‘AI안부든든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비스는 밥솥, 전자레인지, 휴대전화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전력량과 통신 이력에 이상이 있는 경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24시간 이상 전력량에 변화가 없는 경우 안부 전화를 하고, 대상자가 받지 않으면 관제센터에서 다시 전화한다. 이에 답하지 않으면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이상 여부를 직접 확인한다. 시는 다음 달부터 서비스 제공 대상 가구를 200가구로 늘린다. 안부 확인 전화에 응답하지 않으면 관제센터 직원이 야간과 공휴일까지 직접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한다. 서비스는 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실태 조사와 주민 신고로 발견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확인한 후 제공된다. 지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총 90건의 위험신호가 감지됐고, 5건은 전화에 응답하지 않아 동 직원이 출동해 안전을 확인했다. 이 중 1건은 지난 달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열려 있는 문을 통해 들어가 거실에 쓰려져 있던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급히 이동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AI안부든든 서비스가 1인 가구의 사고 위험 감지와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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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에 영양죽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말까지 지역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영양죽 지원과 건강상담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동 직원이 지역 건강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에게 ▲영양죽 2상자(총 60포)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체크 ▲만성질환 관련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안내할 예정이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기초 건강체크를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에게는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안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건강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영양죽 지원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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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2동, 소현초에서 알뜰장터 수익금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은 소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7만6890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소현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알뜰장터 기부행사 모금으로 마련했다. 학생들과 함께 알뜰장터를 운영한 한 교사는 “많은 돈은 아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열린 알뜰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현초 학생들의 마음이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금은 지역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