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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8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지난 3일 교육문화국 소속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관광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명지선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청소년 단기쉼터 퇴소 후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보조금 정산 시 반복적인 지적사항에 대해 사전교육을 통해 지적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읍면동 청소년 지도위원 인원 확충과 조례에 맞게 구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평생교육과에는 경기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시 관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향후 보조금 지급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문화예술과에는 용인시 박물관을 용인시 규모에 맞게 시설 개선하고, 도 문화재인 용인향교의 관리 철저 및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각 부서별 별도 편성된 청년 김대건 길 관련 사업을 관광과에서 총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윤재영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의 주요기능인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계획을 연초에 세워 학교폭력이 사전에 근절되도록 노력할 것을, 평생교육과에는 용인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기능에 맞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문화예술과에는 용인문화재단의 원칙 없는 운영규정 변경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향후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관리부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용인시 위상 제고를 위해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실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직장운동경기부 전지훈련 시 지도점검 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용인시 꿈나무 육성시스템 개발을 통해 직장운동경기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 실적이 저조한 씨름선수단의 실력 향상을 위해 육성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광과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보정동 카페거리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학습준비물 지원 사업에 대해 당초 사업목적에 따라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지적했다. 이어 평생교육과에 보조금 사전 교육 및 정산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고, 문화예술과에는 보조금 집행·정산 철저 및 예산 변경 사용 시 관련 부서에 사전승인 후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종합운동장 개선 사업 추진 시 시의회와 소통도 없었고, 충분한 시민의견 수렴도 없이 단기간에 추진한 졸속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종합운동장 개선 사업 용역결과보고서에 따라 주차면수가 528대에서 250대로 감소되는 주차 공간 부족문제에 대해 대책을 세우고, 종합운동장 시설 내 무허가 포장마차 처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일부 읍면동 체육행사 실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테니스동호회 독점관리 운영에 대한 문제점 지적 및 용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용인혁신교육지구 추진 시 교육청이 적극적인 협조 를 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남사 청소년시설의 조속한 추진과 진행되는 주요사업 및 관련 민원에 대해서 시의회와 충분히 소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학교 설립 민원에 대해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교육청과 협의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문화 청소년 교육에 대해 시의 관심과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평생교육과에는 용인시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지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고, 문화예술과에는 서리고려백자요지와 보정동 고분군 등의 역사성을 부각하여 용인 대표 문화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용인시 박물관의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아파트 외 지역에도 발코니콘서트를 확대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체육진흥과에는 무단사용하고 있는 조정경기장 정고2동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관광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사업자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은경 의원은 평생교육과에 용인시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에 지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강사 채용 시 케이스 별로 기준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채용이 될 수 있도록 개선 요청했다. 문화예술과에는 미술품 관리와 관련 취득가격 및 작자미상 등의 불명확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예총 가입 단체 외의 전통예술단체 등에 대해서도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예총에 대해 회원관리 철저 및 단체 활성화를 위한 신입회원 가입 기준을 완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시 규모에 걸맞은 용인문화원 확대 이전방안을 추진하고, 포은아트홀의 명칭을 목적과 시대에 맞게 변경하는 것을 검토해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통예술 관련 보조금 지원 시 용인시와 관련 없는 사업은 지양하고, 용인시 전통예술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지난 11월 27일 문화복지위원회 현지 확인 시 지적사항인 실내체육관 무대단상 진입 경사로, 장애인석 재배치,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장애인 화장실 개선 등의 사항에 대해 조치해 달라고 요청하고, 유니버셜 디자인에 맞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민석 의원은 교육청소년과에 남사 청소년시설 및 다목적체육관 운영에 대한 관리 주체 일원화 검토를, 체육진흥과에는 기존 미납된 공유수면 사용료 및 2021년 재기산되는 사용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단 사용하고 있는 조정경기장 정고2동에서도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장정순 의원은 문화예술과에 생활문화센터를 지역적 균형에 맞게 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체육진흥과에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공공체육시설 내 운동기구 판매처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종합운동장 개선공사 시 씨름장 대체부지 마련 및 기존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체육대회 개최결정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수지체육공원에 대한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3개구의 통일된 체육시설 사용료 체계를 만들 것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수지리틀야구장을 규격에 맞게 거리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했다. 관광과에는 용인시 관광협의회의 회원구성 비율을 충족 요건에 맞게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청년 김대건 길과 관련 스탬프투어 완주 인증처 환경 개선과 머뭄카페의 위·수탁 관리 철저를 요청하고, 특히 관련 부서와 협의하여 안전한 조성길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머뭄카페 옆 녹슨 조형물을 철거하고 시유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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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9일부터 7일간 평창읍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가 1,000여명의 규모로 개최된다. 