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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 용역 착수▲ 강원도 [광교저널] 강원도는 23일 14시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춘천ㆍ속초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ㆍ양양 등 관련 7개 시·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은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건설에 따른 지역발전 구조 변화 대응과 지역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추진계획으로, 강원도 및 해당 시·군의 지역발전 거점조성 및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로 특화된 지역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수행기관은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전문성·기술력·창의성 등 업무추진 능력이 우수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신, 한국법제연구원 등 4개사가 맡아 내년 6월까지 수행한다.이번 용역의 주요 과제는 지역여건 및 개발 잠재력을 분석해 시군별·지역별 특성화 개발계획 수립, 지역 간 연계교통체계 구축,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실행력 강화방안 등 지역개발 마스터플랜 구상으로 강원북부권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강원도에서는 지역별 맞춤형 개발계획 수립으로 낙후된 강원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시·군 지역 여건에 맞는 자체 특성화 개발계획 수립과 계획의 실행력확보를 위해 용역사 및 시·군 관계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특히, 철도역사 예정지의 개발계획이 가시화되고, 부동산 투기수요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지가급등에 따른 사업 저해요인 사전차단을 위해 도, 시·군 관계부서에서는 역세권 개발예정지에 대해 조기에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민간사업자 참여확대 및 투자기회 부여를 통한 성공적 역세권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한편, 춘천속초철도추진단에서는 민·관·학계 전문가로 구성된‘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추진 자문단‘회의를 7월 중에 개최해 전문가의 다양한 자문·조언·분석 등을 통해 지역별 정주환경을 고려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역세권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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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성과관리(BSC)시스템 착수보고회 열어▲ 통합성과관리(BSC)시스템 착수보고회 열어 [광교저널] 양주시가 성과 지향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통합성과관리(BSC)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감동양주,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의 비전아래 일자리경제, 나눔의 복지, 창의적 교육, 융성한 문화, 쾌적한 주거, 편리한 교통의 6대 시정목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일과 23일 양일간 시장 주재로 통합성과관리(BSC)시스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기존 업무평가 방식을 전산시스템에 의한 평가로 전환하고, 정량 및 정성평가를 명확히 구분해 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시스템 구축으로 시정공약사항과 역점사업 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이 가능하며, 각 세부지표를 공통지표 평가와 연계해 조직전체의 목표달성을 위한 성과중심 행정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직원교육, 워크숍 등 1단계 컨설팅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성과지표를 개발하고, 2단계로 유관시스템 연계 등을 통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과관리(BSC)시스템의 구축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시정성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 시민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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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기술고도화사업 착수보고▲ 2017년 SW융합기술고도화사업 착수보고회 [광교저널]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의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이하 SW고도화사업)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관내 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SW고도화사업에 참여하는 ㈜아이티빌리지는 웹기반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Point Of Sales_system, 이하 POS) 시스템인 소매점 통합 플랫폼 ‘아이오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실질 상권 단위의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수집 관리 체계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마이닝 기반의 상권 분석 및 매출분석 기술개발 고도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아이티빌리지는 2015년 ICT 발전 유공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및 벤처활성화 유공자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고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상품 판매 허브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우수기업 인증기업이다.진흥원 양유길 원장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고양시의 상권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양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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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 동반성장 모색▲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 및 행복학습센터 통합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신규 평생학습마을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학습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Golden Triangle)’과 ‘행복학습센터’ 사업 안내 ▲2016년 평생학습마을(용인시 예현마을) 및 행복학습센터(부천시) 운영 사례 공유 ▲신규 평생학습마을 컨설팅 ▲평생학습마을 및 행복학습센터 활성화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새롭게 지정된 14개 평생학습마을에는 기존 평생학습마을의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했다.이어 올해로 운영 3년차를 맞이하는 고양시, 안산시, 양평군과 올해 신규 지정된 시흥시, 이천시, 화성시의 행복학습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현황 공유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김경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평생학습마을과 행복학습센터의 지속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도내 평생학습망 구축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흥원은 2012년부터 매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의 69개 평생학습마을 및 6개 시·군의 25개 행복학습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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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윤곽’‥경기도, 구상(안) 발표▲ 구상(안) [광교저널]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륙별 특성을 살린 정원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3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구상(안)’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역의 