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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 위해 총력 다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올림픽 기간 고병원성 AI(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을 성공적으로 차단해 낸 평창군이 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매년 발생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0월, 올림픽을 대비한 상시 방역 체계 긴급 구축을 위해, 8억 1천만 원을 투자해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간 24시간 가동해 축산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집중 소독을 실시해 올림픽 이후에도 특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6월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현재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7시,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만일의 태세를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주 거점소독시설의 울타리 설치와 포장공사를 완료하면서, 상시 방역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해 향후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과 가축질병 청정 지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가축방역에 힘쓸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방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예방 정책으로, 평창의 축산농가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축산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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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소규모 양돈농가 애로사항 해결하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74번지 일대 1만9,264㎡에 사업비 317억원이 투입해 하루 2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오는 3월에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74번지 일대 1만9,264㎡에 사업비 317억원이 투입해 하루 2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최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오는 3월에 착공해 2020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에 따라 관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포곡읍 유운리에 이어 두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그동안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백암면 지역 소규모 축산농가들의 애로가 해소될 전망이다. 이들 지역 5천두 미만 소규모 축산농가들은 민간처리업체를 이용하거나 공공수역에 불법 유출하는 등 분뇨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5천두 이상 양돈농가는 자체 분뇨처리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도록 돼 있다. 주요 시설은 협잡물 종합처리기, 고도처리장치, 악취 탈취기 등 최신 기계설비와 자동운전‧감시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이 갖춰진다. 수거‧운반차량은 밀폐화해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악취를 탈취하게 된다. 또 이곳에서는 하루 30톤의 액상비료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분뇨 처리수 방류시 법적수질기준인 BOD 30mg/L 보다 강화된 BOD 20mg/L 이하로 처리된다. 부대시설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축구장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공공처리시설이 준공되면 청미천 수질개선은 물론 농가주변 주민들의 악취 민원 해소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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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2017년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 중 최고는?▲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희망도서 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이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 ‘희망도서 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이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7~30일 4일간 5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보도된 주요 뉴스 16개를 공개하고 순위에 상관없이 1인당 1~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 ‘희망도서 대출제 행정서비스 최우수상 수상’은 총 260표로 43.2%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희망도서 대출제’는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동네서점에서 쉽게 빌려볼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난 2015년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해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위에는 총 176표로 29.2%를 받은‘용인시 내년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고3 급식비 지원’이 선정됐다. 시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6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유치원, 초‧중학교에만 실시하던 무상급식을 고3 학생으로 확대 시행키로 하고 예산 390억원을 확보했다. ▲ 2위에는 총 176표로 29.2%를 받은‘용인시 내년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고3 급식비 지원’이 선정됐다 3위에는 142표로 23.6%를 받은‘악취와의 전쟁 용인시, 악취발생 원천 차단 나섰다’가 뽑혔다. 모현․포곡 지역의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시는 축산농가가 축사를 다른 용도로 증·개축할 경우 도로 폭에 대한 특례규정을 적용하고 설계비를 지원하는 등 자발적인 축사폐쇄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으로 악취발생 원인을 원천 차단에 나섰다. 정찬민 시장은“한해를 마무리 하며 시민들과 함께 용인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해 시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희망용인 건설을 위한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올해를 빛낸 뉴스에 ▲국내 최대 반려견 놀이터 기흥호수공원에 들어섰다(134표, 22.3%) ▲용인시, 채무제로 도시 거듭나고 경제 자족도시 토대 확보(115표, 19.1%)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과 연세의료복합단지 조성 본격화(77표, 12.8%) ▲용인시청에 자리잡은 ‘평화의 소녀상’제막(48표, 8%) ▲호화논란도 옛말, 용인시청사 이제는 시민명소(39표, 6.5%) ▲수지구 내 임야훼손하는 아파트 건립 제한(34표, 5.6%) ▲용인시, 최근 3년간 3조7,605억원 투자금 유치, 일자리 3만개 창출(27표, 4.5%)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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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하절기 가축질병피해 예방활동‘총력’▲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최근 장마 후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가축의 세균성질병 뿐만 아니라, 열사병, 모기매개성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소독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최근 장마 