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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문화콘텐츠산업 적극 지원“문화는 미래를 준비하고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문화 콘텐츠 산업을 미래 대한민국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지목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남 지사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의정부 시청에서 열린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조성 협약식’에 참석해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같은 문화콘텐츠는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유일하고 유망한 성장동력.”이라며 “YG 케이팝 글로벌 클러스터가 탄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모두 힘 합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남 지사는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도 행복하게 한다.”며 “넥스트 경기가 꿈꾸는 것 중에 문화를 융성하게 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에 대한 준비이자 현재를 행복하게 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선진국은 문화와 스탠더드를 수출한다. 문화 스탠더드를 수출할 수 있다면 그 나라가 초일류 선진국.”이라고 말하고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의 스탠더드가 된다면 일자리도 창출되고 창조경제도 꽃피고 통일준비도 이곳 의정부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YG는 오늘 협약을 경기도, 의정부시와 함께 역량을 집약해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 단지가 아닌 국내 최초의 글로벌 대중음악 전문 클러스터를 개발하겠다.”며 “대중음악의 창작활동과 상업화가 선순환 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산업 생태계가 바로 이곳 숨겨진 자연 청정지역인 경기도 의정부시에 조성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남경필 지사와 안병용 의정부시장, 양민석 대표 등 협약 당사자를 비롯해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김정영, 조남혁, 김영민, 박순자 경기도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이 세계시장을 공략할 유일한 것은 이제 한류이다. 의정부는 오랫동안 버려져 왔던 땅이었으나 이제 엄청난 보배 같은 존재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말하고 “경기도와 의정부가 대한민국 한류를 이끌 수 있도록 뒷받침을 확실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는 국내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YG가 1천억 원대의 투자를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49만여㎡ 부지에 조성 예정인 대중음악 복합 단지이다. 이곳에는 대중음악 창작/기획 지원을 위한 교육기관과 스튜디오 등 핵심인프라 단지를 비롯해 음악전문 공연장, 대중음악 상설 전시/체험시설, 문화 및 휴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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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저녁하늘의 보석, 반딧불이 빛의 향연지난 22일 수원시 환경사업소(화성시 송산동)에는 수많은 반딧불이가 빛을 내며 저녁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수원시는 22일 저녁 9시경 수원, 화성, 용인, 오산의 시민 및 학생들과 함께 반딧불이를 방사하는 행사를 환경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 반딧불이 방사 사진은 방사체험과 반딧불이 사진의 합성이다. 반딧불이 방사 체험행사에는 350여 가족 1천300여 명이 참여해,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부모·자녀가 함께 보고 직접 방사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생태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보냈다. 반딧불이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동북부 등지에 분포하며 한여름 5~8월 습지가 있는 숲이나 산간, 밭 등에서 서식한다. 해가진 후 자정까지 꽁무니 부분에서 불빛을 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환경오염 등으로 반딧불이는 점차 사라져 최근에는 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반딧불이 방사를 통해 수원의 생태환경이 회복돼 가고 있다는 것을 알린다는 데에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 사업소 관계자도 “하수처리장에 생태연못을 만들고 야생화 및 수생식물 등을 심는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하수처리장에서 반딧불이 방사체험을 실시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환경사업소는 앞으로도 하수처리장이 주민기피시설이 아닌 주민과 함께 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생태환경 여건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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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통의 생활화 표방!경기도, 10일 문화의 전당서 온통(溫通)콘서트 개최 다양한 계층 40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을 주제로 대화 나눠 올바른 소통문화 구현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과 실행계획 수립 SNS상에서 난무하는 비난과 갈등을 자제하고 따뜻한 소통을 나누자는 의미로 온통(溫通) 캠페인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생활 속 소통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4시 30분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이만희 경기지방경찰청장, 김후겸 용인대학교 학생회장, 황보미 대한학생회장(전국 고등학교 회장단), 유채림 꿈나무기자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소통관련 경험담 공유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 ‘소통을 위한 노력들’을 주제로 소통 공감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온통(溫通)은 온라인 소통, 따뜻한 소통, 모든 소통을 뜻하는 말로 차가운 불통의 세상을 따뜻한 소통의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경기도 차원의 생활캠페인이다. 경기도는 사회각계 각층 인사가 이번 온통콘서트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 경기도 온라인 소통관 등 일반도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소통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게 된다. 공동선언문은 △SNS 청정지역을 만들겠다 △소통공감 교육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겠다 △정보 소외계층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소통공감 캠페인을 전개하겠다 △공동사업을 추진할 경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등 5가지 내용으로 공동선언을 통해 참여 기관과 학생대표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 대표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차?하?말(차마 하지 못한 말)이벤트와 연계한 행사로 ‘차?하?말 엽서’행사도 열린다. 방청객이 지인에게 그동안 차마 하지 못한 말, 감사인사 등을 차하말 엽서에 쓰면 발송을 대행해주는 이벤트로 당일 참여자 중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토크쇼 중 사연소개와 선물이 수여된다. 한편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특별출연해 축하공연으로 ‘We are the Champion’ 등을 선보이고 경기지방경찰청홍보단의 젠틀캅 공연과 ‘우리의 히어로 온통!’ 애니메이션도 상영될 계획이다. 김규식 뉴미디어담당관은 “소통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해와 배려, 대화와 경청 등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경기도가 시작하는 온통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소통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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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어 진다▲ 옛도랑 청정지역만들기 협약식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 전국의 수많은 자치단체 가운데 이천시를 포함해 15개 자치단체만이 선정의 기쁨을 누렸다.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옛 물길을 복원하고 도랑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생태복원사업의 일종이다. 이런 생태복원의 전 과정은 SBS 방송국에서 영상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 SBS 목동사옥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우원길 SBS 사장 그리고 조병돈 이천 시장을 포함한 해당 자치단체장이 모여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천시는 장호원지역 2곳, 율면 1곳, 사음동 1곳 등 모두 네 곳이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펼친다. 사업의 성공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총 1억 1천만 원의 재정지원도 받는다. 조병돈 시장은 “물은 모두의 소중한 자원이자,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라며, “임금님표 이천 쌀을 비롯한 이천의 우수한 농산물은 바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이천 수생태계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SBS 방송국 ‘물은 생명이다-200일의 기적’팀에서는 ‘옛 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사업’을 영상으로 담아 올 겨울쯤 방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