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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민 4만여명 인산인해 이룬 용인러빙유 콘서트▲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구 경찰대 부지에서 용인시민을 위한 ‘용인 러빙유 콘서트 & 피크닉’이 성료했다. 지난해 경찰대의 이전으로 비어있던 구 경찰대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4만 명의 용인시민으로 가득 차 용인 시민들은 재단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체험과 콘서트 등을 즐기며 문화로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시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CBS가 공동주관한 ‘용인 러빙유 콘서트 & 피크닉’을 위해 재단은 사전 이벤트로 ‘천사(1,004)가족 모여라!’를 진행, 가족사생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당 3천원의 참가비를 내고 예약한 1,004 가족에게 도화지, 그늘막 텐트, 돗자리, 우비, 물총 등을 배포했다. 옛 경찰대에는 재단이 미리 설치한 텐트가 곳곳에 빼곡히 자리를 잡았으며, 시민들은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생대회에 출품할 그림을 그리며 한가로운 한 때를 보냈다. 재단은 곳곳에 시민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고은여성합창단, 용인버스킨 등의 거리공연 등도 선보여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 재단이 미리 제공한 우비를 입고 물총을 든 시민들은 정찬민 시장이 선두로 나선 경찰 팀과 죄수 팀으로 나눠 물총대전에 참여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던 오후 대운동장 푸른 잔디밭에서는 정찬민 용인시장의 물총 발사를 시작으로 대규모 물총대전이 펼쳐져 장관을 이뤘다. 재단이 미리 제공한 우비를 입고 물총을 든 시민들은 정찬민 시장이 선두로 나선 경찰 팀과 죄수 팀으로 나눠 물총대전에 참여했다. 대운동장을 가득 메우며 물총대전에 참가한 시민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물총을 쏘며 신 나고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 ▲ 대운동장을 가득 메우며 물총대전에 참가한 시민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물총을 쏘며 신 나고 시원한 시간을 보냈다.<사진> 정찬민시장은 용인시민의 타켓이 돼 모두 공격을 하며 즐거워 하고있다. ‘용인 러빙유 콘서트’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유리상자, 김태우, 여자친구, 김범수, 인순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운동장을 넘어 스탠드 좌석까지 시민들로 가득했으며, 시민들은 큰 함성과 환호를 보내며 콘서트를 즐겼다. ▲ ‘용인 러빙유 콘서트’에서는 볼빨간 사춘기, 유리상자, 김태우, 여자친구, 김범수, 인순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유명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사진> 정찬민용인시장이 용인러빙유 콘서트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용인 시민을 위해 마련한 ‘용인 러빙유 콘서트 & 피크닉’는 사전 신청(참가비 3,000원)을 받은 가족사생대회를 제외하고 전 행사를 무료로 진행, 시민들은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던 이번 행사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시민과 소통한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민 모두 문화예술로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발판 삼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축제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해 시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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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국민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국민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모부분은 불조심 및 화재예방을 주제로 용인 지역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4절지 작품을 표현 후 신청서와 함께 11월 11일까지 용인소방서 2층 재난안전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소방서는 자체 심의를 거쳐 포스터부분, 사생화부분, 표어부분으로 나눠 각 6명씩 표창할 계획이다. 이중 우수작품은 경기도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 용인소방서 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조창래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등 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 며 “ 선생님 및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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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개막작 open"▲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주요 프로그램이 발표됐다.<사진 경기도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오는 9월 22일 개막하는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주요 프로그램이 발표됐다. 17일 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개막작과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한 배우 강하늘과 공승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재현 집행위원장, 박혜미 프로그래머와 국내외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개막작 <그 날> 선정, 2015 DMZ Docs 신진작가 부문 제작지원작 <그 날>은 정수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지난해 신진다큐멘터리작가 제작지원의 성과로써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돼 의미가 더욱 깊다. 감독은 인민군이었던 외할아버지가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전쟁 포로가 되었는지, 북에 가족을 두고도 왜 남한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는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기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외할아버지의 자취를 따라간다. 