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 출범식 개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동판 [광교저널]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2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학교에서‘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이하 LINC )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출범식은 그간 총 4개 유형으로 각각 선정·평가가 진행됐던 LINC 의 모든 사업대학(총 134교, 일반대 75교, 전문대 59교) 확정 이후 추진하는 첫 행사로 사업단 관계자 약 1,200여명이 참석하며,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LINC 사업단 출범과 각 사업단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격려한다.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및 지역산업 혁신 지원, 현장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재정지원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선정평가를 거쳐 5개 권역 일반대학 75개교, 전문대학 59개교 등 총 134개교를 2017년 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LINC 사업단장 대표의 성공적 사업수행에 대한 의지와 계획을 소개하는 인사가 이어진다. 이후, 대학재정지원사업 집행 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과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임을 인증하는 “동판수여식”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일반대, 전문대 각 유형별 대표사례 발표 등 향후 LINC 사업의 성과창출·관리 방안 등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 대학 간 정보교류 및 토론의 시간이 진행된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LINC 대학의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은 사회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지역사회 혁신에 대학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부 역시 대학과 산업 현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향후 LINC 사업 수행대학의 성과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위법행위에 대한 수사·단속 활동 착수▲ 원자력안전위원회 [광교저널]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사법경찰 출범식’을 갖고 원자력 안전을 위한 수사 활동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용환 위원장을 비롯해 원안위 위원 3명, 대검찰청 형사2과장,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및 원안위 특별사법경찰 지명자 등이 참석했다.원안위 특별사법경찰은 원안위 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관할 지방 검찰청검사장이 총 30명을 지명하며, 이들은 앞으로 관할 검찰청 검사의 지휘를 받아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관련법 위법행위자에 대해 출석요구, 현장조사, 긴급체포, 압수수색, 구속영장 신청 등 체계적인 수사활동을 펼치게 된다.그동안 원안위는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 조사권에도 불구 조사거부시 사후 벌칙이나 과태료 이외에는 강제수단이 없어 실질적인 규제단속이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특별사법경찰 제도의 도입(6.21일부터 시행)으로 사법처리를 할 수 있는 수사권을 갖게 돼 조사부터 검찰송치까지 일관성있고 신속하게 조치가 가능해져 수사·단속사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용환 위원장은 “앞으로 원안위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을 저해하는 위법행위 등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국민안전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국민과 함께 만든다▲ 지속가능한 물관리 패러다임 [광교저널]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 포럼(이하 통합물비전 포럼)’을 7월 10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가 통합물관리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범국민 포럼이며, 수질·수생태·수량, 재해예방을 일관된 체계에서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고 유역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또한 환경 분야 시민단체(民), 중앙정부·지자체, 한국환경공단·수자원공사(官), 물 분야 학술단체 등 전문가 집단(學) 등 민·관·학 협업체계의 운영위원회를 7월 20일까지 구성할 예정이다.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포럼 출범식이 7월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리며 환경부 장관과 시민사회단체,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통합물관리 추진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을 계획이다.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거버넌스의 시작을 축하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요청할 예정이다. 발제자로 나선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통합물관리와 유역거버넌스’를 주제로 국가 차원의 대형 사업 대신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물환경을 복원하는 유역 중심의 물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신동헌 충남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수원의 다변화, 지방분권, 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지자체가 바라본 통합물관리 방향을,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장은 통합물관리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패널토론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이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과 각계각층이 참여할 수 있는 통합물비전 포럼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약 20명 내외로 7월 20일까지 구성한 후 심도 있는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8월 중 포럼의 분과별 구성 및 추진방안, 세부 주제 및 일정 등 운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렇게 구성된 포럼의 논의결과를 운영위원회가 종합해 올해 중 최종 확정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통합물비전 포럼을 중심으로 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민주주의의 닻을 올린다. 