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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균형’강조 민선 7기 후반기 과제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열어‘도시 균형’을 강조한 민선 7기 후반기 미래 과제를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조성’으로 제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균형’,‘경제’,‘환경’을 키워드로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각 부문별 전략을 선보였다. 우선, 시는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3개구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처인구 남사읍 일대 약 620만㎡에 주거·산업·에코타운 기능을 갖춘 자족복합도시를 건설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키로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남용인IC(원삼)와 북용인IC(모현)를 개설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궁촌 서용인IC와 포곡IC를 개설한다.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2호선과 중리~천리 구간 국지도 84호선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차기 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 삼동~용인 이동~남사를 잇는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동·원삼을 경유하는 ‘동탄 부발선’신설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평택~부발선’에 원삼 SK역사 반영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갈담 생태숲, 마평동 종합운동장, 경안천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공원, 유방동 시민녹색쉼터 등 경안천을 중심으로 5곳의 녹지 거점을 연결해 277만㎡ 규모의 ‘용인 어울林(림)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 최대 규모인 이동저수지는 수변 생태 공원과 수상 레저기능을 겸한‘이동 에코-레저파크’로 조성하고 백암면 일대에는 체류형 관광단지‘팜 앤 포레스트 타운’을 조성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흥구는 3기 신도시에 포함된‘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신갈·구성·마북 등 구도심 재생으로 첨단 융복합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오는 2023년 준공되는 GTX용인역에 SRT 정차를 추진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기흥~동탄~오산까지 연장되는 분당선에는 신규 역사를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백~신봉을 잇는 신교통수단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동백IC 개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환경 구축을 목표로 SRT 오리동천역 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동백~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신 교통수단 신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천동 897번지 일원 28만㎡ 첨단산업·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동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3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목표로 주민, 토지주와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모태인 기흥 캠퍼스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조성으로 세계 메모리 반도체 1, 2위 기업이 입지해 있는 강점을 강조하며 오는 9월 시민의 날을 겸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 용인’을 공식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구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한편, 기흥 삼성~지곡 램리서치~원삼 SK를 연결하는 R&D 삼각벨트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개발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275만7188㎡에 조성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교통·MICE·지식기반 첨단산업·생활 등 4개 플랫폼을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공공·민간 산업단지 27곳을 조성해 일자리 7만7천여개를 창출하고, 용인 벤처 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든든한 창업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목표로 도시숲·그린에너지·그린모빌리티·그린리사이클 등 4개 전략사업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 어울림파크를 비롯해 13개 장미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조성하고 유방·구성·하갈 등 8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시민 녹색쉼터로 제공해 용인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2021년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높인다. 그린에너지 확대를 위해 포곡·남동·원삼·보정 등 4곳에는 오는 2028년까지 170MW 용량의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에너지자립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해 집단에너지 공급을 친환경 LNG로 단일화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50년까지 시 등록 차량의 50% 이상인 약 25만여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버스 200대를 보급키로 했다. 2030년까지 개방형 공공전기차 충전소도 300곳으로 늘린다. 자원순환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 이동읍에 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에는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에코타운과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2·3호기를 대체할 폐기물 소각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남은 임기 1년을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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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대상 조례·시행규칙 일부 개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지역 청년·여성 농업인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 농업인대상 조례 및 시행규칙’일부를 개정했다. 시에 따르면 주요 개정 내용은 농업인 대상 시상 부문 신설 및 명칭 변경이다. 시는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시상 부문에 청년농업인과 여성농업인 부문을 신설했다. 청년농업인 부문을 신설한 것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이와 함께 기존 경종, 원예·특작, 축산으로 나눴던 시상 부문 가운데 ‘경종’ 부문을 ‘식량작물’ 부문으로 명칭을 바꿨다. 경종이 논과 밭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원예·특작 부문과 중복된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시상 부문 신설에 따라 조례안에 수상 후보자 자격을 추가하고 심사기준을 신설했다. 이 개정안은 지난 15일 제255회 용인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의결돼 6월 말 공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농업인대상을 오는 11월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사전에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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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트랙터 등 농기계 284대 보급 돕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트랙터,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7종의 농기계 284대 보급을 돕는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 3억2000만원, 도비 1억2300만원 등을 투입해 농기계 구입 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한다. 