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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4 어린이날 특별행사‘오, 오! 상상이상’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2024년 어린이날 특별행사 ‘오, 오! 상상이상’을 개최한다. ‘오, 오! 상상이상’은 상상의숲에서 2022년부터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표 어린이날 행사로 상상 가득한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용인시민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해 주고 있다. ‘오, 오! 상상이상’은 매년 어린이날마다 정례화하여 용인을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행사 브랜드로 자리 잡았고 올해에도 상상의숲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하루 종일 마음껏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상의숲 1층에서는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살아난 놀이의 전설 ‘용용용 놀이터’ ▲체험 프로그램 ‘사부작 놀이터’ ▲ 북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동화나라 샌드북’ ▲알로록 그라운드의 ‘블랙라이트 우주체험’ 등이 진행된다. 그 외에 유료 상설 프로그램인 ▲공연놀이터의 가족인형극 ‘세친구’ ▲예술놀이터의 어린이체험전 ‘방귀쟁이 며느리’ ▲요리조리 스튜디오의 ‘조아용 머핀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고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심 속 캠핑장 분위기의 ‘쉼표라운지’와 간단히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 24개월 이하 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앙금앙금놀이터’와 ‘아기쉼터’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지하 1층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이하 ‘공생광장’)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예술교육’ ▲무료 웹툰교육 ‘캐릭캐릭 체인지’ ▲아트러너 체험 ‘모두의 마당으로 달려갑니다!’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 연계 ‘분해된 장난감으로 전시 작품 만들기’ ▲나만의 놀이를 만들 수 있는 ‘공생 놀이 연구실’이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예술교육과 무료 웹툰교육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아트러너 체험,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전시연계, 공생 놀이 연구실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어린이날을 기념해 행사장 곳곳에 포토존을 비치했으며,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운영한다. 특히 지하 1층 ‘공생광장’에서는 용인시 거리 곳곳을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 ‘아임버스커’의 마술 공연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특별 상영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안내소(031-323-6500)와 ‘공생광장’ 예술교육 프로그램 담당(031-323-6630)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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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리사이클센터·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다운 동행’ 기부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케이알씨, ㈜동북권자원순환센터(이하 리사이클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리사이클센터 세탁기 기부 행사’를 열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리사이클센터’는 용인특례시의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신형 세탁기 500대(3억원 상당)를 기부했다. 세탁기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고, EFRC 김영선 회장, ㈜동북권자원순환센터 김명대 대표이사, ㈜케이알씨 오전식 대표이사,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이재영 사장 등 ‘리사이클센터’ 지역 대표들도 참석했다. 리사이클센터 재능기부단 소속인 가수 김경호‧이세준, 개그맨 윤정수, 전 축구선수 송종국, 전 야구선수 김태균, 전 농구선수 우지원 등이 응원과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고, 용인시민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4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500대의 세탁기를 기부한 ‘리사이클센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가전을 무상 수거하고, 분해와 해체, 파쇄 작업을 거쳐 재활용 원료를 재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전국 9개 지역에 센터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세탁기 기부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총 16회에 걸쳐 기부한 세탁기와 냉장고는 약 7100대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6억원에 달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고, 그늘도 있는 만큼 오늘의 이 훌륭한 기부는 그늘에 따뜻한 햇빛이 들게 하는 것이고, 도움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말 그대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서로의 가슴에 다리를 놓고, 온기를 주고 받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데 이처럼 따스한 마음과 온기를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오늘의 행사는 참으로 감동적”이라며 “우리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사랑을 주고받는 일을 통해 용인을 한층 더 따뜻한 생활공동체의 도시로 함께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 김명대 ㈜동북권자원순환센터 대표이사는 “나눔이라는 마음이 실천으로 이어지면 본래 지닌 가치 이상으로 선한 영향력의 크기는 커진다”며 “전국리사이클센터 권역별 대표들은 지난 10년 동안 해온 나눔의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과 리사이클센터 대표, 용인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의열매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변화와 희망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행사에서는 세탁기 전달식이 진행됐고, 가수와 전직 스포츠 선수, 연예인으로 이뤄진 재능기부단의 축하 이벤트도 이어졌다. 가수 ‘유리상자’의 멤버 이세준 씨가 무대 위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했고, 개그맨 윤정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행운번호 추첨 행사에 당첨된 20명의 참석자는 재능기부자의 사인이 담긴 ‘조아용 쿠션’ 등을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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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산물 잔류 농약 분석력 세계 수준 입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 7년 연속 잔류 농약 분석 부문에서 ‘만족’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아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1990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잔류 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의 숙련도를 비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농식품 화학분석능력 평가다. 숙련도란 잔류 농약 분석력의 능숙한 정도를 말한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연구소 등 103곳이 참여했다. 시는 애플 퓨레에 대한 11개의 농약 성분 분석값을 제출해 오차범위(Z-score) ±2.0 이내로 ‘만족’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오차범위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정확한 것으로 본다. 2 이하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이와 별개로 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잔류 농약 검사 숙련도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만족’을 받아 분석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GAP인증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분석기기를 순차적으로 늘려 현재는 5대를 가동 중이다. 