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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따뜻한 마음들로 풍성한 어버이날 보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에 넘쳐났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백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어르신 10가구를 찾아 카네이션과 함께 삼계탕, 김 등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전달했고, 역북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박순자)가 홀로 어르신 40가구를 위한 홍삼세트와 과일바구니로 나눔을 실천했다. 기흥구 영덕1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종)가 14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다과 등을 대접했고, 구갈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미경)가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사과즙 50박스를 기탁했다. 보라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순), 통장협의회(회장 조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태기), 체육회(회장 김진원)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떡과 음료를 마련해 ‘보라동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고, 기흥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55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 및 홀로 어르신에게 정성껏 준비한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효꾸러미에는 떡, 통닭, 음료와 함께 삼성전자 DS부문이 후원한 미크럼방지 양말도 담았다. 서농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분)가 12곳의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 공연을 펼쳤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금길순)가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구성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가 20곳의 경로당 회원 86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별 포장된 떡과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고, 마북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인숙)가 경로당 21곳과 마을 어르신에게 떡과 편육 등을 대접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백2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채미정)와 지역 단체장들이 14곳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과 음료를 차려 드리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고, 동백3동과 보정동에서도 각각 동백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와 보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자)가 경로당에 떡과 과일, 간식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서영)가 어르신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고, 죽전2동에서도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숙)가 ‘어르신 위안 행사’를 열고 경로당 13곳에 다과 세트 250개를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죽전3동에서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시가 표창한 ‘장한 어버이상’을 받은 박순희(89) 어르신이 100만원의 성금을 선뜻 기탁했고, 상현3동에서는 체육회(회장 한광운)가 수지 신용협동조합 상현지점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과 밑반찬을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5일 어린이날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들이 이어졌다. 기흥구 서농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 나눔 행사를 열었고, 구성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가 저소득 가구의 아동 3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수지구 상현1동에서는 상현마을현대성우2차 아파트 경로당(회장 박신일)이 단지 내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들을 나눠주셔서 풍성한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이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사회적 고립감이나 정서적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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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가정의 달’ 나눔 손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이나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용인대학교 총학생회(학생회장 박서영) 관계자들은 이날 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40만7000원을 기탁했다. 총학생회는 지난 2019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여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같은날 수지구 죽전1동에선 수지목양교회가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돕고 싶다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이마트 7곳서 기탁받은 1500만원으로 홍삼 농축액과 카네이션 화분 270세트를 구입해 저소득 어르신 27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날 관내 기업 ㈜일산이엔지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관내 읍면동협의체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화목한 가정의 달을 기원하는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126명에게 반려식물과 보드게임 선물세트 등을 전달했다. 역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홀로어르신 8명에게 지난 4월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넣어 카네이션이 담긴 꽃풍선과 함께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떡과 과일, 편육 등 다과를 마련해 경로당 20곳에 전했다. 영덕2동 새마을부녀회도 경로당 8곳에 각양각색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달했다. 같은 날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22곳에 400만원 상당의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13곳에, 상현2동 새마을부녀회는 경로당 14곳에 떡과 과일, 음료 등을 전했다. 처인구 모현읍 새마을부녀회도 지난 3일 관내 경로당 39곳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음료와 생필품을 전달했고, 유림동 체육회는 관내 32개 경로당에 떡과 과일 등 다과를 제공했다. 또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는 19곳의 관내 경로당과 자연마을 어르신에게 과일과 음료수, 손소독제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2일 수지구 상현3동 체육회는 14곳의 경로당을 통해 400여 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떡과 과일, 한과 등을 전달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한 나눔의 손길도 이어졌다. 지난 4일 기흥구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정 ·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어린이 20명에게 외식상품권(3만원권)을 전달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케이크 30개를 전달했고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한부모가정 10가구에 외식상품권(10만원권)을 지원했다. 기흥구 영덕2동 새마을 부녀회도 지난달 29일 경로당 8곳과 차상위계층 20가구에 직접 담은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일 기흥구 영덕2동에선 한 어르신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익명으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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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장애인시설 17곳에 농·축산물 꾸러미 130개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17곳에 2만원 상당의 농·축산물 꾸러미 130개를 지원했다. 농·축산물 꾸러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 예치금을 활용해 구입했으며 관내에서 생산된 모둠 채소 10종과 삼겹살로 구성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김종무 처인구청장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직접 농·축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장애인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지역 농가도 돕기 위해 농·축산물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농·축산물 꾸러미가 작게나마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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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취약계층 가구에 이불 빨래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홀로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7가구에 이불 빨래를 지원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수거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깨끗하게 세탁을 마친 겨울 이불을 해당 가정에 배달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3월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거동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다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년 5회 진행하며, 겨울 이불은 각 가정당 4장까지 맡길 수 있다. 