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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계형 1인 자영업자에 사회보험료 지원해[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근로자를 고용하지 않는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보장을 위해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사업을 운영 중인 관내 소재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이며 4대 사회보험료 중 국민연금보험료,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국민연금보험료는 실 납부액의 50%를 지원하고 국민연금법에 따른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기준소득 월액 210만원 미만, 재산세 과세 표준액 2억원 미만, 연 사업소득금액 600만원 미만 등 지원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또한 고용보험료는 기준보수 등급별로 실 납부액의 40%~70% 차등 지원하고 자영업자는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산재보험료는 실 납부액의 50%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사업주에 대한 산재보험 특례에 따른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자영업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보험료 현장 홍보요원 11명을 채용,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설명부터 신청서 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열악한 근로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1인 자영업자가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우편 신청도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강원도청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 및 강원도 일자리통합정보시스템 (http://gwjob.gwd.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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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더위사냥축제…정이 넘쳐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일대에서 한창 진행중인 더위사냥축제장은 인정이 넘친다. 하루중 마지막 타임인 오후 4시 송어맨손잡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가 몇번에 걸쳐 송어잡기에 실패하자 이를 지켜보던 본 프로그램 진행자(위)와 도우미 학생(아래)이 각각 송어를 잡아 아이가 함께 잡은 것처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장면은 네트 밖에서 송어를 잡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아이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도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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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 ‘각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축구, 육상, 동계종목 등 다양한 스포츠의 여름철 고원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7~8월 두 달 동안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에서 축구 14개팀(420여명), 육상 26개팀(200여명), 동계종목 15개팀(21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전년도 2개 종목(육상, 동계종목)에서 축구팀이 신규 추가돼 3개 종목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부종목으로는 동계종목인 스켈레톤이 추가됐다. 군은 지난해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통해 7개 종목 총 163개팀, 연인원 30,726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이 군을 방문해 15억6천1백만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었는데 그 중 대관령면에서 육상 24개팀, 연인원 7,873명이 경제효과 3억9천3백만원을, 동계종목 18개팀, 연인원 4,022명이 경제효과 2억1백만원을 창출해 총 경제효과 5억9천4백만원을 거뒀다. 올해는 대관령면에서 육상 26개팀에 연인원 6,870명이 경제효과 3억4천3백만원을, 동계종목 15개팀에 연인원 12,580명이 경제효과 6억2천9백만원을, 축구 14개팀에 연인원 6,360명이 경제효과 3억1천8백만원을 창출해 총 경제효과 12억9천만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관령이 갖고 있는 청정 고원의 지리적 조건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관령은 타 지역에 비해 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기후적 특성과 대관령 고원전지훈련장의 인조잔디구장, 육상트랙, 마사운동장 등 수준 높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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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EAT, PLAY, LOVE.’ 연속 기획물 선보여[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아트센터는 2019년 특별 기획 프로그램 ‘EAT, PLAY, LOVE.’연속 기획물을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첫 번째 아티스트로 킹스턴 루디스카 콘서트가 오는 8월 10일(토) 오후 5시에 열린다.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카뮤직 <킹스턴 루디스카>, 색소폰&피아노 <신현필&고희안>, 해금 연주가 <강은일 해금플러스> 3팀의 다채로운 공연 관람은 물론 더불어 스페셜 이벤트로 각 공연별 콘셉트에 따라 맛있는 음식과 아티스트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일정은 오는 8월 10일(토) 오후 5시 <킹스턴 루디스카>, 9월 18일(수) 오후 7시 <신현필&고희안>, 10월 20일(일) 오후 5시 <강은일 해금플러스>이며 장소는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이다. 한편 8월부터 진행될 ‘EAT, PLAY, LOVE.’는 현재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5,000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기획팀(☎033-660-6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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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자율방범대, 김한근 시장 명예대장에 ‘위촉’[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6일 경포해수욕장에서 방범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근 강릉시장을 명예연합대장으로 하는 위촉식을 갖고 경포해변 합동순찰을 벌였다. 명예연합대장으로 위촉된 김한근 강릉시장은 방범대원들과 함께 순찰을 나서경포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안전한 여름 피서지 강릉」을 홍보하며 경포해변 곳곳을 순찰했다. 