평창군은 직장운동경기부로 레슬링팀을 운영하고 있을 만큼 레슬링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사단)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를 매년 유치하여 개최하는 등 레슬링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대회로, 중고등부의 진학 및 대학부의 실업팀 입단과 관련돼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확산예방을 위해 개폐회식을 치르지 않고, 무관중을 원칙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군은 16일부터 대회장소를 폐쇄해 외부인 출입을 금하고 소독 등 방역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왕기 군수는“이번 대회 역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우수하게 개최했던 여타 다른 전국단위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을 굳게 믿는다”며 “대한민국 레슬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평창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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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 소속 운동선수 인권보호 지원 대책 마련▲용인시 소속 운동선수 고충상담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유린 행위를 사전에 차단‧예방할 수 있도록 시 소속 운동선수들을 위해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우선 시는 22~29일까지 시 소속 운동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1:1 고충상담과 설문조사를 해 인권침해나 피해 사실을 전수조사한다. 24일엔 직장운동경기부, 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선수단의 고충 등을 파악하고 선수들의 인권보호 관련 지침 등을 전할 방침이다. 시 홈페이지에 직장운동경기부 인권침해 신고창구를 개설해 선수들이 언제든지 피해사실이나 고충 등을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시의 고문변호사들 가운데 별도로 운동부 전담변호사 3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선수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는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관행화된 스포츠 폭력행위를 근절하는 것은 물론 시 소속 선수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소속 운동부는 검도‧육상‧유도‧조정 등 7개 분야 49명의 선수와 지도자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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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국내외 레슬링선수 400명···평창 전지훈련서 컨디션 ‘최상’[광교저널 강원. 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운동선수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우리나라 레슬링 국가대표 후보팀 55명과 일반팀 340명, 우즈베키스탄 여자주니어 국가대표팀 5명이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함께 훈련 중이다. ▲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우리나라 레슬링 선수들이 합동훈련에 몰입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지훈련팀이 평창군민체육센터의 레슬링 전용 훈련장과 영상분석실, 체력 단련실을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으며 숙소와 훈련장 간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매트 청소인력을 집중 투입 하는 등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휴식 시간에는 선수들이 평창지역을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활동비도 지원한다. 선수들은 지난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전지훈련을 받으며 동계올림픽의 도시 평창에서 합동훈련을 하게 된 남다른 감회로 훈련 분위기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1억 5천 5백만원을 들여 전지훈련 시설을 보강해 최적의 레슬링 전지훈련 장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레슬링 매트를 교체하고 체력단련 기구를 추가 설치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신체 개발에 도움을 주고 훈련팀 유치 홍보에도 더욱 적극 나설 방침이다. ▲ 평창군민체육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 여자주니어 레슬링선수들이 합동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에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이 평창을 찾은 것처럼 국내팀 뿐 아니라 해외팀까지 적극 유치해 국제스포츠 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지훈련팀 유치 홍보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월 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지훈련을 할 당시 평창의 전지훈련 지원 정책과 훈련 환경에 대한 정보를 듣고 이번에 방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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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 "뭉치면 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8일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500번지(시우뜰 배추작목반, 대표 박세환)에서는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이하 직장경기부) 코칭스텝과 선수들 60여 명을 통해 관내 15개 경로당에 배추 2500포기를 나눠줬다 며 훈훈함을 전했다. 직장경기부에 따르면 "이날 후원받은 배추를 전달하기 위해 모인 직장경기부 소속 코칭스텝과 선수들은 육상, 조정, 볼링, 검도, 유도, 씨름선수단 60여명으로 구성됐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배추밭에 들어가 배추를 뽑아서 자루에 담아 팀별로 나눠 관내 경로당 15곳에 나눠줬다"고 전했다. 한편 태권도선수단은 대회에 출전하는 관계로 부득이 참여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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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최세은,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서 '입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 최세은 선수(여 21)가 지난 21일 열린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 여자자유형 62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시에 따르면 국가대표 주니어 레슬링팀은 지난 9일~15일까지 7일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에 임한 후 지난 17일~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주니어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입단한 최 선수는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적의 훈련장소와 지도자의 노력, 최상의 선수 기량이 조화를 이뤄 2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평창군청 레슬링팀은 김우영 감독의 지도 아래 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으며 최세은 선수를 포함 2명의 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우리군청 레슬링팀이 각고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로 평창을 세계에 알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스포츠 도시 평창으로서, 레슬링 종목을 비롯해 종목별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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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청광장 썰매장···43일간 15만명 다녀가▲ 지난해 12월 23일 무료썰매장 개장식을 찾은 꼬마손님을 정찬민 시장이 썰매를 끌어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청광장 무료 썰매장이 43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썰매장에는 15만여명(연인원 기준)이 다녀가 하루 평균 3,488명이 이용했다. 강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이용객은 15만5천여명이 다녀간 전년보다 3% 정도 감소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은 날은 지난 1월7일에 9천여명으로 지난해 가장 많이 몰렸던 때의 8천여명보다 13% 가까이 늘었다. 