은평문화재단 출범▲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식 [광교저널] 은평구가 오는 8일 오후 4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은평문화재단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은평문화재단 출범을 위해 지난 2015년 8월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 시행을 시작으로, 2016년 12월 관련 조례 제정, 올해 4월 임원진 구성, 5월 법인 설립등기, 6월 직원채용을 하는 등 2년여의 대장정을 걸어왔다. 출범식은 풍물공연의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김우영 이사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 각계각층 은평구민의 축하메시지 상영,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의 인사말, 현판제막식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현판은 참석자들이 은평문화재단에 바라는 점을 적은 나무큐브들이 모여 하나의 완성품을 이루는 것으로, 문화민주주의의 거점이 되려는 문화재단의 이상을 표현한 것이다. 문화정책연구소, 경영지원팀, 문화정책사업팀, 공연예술팀의 1소 3팀으로 출발하는 은평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시설 운영 및 관리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책 및 사업의 개발·추진 및 지원, ▲지역 문화예술 교육 및 연구사업 ▲문화예술의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활동 지원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ㆍ준비해 개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은 ‘은평누리축제’를 비롯해 은평구의 지역전통문화축제인 ‘파발제’ 등의 지역문화 축제 및 행사를 추진해 행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명품 우수 기획공연 개최, 구민 서포터즈 및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 마을 예술창작소 조성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해 은평문화예술회관의 효율적 운영 및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문화자원에 대한 조사 및 포럼운영 등을 통한 지역문화네트워크 구축사업,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문화·예술 저변확대 지원사업 등 재단만의 고유 사업을 통해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은평문화재단 홍미경 대표는 앞으로의 은평문화재단에 대해 “행정중심이 아니라 지역 문화 주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방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다. 이사회가 있지만 운영협의회 방식을 통해서라도 지역 청소년이나 생태 등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재단 운영을 풍성하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청년 창업가 양성▲ K-Global 창업 멘토링을 통해 2017년 상반기 123개팀, 293명의 청년창업가 배출 [광교저널]미래창조과학부는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경기도 용인(골드훼미리리조트)에서 K-Global 창업멘토링사업(상하반기 과정 운영)의 2017년 상반기 수료식 및 하반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 K-Global 창업 멘토링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성공사례 발표 및 공유, 멘티 수료증 교부가 이루어진다. 2017년 상반기에는 총 123개 팀(청년창업가 92팀, 대학창업동아리 31팀), 293명을 대상으로 총 2,096건의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계약체결 63건, 특허출원/등록 30건, 법인설립 7건, 신규고용 55명, 투자유치 6건(11억 7천만 원), M&A 1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수료한 멘티들에게는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인 정책지원을 해 나가는 동시에, 멘토 성과평가에 수료 멘티의 사후성과를 반영해 지원프로그램을 내실화 할 예정이다.K-Global 창업 멘토링 출범식에서는 2017년 하반기 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멘티 124팀(청년 창업가 93팀, 대학창업동아리 31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멘토링 행사가 진행된다.멘토-멘티 결연식, 멘토링 수행계획서 작성, 성공한 CEO의 기업가정신 교육 및 멘토-멘티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창업자들이 선배 멘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밑거름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벤처로 성장해나가길 기원한다.”라고 말하고, “정부도 창업·성장·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원성과가 지속적으로 제고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만들기 본격 추진▲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7월 5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전라북도·현대자동차 전주공장·금속 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참여하는‘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프로젝트’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문정훈 현대차전주공장 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아동복지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가 성금 1억8천만원을 전북도와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을 다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랫동안 아동의 권리옹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기업 현대차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으며, 계속적인 지원을 부탁했다.‘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프로젝트’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 이들이 불의의 교통사고, 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상처입고 고통 받지 않도록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아동 범죄와 학대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호물품 상자인 ‘Safe care kit‘는 영유아 및 청소년이 있는 위기가정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직접 물품을 제작하고, 추후 필요한 아동 30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북도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굿네이버스 등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아동의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2017년 양성평등주간은 전국 지자체와 함께 [광교저널]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7개 광역 시·도는 물론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까지 성평등 실현의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이래 운영돼 온 ‘여성주간’으로, 관련법이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된 이래 현재 명칭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기념식, 강연, 문화행사 등이 전국 전역에서 350여 개 진행된다.