지난 한 해에만 전국 농업기술센터 가운데 가장 많은 건수인 5389건의 잔류 농약 검사를 해 소비자들이 용인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국제공인 분석 평가를 통해 잔류 농약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잔류 농약은 물론 유해미생물 분석 시스템도 구축해 시민들이 용인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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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 4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시는 ‘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 대부분이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연휴 시작일인 4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4일 용인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은 연휴가 이어지는 5일과 6일에도 어린이를 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어린이날 축제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뮤지컬 ‘구름빵’ ▲코미디 마술 마임 ▲난타 ▲군악대·의장대의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드림스타트 아동공연 등 ‘어린의 날’의 의미를 담은 화려한 공연이 진행되고,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선 아트’는 축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행사 사회자인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어린이 날 대축제’를 위해 용인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마련한 체험프로그램과 부스도 운영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마을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자원봉사센터 ▲경기아트센터 국악원 ▲용인문화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용인시 드림스타트·복지정책과·관광과·축산과가 마련한 체험프로그램과 홍보부스에서는 즐거움과 함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행사 중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명주병원)가 상시 대기한다.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용인특례시 시민안전관과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700특공연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이 함께 준비한 ‘안전체험존’에서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 마련된 ‘놀이동산존’에서는 벽돌쌓기와 축구, 농구를 즐길 수 있고,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피크닉존’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용인특례시는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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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 지급 완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4월 한 달간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에 신청해 선정된 용인시민에게 증정 물품 배부를 모두 완료했다고 23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증정 이벤트」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해 화재의 위험성을 알리고 도민에게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켜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를 저감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본부는 지난 1~2월 소방과 관련된 사연과 이벤트 신청서 총 539가구에서 응모 받았으며, 각 해당 지역의 소방관서에서 4월 중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용인소방서는 수지구 소재 아파트 경로당을 포함한 용인특례시 전역의 31가구에 가구당 분말소화기 1개, 에어로졸식 소화용구 1개, 주택용 화재경보기 3개의 푸짐한 증정 물품이 배부됐다. 이벤트의 한 신청자는 “부녀회장으로서 아파트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고 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분들의 안전을 위해 이벤트에 신청하게 됐다”라며 “정말로 당첨될지 모르고 신청했는데 시민의 안전을 세세하게 챙겨주시는 소방에 감사드린다”라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은 “소방에서 추진하는 복지정책에 관심을 두시고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도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정책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다방면으로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돼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재안전취약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홀몸노인, 다문화가족 등)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하는 복지정책은 오는 10월까지 추진하며,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및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는 우선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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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65세 이상의 처인구 주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을 29일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교육은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과 홀로 어르신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키오스크 기계 사용을 위한 교육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체험과 실습을 할 수 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소정의 홍보 물품이 제공된다. 신청은 처인구보건소(031-324-4347)로 하면 된다. 한편, 기흥구보건소에서는 5월 말 웰에이징 프로그램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지구보건소에서도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교육을 홀로어르신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기계를 손 쉽게 사용하고 새로운 기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후 만족도와 참여 의향 등을 조사하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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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촌공동체 활성화 위한 농촌역량강화 사업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살기 좋은 농촌지역을 만들기 위한 농촌역량강화사업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시는 3개 분야에서 518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에 총사업비 3억8800만원을 투입한다. 농촌개발 완료 지구 활성화 부문에서는 6월 준공 예정인 원삼면 고당리 기초생활거점(이음센터)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활성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0명을 대상으로 고당리를 제외한 배후 마을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삼면 학일2리와 이동읍 서3리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활용 방안을 컨설팅하는 마을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프로그램도 연다. 인적 자원 육성 부문에서는 120명을 대상으로 마을 리더와 활동가 교육을 하는 농촌 활성화 교육, 청·장년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농촌살이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농촌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서는 단체 10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단체 프로그램과 도·농 교류를 안내하는 지역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160명을 대상으로 마을 주도 문화프로그램 설계와 진행을 안내하는 공동활동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농촌개발 완료 지구 활성화 부문과 인적 자원 육성 부분의 참여 대상자는 선정이 됐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 부문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처인구 읍·면의 이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은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뿐만 아니라 활동을 스스로 발굴하며 역량을 키워가는 등 농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라며 “농촌의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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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기 시민디자인단 출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시청에서 ‘제1기 