고상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홀로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은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기 힘들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고 만족도 또한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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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에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거나 수집하는 등의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안정 토탈케어 안전한 우리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청소 및 방역, 도배·장판 교체, 소모품 지원, 모니터링 등 주거환경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총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1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2500만원의 사업비로 20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2일에는 정신질환이 있는 A씨(처인구 포곡읍)의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 및 방역 작업과 도배·장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집은 악취 등으로 이웃 주민에게도 피해를 준다”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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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관내 저소득 장애인가구 방역 지원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과 지역 관내 방역전문업체 제이엔에스코프(JnSCorp) 등 2곳과 매월 저소득 장애인 5가구에 방역을 지원키로 협약했다.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읍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처인장애인복지관이 대상 가구를 발굴해 추천하면 제이엔에스코프가 대상 가정을 방문해 해충 방역, 코로나19 방역까지 진행한다.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역 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에는 별도로 집수리 서비스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힘든 장애인 가정의 경우 방역이나 집수리 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들 가정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준 포곡읍장,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선덕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장, 목지성 제이엔에스코프(JnSCorp) 대표 등 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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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함께하는 송년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일 복지관 강당에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고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송년회는 이윤선 명창의 국악 공연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강연, 올해 진행된 사업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사회자가 “장애인의 삶에”, “우리동네 이웃과”, “새로운 변화에”라고 선창하면 참석자 모두가 ‘더 가까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흔드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어 올 한해 용인시에 온기가 가득했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의 장애인분들에게 큰 힘이 돼주길 부탁드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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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 가정 205가구에 난방용품키트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처인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저소득 205가구에 난방용품키트를 전달했다. 16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차렵이불 세트, 극세사 패드 205세트로 구성된 난방용품키트는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이 ‘2021년 희망나눔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시와 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구성TR 등 관내 이마트 7개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한 후 어버이날 보양식 키트를 시작으로 아동청소년 영양간식 키트, 여름용품, 김장김치 나눔 행사 그리고 이번 난방용품키트까지 총 2억42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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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관사례관리 담당자 랜선 힐링 워크숍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난 4일 사례관리담당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민·관사례관리담당자 랜선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무한돌봄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취약계층 발굴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는 업무 특성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 문제 해결 과정에서 대상자를 대면하다 보니 각종 고충도 따른다. 이에 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사례관리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기진작 및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이용해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관내 31개 민·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례관리담당자 58명이 참여해 유럽의 유명 미술관·박물관의 작품을 전문가의 해설로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전에 배포한 가죽공예키트를 활용해 평소 자주 사용하는 용품을 만들며 업무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즐겼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례관리담당자는 최일선에서 취약계층, 저소득가정 등 시민의 복지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분들의 직무환경 개선과 복리후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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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이갓에브리씽 용인서농도서관점 개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용인서농도서관점이 지난 26일 개소했다. 서농도서관 3층에 위치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용인시와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 마련한 곳이다. 앞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한국장애인개발원의‘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사업 아이갓에브리씽’공모 사업에 선정돼 서농도서관에 설치를 추진했으며, 시가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면서 이번에 개소하게 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기자재와 인테리어를 위해 7천만원을 지원했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탁기관인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카페에서는 매니저 1명과 관내 중증장애인 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흥구에 위치한 지산그룹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카페 개소를 축하했다. 또 서농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포스기를 후원했다. 백군기 시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갓에브리씽 용인서농도서관점의 개소는 의미가 크다”면서 “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 채용을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