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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한다▲ 충주시 [광교저널]BPW한국연맹 충주클럽은 15일과 16일 충주시 노은면의 깊은산속옹달샘에서 ‘2017년 차세대 여성 여고생 리더십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도내 여고생 100명과 BPW회원 50명이 함께 했다. 캠프 첫날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수석부회장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조현욱 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깊은산속옹달샘 고도원 대표의 ‘꿈 그리고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전문직 여성과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힐링과 소통의 명상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참여 학생들의 조별 발표와 체험 소감을 경청하는 시간을 통해 그들의 소질계발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를 마련한 홍석화 회장은 “지난 5월 충주지역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캠프에 이어 충북도내 여고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여고생들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과 소양을 갖춰 전문직 여성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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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상 땅 찾아드립니다'▲ [광교저널 충북.충주/최현숙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오는 13일 엄정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 [광교저널 충북.충주/최현숙 기자]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오는 13일 엄정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민관 합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현장 서비스에는 충청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무사, 세무사 등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조상 땅 찾기’ 민원을 접수ㆍ처리하고, 찾은 땅에 대해서는 위치 정보와 함께 개인별 재산관리철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재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민원인들은 이번 현장방문 시 등기, 세무, 지적측량 등 추후 행정절차까지 원스톱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각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본인 또는 상속자가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기본증명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주덕읍 현장방문에서 24건(89필지)의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조상 땅 찾기’ 제도를 통해 지난해 1594명의 신청을 받아 2271필지 (337만㎡)의 조상 땅을 찾아주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방문 서비스는 잊혀진 조상 땅을 찾고, 위치정보에서 세무상담 등 행정절차까지 모든 부동산 관련 사항을 원스톱으로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양해지는 지적민원 수요에 부응해 맞춤형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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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열려▲ 제17회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 [광교저널] 6.25전쟁 첫 승전을 기념하는 제17회 충주 동락전투 기념행사가 7일 충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충주시 신니면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짜른수완 태국대사, 육군 제37사단장 등과 함께 6.25참전회원, 시민 및 학생, 군장병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국악연구회의 사물놀이와 육군 제37사단 군악대의 마칭공연을 시작으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의 축하비행, 동락전투 기념웅변, 당시 전투상황 보고 및 증언, 김재옥 교사 추모글 낭독, 안보결의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군 관계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조길형 시장은 당시 승전의 주역이었던 동락전투 참전용사 및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날의 승전과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조 시장은 기념사에서 “동락전투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6.25 전쟁사에서 길이 남을 역사적 승리였다”며 “동락전투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락전투는 1950년 7월 7일 동락초등학교에 집결한 우세한 화력의 북한군 맞아 김재옥 교사의 기지와 국군 제6사단 7연대 2대대 김종수 소령과 신용관 중위의 판단력으로 6.25 발발 이후 최초의 승전을 기록한 전투이다. 이때 노획한 무기가 공산국인 소련제로 확인되면서 남침근거를 확보해 유엔 16개국이 한국전에 참전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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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체전 D-100일 기념 음악회 열려▲ 충주시 [광교저널] 제98회 전국체전 개막 D-100일 기념 음악회가 오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충청리더스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아동ㆍ여성친화도시 및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를 알리고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컴투 충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메조소프라노 서윤진(한국교통대 교수), 테너 전인근, 바리톤 김재일, 베이스 전준한 등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어혜준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감동의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배우 김성은과 컬쳐하우스, 택견 비보잉 트레블러크루가 특별 출연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공연은 베이스 전준한의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 ‘La Caiunnia’을 시작으로 테너 전인근의 ‘Core’ngrato(무정한마음)‘과 메조소프라노 서윤진의 ’Non ti scordar di me(물망초)‘, 바리톤 김재일의 ’Chanson du toreador(오페라 카르멘 중)‘ 등이 이어진다. 특별 출연팀 컬쳐하우스는 트레블러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미인’, ‘날아’, ‘아는 만큼 들리는 노래’, ‘좋다’, ‘말하는 대로’를 등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한다. 공연 후반부에는 뮤지컬 배우 김성은 씨의 Moon River(티파니에서의 아침을 OST), Think of me(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공연 마지막은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가 돼 ‘사랑으로’, ‘희망의 나라’를 함께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충청리더스 조영하 대표는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100일을 앞두고 마련한 음악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수준 높은 공연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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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신설, 개·보수 등 개최준비 '착착' 추진▲ 경기장 투시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2018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최종 결정주체인 대한체육회에 대회기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전북도는 대회기간 선정을 위해 국내·외 대규모체육행사 사례분석, 개막일, 날씨, 학사일정(도교육청), 축제일정 연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자, 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도교육청, 시·군 등 의견수렴을 거쳤다.