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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 아이디어 공모▲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18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사업’은 농업경영체를 운영하고 있는 젊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이나 ICT 사례 등을 농촌현장에 접목해 성공모델을 마련함으로써 후계농업인들의 도전정신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남 도내 5개소에 각 5,000만 원씩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사업대상자에 선정되면 창업, 전문기술, 제품개발 등 사업 특성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을 받게 되며, 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농촌후계인력 양성차원에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농업 중추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에 신청자격은 만18∼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면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품목이나 기술요인에 제한은 없으며 △신기술 △ICT활용 △가공 △관광 △벤처·창업 등 5개 유형의 분야로 신청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발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1차 서류, 2차 발표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최종 선발된 사업대상자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통보된다. ‘2018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gnares.go.kr), 전화(254-1733)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사업 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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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자연 환경이 조화로운 부산 청사포, 대통령상 수상▲ 인공·자연 환경이 조화로운 부산 청사포, 대통령상 수상 [광교저널]부산에 있는 어촌, 청사포가 올해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청사포 마을 내에 있는 인공 시설물과 자연 경관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릴‘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이하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국토연구원·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국토경관과 밀접한 6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올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6개 일반부문과 1개 특별부문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10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6개 학회가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한 우수작 20점에 대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대통령상에는 부산광역시의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가, 국무총리상에는 안동시의 ‘안동의 역사 문화를 걷다’가 선정됐으며, ‘세종호수공원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는 마을회관 및 청사포 마켓 건립 등을 통한 커뮤니티 회복을 꾀하고, 진입도로 정비·공영주차장 건립 등을 통해 방문객 접근성 개선하는 등, 청사포 마을 내에 있는 시설물을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배치해 인지성·접근성·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국토·도시·건축·토목·조경·공공디자인 등 경관·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가 참여한 점에서 올해 수상작들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디자인 사례로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시상식에는 각 분야의 수상자와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시상식장에는 수상작품이 전시되며, 시상식 후에는 이우종 심사위원장을 좌장으로 국내외 경관디자인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포럼이 이어질 예정이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등은 공식 누리집(http://www.lcdc.kr) 및 주관기관 담당부서(02-6965-00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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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통과 화합 ‘조찬 간담회’ 마무리▲ 직원과의 조찬 간담회 [광교저널] 구본영 천안시장은 직원들과의 소통 화합을 위해 시작한 조찬 간담회를 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 1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주 2회 35일간 총 517명(전직렬 7급 직원)의 직원을 직접 만나 부서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과 일선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으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에 전달해 처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시청사 어린이집 건립시 놀이시설 설치, 재해예방사업 추진, 토목·건축직 직원 충원, 민원창구 근무 직원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전문직화 검토 등 다수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직원들은 “시장님이 개개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런 자리를 통해 평소 생각하고 있었던 일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말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본영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벽을 조금이나마 허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통 창구를 만들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에너지 넘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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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족보 있는 서체, 전주완판본체 탄생 선포식▲ 국내 유일 족보 있는 서체, 전주완판본체 탄생 선포식 [광교저널] 국내 유일의 ‘족보 있는 서체’ 탄생을 알리는 선포식이 지난 6일 국립유형유산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주완판본에서 집자(集字)해 만든 ‘전주완판본체’ 개발 선포식이 그것이다. 