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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신규공무원 35명‘평창 8개 읍면 탐방’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8~9일 재직기간 5년 미만의 8·9급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평창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지역 실정에 낯설 수밖에 없는 신규 공무원들이 지역에 대한 정보와 특성을 파악해 효율적인 군정업무 수행을 위해서다. 해당 공무원들은 전문지식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관내 문화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견학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역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들이 평창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민원응대 등 공무수행에 보다 효과적이며 군 공무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친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틀 동안 8개 읍면을 모두 돌아보는 다소 빠듯한 일정이지만 공직자들이 평창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 수행과 민원응대를 위한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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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인구밀집장소 ‘불법촬영 점검반’활동 개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범죄를 부추기는 초소형 카메라의 지속적 개발과 장소 불문하고 다양한 곳에 설치돼 최근 4년 동안 불법촬영 범죄가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대대적인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강릉경찰서와 6일 오후 KTX강릉역에서 불법촬영점검반 발대식을 개최해 불법촬영이 중대한 사회적 범죄라는 것을 재고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릉만들기를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정밀한 점검을 위해 영상 및 주파수 신호수신기 등 전문탐지장비를 구입해 점검반 20명을 전문교육 및 현장실습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10개조로 나눠 숙박업소, 휴게음식점, 공공기관, 목욕탕, 수영장 등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집중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은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에 대한 불안감을 잠식시키기 위해 현장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불법촬영 근절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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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기능성 잎새버섯 재배 시범사업 ‘추진’[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소비 트랜드 변화에 따른 소비자 기호에 부응코자 기능성 버섯으로 각광 받고 있는 잎새버섯을 시범사업으로 도비와 시비, 자부담 3,000만원을 투입해 2개소 660㎡규모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잎새버섯은 은행나무 잎이 여러 겹 겹쳐진 것처럼 보이는 버섯으로 재배법은 토양매립과 균상재배방법이 있으며 토양매립은 농가에서 지난 6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0월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고 균상재배는 10월 하순 배지를 입식해 12월초에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토양매립은 자연산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돼 생버섯은 1kg 단위로, 건조버섯은 100g 단위로 3~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 기능성 버섯은 여러 종류가 있으나 잎새버섯은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보급하고 강릉에서 처음 생산된 버섯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식감이 좋으며 베타글루칸이 함유돼 항암, 면역력 향상, 혈당․혈압 강하작용, 콜레스테롤 억제작용,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미국 FDA에서 항암 보조제로 승인 받았으며 그 추출물은 건강보조 식품으로도 유통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소비자들이 잎새버섯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기능성 버섯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잎새버섯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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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총45억 9천만원' 투입한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행정안전부 국비보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으로 국비 22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전년 14억 9천만원 대비 50%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세부적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1개지구 10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지구 12억 9천만원이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우기 시 상습침수, 고립·붕괴위험 등 지형적 여건 등으로 재해 발생의 우려가 있는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해 자연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 2019년 사업 대상지로 평창읍 아랫상리지구, 중리지구, 미탄면 마하1지구를 신청했으며 3개 지구 모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19년에 국비 22억여원을 포함한 총45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재해위험의 조기 해소를 위해 우선 군비 투입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를 연내에 완료해 내년 상반기에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꼭 필요한 중대한 사업이므로 재해위험지역 정비를 위한 예산 확보와 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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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휴일 없이 들깨작업…왜?[광교저널 강원.평칭/최영숙 기자]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38명이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일요일 휴일까지 반납하고 들깨 11,369㎡의 수확에 나섰다. ▲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사과재배과원을 폐원하고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은 농가의 수확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강원도에서 처음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화생병 발생농가 5가구 3.4h, 100m 인접농가 5가구 1.8ha 등 전체 10농가 5.2ha의 사과재배과원을 매몰 처리해 과수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발병으로 과원을 폐원 한 후 대체작물로 들깨를 심고 가뭄까지 꿋꿋이 이겨냈는데 수확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현실인지라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나섰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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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읍사무소, ‘집중근무시간제’ 확대 시행 예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평창읍사무소가 도내 유일‘집중근무시간제’를 운영해 업무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읍에서 시행중인 집중근무시간제는 업무집중도를 향상시키고 밀도 높은 근무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해 불필요한 업무외적 시간 축소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코자 시도됐다. 