이에 따라,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장애인체육대회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기 확정)하기로 했고, 최종적으로 대회일정은 이번 7월말에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대한체육회주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주 개최지 익산시를 중심으로 도내 전 시·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설치한 전국체전준비단에서는 대회조직위원회·집행위원회 구성완료, 체전상징물(엠블럼,마스코트 등) 개발, 종목별 경기장배정 및 체전시설확충(신설,개보수), 국가예산확보 등 단계별 로드맵에 의거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경기장 시설확충 총 633억원을 들여 ‘16년부터 ’18년까지 34개 종목 45개 경기장 개·보수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장 진입도로 정비를 위해 확보한 행자부 특별교부세 20억원과, 경기장 개·보수 관련 국비 116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또한, 전국체전 47개종목 69개소와, 장애인체전 26개종목 31개소 경기장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시설확충에 만전을 기했다.익산종합운동장 개·보수전국체전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의 개·보수공사(총278억원)를 착공했다. 육상트랙, 본부석, 관람석, 전광판, 성화대 등 주요시설을 대폭 개선할 예정으로, 현재 기존시설철거 및 기초보강공사를 완료하였다. 향후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전체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여 차질 없는 체전개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전라북도종합사격장 증축 임실에 소재한 전라북도종합사격장도 32억원을 투자하여 증축 및 개·보수사업을 착공했다. 노후한 사격장 3개동을 개·보수하고 공인규격에 맞춰 사격장비를 교체한 뒤, 공·승인 절차를 거쳐 금년 8월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종합사격장 시설 개선을 통하여, 원활한 전국체전 개최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단위 사격대회와 전지훈련선수단 유치가 기대된다. 상징물 선정 지난 1월 20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과정에 참여한 767점을 대상으로 공모심사(4.12) 및 표절심사(4.27), 당선작 선호도조사(5.13)를 통해 상징물 5종(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9점을 최종 선정(5.16)하여 대한(장애인)체육회 승인을 받았다.상징물 매뉴얼개발 전라도 천년을 맞이하여 전라도 본거지인 전북의 위상을 정립하고, 양대 체전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본형 10종, 응용형 8종 등 다양한 형태의 매뉴얼 개발용역을 발주하고 수시점검 및 중간보고 과정을 통해 차별화 된 상징물 매뉴얼 개발에 막바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7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회홍보 추진 2018 양대 체전개최 홍보를 발빠르게 전개하고 조기에 붐조성을 위해 2017전북도민체전(4.28~4.30), U-20월드컵축구대(5.20~6.11),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6.24~6.30) 개최기간 동안 플래카드를 행사장 주변곳곳에 게첨하여 대회홍보 및 관심도를 제고하였고, 또한 충청북도(충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폐막식의 대회기 인수행사(’17. 9~10월)에서 전라북도 홍보동영상물 및 문화예술공연(도립국악원 협조)에 대한 준비도 병행 추진중에 있다.고재현 전국체전준비단장은 “우리 도에서 15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47개종목, 69개소 경기장시설과 환경을 완벽하게 정비하는 것은 물론 전북토탈관광을 널리 알려서 온 국민이 즐기는 국민화합 대축제로 만들어 모두의 기억 속에 남는 전국체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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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우수’▲ 충주시 [광교저널] 충주시가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16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5개 분야의 평가를 거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충주시는 합산 총점이 70점을 넘어 ‘A’ 등급을 받았다. A를 받은 전국 지자체는 모두 59곳으로 충청북도 내에서는 충주시를 비롯해 옥천군과 영동군 3곳뿐이다. 충주시는 민선6기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6대 분야 65개 공약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말 기준 40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원활하게 이행해 나가고 있다. 한편, 충주시공약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민선6기 충주시장의 2017년 상반기 공약사업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발전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65개 공약사업에 대해 계획대비 추진실적, 예산확보상황, 사전절차 이행정도, 노력도 등 시에서 제출한 자료 및 담당자 면담을 통해 심도 있는 평가를 했다. 평가결과 ‘완료’ 및 ‘이행후 계속추진‘ 40건, ‘우수’ 19건, ‘정상’ 3건, ‘미흡’ 2건으로 62건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옛 와이키키 민간투자 사업성공 추진을 위한 총력지원’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실효성 부족에 따라 공약에서 제외하고 장기검토과제로 남겨두기로 했다. 시는 이번 공약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민선6기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재원확보 방안 모색 등 사업 이행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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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민광기 충주부시장 취임▲ 민광기 부시장 취임식 [광교저널] 제16대 민광기 충주부시장(58세)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가 고향인 신임 민 부시장은 충북고등학교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했다. 7급 공채로 지난 1988년 1월 공직에 입문한 민 부시장은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 성과관리담당관, 창조전략담당관, 바이오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바이오환경국장을 역임했다. 