방범대 관계자는 “평소 매일 지역에서 방범활동을 하지만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강릉을 찾아오는 만큼 안전한 피서지 강릉을 만들기 위해 자율방범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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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 청년 모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돕기 위한 ‘강원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정착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8명으로 만39세 이하 청년 중 평창군 거주(예정)자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후 1개월 이내에 평창군으로 전입하면 된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장 대표와 임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졸업예정자 제외)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은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기본교육 20시간과 심화교육 6시간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또한 청년을 채용한 사업장에는 2년간 180만원/월 한도로 지원되며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3년차에는 추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제출서류를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관내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안착을 유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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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전체공약추진율 30.2%로 속도 빨라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공약 실천계획, 협업사항, 부진사업 점검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54건의 공약 중 12건을 완료해 22.2%의 이행률을 달성하고 42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1건은 임기 내, 3건은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평창군의 공약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196개소에 공기청정기 보급, 관내 기업 일자리사업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농촌 어르신 일자리 창출, 경로당 운영비 등 지원 확대, 독거어르신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지원 등 1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전체 추진율은 30.2% 수준으로 4년간의 임기를 미루어 볼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공약이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올해 하반기 완료가 예상되는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 여성농업인육성지원 조례 제정, 평창군 농어업회의소 내 농업정책실 설치, 자원순환형 친환경축산기반 구축, 농업인력지원센터 설치완료로 하반기 공약 이행률은 40%가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회에서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특히 적극행정의 선도 주자인 우리 공직자들은 주민들에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공직자상을 보여주며 감동을 주는 행정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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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엔조이 썸머!” 더위사냥 신났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대표 여름축제 ‘2019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마해룡)’가 27일 오후 2시 한여름 땡볕이 절정인 때를 택해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장 운영에 들어갔다. 이 축제는 올해 7회째로 대화면 땀띠공원 일원에서 오는 8월 4일까지 ‘엔조이 썸머!’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점점 심각해져가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피서객들에게 각광받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았다. ▲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한왕기 평창군수( 오른쪽에서 첫번째 )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축제위는 대형 워터캐논 30대를 설치하고 약 10분 간격으로 축제장 한복판을 향해 물 대포를 쏘아올리며 에어바운스, 송어 맨손잡기, 광천선굴 탐험, 땀띠물 체험 등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프로그램들만 모아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가를 선사하고 있다. 방문객이 해마다 급증하는 만큼 축제 프로그램도 더욱 잘 정비되고 강화된 체험형 물놀이형태로 진일보했으며 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격인 ‘땀띠귀신사냥 WATER WAR'은 대규모 물총싸움으로 신나는 배경음악에 신선과 땀띠귀신들의 댄스 실력이 흥을 더한다. 이에 신선을 도와 땀띠귀신들을 제압한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은 땡볕아래서도 더위를 잊고 시원한 기운을 만끽하게 된다. ▲ 이날 더위사냥축하박 터트리기 게임이 진행중인다. 물풍선을 던지거나 물총을 쏘아 박을 먼저 터트리는 팀이 승리하며 하루 한번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뿐만아니라 물풀장 러버덕찾기, 땀띠귀신 게릴라 기마전, 물양동이 퀴즈, 맨손으로 송어잡기 등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저녁시간에는 대화전통시장에서 치맥거리를 운영하며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맥주, 치킨과 꼬치구이 등을 메뉴로 관광객의 입맛도 사로잡는다. ▲ 이날 더위사냥축제의 주인공격인 프로그램으로 ‘땀띠귀신사냥 WATER WAR' 가 신나는 음악과 춤과 함께 한창 진행중이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등골까지 시원해지는 광천선굴 탐험은 일년 중 단 열흘의 축제기간만 일반에게 개방되며 탐험객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황화코스모스길을 달려 광천선굴에 도착해 전문해설사와 함께 서늘하고 신비한 석회동굴을 체험할 수 있다. ▲ 이날 광천선굴로 가는 트렉터마차에 관광객이 만차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정해진 시간에 따라 운행을 했으나 이번에는 찾는 방문객이 많아 수시로 출발한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올해는 바닥분수와 글램핑 캠핑장을 설치해 가족단위 피서객을 맞이함과 아울러 축제장과 캠핑장 사이에 조성된 2천여 평의 드넓은 황화 코스모스밭을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과 캠핑객들에게 메인물놀이축제장과 다른 분위기의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곳곳에 포토존과 코스모스 물안개터널을 조성해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에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 이날 2천여평 황화코스모스 길을 한 가족이 천천히 걸어가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축제위 관계자는 “축제 성공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무더운 여름, 평창을 방문해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해도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더위사냥을 하려고 한다. 올해 경험해보시고 내년에는 또 어떻게 발전하는지 모두 내년에도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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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세계 태권도인 기합소리 용평돔 ‘흔들흔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중)가 대관령 용평돔경기장에서 세계 57개국 4,800여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를 화려하게 개막했다. ▲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 참가한 57개국 기수단이 입장해 선수, 심판, 내빈, 관중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날 개막식에는 평창 둔전평 농악대가 흥겨운 전통공연으로,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힘찬 태권도 시범으로 각각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으며 심준태 강원도 체육회 부회장, 한왕기 평창군수, 염동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 장문혁 평군의회의장, 권영중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이하 조직위원장), 최영열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장·국기원장 직무대행(이하 한마당장) 외 다수의 내빈들도 평화도시 