전주완판본체는 과거 목판 글꼴이 가진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구현한 서체로, ‘전주완판본’이라는 뚜렷한 뿌리를 가진 서체여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간 지자체에서 개발한 다양한 서체가 있지만, 대부분 글꼴 디자이너에 의한 추상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디자인, 활용도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다르게 전주완판본체는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도시, 조선후기 출판문화를 선도했던 출판문화 거점도시로라는 전주의 역사성을 담은 서체로, 완판본을 낱낱이 분석하고 해체해 새롭게 조합한 뿌리 깊은 서체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오평근 행정위원장과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 김순정·김진옥·박병술·김은영 시의원, 송성환 도의원, 김동식 선자장을 비롯한 무형문화재,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와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을 비롯한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50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체개발 선포식은 축하공연, 경과보고, 제작과정 동영상 상영, ㈜한글과컴퓨터 및 한글관련 단체들과의 사용협약식, 선포식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으며 공식 행사 후에는 전주완판본체의 뿌리를 알아보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전주완판본체는 지난 2014년 1월 사회적기업 ‘마당’이 개발한 서체로, 전주의 대표적인 출판문화유산인 완판본에 대한 가치를 재정립하고 아름다운 목판 글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완판본 마당체’라는 이름으로 개발해 유료로 보급해왔다. 이를 전주시가 다시 6종의 세분화된 서체로 확대해 개발하고 5,560자의 고어를 추가해 ‘전주의 뿌리를 간직한 전주완판본체’로 명명해 지난 4월 개발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조선후기 전주에서 간행된 출판물에 이름 붙여진 ‘완판본’은 조형적 아름다움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글꼴로, 300여 년 전 목판 속에 잠들어 있던 완판본 글자에 생명을 불어넣고 디지털화했다는 데 이번 개발의 큰 의의가 있다. 조선시대 장인들은 목판에 한글을 새기고 이를 다시 종이에 찍어내어 한글의 대중화, 문학의 보편화에 기여했는데, 후손들이 이를 이어받아 컴퓨터 서체로 개발·보급함으로써 뿌리를 잇고 복원하는 ‘법고창신’의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무리 의미가 깊고 잘 만들어진 글꼴이라 할지라도 널리 쓰이지 않으면 개발의의와 존재가치가 사라지는 만큼, 그간 전주시는 전주완판본체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한글과컴퓨터, 한글단체 등의 적극적 협력을 이끌어냈다. 한글의 디지털화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계승하는데 앞장서 온 한컴은 전주완판본체의 의미와 가치에 공감해 ‘한컴오피스 NEO’ 프로그램 기본서체에 탑재를 결정했으며, 한글단체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고 보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개발된 전주완판본체는 현대한글 11,172자, 영문 및 기본기호 94자, KS용 기본기호 1,000여자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토대로 2,350자로 구성된 조화로운 글자 숲을 구현해냈고, 완판본 글꼴이 가진 고전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배가할 수 있는 고어 제작에 착수해 전주완판본 고어체 5,560자를 추가로 개발했다. 특히 고어체 구현에 있어서 기존 서체가 명조, 고딕의 글꼴 형태로만 표시되는데 반해 전주완판본 고어체는 전주완판본체로 온전히 구현되는 최초의 글꼴로서 한글 고어체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가 낳은 소설가 최명희는 ‘언어는 정신의 지문’이라고 했는데 글씨체 또한 마찬가지다. 글씨체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사람마다 고유의 서체가 있는데 도시가 고유의 서체를 보유한 경우는 많지 않다. 오직 전주만이 고유의 판본과 서체를 가지고 있다. 완판본은 전주의 정신과 뿌리를 담고 있는 독보적인 서체로 다른 지역은 개발하고 싶어도 못하는 영역이다”고 말하고 “고어와 영문 글꼴까지 개발된 만큼 국내는 물론 외국에까지 전주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전주완판본체를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앞으로 족보 있는 전주완판본체의 무료 배급을 통해 전주의 정체성을 알리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더 다양한 글꼴개발을 통해 디자인적 활용도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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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우수일자리정책, 중앙·타시도와 공유▲ 제24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이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6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에서 경북형 우수 일자리창출 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 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북형 일자리모델인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4일 근무제 도입, 치매환자 돌봄치유농장 조성,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발표했다.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는 현실적인 정책으로 민간과 기업에 확산시킬 만한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치매문제 대안, 농촌 활성화, 일자리창출이라는 3가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돌봄치유농장 조성사업은 농촌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타 시도에서도 벤치마킹하겠다며 큰 관심을 표했다.