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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17 개막, 최첨단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을 한눈에▲ 특별전시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나노융합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2017‘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17‘은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세계 3대 나노행사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정대진 창의산업정책관, 미래부 이진규 차관, 박광온 의원, 신용현 의원 등 나노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다.‘나노코리아 2017‘은 미국 미시간대학 Franco Nori교수의 기조강연과 함께 나노융합대전과 국제심포지엄 그리고 유공자 포상 등 공통행사로 구성된다. 나노융합대전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기업과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12개국 346개 기업(기관)이 총 549개 부스에서 나노, 마이크로나노시스템,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고기능소재 등 6개 미래 산업분야의 첨단기술·응용제품을 전시한다. 나노분야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나노기업 243개사가 393부스를 통해 고화질 양자점/나노셀 TV, 때가 타지 않는 항균의류, 한손으로 들 수 있는 초경량 자전거 등 나노기술이 적용된 나노융합제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나노코리아 1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을 바꾼 나노’를 주제로 과거, 현재, 미래 테마관을 구성해 그 동안의 나노분야 성과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나노의 역할과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나노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노기업 잡페어(Job Fair)가 시범적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전시회 뿐만 아니라 캐나다, 인도 등 해외 바이어와의 제품거래, 기술이전 등 나노기업의 기술과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심포지엄에서는 “Smart Nano manufacturing”을 주제로 134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22개국에서 총 1,013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올해는 나노공정/측정기술에 초점을 맞춰 기조강연과 8개 주요 나노기술분야로 심포지엄을 구성하며, 제8회 한중일 MEMS/NEMS 국제 컨퍼런스와 나노분야 계산과학 워크숍이 개최된다. “하태핫태! 우리의 나노세상”을 주제로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알기 쉬운 강연과 청소년/대학생/과학교사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노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인 나노영챌린지 2017(Nano Young Challenge 2017)의 입상작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첫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심포지엄 및 전시회와 함께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 및 나노산업 유공자 포상이 이루어진다.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나노소재 기반의 초고성능 역삼투 분리막 제조기술이 적용된 ’고염제거, 고유량 역삼투 필터’를 출품한 LG화학이,연구혁신 분야에서는 ‘나노구조를 지닌 소재의 열전특성 및 열전성능 향상’을 발표한 김우철 연세대학교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그 밖에 산업부 장관상(5점), 미래부 장관상(5점) 등이 수여된다.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나노융합산업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나노기술이 기존 주력산업에 융합돼 우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규 미래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나노기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나노기술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제조혁신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 및 고용확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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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콘텐츠,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콘텐츠인 3D 애니메이션 ‘보물기사단’ (제작사 : 백상) > [광교저널] 충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소재 콘텐츠 기업들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충남 콘텐츠 기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뽀로로, 로보카 폴리, 또봇 등의 유명 캐릭터들과 지역기업이 개발한 캐릭터들이 나란히 서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B2B 및 B2C 콘텐츠 마켓으로 1,128개 부스에 28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10만 명 이상의 일반 참가자와 약 3천 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충남 기업관은 유아를 대상으로 제작된 성교육 콘텐츠인 ‘아름알음 우리아이 성교육’의 (주)고양이뿔,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마을에 살고 있는 모래요정 모두리와 그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모두리팸 개발사 (주)큐브컴 등으로 이루어진다. 충남 콘텐츠들의 부대행사 참가도 눈길을 끌고 있다.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 사업과 VR 및 게임 사업을 펼치는 레이징덕(주)은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 행사에 베리바나멜 마시께따와 보물기사단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등 2D∼4D 애니메이션에 전문성을 갖춘 (주)백상은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한다. 한글을 활용한 에듀 콘텐츠인 펀트 개발사 (주)아토이는 충남 대표로 스타트업 오디션 참가와 동시에 메인 무대에서 펀트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며, 애니메이션 및 모바일 콘텐츠 기획·제작사인 스튜디오 마법사는 창작 애니메이션 ‘리턴 투 스페이스’를 출품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17 Knock 콘텐츠 투자유치 설명회에도 참가해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의 인지도 상승과 국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콘텐츠 마켓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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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中 주산시와 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 체결▲ (좌)박홍률 목포시장 (우) 주산 시장 [광교저널] 목포시가 중국 주산시와 우호교류에 물꼬를 텄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7일 오전 주산시청에서 주산시와 국제우호교류 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해 상호 신뢰와 우호교류의 바탕 위에 협력관계를 유지·발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홍률 시장과 목포시의회 김귀선 관광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주창선 의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6일 오후 주산에 도착해 주산 종합보세구 및 항만을 시찰했다. 절강성에 위치한 주산시는 1,3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구 120만의 도시로서 ‘중국 해산물의 수도’라 불리며, 중국 4대 불교명산인 보타산으로도 유명하다. 