개발여건을 분석해 현재 작성중인 기본구상안과 기본계획안을 보고하고, 자문위원들과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공유·수렴해 보완·수정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홍윤순 한경대 교수를 비롯한 경기도, 안산시,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보고된 구상(안)은 세계 곳곳의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의 ‘세계테마정원’을 개발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기존의 틀에 박힌 정원양식의 재현에서 벗어나, 세계정원 속에서 가족이 다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외국계 거주민들이 많은 안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도내 외국인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하는데 컨셉의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정형식 정원 레스토랑, ‘아프리카’는 정원 자연환경놀이터, ‘남아메리카’는 정원 커피전문점, ‘아시아’는 정원 다문화갤러리로 꾸미는 등 각 대륙의 특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컨텐츠와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또한, 현재 상태를 보존·유지·모니터링을 통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쓰레기매립장의 변화하는 모습, 즉 환경적 회복과정을 관찰·교육할 수 있도록 ‘자연천이구역’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가족여가마당, 사계풍경언덕, 정원박람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공적인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꽃과 나무가 가득한 숲을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정원산업진흥을 위한 플랫폼인 ‘가든마켓’과 ‘정원지원센터’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넘어 정원문화산업의 특화지역으로 개발을 계획했다.이 밖에도 지난 착수보고회 및 지역주민간담회에서 제시됐던 의견을 수렴, 정원 진입로를 갈대습지공원과 자동차정비단지 양방향으로 개설해 주변 지역 도심재생사업의 발판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위에 약 4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40만㎡ 면적의 안산갈대습지공원, 47㎡ 규모의 화성비봉습지공원이 인접해 있어 이들을 연계해 개발한다면 111만㎡ 규모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의 국내 최대 규모 정원·에코벨트가 탄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용역은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용역이 완료된 후에는 2018년에 개발계획 및 각종 영향평가,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부터는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1년 내 완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도는 이 정원이 그간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악취와 환경문제로 건강과 재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이용객들에게는 여가와 체험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단순한 수도권 주민의 여가·휴식공간을 넘어 우리나라 정원문화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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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위한 실태조사 착수▲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위한 실태조사 착수 [광교저널] 최근 콜센터 상담원과 매장 판매원 등 감정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보호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주시가 감정노동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3월 도내 최초로 감정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도 제정했다.전주시는 22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전주시 통신업체 감정노동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주시 소재 통신업체와 항공사, 손해보험사 등 7곳의 콜센터에 근무하는 감정노동자 1,825명의 근로조건과 인권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감정노동자 보호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요역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감정노동의 특징과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분석 △전주시 감정노동 실태화 노동상황에 대한 고찰 △전주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노동 및 건강수준, 문제점 파악 △감정노동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전주시 차원의 검토사항 및 제도·정책적 개선방향모색 등이다.시는 이번 실태조사에 이어, 내년에는 2단계로 대상을 시 소속 감정노동자와 산하기관 등에 근무하는 1,100명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후, 오는 2019년에는 3단계로 관내 마트 40곳과 은행 90곳, 병·의원 993곳, 학교 147곳, 어린이집 680곳, 유치원 42곳, 사회복지시설 746곳 등 3,297개소로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이를 통해, 서비스업 감정노동자의 규모와 실태, 업무환경 및 특징을 정확한 파악하고, △노·사·민·정 협력방안 △근로환경개선 △권리보장교육 △인권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 등의 제도화를 이끌어내 감정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건전한 근로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연구용역 외에도 찾아가는 인권교육과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건전한 근로문화 조성 캠페인, 콜센터 감정노동자 마음치유 프로그램 등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감정노동자들이 보다 건전하고 친인권적인 근로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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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차수급실태조사 및 주차정책방안’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남구, ‘주차수급실태조사 및 주차정책방안’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교저널]남구는 지난 21일 ‘2017년 주차수급실태조사 및 주차정책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서는 반드시 반영돼야 할 사항과 추진방향과 관련,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용역으로 남구는 주차시설현황 및 이용실태, 주차수요조사, 주차수급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주차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박우섭 구청장은 “주차수급 실태의 실질적 조사가 이루어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차수급실태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을 위해 행정구역·용도지역·용도지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3년마다 조사구역별 주차수급실태를 조사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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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 10월 13일 개막▲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 행사기획(안) 보고회 [광교저널] 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 사전행사로서 오는 10월 13일부터 한 달간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이 ‘수묵의 여명-빛은 동방으로부터’란 주제 속에 수묵의 향기를 퍼뜨리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펼쳐질 전망이다.