외할아버지의 조각난 삶을 찾아가는 이 여정은 가족의 상처를 드러내고 대면하는 일인 동시에 한반도의 비극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일이며, ‘전쟁포로’라는 신분으로 역사의 경계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고 기억하는 일이기도 하다. 영화제측은 분단의 비극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감독의 할아버지의 삶이자, 우리의 역사를 마주하는 이 영화는 휴전선 인근 캠프 그리브스에서 펼쳐지는 DMZ국제다큐영화제의 개막작으로 더 없이 어울리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 정체성 강화, <DMZ 비전> 신설 ‘DMZ’와 ‘다큐’라는 두 가지 콘셉트를 통해 영화제의 정체성을 구축해온 DMZ국제다큐영화제는 ‘DMZ’라는 공간의 의미를 ‘분단과 적대의 상징’이 아닌 ‘소통과 평화, 생명’이라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큐멘터리의 결합을 시도, 독특한 성격을 지닌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분단 70년을 맞아 분단의 비극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특별전을 선보였던 DMZ국제다큐영화제는 ‘DMZ비전’이라는 섹션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전망을 제기하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DMZ비전’에 상영되는 작품들을 통해 식민, 분단, 이산의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통일에 대한 비전을 함께 마련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별기획전, 일본, 중국, 대만에서 바라 본 ‘일본군 위안부’ 다큐 소개 올해 DMZ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그 동안 국내에서는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일본과 중국, 대만에서 제작된 위안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아시아 각국에서의 위안부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주목함은 물론, 전쟁과 폭력이라는 여성들의 경험이 한 국가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의 여러 다른 지역을 가로지르며 연결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큐멘터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과 적극적인 연계 주목할 만한 섹션으로는 다양한 문화별 전문가가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다큐 초이스’가 있다. 올해에는 역사학자 후지이 다케시, 싱어송 라이터 요조, 미술평론가 임우근준이 역사와 미술, 그리고 서점에 관한 흥미로운 다큐영화를 소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다큐를 소개하는 ‘다큐패밀리’ 섹션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다큐멘터리 초보관객들을 위해 단편 다큐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시각장애인과 유아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14편을 선정하여 화면해설 서비스도 제공한다. 역대 최다 최대 출품작 기록, DMZ Docs 제작지원작 글로벌 비전 출품 성과 거둬 8회를 맞이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105개국 1,290편이 출품해 회를 거듭할수록 세계 다큐영화인들에게 주요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영화제가 개최되던 고양시와 파주시에 이어 김포시와 연천군으로도 상영관을 확장해 경기북부권 주민들을 비롯해 더 많은 관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2013년부터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을 해온 DMZ국제다큐영화제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어 글로벌 비전과 아시아 경쟁 섹션 부문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제작지원성과를 소개했다. 홍보대사 강하늘, 공승연 위촉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홍보대사로 배우 강하늘, 공승연을 위촉했다. 평소에도 다큐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참석한 경험이 있는 강하늘은 “다큐멘터리의 사회적인 영향력과 가치는 그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제에 오셔서 이런 다큐멘터리의 가치와 재미를 발견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승연은 “다큐멘터리 영화는 배우로서 항상 많은 울림과 자극을 가져다줍니다. DMZ에서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한 다큐영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점을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9월 22일(목) DMZ 내 캠프그리브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일 동안 36개국 11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개막식 1주 전인 9월 18일 고양시 아람누리 음악당에서는 <다큐&뮤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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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영화제, 출품작 1천편 돌파···자리매김됐나?▲ 경기도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 이하 DMZ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 영화제 출범 8년 만에 1천편을 돌파해 화제다. 16일 경기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5월 31일까지 진행된 영화제 경쟁부문에 총 105개 국가 1,13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DMZ영화제는 국제경쟁부문과 아시아 경쟁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국제경쟁부문에는 102개 국가 960편(장편 571편, 단편 389편) 아시아경쟁 부문에는 37개 국가 172편(장편 88편, 84편)의 다큐멘터리 작품이 응모했다. 2009년 시작된 DMZ영화제는 첫 해 125편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6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849편에 