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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순 화백’ 미술작품 207점 안산시에 기증▲ 장성순 화백 작품 207점 안산시 기증 [광교저널] 안산시는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장성순 화백이 평생의 역작 207점을 안산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장지영(장성순 화백 아들)씨로부터 200억원 상당 작품을 기증받았다. 한국추상미술의 1세대인 장성순 화백은 박서보, 김창열 등과 함께 1956년 한국미술가협회를 창립하고, 이후 1960년대 “앵포르멜 운동을 주도, 1961년 파리비엔날레와 상파울루비엔날레 등 국제전시에 참여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전시 및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강렬한 색채대비와 거친 붓질 등 다양한 추상적 작품들을 표현해왔다. 안산시에서 창작활동을 해온 장성순 화백은 이번 기증을 통해 “작은 정성이 안산시의 미술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며, 많은 훌륭한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기증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시의 문화 예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장성순 선생의 작품 기증을 안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그 숭고한 뜻을 기려 향후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기증받은 작품에 대해 체계적인 보전과 훈증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기증된 작품의 품격에 맞게 미술관 등에서 매년 기획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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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 선보여▲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 상황관리를 위해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을 도청 전 실과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31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일자리상황판을 도지사 권한대행과 경제통상국장 집무실에 설치했다. 기존 상황판은 벽걸이 형태로 매일 날짜와 수치 등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이 있었을뿐만 아니라 일자리 상황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한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은 이전 상황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 직원이 일자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청내 방송 채널을 이용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모든 부서에서 해당 채널만 설정하면 일자리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용가치가 클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일자리상황판은 정부 일자리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을 포함해 총 27개 지표로 구성함으로써 중앙부처와 도 정책 간 연계 고리를 강화했다. 정부 일자리상황판의 20개 지표(고용률, 실업률, 월 평균 임금 및 근로시간,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수 등)와 도 고유항목 7개 지표(경남형트랙 취업자수, 우수기업 일자리창출수, 조선업희망센터 이용자 취업자수, 시군 고용률 등)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에 한층 보완된 상황판을 통해 일자리 현황과 실적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부처 일자리 추진사항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과제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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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가 자라고 있는 오산시청 직장동호회▲ 오산시청 락밴드 동호회 프리버드 후원금 기탁식 [광교저널] 오산시는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이란 시정목표 아래 활력있는 일·가정양립 도모와 직원들간 친목도모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오산시청 직장동호회원(21개 동호회 412명)들이 회원간 친목도모와 개인 역량을 위한 활동뿐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사랑까지 실천하는 모범적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산시청 직장동호회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데 ROCK밴드 동호회인 프리버드는 오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고 100만원의 성금을 지정기탁하기로 결정하고 6일 시장 집무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그런가 하면 가장 많은 회원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오산시청 산우회는 매년 산과 들이 푸르른 계절이 되면 오산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성심동원의 정신지체장애인들과 함께 산행을 통해 이심전심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동행은 지난 5월에 실시된 아름다운 동행까지 총 18회째 실시됐으며 2000년도부터 매년 1회씩 실시해 왔다. 오나리 사랑나눔 2팀은 2007년 5월 봉사동호회로 결성한 이후 매월 정신지체시설인 성심동원을 방문해 다양한 메뉴를 직접 정하고 식재료도 직접 준비해 조리도하고 배식까지 하는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사와 직장 일을 병행하면서 휴식이 필요하지만 한 달에 한번 휴일은 온전히 봉사활동에 할애를 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어린자녀를 동반하는 직원들도 있는데 자녀들에게도 기부문화와 이웃사랑 실천의 모습을 보이면서 자녀들의 정서적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산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새로이 결성된 한나모(한땀으로 나누는 모임)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할애해 코바늘, 대바늘 뜨기를 통해 만들어진 수세미, 털모자, 목도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봉사단체, 저소득 주민, save the children 등 다양한 곳에 전달하는 등 신생 동호회이지만 기부활동에 자신들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는 착한 동호회다. 이외에도 헬스동호회는 매년 시청 산우회에서 장애인과의 아름다운 동행에 10만원 상당의 음료, 간식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야구동호회 레전드오브오산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5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고 올해도 정기리그가 끝나면 개인 성적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해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오산시청 직장동호회 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 및 시간과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사회기여활동까지 동호회 활동범위를 넓혀가는 모범적 동호회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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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상황판 설치▲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9일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 ‘전라남도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일자리 상황판’은 ▲경제 ▲고용 ▲격차 해소 ▲공공부문 일자리 ▲일자리목표관리 ▲인구 늘리기 분야에 16개 지표 6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정부 일자리 100일 플랜과 도 역점 시책을 포함해 정부와 도 정책 간 연계 고리를 강화했다.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김갑섭 권한대행이 직접 일자리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새 정부의 일자리 기조는 물론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는 일자리 창출을 민선 6기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전국 일자리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 ‘일자리 100일 플랜’ 대응을 위해 지난 7일 전 실국이 참여한 ‘전라남도 일자리대응 TF팀’을 꾸리고 김 권한대행 주재로 대응상황 보고회 및 실국 분야별 일자리사업 발굴 보고회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또한 고용노동부, 광주전남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지역 고용 전문가 등과 함께 10대 고용혁신 실천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김 권한대행은 “일자리 상황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챙기겠다”며 “앞으로 정부 추경을 포함한 예산 편성은 일자리 사업을 최우선해 반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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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1일 명예시장 위촉▲ 1일 명예시장 위촉 [광교저널] 오산시는 27일 민선6기 제29대 ‘1일 명예시장’으로 서정운(남·44세)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시 행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공모를 통해 위촉·운영하고 있으며, 민선6기에 세대별, 계층별, 직능별 대표할 수 있는 오산시민 28명이 위촉돼 1일 시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서정운씨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환담을 나누며 명예시장으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운 명예시장은 미래사업과에서 