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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초비상' … 경기도 강력 방역 가동▲ 2011년1월25일 용인시 백암면 구제역 매몰지 경기도가 용인과 안성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도는 용인 돼지농가 2개소, 안성 한우농가 1개소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에 대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3건 모두 양성으로 확인돼 도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의심신고 - 용인 2개 돼지농장 규모 : 1개소 일관사육 1,800두, 1개소는 비육돈 590두 규모 - 안성 1개 한우농장 규모 : 한우 47두 우선 도는 백신접종 상태가 양호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는 모돈(母豚) 3두, 안성 한우농가 1개소는 1두만 살처분 했고, 접종이 미흡한 용인 돼지농가 1개소의 경우 전 두수를 살처분 했다. 이 같은 조치는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른 것으로, 법은 구제역 발생 시 백신접종이 양호한 경우에 임상축만 살처분 하고, 미흡한 경우에는 전 두수를 살처분 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제역 발생 시 보상금을 최대 80%까지 삭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축입식 시, 축산업 허가기준 준수여부를 엄격히 적용하여 기준에 충족하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 또는 허가취소 등의 처분을 통해 가축 재입식을 강력히 제한하기로 했다. 구제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방역 조치도 시작됐다. 도는 6일, 이천·용인·안성 등 구제역 발생지역뿐 아니라 인접지역인 평택·여주·광주 등 6개 지자체 소재 전 축산농가의 가축과 분뇨의 이동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돼지는 향후 10일 간 출입을 금지하고 분뇨는 30일 간 반출이 금지된다. 또한 7일에는 농가와 접촉이 잦은 도내 도축장 10개소와 사료제조사 13개소를 비롯해 도내 전 축산 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한다. 일제소독 후에도 축산관련 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휴대토록 하여 농장과 도축장 간 전파 위험을 사단 차단한다. 이와 함께 축산밀집지역과 방역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소독방제차량 122대를 총 동원해 길거리 소독을 실시한다. 또 농가별로 담당 공무원 1,883명을 지정 투입해 백신접종 여부를 매일 점검한다. 경기도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구제역 방역을 위해 농가별 백신접종과 차단 방역에 역점을 두고 도내 모든 축산관계자가 구제역 종식 때까지 총력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12월 30일 용인 철새도래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발생지역 10㎞ 반경 농가 84농가를 대상으로 즉시 닭과 오리 출하를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도는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예찰과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하천과 도로를 소독했으며, 1주일이 경과한 6일, 닭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닭에 비해 AI 감염 후 증상확인이 어려운 오리에 대해서는 현재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며,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오는 13일 이후 이동 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 2013년 안성시 구제역 대비 모의훈련모습(cpx)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는 고병원성인플루엔자가가 해마다 검출되고 있다. 야생조류 AI 발생 시 즉각 이동 제한, 출하 제한,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조류 접근을 차단하고, 축사 간 이동 시에는 전용장화를 착용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AI 감염 건수는 38건이며 이 가운데 5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 또 지난 12월 말까지 하반기 동안 전국에서 야생조류 AI감염은 5건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3건이 경기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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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신년사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5 을미년(乙未年),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바라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올해는 양의 해입니다. 양은 예로부터 성격이 온순하고 무리를 지어 활동하면서도 다툼이 없어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양의 기운을 받아 화목한 가정,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꿈꾸는 행복한 안성시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시민여러분! 전국 일등도시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6기도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저와 공직자 모두는 우리시가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 밑거름을 주고 육성해야할 분야엔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진단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있어선 어느 누구와 타협하거나 그 무엇에도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노를 저으라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처럼 환경과 여건을 탓하지 않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노력들이 시민들의 삶속에서 하나 둘씩 빛을 발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2015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방향성을 갖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실질적 일자리 확충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가시화 시키겠습니다. 그동안의 투자유치 성과가 시민들의 직접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더불어, 보유금에 대한 과세를 통해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을 기회로 삼아 투자유치 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둘째,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새로운 유통체계의 성공사례로 인정받은 안성맞춤 로컬푸드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유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가축질병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셋째, 창의인재 육성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이들마다의 다양성을 발견하여 특기적성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누구나 좋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전달체계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전달체계를 정비하여 적재적소에 따뜻한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문화인프라 확충과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복합교육문화센터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세하게 챙기겠습니다. 여섯째, 도시계획을 점검하고 재수립하여 미래 도시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 대해 폭넓은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체계를 바꿔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의 미래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안전망을 구축해 생활 속 안전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인프라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규제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주민들의 생활 속 규제를 발굴하여 사례별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행정으로 지난해의 성과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홉째, 청렴과 친절행정으로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몸에 밴 친절과 청렴행정으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한 단계 더 올리고 대외적인 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열 번째, 제 61회 경기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이번 체전을 계기로 안성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경제적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서부터 시민여러분과 함께 일치단결하여 반드시 성공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올해 여러분께 많은 약속보다는 반드시 지킬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원칙과 방향성을 갖고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우리시가 전국 일등도시가 될 때까지 우직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함께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는 다시 한번 힘을 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 앞에 주어진 365일이라는 시간은 앞으로 안성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기회라는 믿음과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안성시의 문은 365일, 24시간 시민을 향해 항상 열려있을 것입니다. 