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가 7월 5일 기념식과 더불어‘성평등 도시 함께 만들어요.’ 등 15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광역시는 7월 8일 여성단체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전 시민걷기 한마당’ 등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연다.강원도는 7월 7일 성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동일임금 캠페인’, 성평등을 지지하는 남성 선언인 ‘히포시(He for She)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성평등을 주제로 한 공연·전시 등 문화 행사도 다양하다. 성평등 연극(부산, 6월 29일∼ 7월 10일), 뮤지컬 콘서트(인천, 7월 5일), 단편 여성영화(제주, 7월 7일)와 ‘어제와 오늘 여성사전’(울산, 7월 3일∼7일) 등이 지역민들을 찾아간다. 이 밖에도 성평등 정책포럼(울산, 7월 13일), 여성정치 활성화 토론회·정책 간담회·토크콘서트(경기도, 7∼9월)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개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 차원의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오는 7월 7일(금)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여성·시민단체, 기업인,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성평등 진흥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여성과 남성, 기업 등 성평등 주체들이 함께하는 ‘성평등 실천약속’ 발표, 성평등에 앞장서는 각계 남성모임인 ‘성평등 보이스(Voice)’출범식 등이 진행된다.
-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절기 7대 절전요령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는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28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출범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국민 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사태 이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금번 캠페인으로 10회를 맞이했다.본 캠페인을 통해 지난 5년간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기상청은 올 여름철(7∼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난해 누진제 개편으로 인해 주택용 전력수요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또한, 지난 달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석탄발전·원전 축소 등 친환경 에너지정책 기조에 따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를 통한 수요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올해는 절전캠페인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손쉽게 실천하는 절전요령과 에너지절약에 ICT를 접목한 스마트한 절전요령을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아울러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일상적인 수요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금일 캠페인 출범식 참가자들은 출범식 퍼포먼스, 캠페인 참여 선언 이후 명동 일대에서 거리캠페인을 전개하면서시민들에게 쿨스카프, 부채 등 여름철 에너지절약 제품들과 홍보물을 통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절기 7대 절전요령”을 전파했다.금일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가정과 상가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에서 8월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일반 국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절전실천 서약 등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6.28.부터 8.31.까지 에너지절약 이벤트도 추진한다.특히, 가정의 적극적인 절전 참여를 위해 가정에서 절전요령을 반드시 실천한다는 약속으로 ‘절전실천 서약운동’(온·오프라인)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아울러 에너지낭비의 대표사례인 ‘문열고 냉방영업’을 자제하고 실내 권장온도 26℃를 준수하는 상점들에 대해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 및 ‘칭찬캠페인’(SNS)을 올해 도입하고, 산업부는 기초자자체 등의 협의를 통해 8월말까지 문닫고 냉방영업 상시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금번 여름은 실내온도 28℃ 준수, 창가 및 복도 조명 소등 등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강화할 예정이며, 조만간 발표할 예정인 ‘2017년 하절기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과 연계해 구체적인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정부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 중심의 피크관리 외에도 일상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우선, 소비자들이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전기소비는 줄일 수 있도록 효율 개선을 위한 ‘에너지효율등급 제도’를 강화한다. 2017년 4월, 냉장고, 전기밥솥 등 4개 품목의 1등급 기준을 상향했고, 냉난방기, 상업용냉장고, 멀티히트펌프에 대해서는 10월까지 기준 상향 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의 기술진보를 감안해 중장기 에너지효율등급 기준 목표를 시장에 사전에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에너지절감 기술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정부와 시민단체는 이번 하절기 절전캠페인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한다면 발전소 가동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작년 대비 전체 가구의 25%(475만호), 1층 상가의 10%(4,400개소)가 하절기 7대 절전요령을 잘 실천하고, 공공기관도 솔선수범한다면 약 740GWh만큼의 전력절감이 기대되며 이는 하절기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양이다.우 차관은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은 발전소를 덜 짓는 효과가 있으므로 가장 친환경적이면서도 비용 효과적인 에너지원이다”고 강조하면서 “금번 절전캠페인이 새 정부의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정책의 출발점이며,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