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는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산업, 농업 6차산업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의 유능한 청년인재들을 선발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날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이를 집행하는 지방의 적극적 이행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지역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을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정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에서도 경북 등 지자체의 좋은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고 국비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통 큰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054-880-28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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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하회탈춤축제’ 대상▲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작품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제20회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안동시 구본옥·서완주(매듭공방) 씨의 ‘하회탈춤축제’가 대상을 차치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6일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33점을 발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이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기념품(지역특성화분야) 58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20점 등 총 78점이 접수됐다. 각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유창근 위덕대교수)는 한국기념품 분야에서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5점 등 22점,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11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기념품분야(지역특성화분야) 대상에 선정된 ‘하회탈춤축제’는 하회별신굿 탈놀이에 등장하는 주지, 각시 등 아홉 명의 개성을 전통매듭으로 표현한 장식걸이와 목걸이다. 창의적인 발상과 독창적인 기법, 정교한 매듭처리로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경주시 이종철(큐신라) 씨의 ‘천년만의 외출’이 선정됐다. 신라의 주렴구, 첨성대를 모티브로 금·은·동 도금을 통해 현대적 감각을 살린 작품이다.은상은 대구시 송민지(개인) 씨의 ‘첨성대와 한국전통 창살문양 캔들홀더(Candle Holder)’와 경주시 한미숙(곡옥) 씨의 ‘신라의 아름다운 외출’, 동상은 고령군 장병우(화경도요) 씨의 ‘대가야 이야기’와 성원숙(개인) 씨의 ‘이형토기 기념품’ 등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신도청관광기념품 분야’ 최우수상에는 의성군 신정화(솔나라) 씨의 신청사와 경북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솔잎을 주원료로 만든 솔잎 미니 방향제인 ‘솔솔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경주시 한영보(천마민예사) 씨의 ‘나전칠기를 이용한 다용도 목필함’과 경주시 장미자(미래상사) 씨의 ‘다용도 자석 메모보드’, 장려상에는 경주시 손문식(비틀맵) 씨의 ‘핸디형 경북여행 스케치북과 경북여행수첩’, 대구시 장종욱(야곱) 씨의 ‘신청사 풍경’, 경주시 안주란(에밀레) 씨의 ‘백일홍 액세서리’ 등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은 국내외 박람회에서 기념품으로 활용되고, 동상 이상 입상작품들은 ‘제20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 본선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오는 19∼23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북도 관광홍보관에 전시된다. 또 경북도청에서의 특별전시도 열릴 예정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누구나 구매하고 싶은 경북의 색깔을 살린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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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17년 신지식농업인 6명 전국 최다▲ 신지식농업인- 강진 김형호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신지식농업인에 전남지역에서 순천 안기옥 씨 등 6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역 선도 농업인 가운데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한다.각 시군에서 추천한 농업인을 현지 조사와 기술 혁신 수준, 지역 기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한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올해는 전남 6명을 포함해 전국 18명을 선발했다.올해 선발된 전남지역 신지식농업인은 축산, 산림, 식품가공 분야 등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연구해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안기옥(58·여·순천) 덕동원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05년 귀농해 돼지감자 유기농 단지를 조성하고 가공식품 개발, 농가맛집 운영 등 농촌체험 인프라 구축 및 6차산업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송귀남(61·고흥) 씨는 20년 전부터 두충나무, 편백나무 숲인 한나수목원 70ha를 가꿔오면서 일찍이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황칠나무를 심어 우량 묘목을 보급해왔다.김형호(48·강진) 울산양봉무역 대표는 ‘꿀벌 로얄제리 채유광 클린장치’를 개발해 일손을 절감하고, ‘꿀벌 겨왕판’을 개발해 개체 폐사율 감소 및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장용기(45·영암) 녹색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천연도료의 원료인 황칠나무 수액을 오랫동안 연구해 황칠 원액 채취·가공기술을 개발, 대량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심재근(51·장성) ㈜참든건강화학 대표는 야채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전국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유기농 야채수 시장을 개척하는 등 유기농 가공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오재곤(54·장성) 성산종돈장 대표는 1986년부터 한돈산업에 뛰어들어 ‘분뇨 순환시스템을 이용한 돈사 악취 저감 순환형 축사’를 연구한 국내 선구자로서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로 활동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신지식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가 확산되도록 농촌 현장에서 신지식농업인을 적극 활용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새로운 신지식인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지역에선 1999년부터 2017년까지 84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정됐다. 이는 농식품부가 선발한 총인원 418명의 20.1%를 차지하는 규모다. 