이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32편이 참가했다. DMZ영화제 관계자는 “평화와 소통,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영화제의 성격이 전 세계 다큐제작자에게 알려지면서 전쟁, 난민, 환경 등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다큐멘터리 출품이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여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작지원도 다큐영화 제작자들에게 매력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출품작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한국과 아시아 다큐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장편다큐프로젝트, DMZ프로젝트, 신진작가 제작지원 등에 총 3억 5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8회 DMZ영화제는 오는 9월 22일~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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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희망을 노래하다’최우수상▲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사업보고 및 우수사례발표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15일 호텔리츠에서‘2016년 사업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민·관 사례관리자, 협력기관, 후원자, 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휴먼서비스센터의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운영 사업보고와 함께 우수사례공모전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진행됐다. 우수사례공모에서 이광하 팔달구 통합사례관리사의 ‘희망을 노래하다’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시민 체험수기 부문에서 마음샘 정신재활센터의 이○○님의 ‘절망에서 희망을 보다’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낸 대상자가족이 참석해 함께 사연을 나누고 극복하는 상황을 들려줘 발표회 참석자들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센터는 우수사례 공모전 출품작을 ‘휴먼스토리’로 발간해 사례관리의 공유와 확산, 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극복 사례홍보를 통한 자립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관계자는 “2015년에 나눔을 실천하는 수원시민의 도움으로 많은 분들이 힘을 얻었다”며 “2016년에도 민관 통합사례관리와 자원발굴을 통한 사례관리 지원기관으로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민·관 통합사례관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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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건국대 원인불명 폐렴환자 발생관련 긴급방역 실시[광교저널 경기.안성/유현희 기자]안성시(시장 황은성)는 건국대 원인불명 폐렴환자 발생 소식과 관련 초기 발생자 4명이 지난 10월 13~14일 안성에서 개최한 홀스타인 품평회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인수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 등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방역은 황은성 안성시장의 긴급지시로 품평회를 개최했던 행사장과 주변을 소독 방제차량 2대를 동원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품평회 전 출품 축은 구제역 및 소 브루셀라병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이상이 없는 소만 출품 했으며, 안성시에서 참가한 6농가 출품축 및 축주를 대상으로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현재까지 건국대 원인불명 폐렴환자 관련 정확한 진단병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의혹이 제기된 브루셀라병 및 Q열병 등의 인수공통전염병의 사전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품평회 참석자(6명)의 건강 이상여부를 지속 관찰하고, 품평회 행사장(대관시설)을 임시 휴장 등으로 원인이 확실히 밝혀질때까지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문의/축산정책과 방혁진 678-2603, 동물방역팀장 박혜인 67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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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 어떤 음식이 가장 좋을까요?’▲ 23일 음식문화축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청 광장에서는 이색 요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제 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 대회에 태교밥상 부문이 처음으로 들어갔다. 용인시가 태교도시를 선포한 만큼 태아에 좋은 요리를 개발한다는 의미에서 태교밥상 부문을 포함시킨 것이다. 일반·학생부와 일반음식점부로 나뉜 이 대회에 참가한 팀은 모두 20개. 이중 태교밥상으로 참가한 팀은 8개였다. 일반·학생부에서는 ▲연잎차 건강밥상(황성미, 강민구) ▲천연조미료 태교밥상(김순이, 김희조) ▲튼튼총명한 아기를 부탁해(신상은, 신해선) ▲특산물 활용한 어린이 건강밥상(정한옥, 정소연, 유예지) ▲영양듬뿍 저염 태교밥상(양지혜 외 5명) 등 5개팀이, 일반음식점에서는 ▲교동두부(태교밥상) ▲호박촌(연을 이용한 잡곡 연잎밥) ▲약초꾼의 집(연잎 영양밥) 등 3개팀이 태교밥상 부문에 참가했다. ▲ 천연조미료태교밥상 심사 결과 태교밥상으로 참가한 팀에서는 천연조미료 태교밥상(김순이, 김희조)과 교동두부 태교밥상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은 용인밥상으로 참가한 팀에서 나왔다. 장려상을 받은 김순이, 김희조팀의 천연조미료 태교밥상팀은 삼색천연조미료밥과 호박들깨탕, 홍시 물김치로 한 상을 맛깔스럽게 차렸다. 홍시 감으로 육수를 내고 무를 썰어 만든 홍시 물김치는 고운 색감과 은은한 단맛으로 임산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태교밥상 요리를 한 김순이 씨는 “태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인공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표고버섯와 무청시래기, 솔잎, 황태, 멸치 등의 가루로 만든 색색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태교밥상을 만들었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좋아했다. 