‘대한민국 스타팜 연합회‘ 창립 총회 및 출범식 개최▲ 스타팜 이미지 [광교저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010년부터 지정·관리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Star-Farm)이 지역 협의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27일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스타팜 연합회 창립 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 총회에서는 속리산자연농원 김영식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고 부회장과 감사 등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해 전국 연합회로서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이미지를 소개하고 스타팜 운영 우수사례 발표, 브랜드 관리와 농식품 판매 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 우수농식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전국 규모로 새롭게 출발하는 스타팜 엽합회는 참여 농가의 협력과 정보공유를 한층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농업농촌에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여행사와 손잡고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효율적인 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아울러 스타팜에서 생산된 농식품의 소비자 접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기획전, 박람회 등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스타팜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타팜은 농관원이 2010년부터 친환경, GAP, 전통식품 등 농식품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 안전한 농식품의 생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농장을 지정한 것으로 현재 467개소가 스타팜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대한민국 스타팜‘은 FTA 등 개방과 경쟁의 파고를 헤쳐 나가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농업의 핵심리더로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으로 소비자 건강보호는 물론 도농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소비자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
경산시, 4차 산업혁명 “철도차량 융복합산업”육성 박차▲ 경산시 [광교저널]경산시가 지속 성장산업분야인 철도차량산업 글로벌 도약의 주무대가 될 전망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은 23일 13시 30분 호텔 인터불고(대구 만촌동 소재)에서‘철도차량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보고회는 미래유망기술(자동차, 소재)산업과 철도차량 부품산업간의 융합과 철도차량산업의 체질개선 및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관련기업, 연구기관, 대학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철도차량산업은 ICT등 첨단기술과 연계성이 밀접하며, 도시화, 기후변화와 탄소배출가스 규제 등에 대응하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미 세계 시장규모는 240조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2025년경에는 약 61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세계 시장은 봄바르디어(캐나다), 알스톰(프랑스), 지멘스(독일) 등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등 신흥국이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시장을 주도하기위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철도 시장점유율은 2%에 그치고 있으며, 시스템 및 부품에 대한 원천기술 부재, 신뢰성확보체제 미흡, 전문기술인 부족 등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국내 철도차량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날 전략보고회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주), 상신브레이크(주) 간의 업무제휴 협약(MOU)체결식, 철도산업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차량산업 육성 추진협의체‘출범식을 가지고, 관련 기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철도차량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로 국내 철도차량산업의 전망과 현안을 진단하고, 지역 특화산업(자동차부품,소재 등)과의 연계방향과 철도차량산업 글로벌 경쟁력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며, 우수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 간의 업무제휴 협약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Think-Tank역할을 수행할 전문 협의체를 발족함으로써, 경산시 역점 사업인‘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장차 산업 역량강화와 강소기업 육성, 지역특화산업과의 연계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산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함께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부지 6,612㎡(2,000여평) 연면적 2,000㎡(600여평) 규모의 전문지원센터가 건립되고, 철도차량 핵심부품 평가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전문지원센터는 시험평가,신뢰성 검증지원, 각종 기술지원과 함께 산업생태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략 보고회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이번 전략보고회가 국내 철도차량산업의 체질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산은 4차 혁명산업의 선도 과제로 철도차량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특화산업인 자동차부품·소재산업과의 연계·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성장동력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