개장 첫날에는 전년보다 2배 가까운 6천여명이 찾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평일에는 2천100여명, 주말에는 6천여명이 찾았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시청광장 무료 썰매장이 43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올해 썰매장은 주요 시설인 얼음썰매장과 튜브썰매장 외에도 범퍼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를 추가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시는 썰매장에서 장애아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하고 공무원들은 소외아동을 위한 ‘1일 부모’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썰매장 운영 기간동안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체육단체협의회 등 10여개 기관에서 총 2,236명이 하루 42명씩 교대근무하며 썰매장 관리와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들인 용인버스킨들은 주말마다 마술․마임쇼 등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정찬민 시장은 “썰매장 운영을 위해 수고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청을 가족들의 쉼터로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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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체전 준비 이상무▲ 직장운동경기부(조정 - 에이트) [광교저널]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100여일 앞두고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상부의 간판인 유진 선수는 지난달 정선에서 열린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ㆍ일반부 200m에서 24초29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다음날 열린 100m에서도 11초68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승윤 선수 400m 허들에서 50초73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위를 차지했으며,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형근 선수도 16.87m로 2위에 올르며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조정부와 복싱부의 전국체전 전망도 밝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3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조정부는 여자부 더블스컬(2X)에 출전한 김예지, 이수빈 선수가 1위를, 이찬희, 김수진 선수는 경량더블스컬(L2X)에서 2위를 차지했다. 조정 남자부도 에이트(8 )와 쿼드러플스컬(4X)에서 2위를, 무타페어(2-)에서 2ㆍ3위를, 경량급더블스컬(L2X)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복싱부는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64kg급에서 김강태 선수가 1위를, -81kg급에 출전한 김중원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48kg급의 박초롱 선수는 2017 ASBC 아시아여자복싱선수권대회 파견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을 확보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 2명(유진, 이승윤), 조정 1명(김예지), 복싱 4명(김인규, 이예찬, 김지웅, 박초롱) 등 7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전국체전이 우리시에서 열리는 만큼 지난해 금메달 3개를 뛰어 넘어 금메달 7개 등 전체 15개 이상의 메달 획득해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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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전 준비는 충주에서▲ 충주시 [광교저널] 복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올 여름 충주에서 기량을 키운다. 충주시는 대한복싱협회가 실시한 국가대표 후보 하계 합숙훈련 장소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의 복싱협회 하계 합숙훈련 장소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국가대표 후보 하계 합숙훈련 장소 선정은 충주시복싱협회와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김성일 감독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복싱협회와 김성일 감독은 지난해에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계 합숙훈련 충주 유치를 위해 대한복싱협회를 방문하며 공을 들였다. 하계 합숙훈련 장소 선정으로 국가대표 후보선수(32명)와 지도자(4명) 36명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충주체육관에서 체력훈련과 함께 실전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복싱 국가대표 후보 합숙훈련이 충주에서 진행됨에 따라 전국의 고교 및 대학팀은 물론 실업팀 등 50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스파링 파트너로 충주 방문도 예상된다. 시는 복싱 선수단의 충주 합숙훈련이 2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제98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복싱 및 조정 전지훈 련팀 유치가 활성화되면 지역 내 숙박과 요식업소 등 지역경기도 활기를 띨 것“이라며, “이들이 전지훈련지로 또 다시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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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컬링, 평창올림픽 전 종목 출전 쾌거▲ 경북 여자컬링팀 [광교저널] 경북도는 경북체육회 소속 컬링팀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휩쓸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녀단체전 및 믹스더블(혼성) 전 종목에서 경북체육회 컬링팀이 우승을 하며 평창행 티켓을 획득한 것이다. 빙판의 체스라 불리는 컬링은 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에서 스톤을 미끄러뜨려 표적(하우스)안에 넣어 득점을 겨루는 경기로,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대한컬링경기연맹 창설 이후 각종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이어나갔으며, 2014년 소치올림픽에 여자대표팀의 첫 올림픽 출전으로 대중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비교적 짧은 역사에 비해 출전대회마다 높은 성과를 보여 온 한국 컬링의 세계무대 진출이 있기까지는 경북 컬링을 빼놓을 수 없다. 경북도는 동계스포츠의 취약점을 극복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을 전략으로 채택하고, 선수육성과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 의성군은 도비지원으로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제규격을 갖춘 ‘의성컬링센터’를 건립했고, 2007년 개관이래로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2010년과 2016년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면서 한국 컬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한 몫을 했다.우수한 빙질로 국내외 전지훈련장으로도 인기가 많아 캐나다, 카자흐스탄 등 해외 팀들도 수시로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올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60억원을 투입해 기존 4레인에서 6레인으로 2레인을 증축해 명실상부한 컬링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경북 컬링은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선수육성을 위한 빠른 움직임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경북체육회는 전국 최초로 컬링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를 창설하면서 선수 집중육성을 통해 현재 국내는 물론 세계 정상급 수준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남자컬링팀은 국가대표팀이었던 강원도청팀을 전승으로 압승하며 새 태극마크의 주인으로 떠올라 남자컬링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무대에 진출하는 영광을 얻었다. 지난 2월 ‘2017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컬링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 최초 금메달을 획득한 주역들이 포진돼 있어 2018년에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 여자컬링팀은 2016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금메달,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오면서 평창올림픽에서도 멋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신규종목으로 채택된 믹스더블(남녀혼성) 종목은 현 국가대표인 이기정, 장혜지 선수가 3년 연속 국가대표직을 유지했으며,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2017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에서 6위를 기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컬링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경북의 우수한 선수들이 세계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이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054-880-32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