전라남도는 21일 전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전시기획, 미술평론, 예술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 자문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 행사기획(안)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말 총감독으로 선임된 김상철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가 행사계획(안)을 공개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들었다.김상철 총감독은 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의 사전행사인 올해 국제수묵화 교류전의 명칭을 ‘2017 전남 국제수묵 프레비엔날레’로, 주제를 ‘수묵의 여명-빛은 동방으로부터’로 제시했다.또한 목포의 문화예술회관, 노적봉예술공원, 하당 평화광장, 진도 운림산방 등 다양한 문화 공간에서 지역과 연계된 생활 밀착형·주민 참여형 문화예술행사, 지역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축제 등 24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온 도시에 ‘수묵의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자문위원들은 행사계획(안) 구성에 대체로 공감하면서 “꼼꼼한 준비를 통해 수묵화의 변화와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 2018년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에 대한 담론의 장이 될 수 있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줄 것”을 주문했다.전라남도는 이날 김 총감독이 제시한 행사계획(안)과 자문 내용을 토대로 행사 명칭과 주제, 세부 실행계획을 만들어 국제수묵화 교류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할 계획이다.김 총감독은 “국제수묵화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묵화에 대한 국제적 선점효과와 우리 수묵화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전남도가 수묵화 시장의 국제 허브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우기종 부지사는 “국제수묵화 교류전은 2018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프레 비엔날레”라며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의 성공 개최로 침체된 수묵화의 재창조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목포와 진도에서 열리는 ‘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에서는 중국·일본 등 5개국 200여 작가, 600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행사, 관람객 체험·교육프로그램, 국제학술회의 등 수묵화를 테마로 하는 국제 문화예술 축제로 치러진다.‘2017 국제수묵화 교류전’ 총감독은 지난 5월 16일 착수보고회 때 추천 받은 4명의 후보 중 자문위원 과반 지지를 얻어 김상철 교수로 선임됐다. 이후 김 총감독은 이승미 행촌문화재단 대표와 이선옥 전남대 교수를 큐레이터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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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1월 시민에게 제공▲ 부산광역시 [광교저널] 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관련 실무T/F팀 공무원과 빅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개방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행정에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현안 분석과 과학적 정책 개발의 스마트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일반시민과 기업에게도 개방해 누구나 부산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범구축되는 자료는 시민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최근 5년간의 국민연금, 의료, 신용·부채 등의 자료로, 구·군은 물론 읍면동, APT 단지별 세분화 분석해 경제·일자리·의료분야 등 정책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분석결과는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는 11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향후 부산시 개방형 빅데이터 시스템이 구축되면 △빅데이터 정보자원 공동활용 기반구축 및 중복투자 방지 △누구나 융합·분석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제공 △과학적인 분석·예측으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과 선제적 시정 현안 대응 및 정책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4차 혁명시대에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활용업무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데이터 중심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빅데이터 전담부서를 만들어 부산시가 빅데이터 분야 시정 활용도를 높이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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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 수원시 [광교저널] 수원시가 날로 늘어나는 장사(葬事)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수원시는 21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을 설명했다. 연구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담당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인상 수원시 환경국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석환 의원, 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관내 유일한 장사시설인 연화장 이용(화장·봉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장사시설의 중장기 수급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화장의 관내 화장은 2001년 1866건에서 2016년 3892건으로 2.1배 증가했다. 2001∼2016년 연화장의 관내 화장은 1만 8447건, 관외 화장은 3만 2087건에 이른다. 사망자 화장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수원시민 사망자 화장 비율은 2001년 43%에서 2005년 57.9%, 2010년 78.5%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5년 88.1%로 정점을 찍었다. 2016년은 84.5%였다. 수원시는 연도별 사망자 추이, 사망자 매장·화장·봉안·자연장 추이 등을 분석해 장사시설 유형별 수요를 추산하고, 공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수급계획을 현실화할 수 있는 실천전략, 수원시 장사문화 발전과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 및 질적·양적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국내 외 우수 장사시설 사례 연구, 수원시 현황 분석, 사례조사, 자문회의 실무자 간담회 등 다양한 연구방법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현재 연화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례에 대한 행태, 의식 등을 파악하는 ‘장사문화에 대한 의식 조사’가 진행중이다. 중장기 계획에 장사시설 확충 계획·효율적 관리 방안 등 담아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에는 ▲수원시 장사시설 추진 방향 ▲시설 유형별 확충 계획 ▲장사시설의 효율적 관리 방안 ▲신도시 입주·시설 확충에 따른 주민갈등 해소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7월 18일까지 연구를 마치고 최종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2001년 1월 문을 연 연화장(영통구 하동)은 화장시설, 장례식장, 추모공간(봉안당)을 갖춘 국내 최초의 종합장사시설이다. 장례식장에는 빈소 13개, 염습실 2개가 있고 승화원(화장시설)에는 화장로 9기가 있다. 건립 당시 7기였던 화장로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2005년 2기가 증설됐다. 승화원에서는 1일 최대 32구의 시신을 화장할 수 있다. 추모공간인 ‘추모의 집’은 유해 2만 9176기를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자연장, 산골장, 합동유골처리장 시설인 유택동산도 있다. 개장 후 2016년까지 화장 5만 534건(일 평균 27.7회)이 치러졌고, 추모의 집에는 1만 2047기가 봉안됐다. 장례식장 이용 횟수는 1만 3768회에 이른다. 조인상 환경국장은 “장사문화 변화에 따라 우리도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중장기 계획은 우리 시가 장사시설 수급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