후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가축의 세균성질병 뿐만 아니라, 열사병, 모기매개성질병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소독지원 활동 강화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이하 시험소)는 하절기 가축방역대책반을 편성, 시군 방역팀과 합동으로 8월 한 달 동안 집중 가축질병 피해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하절기 평균기온은 25.3℃를 기록했으며, 올해의 경우 평년보다 폭염 일수 증가는 물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험소는 매주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소독 활동을 벌이고, 면밀한 질병예찰을 통해 방역준수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하절기 축사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소독방제차량 4대를 이용, 시험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용미생물제재를 축사 내외부에 살포함으로써 위생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사료에 첨가가 가능하고, 더위에 약해진 가축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분말 유산균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는 사양관리에 유의하고 유용미생물을 통한 면역력증가 및 악취방지미생물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무엇보다 질병 의심축 발견 시 지체 없이 수의사에게 진료요청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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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축산기술 경쟁력 향상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축산기술 수준향상 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축산기술 수준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월말부터 7월 14일까지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에서 도내 한우, 양돈 농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은 매년 소수 정예의 한우반과 양돈반으로 나눠 실시해오고 있다. 한우교육은 소의 생식기관 설명, 발정관찰, 정액관리 및 인공수정에 대한 이론과 실제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고,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으로 교육생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송아지 설사병, 분만 전·후 생식기질병, 구제역 방역 등에 대한 질병위생방역교육도 병행했다. 양돈교육은 번식돈 관리, 정액 희석 및 활력도 관찰 실습, 돈사시설·환경에 대한 중요성 및 환기관리. 유해가스 측정실습을 실습돈사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식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했으며, 돼지 주요 질병원인과 대책 및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정재두 경남도 축산시험장은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축산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우량 종돈 및 우수 한우 수정란 보급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축산기술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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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앞장▲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가 가축분뇨법에 따른 축사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3월 24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이 개정돼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는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전북지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은 4,610호로 6월말현재 적법화 완료농가는 547호(12%)로 실적은 낮은 상황이다.그동안 전북도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 홍보를 위해 농가교육 100여회, 플래카드 게시 2백여곳, SNS 문자발송 2만건 등을 발송한 바 있다.또한 농가 1:1 상담을 위해 도 및 시?군에 적법화 상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행강제금을 감경할 수 있도록 시?군 건축조례 개정 및 건축사협회에 설계비 감경을 요청해 적법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조금이나마 절감토록 했다.앞으로도 농가전담 공무원제를 통해 농가 홍보와 설계사무소 연결 등을 적극 지원하며 축산?환경?건축 등 적법화 관련부서로 협의체를 구성,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토록하고 매월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적법화 추진상황을 점검, 독려 할 계획이다.전북도 관계자는 적법화 기간이 250여일 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시?군 부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2018년 3월 이후에는 환경부서에서 가축분뇨법에 따라 무허가축사에 대해 축사폐쇄,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 할 것이므로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농가에서는 적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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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축산현장 다양한 애로기술 해결▲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에 따른 축산관리요령 등 축산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축산현장 애로기술해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합천군 문화예술회관 및 양돈농장에서 양돈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애로기술 중심 개별농가 1:1 상담식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1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합동으로 합천축협에서 종합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축산경영·사양관리·축산환경·가축질병 4개 분야별 애로사항을 1:1 상담식 컨설팅으로 추진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받았다. 또한 이후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교육 요청이 있어 하루 1개 분야 1:1 상담식 컨설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축산업 선진화와 다양한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개별농가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 날인 17일은 사양관리(고급육 생산, MSY·PSY 향상 등) 분야를 안기홍양돈연구소 안기홍 박사가 컨설턴트로 교육이 진행되며, 8월 21일은 축산경영(돼지사육전망, 경영전략 등)분야에 관해 농협중앙회 안상돈 박사가 진행한다. 9월 18일은 축산환경(축사시설 관리, 축산냄새 저감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하고, 10월 16일은 가축질병(악성전염병 방역대책, 질병관리 등)분야에 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민찬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수요자 맞춤형 기술보급 컨설팅을 실시해 전문가의 심층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양돈 이외 한우분야 컨설팅은 오는 8월 3일 함안과 8월 18일 의령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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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요! 농업의 꿈. 열어요! 