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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치매극복선도 대학 및 도서관 신규 지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온석대학원대학교(총장 백성혁)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포곡도서관을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6일 전했다. 온석대학원대학교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학개론과 노인복지론을 별도로 개설하고, 매년 신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치매파트너 양성에 협조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온석대학원대학교 인지재활학과 학생 8명이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팜앤트리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8명과 함께 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포곡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층 종합자료실에 치매도서 코너를 별도로 마련, 치매도서와 치매 관련 정기 간행물, 리플릿 등을 비치했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편견을 불식시키겠다“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대학과 치매극복선도도서관은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18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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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홀로 아닌 함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정하고, 건강검진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검진과 더불어 폭염 대비 보건교육, 웃음 치료, 노래 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만 있으면 외롭고 적적한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앞으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16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23일)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모임을 운영하고, 오는 28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삼가‧역북‧동부‧유림‧중앙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지역사회 소속감을 갖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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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건소, 구강건강 캠페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패널 전시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진행 했으며 전시 및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각 구 보건소 1층 입구에 10점의 패널을 전시해 치아의 구조, 충치의 발생기전, 치주병의 발생기전, 구강보조용품 사용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알렸다. 캠페인은 보건소 별로 진행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기흥구보건소는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품을 지급했다.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 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체험, 구강건강 낚시 놀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 구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칫솔, 치실, 치약 등으로 구성된 구강위생용품키트도 배부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3개구 보건소가 준비한 이번 전시 및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치아건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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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소년 월경통 치료 위한 한방진료비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가 150명의 청소년에게 월경통 치료를 위한 한의원 진료비를 지원한다. 월경통과 월경불순 등은 통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물론 심적 불안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학업과 성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3개구 보건소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만 13~18세 청소년들이 월경통과 월경불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를 지원한다. 진료는 앞서 각 보건소와 업무 협약을 맺은 67곳의 한의원이 맡으며, 침과 뜸 등 개인 체질에 맞춰 진료가 이뤄진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진료비 지원이 월경통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신체적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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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대상포진 예방접종력이 없는 만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고령일수록 발생빈도가 높고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우 비용부담으로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고자 지난해 12월 ‘용인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 올해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4200여 명이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예약한 뒤 평일 오전 9시~11시 30분 사이에 신분증과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평생 1회만 접종하면 되므로, 기 접종자는 제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이 중요시되는 시점이니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접종을 진행하겠다”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무료접종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1-324-4982·4864), 기흥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1-324-6907), 수지구보건소 예방접종실(031-324-8961·8933)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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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안전한 설 연휴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가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상황실과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용인 동부·서부 경찰서와 지도반을 편성해 도로 정체 해소를 비롯해 교통사고 수습,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보수 등 각종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상황대책반 운영으로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3개 구 보건소에 전담 인력을 구성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살피고, 용인서울병원· 다보스병원·강남병원·서울예스병원·우리호병원·신갈백세요양병원·하나애요양병원 등 7개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이상 증상이 생길 경우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총 3개 구 보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는 처인구보건소와 동백종합복지센터 신축 부지, 수지구청 광장, 수지아르피아 광장, 영동선 인천방면 용인휴게소 등 총 5곳에 설치돼 있다. 이중 용인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아울러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총 337곳으로 종합병원 3곳, 병·의원 197곳, 약국 137곳이다. 단, 운영시간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시 또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민원 안내 콜센터(1577-1122)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을 검색하면 보건복지·행정민원·여권·지방세·상하수도 요금·차량등록·환경·교통·기후 등 9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3일부터 설 연휴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4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생활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쓰레기 수거일 조정에 대한 사전 홍보도 진행했다. 지난 5일부터는 물가와 원산지 관리를 위해 16개 명절 성수품을 집중 점검하고, SNS를 활용해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연휴 기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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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시에 코로나19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2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시민들에게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 시장은 페이스북으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 2020년 2월 23일 용인시에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오늘 가장 많은 442명의 확진자가 발행했다”면서 “이번 설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백 시장은 “확진자는 활동량이 많은 20~40대와 접종하지 않은 1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감염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3차 백신 접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12~17세의 백신 접종과 외국인들의 3차 백신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PCR 진단검사를 받고 학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실내체육시설은 향후 일주일간 자율적인 휴원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어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설 연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시는 설 연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 3개 구 보건소의 전담 인력을 구성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용인서울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안성병원, 우리호병원, 서울예스병원, 박애병원 등 7개 병원과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 상태다.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는 설 연휴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3개 구 보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는 3개 구 보건소와 영동선 서창방면 용인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3개 구 보건소에서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최대 30분 안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는 60세 이상, 의사 유소견자, 역학 연관자를 제외한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난 24일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3차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외국인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미등록 외국인들도 신원 상 불이익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백 시장은 “전례 없는 위기가 또 우리 눈앞에 닥쳐 있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이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달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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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3차 접종 독려 거리 홍보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3차 백신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들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석 제1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2명은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처인구 중앙동 일대의 고시원을 방문해 다국어로 제작된 백신 접종 안내문을 배포했다. 시는 앞서 24일부터 처인구보건소에서 외국인 대상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며,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외국인(면역저하자 및 얀센 접종자의 경우 2개월 경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 등 미등록 외국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오후석 부시장은 “언어와 정보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 주민이 코로나19 방역 정보 및 백신 3차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홍보를 진행했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3차 접종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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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3차 접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 장소는 외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처인구에 위치한 처인구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이다. 시간은 오후 12~1시(점심시간)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한 외국인(면역저하자 및 얀센 접종자의 경우 2개월 경과)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불법체류자 등 미등록 외국인도 접종이 가능하다. 시는 앞서 지난 6~14일에도 외국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3차 접종’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독려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분들의 신속한 접종을 부탁한다”면서 “신분상 불이익이 없으니 본인과 주위의 안전을 위해 백신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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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매 안심터, 어르신 치매 예방 역할 톡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로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 및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센터가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용인 사랑의 집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사랑을 품은 목도리’만들기부터 원예교실, 팝아트 그리기, AI돌봄로봇‘효돌이’ 지원, 기억이음 꾸러미 제공, 낙상 방지 스티커 부착 등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16명의 치매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치매 어르신이 만든 리스를 답례로 받는 등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또 설정된 시간에 맞춰 식사 및 복약을 안내하고 머리를 쓰다듬거나 배와 등을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는 AI돌봄로봇, 효돌이로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용인 사랑의 집을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도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안심터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