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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 오리엔테이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대표 박인철)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 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의 2022년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연구 목적 등에 대해 논의하고, 10월 13, 14일로 계획되어 있는 전주시 벤치마킹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인철 대표는 연구단체의 첫 번째 일정으로 1952년부터 현재까지 11대 의회를 구성 중인 전주시의회 방문과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과의 면담 계획을 설명하고, 이번 연구단체의 목적인 ‘경제자족 도시로서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지로서 모범이 되는 전주시 한옥마을과 청소년 문화거리 탐방 계획을 밝혔다. 박 대표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법, 재정자료 등을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용인특례시 지방재정의 혁신방안을 연구하여 그 연구 활동을 토대로 혁신적인 경제 자족도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나연 간사는 ”110만 용인특례시 시민에 걸맞은 경제자족도시로서의 모델을 발굴하고자 전문가 및 시의원, 예산부서, 용인시민이 함께 공부하는 강좌를 마련하고, 토론회,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용인특례시 바로알기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장정순, 박병민, 신현녀, 유진선, 이상욱, 이윤미, 임현수 의원(10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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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Farm&Forest 타운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 고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Farm&Forest 타운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 고시한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되면서 시가 토지수용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토지 수용에 속도를 내 오는 2024년 1월 착공까지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간 주민설명회,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등을 열었다. 현재까지 150억원을 확보해 전체 부지의 약 37% 보상을 마쳤다. 용인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대에 약 600억원을 투입해 체험,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면적은 축구장 23개 크기인 16만 6537㎡에 달한다. 시는 '용인 Farm&Forest 타운'이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의 장점을 모두 갖춘 체류형 복합 관광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 Farm&Forest 타운이 여가와 머뭄이 있는 품격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110만 용인시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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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용인으로 여행 떠나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2022 용인 별빛마실‘을 준비했다.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밤의 유럽 여행’을 테마로 버스를 타고 용인을 여행하는 것이다. 용인시청에서 출발해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칼리오페에서 웰컴티를 마시며 우쿨렐레 선율이 가득한 공연을 감상하는 것으로 여정이 시작된다. 이어 백암면의 시간정원으로 이동해 박영희 작가의 도슨트 프로그램(관람객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프로그램)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목적지는 원삼면의 농도원목장이다. 농도원목장은 고즈넉한 풍경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니고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농장 체험과 식사를 한 뒤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갈라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오는 16일부터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사전예약도 진행하는데, 사전예약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용인관광 캐릭터인 꽁알몬 인형 또는 용인관광 명소가 그려진 텀블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별빛마실은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예술과 낭만이 함께 하는 여행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단풍이 지는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단풍마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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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숨은 명소 탐방부터 일상 속 힐링까지 ‘인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 탐방을 주제로 진행한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숨은 명소 발견은 물론 일상 속 힐링까지 선물하고 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생활관광을 표방하며 상반기에 선보인 미션 투어, 스탬프 투어 등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관광은 일상생활권 내에 있는 힐링 명소를 나들이하듯 방문하는 관광형태를 말한다.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가벼운 여행으로 대변되며 포스트 코로나의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에는 이날 현재 89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1년 동안 용인중앙시장, 백남준아트센터, 심곡서원 등 각 구별 관광지 63곳을 방문한 참가자에게 실적에 따라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방문객은 30~40대로 보정동 카페거리, 동백호수공원, 한숲물빛공원 야경 등 휴식명소와 경기도박물관, 처인성역사교육관 등 교육명소를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이 지정된 관광지 이외에도 주변 볼거리를 찾아 발길을 옮기고 있어 인근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대표적 힐링 명소인 청년 김대건길에도 올 상반기(1~6월)에만 9350명이 다녀갔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인도와 이정표, 표지석 등 안전한 도보환경을 구축했다. 올해는 김대건 신부 캐리커쳐 조형물과 6개의 스토리보드, 25개의 글귀 배너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년 김대건길과 관내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스탬프 투어엔 올 상반기 556명이 참여했다. 김대건길을 중심으로 은이성지, 골배마실성지 등 용인의 대표 천주교 명소 5곳을 방문해 스탬프로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 개시한 용인 투어패스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투어패스는 유료 관광지와 문화·체험시설을 최대 68%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으로 이날까지 450매가 판매됐다. 기본권, 패키지권 등 6종류 가운데 기본권과 한국민속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권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시는 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관광지 인근 숙소와 맛집을 3~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이 당일 여행에 그치지 않고 시에 연이어 체류하면서 관광을 이어가도록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용인엔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여유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힐링 컨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용인 야간마실(8월·10월), 용인 패밀리 페스티벌(10월), 청년 김대건길 걷기대회(10월), 은이성지 성탄축제(12월) 등 시민들이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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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 차질 없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개·폐회식 행사, 코로나19 방역 대책, 선수단 체류 지원, 경기장 시설공사 현황, 장애인 이용 불편 사항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대회 주 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에 용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대회명에 개최연도와 개최지를 포함하는 공식 명칭 변경을 경기도에 건의, 올해 대회부터 공식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로, 나머지 4개 대회 