안전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추진현황 청취를 시작으로 유엔군초전기념과, U-city통합운영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 등을 보고받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후 서정운 명예시장은 이번 명예시장 위촉을 계기로 오산시 미래에 백년 계획을 청취하고 각종 사업장과 시설 등을 방문해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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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일일명예군수 위촉▲ 김선교 양평군수 [광교저널] 양평군은 김선교 양평군수가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지평면에 거주하는 박명화氏와 이영근氏를 일일명예군수로 위촉하고 부군수, 국장, 단장 등과 함께 티타임을 가졌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티타임을 통해 “지난 주말 비가 내렸지만, 가뭄 해갈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장기간 지속되는 가뭄에 의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10시에는 단월면에 방문해 복지이장 위촉과 단월면민과의 토크콘서트를, 오후 2시에는 청운면에 방문해 복지이장 위촉과 청운면민과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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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선풍기로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요▲ 하동군 [광교저널] 경남은행 하동지점이 지역의 어려운 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8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구태근 지점장이 23일 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선풍기 80대(250만원 상당)를 윤상기 군수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탁된 선풍기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 가정 8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전기장판, 생활필수품, 김장김치, 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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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일자리 상황판’설치▲ 오산시‘일자리 상황판’설치 [광교저널]경기 오산시는 정부의 ‘일자리 100일 플랜’의 신속한 이행과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추진을 위한‘일자리 상황판’을 부시장 집무실에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은 지역 내 일자리 목표 공시 실적 달성, 구인·구직등록, 취업알선·상담, 취업실적, 고용률, 실업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표별로 변동사항에 대해 주 단위로 업데이트하게 된다. 시는 상황판 제작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운영하고 수료후 채용박람회 참여 및 취업알선으로 실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일자리 상황판‘제작은 우리 지역내 현실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표명”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일자리 상황판‘의 일자리 현황, 구인업체 정보, 일자리 관련 행사 등의 정보를 관내에 설치된 IPTV 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매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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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경제 상황판 설치로 4%구현 앞당긴다▲ 충청북도 [광교저널] 충청북도는 도지사 집무실에 충북경제 4% 실현과 일자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경제 상황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판에는 충북도 주요경제 지표 및 일자리 관련 지표 등 16개 지표가 나타난다. 고용율·실업률·취업자 수 등의 일자리 지표는 현 상황 및 최근 6년 추이와 여성·청년·노인별 현황이며, 그 외에 투자유치·산업단지·수출 등 충북경제 4% 실현의 기초가 되는 지표들도 포함됐다.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운영에 발맞춤과 동시에 2020년 충북경제 4% 구현을 위한 추진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챙기겠다는 충북도의 의지로 보여 진다. 이시종 지사는 경제 상황판에 일자리 관련 지표 외에 4%달성 연관지표를 추가해 직접 챙겨봄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충북경제 4%가 가시화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충북도는 정부의 일자리 100일 계획 발표에 따라 일자리 책임관을 지정하고, 일자리TF팀 구성 및 관련부처 일자리 사업 건의, 전문가 초청 아이디어 발굴회의, 도-시군 관계자 회의 개최 등 선제적 대응으로 도정운영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며, 또한, 정부의 일자리 추경 관련해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 개발 훈련, 창업지원 등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템 발굴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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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사업 해결 물꼬 트고, 일자리 창출에 진력▲ 수원컨벤션센터 조감도 [광교저널] “앞으로 제게 주어진 4년, 1460일의 여정, 우리 시 발전과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4년 7월 1일, 민선 6기 수원시장 취임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의 품격을 더 높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6기 수원시는 3년 동안 얼마나 달라지고 발전했을까? 수원신느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3주(20·27일, 7월 4일)에 걸쳐 연재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수원시의 선도적 정책’, ‘민생’ 분야 성과를 살펴본다. 수원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가 잇따라 트였다. 먼저 최대 현안인 ‘수원화성 군 공항 이전’은 지난 2월 국방부가 군 공항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한 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발표 직후 염 시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이전 절차에 임하겠다”며 “이전 예비후보지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해당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밑그림을 그렸던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해 9월 마침내 첫 삽을 떴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 5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2019년 3월까지 부대·지원시설(호텔, 백화점 등)을 건립하고, 2020년 9월 컨벤션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 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국제회의·전시회 개최, 컨벤션 센터 운영, 관광 산업 등을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산업을 말한다. 2015년 4월에는 대법원, 기획재정부, 경기도가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설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고등법원 설치 관련 법률안’이 2014년 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에 이어 6번째로 고등법원이 설립되는 도시가 됐다. 고등법원은 2019년 문을 연다. 지난해 2월에는 취업난 등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청년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만들어가는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 최초 생태교통 축제인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회 축제가 열렸고, ‘제3회 생태교통 세계축제’는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 시에서 개최된다. 염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사에서 “일자리 창출은 모든 시민의 가장 큰 바람”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 예산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염 시장은 ‘미스터 일자리 시장’으로 불릴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수원시는 2014∼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76개 핵심전략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자리아젠다에 대한 부문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관, 노인복지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형 일자리아젠다는 ▲청년 친화적 일자리(청년 일자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촉진(여성 일자리) ▲취업을 통한 사회활동 활성화(중장년 일자리) ▲취약계층의 고용기회 확대(사회통합 일자리) ▲양질의 공공 일자리 확대(공공 일자리) ▲성공 창업 지원서비스(생산적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고용서비스(고용 서비스) ▲미래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일자리 산업) 등이다. 수원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 몰 조성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염 시장은 지난달 집무실에 수원시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 일자리창출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일자리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