좀 더 다가서고 모든 것을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빌려 지금까지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믿음에 전 공직자를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직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서비스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2015 을미년(乙未年), ‘화합의 해’모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을미년 1월2일 안성시장 황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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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신년사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1,7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과 직장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가 출범한 지난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시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이었고, 그 결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해이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행정수행 측면을 보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선정 등 상급기관 평가 18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였으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 되는 등 실력과 청렴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15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와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유치, 그리고 평택농악이 유네스코의“인류 무형문화 유산”에 등재가 되는 등 우리시의 위상이 더한층 높아진 해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금년도 상반기에 공장을 착공키로 한 삼성전자의 고덕 삼성 산업단지 조기투자 결정과,‘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여 우리시의 개발 및 투자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아무리 좋은 호기가 앞에 있어도 우리가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결정지우는 시기가 향후 1~2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여건이 역동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시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합니다.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중점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에 선순환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삼성전자의 15조 6천억 원의 조기 투자 결정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적격성 심사 통과로 지역의 투자여건이 상당히 활기 있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업은 그 자체로도 크고 중요함은 물론, 진위 LG 브레인시티를 비롯한 여러 산업단지, 고덕 국제화지구 개발 사업,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들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동력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은 우리시 성장을 선도할 중요한 동력으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집중하여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를 전략적이면서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행 중인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새로운 전략사업의 발굴과 추진, 더 나아가 지역경제가 선순환 되고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장 인·허가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애로 해소, 긴급자금 지원 및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강화하여 대기업과 강소·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좋은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배후단지, 교통 등 물류기반 확충에 힘쓰겠습니다. 먼저, 규모와 기능이 부족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평택항의 ‘국제여객터미널’은 그동안 시와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정부 예산으로 건립하도록 협의되는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에 더하여 국제적인 추세인‘크루즈 및 카페리 접안이 가능한 부두’로의 변경 등 우리시의 요구사항이 정부의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하여 평택항이 경쟁력을 갖춘 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항만과 더불어 물류의 중요한 요소인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확장, 38국도 확장 등 국가 기간망은 물론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광역도로망도 빠른 개설을 위해 정부와 관련기관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 겠습니다. 지방도 중 개설이 시급한 이화~삼계간 도로는 국비투입이 결정되어 속도가 빨라질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도시개발 사업과 학생들의 등교시간 변경 등에 따른 시내버스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편의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가시화하고, 문화 ․ 체육 ․ 공원 등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가 통과된 평택호 관광단지는 향후 절차를 알차고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시민의 여망이 담긴 매력적인 명소가 되도록 진행하고, 최근 쇼핑관광단지로 개발 계획을 승인받은 현덕지구의 가칭‘차이나 캐슬’조성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 평안 해오름길 조성사업, 원효대사 오도성지 토굴체험관 조성 등도 본격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문화원의 기능강화를 통해 지역 문화자원의 보전과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자생력도 강화시켜 나가는 한편,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평택호 물빛축제와 원평동 갈대축제의 보완 발전과 시 대표축제의 개발도 시민과 함께 논의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안중 및 이충 레포츠공원과 부락산 테마공원은 금년 중 마무리하고 고덕 소풍정원을 정비하는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공원과를 신설하여 깨끗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넷째, 미군기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진행해온 미군기지 조성 사업이 금년이면 마무리되고,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미군 이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미군 이전은 단순히 예정됐던 사업의 진행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이전에 대한 우리의 준비 상황을 돌아보면, 많은 부분에서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하게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미군과 가족, 군속 등 6만여 명이 이전하게 되면 기회는 고사하고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입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올해부터 속도감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그들의 정주환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먹고, 보고, 쇼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며, 이런 일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발굴한 사업들은 기존의 예술인광장 조성, 안정리 문화교류기반 구축사업, 한미친선 축제는 물론 새롭게 설립한 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대비는 시간적으로도 시급하지만 소홀히 한다면 그 열매는 주변의 다른 시에서 얻어갈 수 있기 때문에 시정의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아름다운 미래 명품도시」,「안전한 도시」로 가꾸어 가겠습니다. 