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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소기업 자체공모사업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중앙부처․강원도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과 연계성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키 위해 ‘중소기업 자체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0백만원을 들여 제조업 분야에 업체당 최대 50백만원까지 지원하며 기계설비, 시설확장, 제품개발, 품질향상 등에 군에서 90%를 보조한다. 선정기업은 2년차 해당 시 추가로 50백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으로는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이 돼 있는 관내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으로 추후 중앙부처․강원도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야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향토기업을 발굴해 기업경영 안정화 및 경쟁력을 갖춰 향후 백년 유망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자체공모사업으로 관내 성장 가능한 향토기업 발굴을 통해 외부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향후 평창군 지역경제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군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부서로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접수하면 되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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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마하리 군도 5호선상 위험도로사면 정비공사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미탄면 마하리 급경사지에 9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마하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는 미탄면 마하리 민물고기 생태관 가기전 군도 5호선상 위험 도로 사면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9억 8천만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포함돼 60%의 국·도비 지원을 받았으며 사업 효과를 최대화 하고자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석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해빙기 및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등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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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호텔서 ‘미식의 향연 평창특선’ 프로모션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 동계올림픽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 8일부터 3월까지 노보텔 엠베서더 서울 강남 호텔과 함께 추진한 ‘미식의 향연 평창특선’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군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평창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프로모션은 호텔 내 각 레스토랑이 평창의 다양한 특산물과 신선한 재료로 평창의 특색을 담은 음식을 선보이고 호텔 마케팅 채널을 통해 평창 농특산물과 구매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호텔과 지자체가 협업한 사례로 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및 새로운 판로처 확보의 효과를 거두었고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 역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지로 브랜드가 높아진 평창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관광과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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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 산불 피해 주민 ‘무료’ 진료 팔 걷고 나섰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의치한약연합회(회장 김동민)는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무료 진료 및 약품 처방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 연합회는 강릉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연합단체로 평소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따뜻한 인술을 베풀고 매년 해외 의료봉사를 추진해 왔으며 주민 무료 진료는 8일 오후 7시부터 옥계면 크리스탈벨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진 10여명의 참여로 내과, 한의과 진료 등 약사를 통한 복약 상담과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보건소(소장 이기영)는 의치한약연합회와 연계해 산불 피해 주민별 의료 불편사항 파악조사 후 틀니 제작비용 및 약품 처방 등 진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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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정부 ‘2019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 선정 쾌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한 2019년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 공모에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81억원(국비 90억, 지방비 90억, 민자 1억)이 2019~2021 3년동안 헬스케어 힐링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의 단위 사업을 연계해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춘 지역 주도의 다부처 종합 패키지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27개 시·군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강릉시가 포함된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를 대신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김철래)이 전액 전담·추진하게 되며 헬스케어 힐링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년간 헬스케어 힐링 상용화 제품 40여종과 창업 15개사, 매출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직·간접 일자리 창출도 1,200명을 예상하고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 200만 명을 계획,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힐링 산업 기반 구축, 체험 기반 비즈니스 조성,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3대 전략 아래 8개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동해안 헬스케어 힐링벨트’를 중점 조성할 계획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에 대해 강릉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자원, 바이오산업을 융합 활용한 사업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강릉시가 기업이 번창하고 활성화 하는 경제도시,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하는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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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시티투어버스 무료 운영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평창시티투어 버스 무료 운영 서비스를 7백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5월부터 정식 운영한 평창시티투어는 동계올림픽, 전통시장, 지역축제를 테마로 한 6개 코스를 매일 1회씩 연간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 사업으로 이번 무료 운행 행사 기간 동안에는 관광명소와 올림픽시설을 연계한 ‘올림픽로드’코스를 운영했으며 총 71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 1주년을 기념해 당초 2월 한달 간 평창시티투어 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이용객의 호응이 높아 3월까지 한 달을 더 연장 운행했다. 군이 진행한 올림픽 1주년 기념 무료행사는 버스 탑승 요금은 지자체가 부담하고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식비 등은 탑승객이 직접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로 인해 지자체는 관광객 증대의 계기를 마련하고 개별 관광지에서는 이용객에게 할인요금을 제공하는 등 민·관 공동협력 관광 프로모션을 실시한 선례가 됐다. 