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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유튜버 ‘식물집사 독일카씨’와 함께하는 생활문화 강연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0일 용인시 대표 생활문화시설인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2023 생활문화 디깅 - 생활문화 강연 시즌1>을 개최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3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은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해 시민과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문화예술 관련 취미를 전문 영역으로 확장해 ‘본캐’와 ‘부캐’를 넘나드는 연사 초청 프로그램 <생활문화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생활문화 강연의 첫 연사로 식물을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김강호를 초청했다. 유튜브 채널명 ‘식물집사 독일카씨’로 2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식물 콘텐츠 유튜버이자 네이버 블로거인 그는 다양한 식물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과습과 식물 물주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생활문화 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시민 50명과 일상 속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본 강연의 참여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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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명사 초청 강연‘퇴근길 학당’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직장인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해 ‘퇴근길 학당’ 특강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일 전했다. 특강은 직장인의 편의에 맞춰 퇴근 시간에 맞춰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퇴근길 학당’은 세무와 미래사회, 세대공감, 환경 4개 분야가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특강은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저녁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특강은 20일 박민수 작가의 ‘1분 투자해서 1000만원 아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민수 작가는 유튜브 ‘채널 제네시스박’ 운영자로 ‘부동산 절세 무작정 따라하기’의 저자다. 이날 특강은 2023년 변화된 세법과 내 집 마련, 부동산 재테크에 필요한 절세전략 사례를 제시해 설명한다. 이어 7월 18일은 김상균 교수가 ‘초인류(부제: 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9월 12일에는 임홍택 작가의 ‘바뀐 것은 세대가 아닌 시대’ 특강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0월 17일에는 조천호 대기과학자가 ‘빨간 지구에서 파란 하늘을 꿈꾸다’를 주제로 환경에 대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용인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5일부터 7일 동안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에서 선착순 50명을 사전 모집하며, 강연 당일 현장에서도 50명을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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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용 한정판 굿즈 만나보아용”…4월 29일 단 하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 유튜브 ‘용인시 조아용TV’ 개편을 맞아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기흥역 하부 잔디광장에서 용인시 공식 SNS 채널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2종을 구독 인증한 시민 500명에게 특별 제작한 조아용 기념품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아용 기념품 패키지는 조아용으로 디자인한 Daily To-do List 플래너와 스티커 4종, 볼펜 세트로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 제작했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에게 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더욱 활발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용인시 조아용TV’로 개편해 콘텐츠를 강화하고 업로드 횟수도 늘렸다. 용인시 조아용 TV는 유튜브에서 ‘조아용TV’로 검색하면 구독할 수 있다. 용인시 인스타그램도 앱 설치 후 용인시청을 검색해 팔로우하면 된다. 이벤트 당일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하기 때문에 미리 두 채널을 구독한 뒤 현장을 방문하면 빠르게 인증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다양한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매체가 SNS인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용인시 SNS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정판 기념품도 소장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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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QR코드를 활용한 토지보상 담당자와 1:1 소통 채널 운영 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토지 등의 보상업무 시 신속한 보상 안내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보상담당자와 시민들과의 1:1 채널”을 금년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2023년 보상계획 공고 진행 사업에 대해 손실보상협의 요청 시 QR코드를 삽입한 안내문 전달을 통해 토지 소유주들은 보상담당자와 상시 소통이 가능하다. 손실보상협의 요청 안내문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담당자가 개설한 카카오톡 1:1 채널이 활성화 되는 방식으로, 해당 채널에서는 보상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이나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QR코드를 활용한 보상 업무 처리는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고, 안내서류를 인쇄하거나 우편을 발송하는 등의 과정이 생략돼 환경 친화적인 면에서도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최찬용 사장은 “올해부터 시범 시행되는 소통채널을 통한 발빠른 대응으로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공사가 시행하는 전체 보상사업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앞으로도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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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금연 상담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 상담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4일 전했다. 처인·기흥구보건소는 카카오톡 채널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친구 추가를 한 뒤 기초설문지만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해 준다. 수지구 보건소는 별도 커뮤니티 가입 없이도 언제든지 금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 금연 상담 신청을 받고 있다. 금연 홍보 포스터 등에 인쇄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인식하면 기초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구글 폼으로 연결되는데 희망자가 이를 작성하면 금연 상담사가 확인한 뒤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 금연 클리닉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연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이 제공되며 상담을 비롯해 니코틴 보조제, 행동 강화 용품을 지원한다.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3개구 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도시공원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여성이나 청소년 흡연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카카오톡 배너 등으로 광고를 게시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이 맞지 않아 보건소 방문이 힘든 분들이나 대면 상담을 원치 않는 분들을 위해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며 “금연 도움을 받고 싶은 분들은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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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도요금 고지서 더 간편하고 쉬워졌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전면 개편했다고 3일 전했다. 우선 봉투형에서 일체형으로 바꿨다.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고지서를 개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월 1만5000여개의 봉투를 절약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게 됐다. 기존에는 감면 내역을 총액으로만 표시했지만 개편된 고지서엔 기초생활, 3자녀 등 항목별 감면 금액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준다. 