명칭도 각각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8월 25~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9월 1~3일) ▲제16회 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10월 7~8일)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10월 28~31일)으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올해 시에서 함께 열리는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도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9월 23~24일)’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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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용인형 생태관광벨트’ 구축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위드 코로나 속 지속 가능한 용인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용인시는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관광특구 지정 검토를 통한 중장기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농촌테마파크 등을 거점으로 한 ‘용인시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방안이 도출됐다고 6일 전했다. 시정연구원은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하면 시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시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청년 김대건길, 용담저수지 둘레길, 용인 8경 등을 연결하는 인프라 조성과 로컬푸드 레스토랑 운영, 친환경 투어버스 도입, 생태관광 해설사 양성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처인성(경기도 기념물 제44호)과 서리고려백자요지(사적 329호), 보정동 고분군(사적 500호), 심곡서원(사적 530호) 등을 연계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정연구원은 이와는 별도로 용인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전략도 내놓았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용인형 체류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과다. 연구에 따르면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야간경관 환경개선 ▲용인형 산업관광 상품개발 ▲용인형 마케팅 특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는 농촌테마파크를 활용한 미디어숲 조성, 야간에 향교와 고택을 둘러보는 야행 프로그램 운영, 보정동 카페거리와 연계한 커피 축제 추진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두 가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관광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용인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용인만의 관광정책과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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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에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에게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페이스북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2020년 2월 23일 용인시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 가장 많은 442명의 확진자가 발행했다”면서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시장은 “확진자는 활동량이 많은 20~40대와 접종하지 않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12~17세의 백신 접종과 외국인들의 3차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PCR 진단검사를 받고 학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실내체육시설은 향후 일주일간 자율적인 휴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어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3개 구 보건소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용인서울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안성병원, 우리호병원, 서울예스병원, 박애병원 등 7개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 상태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3개 구 보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는 3개 구 보건소와 영동선 서창방면 용인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3개 구 보건소에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최대 30분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는 60세 이상, 의사 유소견자, 역학 연관자를 제외한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3차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외국인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미등록 외국인들도 신원 상 불이익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백 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가 또 우리 눈앞에 닥쳐 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이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달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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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3차 접종 독려 거리 홍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3차 백신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석 제1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2명은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처인구 중앙동 일대의 고시원을 방문해 다국어로 제작된 백신 접종 안내문을 배포했다. 시는 앞서 24일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외국인 대상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외국인(면역저하자 및 얀센 접종자의 경우 2개월 경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 등 미등록 외국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오후석 부시장은 “언어와 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방역 정보 및 백신 3차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진행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3차 접종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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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3차 접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 장소는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처인구에 위치한 처인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이다. 시간은 오후 12~1시(점심시간)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외국인(면역저하자 및 얀센 접종자의 경우 2개월 경과)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 등 미등록 외국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앞서 지난 6~14일에도 외국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3차 접종’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분들의 신속한 접종을 부탁한다”면서 “신분상 불이익이 없으니 본인과 주위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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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대비 간담회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숙박·외식업소 유관 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체류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처인구·기흥구·수지구지부의 임원진 등 14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단체 관계자들에게 시·군 선수단들의 숙박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체류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객실 공급 및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업소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숙박·외식업소 관련 실무부서 회의를 진행한 뒤 내년 초에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절하고 매너있는 용인시의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