보급 대상은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관내 농가 284곳이다. 지난 2월 지원 대상 선정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바빠지는 농번기인 5월 전까지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보급이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내 농가들이 생산성을 높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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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영농정착 맞춤형 지원 받을 청년 창업농 ‧ 후계농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8일 영농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을 1월27일까지 모집한다. 농업인들이 농지나 시설 등을 구입‧임차하도록 정부가 매년 지원금을 주거나 저금리로 대출을 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영농 경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청년 창업농과 후계농을 구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농 지원사업엔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인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전업농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경력 기간에 따라 경영체마다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받게 된다. 후계농 지원사업엔 만18세 이상 만50세 이상 미만인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전업농 가운데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용인시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당 연금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최대 3억원을 대출해준다. 신청을 하려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농업교육 이수 실적 확인서, 금융기관 신용조사서(후계농 신청 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청년 창업농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홈페이지에서, 후계농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정부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4월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고령화된 농촌 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이번 사업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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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9일차 강평 실시▲경제환경위원회 행감 9일차 강평 실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4일 2020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유향금 위원장은 강평을 시작하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용인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및 시민 불편 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일자리산업국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운영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 ▲디지털산업진흥원과 중복된 사업을 지양할 것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 및 축분비료공장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할 것 ▲동물화장장을 조속히 추진할 것 등을 요구했다. 미래산업추진단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토지 보상을 신속히 추진하고 산업단지의 난립 예방을 위해 엄격한 심의 기준을 적용할 것 ▲덕성2산업단지 인근 도로의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 등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센터 및 3개 구청 소관 부서에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사업의 활성화 방안 강구 ▲청년농업인 육성지원과 농촌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용인시 비거주자 축사 난립에 대한 관리 감독 철저 ▲환경 관련 단속 추진 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 등을 요구했다. 환경위생사업소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적극 행정과 환경 관련 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활성화 ▲아이스팩 수거 사업 시스템 구축 및 홍보 강화 ▲쓰레기 소각장의 신속한 추진 등을 요구했다. 상·하수도사업소에는 ▲상하수도요금의 현실화율을 적극 검토할 것 ▲노후 수도관의 체계적 관리보수 및 교체를 통한 시민 불편의 최소화 ▲수도 누수시설의 신속한 유지보수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급수 추진 ▲에코타운사업 인근 주민들과 원만히 소통하여 사업 추진 등을 요구했다.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에는 ▲진흥원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벤치마킹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 ▲수의계약 시 관계 법령 및 지침에 의한 계약률을 준수하여 예산을 절감할 것 등을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덕성2 산업단지 민원 해결 및 공공기여 방안 강구 ▲자연휴양림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 증진 ▲향후 조직개편에 따른 자연휴양림 관리업무 이관과 관련, 용인시-용인도시공사 간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 등을 요구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강평을 마무리하며 “각종 사업 진행 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없애고 어떤 사업이 시민을 위한 사업인지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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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제247회 제2차 정례회 행감 2일차 경제환경위원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27일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안희경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 소관사항 감사에서 마을회관 관련 민원 처리에 있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충분한 주민홍보 등을 통해 농지취득 자격증명 신청 등 불허가, 반려 민원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각종 공사 인허가 시 시행사, 시공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비산먼지 소음 등의 발생 감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위생단속요원을 적절히 그룹화하여 단속 효과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용인그린대학 교육생 모집 시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기회가 주어지도록 적극 홍보 해 줄 것을, 농촌테마과에는 농촌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지 침수피해 보상과 관련하여 보상 기준 등에 공정을 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축사 허가 관련 용인시 비거주자의 건축 난립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와 수지구 산업환경과에 각종 사업장 단속 업무 시 강력히 계도하여 동일한 위반사항으로 인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며,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농촌마을 