선박수리 제조, 수산물 가공, 제염업 등이 발달하고 항만이 활성화된 도시라는 점에서 목포시와 유사점이 많아 이번 의향 체결을 계기로 한중 카페리 항로 개설, 항만물류 활성화,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기대된다. 한편 방문단은 5일과 8일 중국 거대 도시인 상해직할시와 절강성 항주 지역에서 여유국, 상무청과 연계해 여행업·언론계 대표, 수산식품 가공업·무역업 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문단은 목포의 주요 관광상품, 해상케이블카, 대양산단 투자여건 등을 홍보했다. 또 주요 수출품을 전시·홍보하는 등 목포가 투자의 적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박 시장은 절강성 항주시 소재 절강재경대학교에서 금융단과대학 초빙객좌교수로 위촉받고, 현지 교수, 대학원생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최신 경제동향 및 지방경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주산시와 의향서 체결을 발판삼아 앞으로 한중 국제항로를 개설해 지역 수출업체 판로가 개척되도록 하겠으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지속적으로 관광·투자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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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서울의 모습을 담다…시민청‘제4회 도시사진전’개최▲ 전시 포스터(남석기 시민작가 ‘꿈길’) [광교저널] 서울시 시민청은 전시, 공연, 교육, 체험 행사 등 언제나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시민청 활짝라운지와 시민플라자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서울의 재개발 예정지역을 탐사해 촬영한 ‘제4회 도시사진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민청에서는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라는 기치 아래 유명사진 작가 멘토와 멘토링을 진행하고, 시민들이 직접 서울과 관련된 사진을 찍고 작품을 전시하는 문화 소통프로그램 ‘사랑방워크숍’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 해 열리는 제4회 사랑방워크숍 ‘도시사진전’은 50명의 시민작가가 ‘사라질 서울의 마지막 풍경’을 주제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재개발 예정지역을 탐사촬영하며 얻은 결과발표 전시이다.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4명의 포토그래퍼(곽윤섭, 임종진, 성남훈, 홍진훤)가 멘토로 참여한 이번 ‘사랑방워크숍’은 2: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의 시민이 시민작가로 선정됐다.시민작가들은 3∼6월, 4차례에 걸쳐 시민청에서 사진 촬영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멘토와 함께 중계동 백사마을, 성북동 북정마을 등 서울의 재개발 예정지역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도시사진전’ 전시는 워크숍의 결과물로 시민작가들이 출품한 10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도시사진전’은 시민청을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기고, 누리는 공간인 ‘시민청’에 마련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오래된 서울의 마을들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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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하회탈춤축제’ 대상▲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작품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제20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안동시 구본옥·서완주(매듭공방) 씨의 ‘하회탈춤축제’가 대상을 차치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33점을 발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기념품(지역특성화분야) 58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20점 등 총 78점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유창근 위덕대교수)는 한국기념품 분야에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등 22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1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기념품분야(지역특성화분야) 대상에 선정된 ‘하회탈춤축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주지, 각시 등 아홉 명의 개성을 전통매듭으로 표현한 장식걸이와 목걸이다. 창의적인 발상과 독창적인 기법, 정교한 매듭처리로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경주시 이종철(큐신라) 씨의 ‘천년만의 외출’이 선정됐다. 신라의 주렴구, 첨성대를 모티브로 금·은·동 도금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살린 작품이다.은상은 대구시 송민지(개인) 씨의 ‘첨성대와 한국전통 창살문양 캔들홀더(Candle Holder)’와 경주시 한미숙(곡옥) 씨의 ‘신라의 아름다운 외출’, 동상은 고령군 장병우(화경도요) 씨의 ‘대가야 이야기’와 성원숙(개인) 씨의 ‘이형토기 기념품’ 등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최우수상에는 의성군 신정화(솔나라) 씨의 신청사와 경북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솔잎을 주원료로 만든 솔잎 미니 방향제인 ‘솔솔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경주시 한영보(천마민예사) 씨의 ‘나전칠기를 이용한 다용도 목필함’과 경주시 장미자(미래상사) 씨의 ‘다용도 자석 메모보드’, 장려상에는 경주시 손문식(비틀맵) 씨의 ‘핸디형 경북여행 스케치북과 경북여행수첩’, 대구시 장종욱(야곱) 씨의 ‘신청사 풍경’, 경주시 안주란(에밀레) 씨의 ‘백일홍 액세서리’ 등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은 국내외 박람회에서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동상 이상 입상작품들은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 본선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오는 19∼23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북도 관광홍보관에 전시된다. 또 경북도청에서의 특별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경북의 색깔을 살린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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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충주시 [광교저널]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건립되는 충주건강복지타운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5일 충주시는 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건강복지타운 건립 예정지가 구도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도시와 사람을 치유하는 산책로’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다. 주요 시설의 남향 배치와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충주건강복지타운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받는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기준으로 주민의견과 전문가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총사업비 247억원이 투입돼 옛 충주의료원 1만5666㎡ 부지에 8138㎡ 규모로 건립되는 충주건강복지타운에는 보건소와 함께 7개 복지시설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과 카페 등 소모임 공간도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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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공예품대전 대상에 ‘선사의 헌다’▲ 제47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대상 작품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제47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 대상에 고윤길(상주요)씨의 ‘선사의 헌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7회 경상북도공예품대전’출품작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근 입상작을 최종 발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경북도공예품대전에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66점이 출품됐다.