품목별로는 과수 5명, 특작 9명, 축산 14명, 채소 12명, 가공 32명, 기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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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어민, IT 능력‘쑥쑥’▲ 전라북도 [광교저널] (사)한국신지식농업인중앙회는 5,000만원(10만원×500명 분) 상당의 ‘정보화 교육 온라인 수강권’을 전라북도에 기증, 도내 농어민들의 IT 능력이 향상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서옥 전북지회장은 6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북지역 농업인, 후계농 등이 정보화 교육시스템에 접속해 쉽게 정보화 능력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수강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송하진 도지사는 유서옥 회장에게 “전북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기증해줘 감사드리고,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에도 ICT 기술이 융합되는 등 선진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어 앞으로도 전북 후계농 육성과 전북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농촌현장에서 기술 전수 등 멘토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전북도는 7월중에 삼락농정위원회 및 각 시·군을 통해 정보화 교육이 필요한 농업인 수요조사를 해 배부할 계획이다.한편, 신지식농업인은 농업·농촌 현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농업인으로, 정부에서 1999년부터 선발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에선 31명이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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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 중앙·지방 정책협의 아젠다는‘일자리 창출’▲ 행정자치부 [광교저널]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다. 행정자치부와 고용노동부, 일자리위원회는 6일 10시 정부서울청사국제회의실에서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주재로 ‘제24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반장식 일자리수석비서관,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시·도별 우수 일자리 정책을 공유했다.이번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열리는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로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의지를 보여주고 17개 시도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 6월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간담회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주요 주제로 논의한 바 있었는데, 이번 회의는 지난 간담회 논의사항을 지자체 차원에서 보다 구체화했다고 볼 수 있다.각 기관의 주요 발표사항은 아래와 같다 행정자치부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일자리 중심 행정·평가체계 구축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등 행자부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일자리 정책방향의 공유·확산 및 지역 여건의 정책 반영을 위한 소통·협력창구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일자리위원회는,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일자리 창출 및 개선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해 줄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다.고용노동부는 지역고용실천전략 수립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일자리위원회를 통한 상향식 의견수렴 체계 구축과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지역고용모델 발굴·확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지자체에 요청했다.지자체에서는 광주청년드림 사업(광주), 주력산업(조선업) 고용위기 극복(울산), 청년일자리 정책(경기),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 특화형 일자리 사업(충북), 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 도입(경북) 등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회의에서 김부겸 장관은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위해 이를 집행하는 지방의 적극적 이행과 동참이 필요한 만큼,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과 상호 학습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 사업들이 많이 추진돼 지금의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와 별도로, 행정자치부는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보강 방안에 따른 가축방역 조직·인력 확충, 지방공무원 블라인드 채용 이행을 적극 주문했으며,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산업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가입 관리(안전처) 등 관계부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자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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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꿈을 그려봐 ’▲ 통영시 [광교저널] 통영시립박물관은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프로그램 '너의 꿈을 그려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너의 꿈을 그려봐는 진로적성 검사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미래 진로 목표를 설정해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회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진로상담프로그램 너의 꿈을 그려봐는 팀별로 직업흥미검사 및 직업가치관검사를 토대로 진로를 탐색하고 게임 활동, 인터뷰 수업 등 다양한 체험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60명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tongyeong.go.kr/)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55-646-8372) 또는 e-mail(mirae2710@hanmail.net)로 접수하거나 박물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담당(055-646-837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