고지서 뒷면엔 수도요금 계산법과 가산금 안내, 누수 감면 안내 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할 핵심 정보를 간략하게 담고 각종 시정 홍보 사항을 알릴 ‘안내 사항란’을 새로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수도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개편했다”며 “앞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수도요금 문자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마련해 종이 고지서 사용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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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 상징물 재정비 계획[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도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해 ‘용인시 도시이미지 및 상징물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이미지와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한다. 현재 시 상징물은 지난 1997년 개발된 심볼마크와 마스코트, 2004년에 만들어진 도시브랜드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나 현재 도시 이미지와 맞지 않아 의미가 퇴색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향후 도시의 미래를 표현하기에는 대표성이 부족하고 시민들로부터 호감도가 낮아 사용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최근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조아용’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정책 홍보에 사용되고 있는 것도 상징물 개선 필요성을 높이는 원인으로 꼽혔다. 설문조사는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용인시 홈페이지 ▲용인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 ▲용인손바닥소식에서 별도의 설문조사 사이트 (http://survey.panel.co.kr/yi_symbol)에 접속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 내용은 시민이 바라는 시의 미래상과 현 상징물에 대한 호감도와 인식 수준이다. 조사 결과는 상징물 정비 기초조사 및 분석 연구자료로 활용되며, 상징물 정비 방향과 범위 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더해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의 상징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설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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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남사·이동 국가첨단산단 조성지원 추진단 구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남사·이동읍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23일 구성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반도체 사업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황준기 제2부시장이 부단장, 시의 실·국장들이 팀장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소통조정관으로 활동하면서 시민 등과 적극 소통하고 대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추진단은 시의 각 담당 부서와 기업,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되, 범정부 추진단 구성 확정과 산단 조성 추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시는 범정부 추진단에 참여해 시의 입장과 의견, 시민의 목소리를 정부와 기업 등에 전달하고 정부와 협의하는 채널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상일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세부 절차와 일정을 살피고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 검토 사항을 점검했다. 용수와 전력 공급, 도로·철도 등의 인프라 확충, 국가산단 후보지 내의 시민·기업 등에 대한 보상과 이주대책,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추가 대책, 각종 기반 시설 설치 관련 규제 등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이지만 용인특례시에 조성이 되는 만큼 우리가 도움을 줘야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또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야 할 것도 많을 것이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보상과 이주대책, 교통 인프라 확충, 배후도시 조성, 규제 완화 문제 등과 관련해선 시의 구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주민들이나 기업들은 보상이나 이주 문제에 대한 걱정이 클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반영하는 노력을 해서 합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일대 710만㎡(215만평)에 조성되는 국가첨단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건설하고, 국내외 소부장 기업과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15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정부는 용인을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투자액이 무려 300조원에 달하고, 직·간접적 생산 유발 효과는 700조원, 고용효과는 160만명이나 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국가산단 사업이어서 용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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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2023 기자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14일 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최찬용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용인시 출입기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2023년 공사 주요업무 계획을 ▲신규사업 본격화 및 수익 창출 ▲혁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시민 맞춤형 사업 추진 ▲공사 운영 투명화 네 가지 키워드로 소개했다. 질의 응답시간에는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에 대한 재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질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최 사장은 “광역교통 개선대책과 기반시설 지역 내 재투자에 우선순위를 둘 예정이다.”라며 숨김없는 답변으로 투명한 공사 운영 철칙을 내비쳤다. 또 교통약자지원이동차량 운전원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나와 최 사장은 “현재 운영 중인 이용자와의 인식 공유 힐링탐방 프로그램에 이어 운전원 치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최 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기자 간담회를 실시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공사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주요 사업현황 설명회 등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공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맺었다. 한편, 이번 간담회 영상은 추후 용인도시공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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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 소식 알리미,‘SNS 서포터즈’ 공식 활동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용인특례시의 소식과 시의 정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제8기 SNS시민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에 나선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2023년 용인시 SNS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9일부터 31일까지 직업과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모집한 서포터즈에는 30명 모집에 모두 103명이 지원,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SNS 활용도, 활동 경력, 기사 작성 평가 과정을 거쳐 3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취재와 기사 부문 20명과 영상 부분 10명으로 역할을 나눠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이 직접 취재해 작성한 소식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새롭게 활동하는 영상 제작 담당 서포터즈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 SNS 채널을 확대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담는다. 전문성 강화와 활동에 필요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글쓰기와 사진촬영 기법을 교육하고 소정의 경비를 지급하며, 매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서포터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피카소가 산책하다 버려진 자전거를 보고 핸들과 안장 위치를 바꿔 ‘황소’라는 조각품을 탄생시킨 것도 살바도르 달리가 ‘기억의 지속’이라는 제목으로 흐물거리는 시계를 그릴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관찰력과 상상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서포터즈 여러분들도 관찰력과 상상력을 가지고 활동을 한다면 용인시가 살고 싶은 지역이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이 용인의 구석구석에 대해 용인특례시민은 물론 타 지역 시민에게도 많이 알려주고, 용인특례시가 부족한 부분도 지적해주시면 도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6년 1기 활동을 시작한 SNS시민 서포터즈는 지난해 직접 작성한 494건의 기사가 용인시 네이버 블로그에 개재됐고, 네이버 우리동네 카테고리에 223건이 노출되는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