공동농장 조성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철저한 사업장 관리감독을 통해 비산먼지 민원 발생 감소에 노력해 줄 것을, 기흥구 산업환경과에 공사차량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위험 및 주변 식당의 천장 탈락 등 인근 주민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지역농업인들의 장점을 살려 지역연계성 있는 자원육성사업을 발굴해 줄 것과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연계성 있는 테마체험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윤환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환경관련 각종 단속 추진 시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에는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노력할 것을, 기술지원과에는 모든 농가에서 혜택을 받도록 농협과 협조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홍보하고, 친환경미생물 악취저감사업의 농가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테마과에는 시민농장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지역주민 아이디어 공모 등 시민농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에 농업기술센터 관련 민선7기 공약과 신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정량적, 정성적 평가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미진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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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년농업인들, 쌀 480㎏ 등 농산물 복지시설 2곳에 기부▲청년농업인 생산농산물 나눔기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관내 청년 농업인들이 쌀 480㎏, 고구마 300㎏, 블루베리 묘목 100주 등 직접 생산한 2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인 요한의 집과 성가원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들은 쌀, 고구마, 블루베리 묘목 외에도 오이 4상자, 얼갈이배추 2상자, 열무 1상자 등도 함께 기부했다. 앞서 4일 이들은 백군기 용인시장과의 면담에서‘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시의 청년 농업정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고생스럽게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면서 “청년농업인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에 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용인시 청년농업인들은“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적극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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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폐회▲11일 용인시의회는 제24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사진: 용인시의회 본회의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4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16건, 동의안 6건 등 총 22건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 10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용인시 공유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은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용인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은 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용인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평생학습관 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일자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5건,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지정게시시설 등 관리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고, 용인시 도로복구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김기준 의장은 제2차 본회의 산회 선포 직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산하기관 고위 간부의 근무행태와 인사에 대해 지적했다. 산하기관장 인사에 있어 학연, 지연에 구애받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용인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전문 실력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가 등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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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9월 9일부터 11일까지▲용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서···9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47회 임시회를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공유도시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지정게시시설 등 관리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7건, 동의안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을 심의하고,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투명 가림막을 설치한다. 회기 동안 집행부 참석 인원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며, 참석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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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농촌지킴이 역할 톡톡히▲삼척시청사 전경(사진: 광교저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민에게 공동과제포에서 수확한 찰옥수수를 지역민에게 기부하고 2019년도에 창립된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을 활용해 수도작 약10만평(330,578㎡)에 병해충 방제를 하는 등 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업인학습단체인 삼척시4-H연합회 청년농업인 회원들은 올해 5월부터 미로면 공동과제포 600평(1,983㎡)에 찰옥수수(미흑찰, 미백2호) 6,400주를 정식 후 제초, 병해충 관리, 멧돼지 순찰 등 꾸준한 농작물 관리로 오는 8월 3일에 4-H회원들 20여명이 수확, 선별, 포장 등 공동작업을 할 예정이다. 수확한 찰옥수수는 삼척시종합복지회관에 20박스(50개입/약1,000송이)를 전달해 코로나 19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 대상(저소득층 등)에게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과 기부하고 남은 찰옥수수로 4-H회 공동기금 마련을 위한 판매활동으로 소비자에 지역생산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청년드론방제단 또한, 지난해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드론방제단은 농촌 고령화를 대비해 노동력·방제비 절감 효과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외소득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청년농업인 드론방제단은 근덕면 옥계뜰에 벼농사를 짓고 있는 90농가를 대신하여 논10만평에 병해충 방제 계약 맺고 7월 30부터 31일 이틀 동안 1차방제 예정이며 날씨를 고려한 2차방제 일정은 차후에 다시 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됨에 따라 청년농업인 한명 한명이 농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든든한 지킴이 역할들을 톡톡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과 지도를 아낌없이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