심사위원들은 “인공조미료 요리가 범람하는 때에 임산부와 태아를 위해 미각을 돋우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천연조미료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태교밥상에 꼭 필요한 요소를 만들어냈다”고 호평했다. 두부 샐러드 등 각종 두부 요리와 유바 요리로 장려상을 받은 교동두부 태교밥상은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천연 콩단백질 정수 덩어리인 유바를 건져 올려 돌돌말거나 썰어 소스에 찍어먹을 수 있도록 한 유바요리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 ▲ 대상수사상작(죽전휴게소) ▲ 용인오리영양밥상 한편 이날 경연대회의 대상은 ㈜대주산업 죽전영업소 자율식당이 출품한 죽전대통밥과 임금갈비탕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삼구농원의 ‘버섯가득 밥상’과 학생부 권미성 외 3인의 ‘뿌리채소 돌솥밥과 롤 삼계탕’, 우수상은 용인휴게소의 현미돌솥 된장비빔밥, 유진주 등 학생 3인의 ‘더덕과 버섯사이’가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음식문화축제가 용인의 대표음식 발굴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축제부터 태교도시 용인을 상징하는 태교밥상도 포함시켜 태아에 좋은 음식을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용인시 위생축산과 김언년 팀장 031-324-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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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립미술관 ‘SIMA' 8일 개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염태영 수원시장이 내빈들과 행사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 시립미술관 ‘SIMA(Suwon I'Park Museum Art)’가 8일 팔달구 정조로 수원화성 행궁광장 옆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9천661㎡ 규모의 아름다운 현대식 건물로 개관했다. SIMA는 외벽을 나무판자 무늬 노출콘크리트와 유리벽을 밝은 그레이 톤으로 구성해 행궁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게 하고 외벽에 경사를 둬 전통 속에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시실 5개, 전시홀 2개, 교육실 2개로 상설전시, 기획전시, 작가 활동을 광범위하게 수용할 수 있게 한 SIMA는 카페테리아, 라이브러리 등으로 관람객의 편의도 도모했다. 개막전 ‘수원 지금 우리들(Now Us Suwon)’ 기획전에는 서양화 김학두와 한국화 기노철 등 원로작가와 80년대 수원미술 르네상스를 이끈 김교선,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 남부희 등 수원 작가 114명이 출품했다.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시인 고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개관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시인 고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립교향악단 축하연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수원시립미술관 시마는 행궁과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수원 미술계 활동에 활력을 넣어주고 세계 미술과 교류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이어 9일 오후 2시에는 시마 전시홀에서 프랑소와즈 독키에르 파리1대학 학장 등 국내외 미술 전문가 3명이 참석하는 ‘21세기 큐레이터를 말하다’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행궁광장에서 패션디자이너 양해일과 작가 22명이 시마 개관전에 출품한 작품을 모티브로 한 패션쇼도 개최된다. 한편 수원 시립미술관 SIMA는 지난 2012년 수원시와 현대산업개발이 행궁광장 북측 4천800㎡ 시유지에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협약하고 3년 여 공사 끝에 완공한 뒤 수원시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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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창원의 매력 한 컷에 담아주세요”[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창원의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관광매력을 포착한 ‘2015년 창원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과 관광명소, 관광체험, 레저‧스포츠 등 창원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특색 있는 작품을 공모해 창원관광 활성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출품신청서(창원시청 홈페지에서 다운로드)와 함께 출품사진, 필름원본을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시지회(창원시 진해구 자은로 38-1)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창원관광사진전국공모전 포스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명(300만원), 은상 2명(각 150만원), 동상 3명(각 50만원), 입선 55명(각 10만원)으로 60여 점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도시 창원을 국내․외 알리는데 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라며, 시민과 사진애호가들이 이번 관광사진 공모전을 통해 창원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를 참고하거나 관광과(☎055-225-3694) 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시지회(055-551-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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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보트쇼,해양레저 산업을 이끌어간 "광동FRP 전격 참가"!