집중근무시간제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로 집중근무 시간대에는 직원들이 출장과 회의를 자제하고 흡연과 대화로 인한 근무 공간 이탈, 타 직원과의 전화통화 및 업무질문, 사적인 전화통화를 자제하고 있다. 또한 집중근무시간 동안 업무 관련 상담은 상담실 및 외부 공간을 활용하고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주요인사 방문 시에는 회의실을 이용하도록 하며 개인 휴대폰은 진동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읍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약 2주간 집중근무제를 시범 시행한 결과 신속한 업무처리와 민원 해결이 신속해 직원과 주민들의 호응이 모두 높아 앞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한 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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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공군 8785부대 산불진화장비 ‘지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욍기)이 산불예방진화와 지역 내 군․관 협력강화를 위해 공군 제8785부대에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 군에 따르면 지원장비는 산불 초동진화와 잔불정리에 필요한 등짐펌프 ․ 갈퀴 각 30개와 산불예방 홍보용 깃발 10개, 현수막 3개 등 총 73점의 관련 물품으로 이를 통해 부대 인근 지역 산불발생 시 군부대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산불 초동진화 작업을 할 수 있게 했으며 아울러 산불예방 홍보도 가능케 했다. 군 관계자는 “군부대 산불진화장비 지원으로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초동진화가 가능해져 산불조심기간은 물론 평시에도 산불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부대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산불방지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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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대화 땀띠공원서 ‘대화가 필요해! CAMP’ 진행[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회장 마해룡)가 2일부터 4일까지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캠핑장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화가 필요해 CAMP’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가족단위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핑은 평창의 자연을 깊이 느끼고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에는 가족사랑 깃발만들기, 가족소통 놀이한마당, 가족 컬링대회를 하고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별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3일차에는 가족 얼굴 팩해주기, 웰빙 사우나체험, 드론 인형잡기, 송어 낚시, 카우벨 공연, 감자캐기와 오미자따기 등 영농체험, 캠핑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분가·개인 활동으로 소원해 지기 쉬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여행 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을 적극 반영한 청룡산 가족트레킹 등 신체활용 프로그램과 명상의 시간 등 정신수양 프로그램도 포함돼 자연 속에서 신체와 정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관계자는 “평창의 가장 훌륭한 자원인 청정자연과 농어축산물, 축제장의 캠핑시설을 이용해 가족화합과 힐링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캠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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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생명사랑지킴이 ‘자살예방활동’ 빛났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 주최,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 ‘2018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에서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강원도자살예방센터장 우수센터 표창을, 평창읍 종부3리 이병주 이장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을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로 양성해 마을 내 고위험군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도록 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각 지역과 직업군을 방문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축제와 행사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이병주 이장은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을 펼친 공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발전대회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돼 이·통장과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격려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각 마을 이장과 반장,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으로 우수센터 및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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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홍섭, 강릉문화재단 신임 상임이사에 '임명'[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한근 강릉시장)은 상임이사에 이홍섭 (53세) 전 아트인라이프 월간태백 영동지부장을 선정하고 1일 17시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 이홍섭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 시에 따르면 신임 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개별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30일 최종후보자로 추천돼 이사회 심사·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홍섭 상임이사는 강릉 출신의 시인으로서 동국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1990년 현대시세계를 통해 시인으로, 200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평론가로 각각 등단했다. 강원일보 문화부 기자,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 상임연구위원, 강릉인문도시추진위원, 월간 태백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시집 『강릉』, 『프라하』, 『함흥』, 『숨결』, 『가도가도 서쪽인 당신』, 『터미널』,『검은 돌을 삼키다』, 산문집 『곱게 싼 인연』등을 출간했으며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시인시각』 작품상, 현대불교문학상, 유심작품상, 강원문화예술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 문화 대축제인 ‘2016대한민국 독서대전’ 총괄 감독을 맡아 인문도시 강릉의 위상을 드높인바 있다. 이 상임이사는 “평생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한 경험을 살려 강릉문화재단이 강릉문화예술진흥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문화예술인들의 후원자이자 시민들의 정다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문화재단 상임이사는 그동안 시 문화관광국장이 겸임해 왔으나 지난 7월 시의회에서 민간전문가에게 맡기는 조례안이 통과돼 처음으로 전국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홍섭 상임이사의 임기는 2018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