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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 개최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달 31일 수원 월드컵컨벤션웨딩홀에서 수원시 장애인 합동 고희연을 열었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회장 최종현)에서 주관한 이날 고희연은 7명의 장애인 노인과 배우자를 모시고 건강을 기원하는 헌주와 식사대접, 노래잔치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현 회장과 내빈들이 정성껏 헌주하고 마지막에 다함께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원하지 않은 장애로 어렵고 힘든 세월을 보내고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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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家 지적장애 여성 보호를 위한 안전돌보미 위촉식 및 간담회”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에서는 4월 24일 재가 지적장애 여성들의 성폭력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위해 용인시청·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돌보미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재가 지적장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등 범죄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그에 대비해 안전강화 대책이 필요하게 됐으며, 최근 장애인학대·가정폭력·성폭력·물품전화사기·보이스피싱·사기 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그중 성폭력 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지적 장애 여성들의 열악한 경제, 의료, 재활교육 등 사회복지 지원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현실에 따라 관내 지적장애 여성들의 인권신장과 환경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용인시청 무한돌봄센터,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실무자간 간담회를 통해 범죄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과 노력을 함께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승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돌봄이 우선이 돼야 하고 특히 재가 지적장애 여성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경찰은 물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호가 이뤄져야 안전한 삶이 이루어지므로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시민들로부터 공감받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유광호(가명) 안전돌보미는 “나 자신도 지체장애인으로 장애인의 아픔과 힘든삶을 누구보다 알기에 안전돌보미로 지원하게 됐다. 이번 안전돌보미 서비스를 계기로 民·官이 장애인도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임을 인식하고 꾸준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용인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4대 사회악 근절 및 지적장애 여성에 대한 지원 활동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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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과 따뜻한 나눔으로 소통하는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쿠키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는 5. 14(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방문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우현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사무국 전 직원은 쿠키 생산 전 공정에 참여하여 근로 장애인의 직업 능력과 자립 환경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이우현의장은 “의원 모두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따뜻한 나눔으로 서로 소통하게 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평상시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장애우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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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체 카네기 11기, 저소득모자가정 후원금 전달자원봉사단체인 ‘CEO카네기리더십 교육’수료대상자인 ‘카네기11기’에서 어려운 저소득가정과 장애인등 취약계층을 위해 용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한돌봄센터와 1년 협약후 대상자를 선정,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처인구 한부모가정이자 지체장애인 원모씨(35)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지원금 전달후 차후 생활실태 상담 후 부족한 지원 사항에 대해 추가 모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로 사각지대의 복합적인 문제를 민ㆍ관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