희망찬 농업”▲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 [광교저널]3개시군 농업경영인들이 지난 13일 충무체육관에서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김동진, 권민호, 이향래 3개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과 3개시군 시도의원들 그리고 농업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연합회장 등 3개시군 연합회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본 대회의 목적은 지난 2014년 제1회 행사를 통영에서 개최하면서 통영·거제 ·고성이 이웃해 있어도 서로 교류가 없어 인접한 시군이 모여 농업정보 등을 나누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신기술 농업인이 되는 기틀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통영, 거제, 고성 한농연·한여농으로 미래농업 가치창조에 힘쓰고자 함이다. 식전행사로 우리지역 섹소폰 연주자 이순택씨의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되고, 이어서 허경식 통영시 한농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먼 길 달려오신 주요 내빈들을 이동호 직전회장이 세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어서 황송희 여성농업인통영시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먼저 그간 농업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하고, 대회장인 제해석 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이 대회사에서 “국내·외적으로 만만치 않은 농업 여건이지만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시기를 잘 극복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농업인이 되자”고 인사를 했다. 주최 시인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가뭄과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을 꺼라 생각한다”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1만3천여 경남 농업경영인을 대표해서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과 이기선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통영·고성이 지역구인 이군현 국회의원은 “오늘 본 대회를 통해 우리 삶의 미래를 창조하는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자”면서 인사를 했고, 권민호 거제시장, 이향래 고성군수 권항대행의 인사가 이어지고 끝으로 농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장 출신인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의 인사가 있었다. 3개시군 연합회는 오후에 참여회원 모두가 참여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군별 노래자랑 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도 제5회 3개시군 대회를 거제시가 개최키로 해 대회기를 거제시연합회장 남정우에게 넘겨줬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은 3개시군의 화합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경영 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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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호 축산농가 대상 무허가 축사 적법화 ‘박차’▲ 천안시는 지난 10일 성환문화회관에서 무허가 축사 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천안시가 축산업 기반 붕괴를 막기 위해 무허가 축사 보유농가에 대해 적극적인 적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가축분뇨법 개정(2014년 3월 24일)으로 내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미신고 축산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하지 않으면 사용중지, 폐쇄명령, 과징금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축산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는 기한 내에 무허가 축사를 개선할 수 있도록 생산자, 축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적법화를 강력 추진한다. 현재 무허가 적법화 대상인 천안시 축산농가는 총 706호(2013년 2월 20일 이전 지어진 축사)로 그 중 61.4%가 무허가 축사이며, 일부무허가 축사가 384호, 무허가 축사는 62호에 달한다. 무허가와 미신고 부진사유는 축사 설계비용 투자 부담, 복잡한 행정 절차, 축산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나타났다. 또 경계측량에 따른 토지 매입과 축사분할 어려움 등 건축법 이외 타법에 저촉되는 부분의 해결이 용이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상자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고 행정절차나 허가 필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 성환문화회관에서 지난달 AI 발생으로 연기된 축산농가 대상 무허가 축사 적법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대상 농가들에게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절차와 도내 추진현황, 애로사항 및 문제점, 앞으로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시는 교육과 홍보를 지속 시행할 방침이며 중앙상담반을 통한 농가 컨설팅 신청을 받고 설계비, 감리비, 측량비 등 감면 또는 보조 대책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시로 축종별 농협(천안축협, 천안공주낙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대전충남양계농협)에서 상담소를 운영해 지정된 건축설계사와 상담 가능하도록 하고 적법화 유형별 분류와 카드화 관리를 통해 무허가 적법화를 추진한다. 김종형 축산과장은 “무허가 축사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황측량, 자진신고 등 5∼6개월 정도 행정절차기간이 필요하므로 올해 말까지 적법화를 마무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축산업의 기반 붕괴를 막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허가 축산농가는 불법건축물 현황 측량, 자진신고, 이행강제금 부과 납부, 건축허가·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 축산업 허가(등록)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야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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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맞춤형 우수 종축 보급 ‘앞장’▲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6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전시관에서 ‘종축 보급 농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축산기술연구소와 시·군 축산 담당자, 도내 종돈장, AI센터, 양축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연구소 보급 종축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설명, 종돈·한우 보급 사업 설명, 송아지 친자 감별 사업 설명 및 보증 종모우 생산 추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급 농가 대상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종돈 및 송아지를 보급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활용 방법과 보급가격, 건강 상태 적정성 여부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실시했다. 분야별 사업 설명에서는 지난해 종돈 보급 사업 추진 결과, 향후 추진 계획 및 한우 송아지 보급, 친자 감별 사업 설명, 보증 종모우 사업 추진 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각 축종 사육농가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 청취 등도 함께 진행됐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혈통의 종축 보급으로 가축 개량 및 축산농가 소득 향상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