군 관계자는 “강릉선KTX 평창역과 진부역이 소재한 우리군은 시티투어 운영의 적지다. 특히 대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미흡한 강원지역에 관광 교통 약자를 위한 사업의 의미도 갖는다.”며“앞으로 관광지를 단순 경유 형태가 아니라 평창의 문화관광을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성숙된 평창시티투어가 되도록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티투어 버스 사업 운영 기간이 1년이 지난 시점에 맞춰 운행코스를 전체적으로 평가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시티투어 사업을 재정비 중으로 ‘2019년 평창군 시티투어버스 운송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지난 4일 운송사업자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가졌으며 오는 24일 공모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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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청명·한식 전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적극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3.15.~4.21.) 중 청명․한식을 전후해 대형 산불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군에 따르면 본청 및 읍면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연장 운영에 들어갔으며 각 읍면 산불 취약지에 공무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감시원 94명과 진화대원 80명의 탄력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성묘객 부주의로 발생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내 위치한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를 방문해 안전관리 매뉴얼과 소각산불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불법소각 및 주택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산불 예방에 힘쓸 예정이며 임차헬기는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특히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해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겠으며 산불로부터 평창군의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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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한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주관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은 스포츠 자원과 지역특화 비교 우위 관광산업이 융·복합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균형적 스포츠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전국 광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소를 선정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평창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인은 군의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 기반과 타 지자체에 비교했을 때 비교우위로 평가 받을 수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로서의 특별한 브랜드 가치다. 또한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활용되지 않고 있는 슬라이딩센터,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장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 메가시티 육성 및 실질적인 올림픽레거시 창출 등에 대한 기대효과가 최종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30억(국비 15억, 도비 7억5천, 군비 7억5천)원으로 올림픽 경기장과 연계한 스포츠 시설 조성, 레저·스포츠 박람회 및 스포츠관광 페스티벌 개최, 콘서트 및 포럼 개최 등 시설 조성과 체류형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이후 화두에 오른 경기장 사후활용 방안에 대한 대책은 물론 올림픽경기장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가치와 지역의 풍부한 관광인프라가 만나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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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나무 나누어주며 산불조심 캠페인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제 74회 식목일을 맞아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군산림조합 등 관내 산림 유관 기관과 연계해 4일 오전 8시부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산불조심 캠페인을 동시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미리 나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주민들로 성황을 이뤘으며 군민 1천여명에게 6개 수종 총 7,500본이 선착순 무상배부 됐다. ▲ 이날 4일 진행된 제 3회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한 주민이 묘목을 받아들고 나오며 미소를 짓고 있다. 군은 미니사과 1,000본, 왕대추 2,000본, 블랙커런트 1,000본을 지원했고 국유림관리소는 칼슘나무 1,500본을 지원했으며 군산림조합은 왜성호두나무와 포포나무를 각각 1,000본씩 지원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평창읍에서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7,500본 중 1,200본을 면별로 분할해 각 면에서도 이날 동시에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토록 했다. ▲ 이날 4일 나무를 무상 배부받기 위해 이른 아침 평창종합운동장에 모인 주민들. 주민 김장헌(계촌, 64세)씨는 “작년에 받은 것은 올해보다 종자가 더 실했어요. 사과나누였는데 지금 엄청 잘 컸어요. 이렇게 나무를 나누어주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주민 고재만(금당계곡, 65세)씨는 “나무 받아가서 잘 키우고 잘 가꿔서 잘 먹어야죠. 작년에는 몰라서 못 왔는데 올해는 이야기를 듣고 마을 분들과 같이 왔어요.”라며 나무를 받아들고 흐뭇해 했다. 박영진 군 산림조합 상무는 “이 행사는 나무 조림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위한 것이며 이왕이면 주민들이 선호하는 유실수를 나누어 주기로 했다. 작년 여름 날씨가 상당히 덥고 가물어 오늘 나누어 드리는 나무들 중에는 지난해 나누어드린 것만큼 잘 크지 못한 것들이 있어 아쉽다. 어려운 기후조건 속에서 키워낸 묘목들인 만큼 주민들이 분배 받은 나무를 정성스럽게 잘 키워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날 4일 나무나누어주기 행사에서 나무를 받아들고 나오는 주민들에게 군 산림보호 담당 직원들이 산불조심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날 평창산간지역에 건조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군은 나무를 무상 배부 받고 즐거워하는 주민들 개개인에게 산불조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한 군 산림보호 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는 일도 의미가 있지만 요즘처럼 불이 나기 쉬운 자연조건과 기후조건 속에서 산림도시 평창이 산림을 잘 가꾸고 보호하는 것 또한 중요한 때”라며 “오늘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께 산불조심에 대한 홍보와 당부말씀을 일일이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직원 300여명은 오는 5일 식목일 행사로 평창읍 상리 산 22번지 2ha의 산림에 수고 80cm 내외의 소나무 4년생 3천본을 심고 이어서 산불방지 계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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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가뭄대비 농업기반시설 확충 · 개발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60억을 투입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 중 우선적으로 미 정비된 농로 포장과 배수로 정비, 농업용 관정 개발 사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영농철 평균 강수량이 매우 낮아지면서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이 반복되는데 대응해 관내 8개 읍·면에 대형 농업용 관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은 85% 이상이지만 군은 가뭄이 발생할 경우 농업용 대형 관정을 추가로 설치하고 물웅덩이 시범사업을 실시해 가뭄 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의 파종과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관련 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기존 농업용 관정의 유지 및 보수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