우리시는 개발호재가 많아 큰 역동성을 갖고 있지만, 한편 으로는 난개발과 환경문제가 우려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도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난개발 방지를 위해 전체적인 시 개발계획과의 연계 검토, 예상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주변의 도시 기능 및 환경과 조화 되도록 관련 심의위원회를 엄격히 운영해 나가고, 악취·소음 등 시민의 건강에 위해요소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입주제한 및 시설개선 명령 등 가능한 최대한의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국도38호선 클린경관 조성사업을 국도1호선까지 확대하고,「평택시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을 엄격히 적용하는 한편 우리시의 교통거점인 평택역과 서정리역의 경관도 새롭게 형성해 나가는 등 중장기적으로「아름다운 명품도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화두였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분야별 재난안전 관리계획의 수립과 새로 건립하여 이전한 CCTV통합센터의 운영, 그리고 임기내에 ‘WHO 국제안전도시’공인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째,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복지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복지는 배려와 나눔입니다. 제도적인 복지만 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공무원부터 시작해서 기관 및 기업체, 개인에 이르게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시켜 우리시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보통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발굴과 위기가정 생활안정 지원은 물론 공공일자리 사업의 효율적 운영,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의 육성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도 높여나가겠습니다. 위드커피 4호점과 같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발굴과 확대, 여성의 사회참여 및 취업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어르신, 장애인, 취약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청북신도시 문화복지센터 건립, 남부복지타운과 세교동 문화복지센터 착공, 서부복지타운 보상 추진 등 복지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일곱째. 쌀 관세화 및 FTA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농업은 우리시의 기본산업이지만 쌀 수입 관세화와 중국과의 FTA협정 등 영농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시정의 많은 부분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정 수요의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농업분야 자체사업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약 15%가량 증액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과학과 친환경 농업의 기반위에서 기본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FTA,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전문농촌 지도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소득 대체작물 개발, 농업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체험 농장 육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시 명품브랜드인 슈퍼오닝의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등 우리의 농축산업이 FTA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가운데 소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여덟째, 우리시를 교육명품도시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인문계 고교의 학력향상 프로그램 및 장학금 확대지원 등 공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경비와 지역개발 사업비를 활용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교류캠프·영어교육센터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IT중독 예방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확대지원을 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가도록 힘쓰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종합대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시 학생들을 위한“평택학사”를 설립하여 우리의 자녀들이“첨단산업도시”를 이끌어갈 역군이 되도록 키워나가겠습니다. 또한, 소사벌도서관 등 거점도서관과 세교 및 청북에 작은 도서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 배달강좌제 및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도시가스 보급, 전통시장 활성화와 같은 서민과 밀착된 현안부터 대학병원 유치 등 우리시의 미래를 대비하는 일까지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은 물론 사회단체, 국·도·시의원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4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이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평택이 올해는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4년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이루기 위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하나하나 구체화되고 눈앞에 현실화되는 가슴 벅찬 기간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1,700여 공직자 여러분!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국·도비관련 공모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는 1월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열정, 고민, 노력 없이 성취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해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쳐 많은 성과를 내었듯이 우리시가 역동적인 도시로 새롭게 변모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위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더하여 공동목표를 향해 나아가야만 합니다. 우리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뜻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우리, 함께 갑시다 – We Go Together!”라는 말씀과 더불어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시민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5. 1. 2 새해아침 평택시장 공 재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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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우유로 행복한 우리아이이천시(시장 조병돈)와 서울우유 이천시낙우회(회장 유승주)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우유를 지원하기 위해 28일 ‘행복나눔 2000 우유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유승주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정성이 이천시의 행복나눔 2000건설에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사료 값 인상, 축산 자재 값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 커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우유를 지원해 주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이천시낙우회는 2012년 30명, 2013년에는 38명의 저 소득층 가정에 우유를 지원한바 있다. 이번에는 저소득층 42명에게 매월 30팩씩 1년간 360팩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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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추진- 연간 100톤 ‘친환경미생물비료 제조시설’ 설치,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조성 용인시는 7월 말까지 처인구 남사면에 121.8㎡ 규모의 친환경미생물 활성효소비료 제조시설 설치를 위한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 ’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백옥과채류 친환경단지 조성을 목표로 1억4천5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FTA 체결에 따른 수입개방 확대에 대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차별화된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어 시행하는 것이다. 