▲ 광동FRP 대표 사진 [광교저널 부산광역/유현화 기자] 오랜 기간 우리나라 해양레저 산업을 이끌어간 ‘광동FRP’가 오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진행되는 ‘2015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자사에서 제작한 요트를 소개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체 기술로 요트를 만드는 국내 업체는 ‘광동FRP’를 포함해 5곳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1994년 설립된 ‘광동FRP'는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해양레저 분야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우리나라 대표의 해양레저관련 업체라도 해도 손색이 없다. ‘광동FRP’의 FRP는 유리 섬유(Fiber Glass)와 불포화 포리에스터수지(Unsaturated Polyester Resin)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복합재료로서 기존의 합성수지 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뜻한다. FRP의 장점은 내식성과 내열성이 우수하고 다른 재료에 비해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하다. '광동FRP'는 이를 이용해 일반 제품 및 선박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노력에 보답하듯, 지난 2006년 ’광동FRP‘가 중소기업청 신기술 벤처기업 인증을 거쳤으며 이에 탄력을 받아 지난 2012년 KR 직접생산 확인증명서 획득과 더불어 32ft 쌍동형 세일링 요트가 ’2012 기술혁신 제품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연매출 200억 원의 실적을 띄고 있으며, 해외 유명 요트 건조사와 공동사업화 및 디자인 업무협약으로 수입이 아닌 국내 순수 선박제조 및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광동FRP’가 어떤 업체이고 어떤 제품을 전시하는지 ‘광동FRP’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당사의 업체는 어떠한 업체인가요? 간단하게 업체소개 부탁드립니다. 자사는 복합재료선박건조 전문기업으로 1994년 창업하여, 총 200척의 사업화 실적과 연 174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창업 후, 관공선과 PILOT선이라는 사업영역에서 요트와 여객선 등 해양레저장비 분야로 확대하여 80여척의 사업실적을 올렸습니다. 또한 해외 유명 요트 건조사와 공동사업화 및 디자인 업무협약으로 “수입”이 아닌 “국내 순수 선박제조” 및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해외 브랜드 OEM 생산, 수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술개발과 축적으로 자체 브랜드인 “VERIA”를 런칭하여 레저선박 제조 전문 기업화로 도약하는 등 꾸준히 고객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광동FRP산업’은 국내 최초의 쌍동형 요트 개발을 시발점으로 삼아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자회사로 ‘㈜대원마린텍’이 있습니다. Q. 올해 부산국제보트쇼에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국내의 여러 보트쇼에 참가하여 꾸준하게 홍보활동을 해왔지만 아직까지 국내 요트 제조회사에 대한 관심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이번 보트쇼를 통하여 우리 회사에 대한 홍보활동과 실제 제작한 요트를 직접 전시하며 기술력 또한 입증하고 싶었고, 이와 더불어 해양레저장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을 진행 하고자 합니다. Q. 이번 부산국제보트쇼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어떤 제품인가요? 제품설명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부산국제보트쇼에 출품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Sail CATAMARAN VERIA-32’을 이번 부산국제보트쇼에서 다시 한 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국제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호주 생츄리코브 보트쇼에 출품해 첫 수출을 성공시켰던 이 제품은 9.6m급 세일링 카타마란 요트로 수출을 목적으로 개발한 제품입니다. ▲ 요트사진 이 요트는 좌현, 우현, 데크 부분을 분리해 40FT HQ 컨테이너 포장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선박을 구매 할 때 선주의 운송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양 쪽에 침실, 키즈룸, 살롱 등의 편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야외활동도 가능하여 가족이나 단체 모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카타마란 요트의 특유의 장점인 복원성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안정감이 높습니다. 다른 제품으로는 자가 정박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이중킬’을 설계 제작하여 요트에 부착시킨 ‘이중킬요트’ 와 52FT, 55FT 카타마란 실적 요트 등 다양한 해양레저장비에 대한 제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Q. 작년에도 참가 하셨나요? 작년 보트쇼에도 참가하여 건조한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VERIA’라는 ‘광동FRP’산업의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작년 보트쇼에는 2012년 국제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호주 생츄리코브 보트쇼에서 첫 수출에 성공한 요트인‘Sail Catamaran VERIA-32’와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로 제작된 보트인 “VERIA-20”, 유압식 리프팅 킬을 이용한 요트인 ‘VERIA-33‘, 쌍동형 낚시레저보트 ’VERIA-28‘ 총 4종의 선박을 전시하였습니다. 이에 더불어 이번 보트쇼에서는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Twinkeel Yacht(이중킬요트)’를 선두로 ‘Sail Catamaran VERIA-32‘,‘VERIA-20‘,‘VERIA-33‘을 다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Q. 보트쇼 기간 중 진행하는 행사나 이벤트가 있으신가요? 전시회 기간 중에 오픈세미나장에서 요트 및 보트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소정의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Q. 행사를 준비하면서 관람객에서 하고 싶은 말 있다면 해주세요. 어렵게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그 뿌듯함도 크지만 항상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에 책임감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보트쇼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해양레저장비에 대해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나아가 해양레저산업 및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을 통해 부담 없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