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특선 11점, 입선 16점 등 총 41점을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천우공예 김완배 대표는 “심사결과 다양한 기법과 분야별 우수한 작품이 출품돼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 뽑힌 도자분야의 ‘선사의 헌다’는 정병과 백련 꽃을 모티브로 직접 개발한 녹유유약을 시유해 우아한 미를 표현한 차 그릇세트이다.금상에는 목공예분야 박동수(예림목공예)씨의 ‘향기로운 연잎’이 선정됐다. 느티나무와 흑단목을 원재료로 연잎모양을 조각한 옻칠목기 다과 그릇세트다. 은상은 3개 작품으로 도자분야의 송영철·성원숙(오을도예연구소)씨의 ‘장구스피커’, 종이분야에서 양귀숙(안동한지연화공예관)씨의 ‘사방문 반짇고리’, 기타분야에서 이미란씨의 ‘가죽 가방’이 각각 선정됐다. 동상은 4개 작품이다. 도자분야의 박승일(백암요)씨의 ‘선각차 도구’, 하태훈(길상도예)씨의 ‘나뭇가지문 5인 다기’, 김용석(도동요)씨의 ‘진사 은입사 주기세트’, 섬유분야에서 홍희주씨의 ‘떡살문양 가리개’가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장려금(동상 이상 9점)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권(특선 이상 25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은 경상북도 홈페이지(http://www.gb.go.kr)의 알림마당과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홈페이지(http://www.dkhand.or.kr)에 게재된다.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일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작품 전시도 6일부터 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한수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경북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라며 “도는 앞으로 전통공예품의 가치를 적극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054-880-31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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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서 ‘등공예’ 작품 감상하세요▲ 등공예 작품 [광교저널]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오는 8월 20일까지 향토작가 등(燈)공예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남 출신 박종남 작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나무토막과 전복 껍질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것으로, LED 전구를 이용해 친환경 소재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있다.특히 전복 껍질을 활용한 액자 등은 지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박종남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완도수목원 숲 해설가로 활동하면서 산림생태환경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산림생태공예작품전에도 작품을 수차례 출품한 바 있다.완도수목원은 앞으로도 이런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향토작가가 중앙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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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금년도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7개 선정▲ 행정자치부 [광교저널] 행정자치부는 한국형 전자정부의 해외 진출 확산을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7년도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가 2차년도 사업이며, 각 기관의 전자정부 관련 해외협력 활동을 지원해 전자정부 수출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분야는 ▲사전 타당성 조사 컨설팅, ▲방문초청 연수, ▲전문가 해외파견, ▲로드쇼 참가로 나뉘며, 각 기관의 수요를 조사한 후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과제선정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을 결정했다. 전자정부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은 수원국의 의지, 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동남아의 라오스 및 베트남, ▲중앙아의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중남미의 코스타리카, ▲유럽의 세르비아 등 전자정부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들이 사업대상 국가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조달청의 ‘코스타리카 한국형 조달시스템 고도화 지원컨설팅’ ▲예금보험공사의 ‘라오스 예금보험지급 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대구시의 ‘베트남 다낭시 스마트 도시재난안전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헌법재판소의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전자헌법재판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정보 시스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자메이카 공무원 초청연수‘ ▲국가기록원의 ‘국가기록물시스템 수출기반 마련을 위한 세르비아 공무원 초청연수’,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사이버보안시스템 관련 해외로드쇼 참가’ 등 7개 사업이다. 행정자치부는 전자정부 주무부처로서 각 기관의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위한 사전 협력 활동 지원을 통해 전자정부 수출품목 다변화 및 전자정부 수출 확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전자정부 관련 범 부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출 잠재력이 큰 사업들이 실제 수출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라며, “이 같은 지원이 향후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 진출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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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마을 청년 작가 초대전 “익숙하고 낯선 ”개최▲ 청년 지역작가 초대전 [광교저널] 은평구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2일부터 ∼ 7월 25일까지 평범하지만 특별한 청년작가들을 초청해 “익숙하고 낯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는데 1부는 김남영과 김규서의 2인 전으로 스승과 제자가 함께한 20점을 2부는 김재원과 22명의 단체전으로 23점이 전시된다. 출품 작가들은 김규서를 중심으로 모두 은평에 거주하는 은평마을의 또래 청년작가 23명이다. 이렇게 한꺼번에 또래 청년작가 23명을 만나고 그들의 시선과 관람객 간의 시선의 간극을 확인하는 전시로 아주 흥미로운 전시로 기대된다. 서로가 스승이자 제자인 이들은, 일상의 풍경이나 사물을 각기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해석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전시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동네의 작가나 화가 지망생들을 수면 위 로 올려 구민들과 소통하고 흥미를 유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기획됐다. 특별한 오프닝은 없는 이번 전시회는 7월 12일(화)부터 7월 25일(화)까지 은 평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1부는 7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하고 18일(화)은 2부 전시 설치를 위해 휴관한다. 다시 7월 18일 2부 전시가 7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문의는 청년 작가 김규서 (010-4116-391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