시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민디자인단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민디자인단의 출발을 기념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식, 팀별 회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발대식에서 “지난달 25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에서 용인특례시 인구가 150만명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360조원을 투자하는 2030년 첫 팹이 가동될 예정이고, 원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SK하이닉스의 30조원짜리 팹이 4개 들어설 예정으로 기존의 상징물로는 반도체 도시로 급부상한 용인의 비전을 담아내기 어려워져 이에 걸맞은 상징물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영국 런던의 피카디리역에 ‘Be together not the same’, 함께 하면 그대로 있지 않고 바뀌게 된다는 뜻의 문구가 적힌 사진을 어떤 책에서 봤다”며 “시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르네상스적 변화를 이루자는 뜻의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라는 시정 비전 슬로건과 같이 시민과 함께 상징물을 멋지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5차례 워크숍에서 활발한 의견을 내주시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많은데 참신한 감각으로 의견을 내주셔서 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모집한 1기 시민디자인단은 총 83명이 지원해 평가 과정을 통해 선발된 최종 50명이 연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시민디자인단에 참여한 시민, 디자인전문가 등은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분석하고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시민 중심의 해결 방안과 의견을 반영한 도시디자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올해 활동 주제는 상징물 디자인 분야로 공공디자인 관련 교육, 워크숍 등 역량 강화, 토크콘서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활동과 성과공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20년 이상이 지나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하고 미래지향적인 특례시 대표 이미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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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화합 위한 대축제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 시각장애인 협회와 회원들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축제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고 24일 전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도내 31개 시·군 시각장애인과 가족, 시설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도 복지예산은 증액했다”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 수립, 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 사무실 개선, 장애학생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의 각 공공시설에 있는 ‘안내견을 사랑하자’는 푯말을 보고 칭찬했는데 시각장애인의 눈 역할을 하는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시는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시장으로 일하는 임기 동안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에 이어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 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는 모범지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용인시지회 소속 박노일씨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지회 오정환씨와 한철수씨에게 시각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고, 장애를 극복해 타인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준 것을 높이 평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태곤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경기도 내 많은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상일 시장과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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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회용 컵 줄이기 위한 텀블러데이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역 내 CGV와 메가박스, 폴바셋, 시청 입주카페에서 개인 컵(텀블러)으로 음료 구매 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할인 금액은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500원,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전 음료 10%,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300원으로 시청 내 커피전문점인 도노(DONO)와 편의점 미니몰(mini mall)도 개인컵 사용 시 커피와 제조 음료에 한해 각각 400원과 최대 50% 할인했다. 그간 용인시에서 자체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지역 내 대형 커피전문점과 상영관이 동참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인 기준으로 평소 2잔의 커피·음료를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컵(텀블러)에 담으면 한 달이면 약 40개, 1년이면 적어도 400개 이상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는 연간 3.5kgCO2eq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텀블러데이를 맞아 텀블러를 들고 미니몰에서 커피를 구입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직원, 해설사, 강사 등 직원과 담소를 나눴다. 이들에게서 오래된 물건을 전시하는 ‘천년의 역사’ 전시에 대한 소개를 받고 이상일 시장은 “기자를 할 때 1998년 미국 연수에 가서 샀던 옷과 아버지가 쓰던 가죽점퍼, 1958년 경 어머니가 시집오셨을 때 들고 왔던 라디오를 작동하지 않지만 갖고 있다”며 “중앙일보에서 지급했던 애니콜 1세대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마르셀 프루스트가 마들렌을 홍차에 찍어 먹으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기억한다고 했었다”며 “의미가 있는 것은 버리지 않고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담소 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기상기후 사진전’과 ‘지구를 구하는 오래된 물건의 천년의 역사’ 전시를 둘러봤다.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에서는 번개, 무지개, 산사태 등의 사진이 소개됐다. ‘천년의 역사’는 오래된 반짇고리, 유기그릇, 결혼 예복, 스카프, 표주박 등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오래된 물건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 보자는 취지의 전시다. 이 시장은 전시장 방명록에 “우리의 지구가, 우리의 땅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의 텀블러데이에 텀블러에 담은 커피를 마시고 ‘천년의 역사’ 기획전에 출품된 옛 물건들을 보면서 후배들이 힘과 지혜를 더 모아서 우리 환경을 더욱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썼다. 두 전시는 23일에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기후변화 주간에 용인특례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8일과 19일에는 성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이 용인중앙시장역에 모여 경안천길로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까지 걸으며 기후위기를 배우고 모의 과거시험을 봤다. 과거시험 형식의 문답을 통과한 학생들은 모두 기후어사대로 임명됐다. 지난 20일에는 NH농협 용인시지부 일원에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아름다운가게, 푸른꿈마을 환경캠프가 함께 ‘양말로 키링 만들기’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과 재활용비누 등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 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용인시청, 3개 구청 등 공공기관이 ‘불을 끄고 희망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공동주택과 상점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23일에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사와 기후해설사를 대상으로 ‘용인시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과제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동기를 부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