사업 참여농가인 힐링에코영농조합법인 대표 전태은(67세)씨는 “ 고품질 안전 농산물생산의 시작은 친환경비료 생산부터”라며, “친환경미생물비료 제조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인근 친환경 실천 농가에 일부 무상공급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미생물은 원예작물의 경우 토양개량, 퇴비발효촉진, 토양환경개선을 통한 병원성 미생물 감소 및 병해충방제 효과로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고질적 문제점인 악취 저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 친화적인 미생물비료 생산으로 농약?화학비료 저투입 농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용인백옥과채류 친환경단지가 조성돼,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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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재배 기술교육 실시이천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옥수수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옥수수 재배기술 교육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근무하는 옥수수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원구박사가 처음으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맡았다. 세계 3대 식량작물로 잘 알려진 옥수수는 우리나라가 세계 2번째로 많이 알곡으로 수입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급등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비하여 식용 옥수수인 찰옥수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유전자원을 갖고 있다. 찰옥수수는 다른 작물에 비하여 저 칼로리 식품이며, 옥수수 수염에는 메이신이라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이뇨작용에 효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찰옥수수 품종이 예전에는 대부분 흰색이었으나 최근에는 안토시안함량과 베타카로틴이 함유한 옥수수와 자색과 노랑색 등 다양한 품종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들이 선별하여 재배할 품종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수수분야 관심이 있는 농가들이 많고 재배면적도 점차 증가추세에 있기에 연구회가 곧 결성되기 바란다”며, “이천의 옥수수재배 농가들도 다른 작목에 비하여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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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평택시장, AI 살처분 현장방문 격려평택시 김선기 시장은 8일 청북면 고잔리 소재 조류인플류엔자(AI) 예방적 살처분 현장을 방문해 휴일도 잊은 채 매몰작업에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실시된 살처분은 고잔리 축산농장의 60일령된 중간 닭 93,620마리로 평택시 공무원 155명의 인력과 포크레인 2대 등 장비가 동원됐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주말에 AI 살처분에 동원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AI가 확산되지 않고 빠른시일내에 종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시민과 축산농가에서 이번 위기가 잘 극복될 수 있도록 방역과 소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평택시는 6개 농가에서 가금류 179,384마리를 살처분 했으며, 주요도로에 방역초소 7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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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AI 소비촉진을 위한 오찬 실시▲ 용인시의회 (이우현의장)는 2월11일 시위원들과 직원들이 AI소비 촉진을 위한 오찬실시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의장 이우현은 2월 11일 AI(조류인플루엔자)로 고통받고 있는 양계농가 및 시장상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닭 소비 촉진을 위해 시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오찬으로 삼계탕을 먹었다. 이우현 의장은 오찬 후 “AI발생으로 인해 닭?오리 고기 소비가 60~70% 급감하여 정부 및 대형마트 등 범정부 차원에서 소비 촉진 행사가 벌어지고 있는 만큼 미약하나마 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및 소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며 “아직 용인은 AI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AI 확산방지를 위해 백암면 17번국도 인근(백암면 고안리)과 45번국도 이동면 인근(안성시 양성면 난실리)에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시고 닭?오리를 소비하시어 축산농가에 힘이 돼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개 방역초소에 방역초소당 18명의 공무원, 경찰, 군인이 3교대로 비상근무를 서면서 AI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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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조사료 생산비 지원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 조사료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초식가축 사육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맥류, 목초 등 사료작물을 적기에 수확 할 수 있도록 사료의 종자 지원(20,000kg), 곤포사일리지 제조용도의 비닐랩 지원(4,000롤) 및 조사료 생산에 따른 장비(11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비율은 20~60% 이며, 장비의 경우에는 융자 지원(80%)도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금년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30일간) 이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해 재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관내 농?축협 및 축산관련 단체 등과 협조하여 사료작물 재배농가가 많은 지원을 받아 양질의 조사료 재배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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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 ‘총력’▲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중이며,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공동방제단 및 AI 예찰담당자 소독지 원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국내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최근 중국, 호주 인근 국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AI 특별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북방철새 도래시기인 금년 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특별방역상황실을 운영중이며,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공동방제단 및 AI 예찰담당자 소독지원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AI 재발방지를 위한 선제적 특별방역대책으로 AI 예찰담당자 49명을 동원해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실태 점검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5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AI 특별방제단이 철새도래지 인근 농장 및 가금류 농장을 순환 방문해 소독 및 예찰강화를 실시해 고병원성 AI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점검결과 소독설비 미설치 농가 및 소규모 농가를 위해 농장출입 통제띠, 안내판, 차단막, 발판소독조 등 차단방역 지원물품을 신속히 공급 및 설치해 AI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사전 예방하고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시 축수산과 신현자 과장은 “고병원성 AI가 2011년 발생 후 지금까지 발생한 적은 없으나, 국내 AI 발생이 2~3년 주기로 발생했던 것을 감안할 때 금년 겨울 AI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이므로 축산 농가는 AI 발생국 여행 자제,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차량 통제, 주2회 이상 소독실시, 가금농가 모임 자제 등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 축 발견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