평창에서의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 개막식에서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참가국은 아시아 29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유럽 14개국, 팬암 7개국, 아프리카 6개국이며 경연종목은 위력격파, 기록경연, 종합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으로 총 12개 종목에 국내 59개 부문, 해외 54개 부문으로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공정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심판보수교육과 대표자 회의를 거쳐 철저히 사전 준비를 마쳤다. ▲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 당선자 신지명씨가 사정상 참석이 어려워 미동초등학교 홍석준군이 대리수상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특히 대회 역사상 이번 평창대회에서 처음 ‘태온이’라는 마스코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브라스밴드와 치어리더의 합동공연, 뮤지컬 갈라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에 많은 관중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 이날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이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절도있는 동작으로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 대회와 함께 태권도 경연이 벌어지는 용평돔 경기장 밖에서는 세계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스포츠용품들의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올림픽프라자에서는 27~28일 양일간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져 선수와 그 가족들이 시합중의 긴장된 순간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편하게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 이날 최영열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한마당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날 권영중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최영열 한마당장은 개회사에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인종과 종교, 이념과 국경을 초월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평화의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지금껏 추진해온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에 “평화의 도시,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역대 그 어떤 세계태권도한마당 보다도 뜻깊다.”고 말했으며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으로 인해 태권도가 세계 각국의 국민들에게 더욱 뿌리 깊게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대회 명예 한마당장)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본 대회의 명예한마당장)는 환영사에서 “평창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세계 스포츠인의 열정과 환희가 서려있는 곳”으로 “남북선수단의 공동입장”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정신을 가장 잘 구현해 냈다.”며 그동안 태권도가 “국경과 인종,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 해온 만큼 이러한 태권도 정신이 “올림픽 도시이자 평화 도시인 평창에서 더욱 빛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창군은 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가 태권도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태권인들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가 열리는 용평돔 경기장 입구를 가득 메운 세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한편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태권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약 30여 년간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아래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고 축제로 발전해 왔다. 또한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 ‘태온이’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지명씨의 아이디어로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이며 ‘태권도로 온 세계가 하나 되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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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서 관광혁신부문 대상 ‘쾌거’▲사진 : 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관광혁신 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대상은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며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조직의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한 기관이나 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올림픽 기간 내‧외국인 방문객의 만족도(96.1%-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조사)가 매우 높게 나타나는 등 적극적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관광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위 같은 수상을 거뒀다. 군은 올림픽 시설을 리노베이션한 문화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고 있으며 자연자원을 이용한 평창 에코랜드, 자연생태공원, 광천선굴 테마파크 조성 및 수석 전시관 건립 등 굵직한 테마시설을 통일성 있게 추진하는 등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외에도 코레일과 공동기획 기차여행 상품 출시, 평창여행 서포터즈 운영, 관광객 유치 여행사‧학교 인센티브 지원 사업 등 올림픽 개최지의 이점을 살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오고 있다. 문화관광축제 분야에서는 2006년 수해로 황폐화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주민들이 오천원, 만원 등 소액을 자발적으로 출자해 시작한 평창송어축제가 2018년 신설된 문화관광 육성축제 최초 선정에 이어 2019년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최초로 양식에 성공한 평창 송어의 우수성과 겨울철 주민들의 얼음낚시 전통을 주제로 성장한 평창송어축제는 송어 1번지 브랜드 선점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번 유망축제 선정에 따른 국·도비 지원을 토대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평창효석문화제 또한 1999년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돼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효석 생가 복원, 이효석문학관 위탁운영, 이효석문학재단과 함께 이효석문학상 시상, 전국효석백일장 등 문학행사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청년들이 함께 메밀꽃밭을 조성해 현재 2019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문학 테마 관광지인 '효석달빛언덕'이 정식으로 개관하면서 근대문학체험관, 이효석문학체험관, 나귀광장, 꿈달카페 등 축제 인프라 조성을 통해 평창군 대표 관광지이자 메밀산업의 본고장이 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후 평창군이 문화관광도시로서 포스트 평창의 다양한 관광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은 영광스러운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관광의 활성화 및 관광혁신을 위해 관광객 유치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