민 부시장은 이날 300여 명의 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탄금홀에서 진행된 취임식 자리에서 “열정적인 충주시 공무원들과 함께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주신 조길형 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시장님의 시정철학인 원칙과 상식, 실용행정 이념을 바탕으로 동료 공무원들과 힘을 모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경제와 복지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충주시의 관광, 환경, 바이오 분야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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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품! “제대로 알고 안전하게 복용하세요”▲ 충주시 [광교저널]충주시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가 충청북도약사회와 연계해 26일과 29일 2회에 걸쳐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충주시노인회 소속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교육에 충청북도 약사회 의약품안전교육단 소속 충주시 관내 약사를 강사로 초빙해 ▲노년기의 건강관리 ▲의약품의 효능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불용 및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법 ▲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차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우 몸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활동도 저하돼 같은 약이라도 효과나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의약품 사용의 중요성과 정확한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앞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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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산업 선두주자 이연제약 충주에 둥지▲ 충주시 [광교저널]바이오 의약산업의 선두주자인 이연제약(주)가 서충주신도시에 둥지를 튼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이연제약(주)와 28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학철 도의원, 이연제약 정순옥 회장, 유용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연제약(주)는 1964년 창립돼 바이로메드(주)와 공동으로 혈관(신경질환) 유전자치료제와 항암백신유전자치료제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일명 루게릭병)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는 잠재 성장력을 가진 기업이다. 이연제약㈜은 바이오신약인 유전자치료제 상용화와 완제의약품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해 충주공장 신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제약은 서충주신도시 내 충주기업도시 7만5872㎡ 부지에 2020년까지 3만1305㎡ 규모의 공장을 건축해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용환 대표는 “선대 유성락 회장님께서 시작한 바이로메드와의 혁신적 유전자치료제 개발이 결실을 맺어 이제 상용화가 가시화 되는 시점”이라며 “신설될 충주공장은 전 세계에 유례없던 유전자치료제 원료 및 완제의약품 대량생산 공급기지로서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국내 최초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 신약산업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이연제약이 충주에 둥지를 틀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연제약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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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인구감소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선다!▲ 2017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결과(9개) [광교저널]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타운(Smart Town)이 조성되고, 충청북도 음성군에 외국인 주민의 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센터가 들어서는 등 전국 인구급감지역 9곳이 새 옷을 갈아입는다.행정자치부는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급감지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인구급감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70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이후 서면심사(5.26), 현장평가(5. 31∼6. 12), 발표심사(6.14)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9개 지자체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9개 지자체에는 특별교부세 88억 원, 지방비 59억 원을 포함한 총147억 원이 투입된다. 행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읍·면·동의 생활 중심지 또는 거점마을을 집중 지원·개발해 사업효과를 주변지역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최종 선정된 통합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북 음성군은 외국인(11,507명) 밀집지역에 한국어교실, 임금체불상담센터, 외환송금센터 등 다기능 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내국인과의 원활한 상호이해를 통한 인구유입을 추진한다. 전남 강진군은 음악 창작소,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센터 등과 함께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수도권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맞춤형 귀농정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인구유입을 유도한다. 경북 영양군은 2만 인구(’16년 17,713명) 회복을 위해 부모-지자체 공동육아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인구지킴이 민관 공동체 대응센터(연면적 792㎡)를 만들어 2만 인구 회복 범군민운동 전개를 위한 인구증가 대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충남 예산군은 예산읍 일대에 유아·어린이 도서관, 노인 공동생활공간, 급식소, 아줌마카페·마을회의실 등을 설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인구감소문제 해결에 나선다. 전북 고창군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인구유출을 방지하는 인구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고수면 일대와 주변의 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해 일자리와 생활 정주공간이 어우러지는 ‘근로자를 위한 주거용 마을’을 조성한다. 그 밖에 전북 정읍은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동네 레지던시 조성사업’을, 경남 하동은 귀농·귀촌형사업인 ‘유앤유(도시민 U턴-행복UP) 타운조성사업’, 경남 합천은 귀촌·문화형사업인 ‘팜&아트빌리지’를 조성한다.이번 사업은 인구급감지역에 중앙부처, 민간기업, 금융기관 등 관련 사업을 일괄 지원해 사업의 동반 상승 효과(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민간기업 협업사업은 한국전기통신공사(KT)의 ’기가스토리사업(5G 네트워크 구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금융기관 협업사업으로는 농협의 ‘농업인 행복콜센터 운영’,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마을개발 컨설팅‘,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과 새마을금고의 ’지역희망공헌사업‘ 등이 추진된다. 행자부도 이와 함께 ‘마을기업’, ‘마을공방’, ‘마을공동체정원 조성사업‘ 등을 사업대상 지역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행자부는 인구급감과 지역쇠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안정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 자생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인구급감지역 통합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내년에는 농촌지역 뿐만 아니라 낙후돼 가고 있는 구도심의 인구급감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인구급감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해 민과 관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하는데 의미가 있다.” 라며,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해, 인구급감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