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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와이파이존 대명사’ 구로구, 이번엔 사물인터넷 도시 선점▲ 구로구 [광교저널] “스마트도시 선도! 주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무료 와이파이존의 대명사’ 구로구가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나서 또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구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어르신 안전 밴드 보급, 스마트 휴지통 설치, 화재 감지 장치 마련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을 내달부터 펼쳐나간다”고 20일 밝혔다. 구 주요지역 전역을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만들어 ‘디지털 도시’의 명성을 떨친 바 있는 구로구는 사물인터넷 사업을 더해 ‘스마트도시’의 위상도 구축하게 됐다. 구로구가 사물인터넷 사업에 힘을 내게 된 배경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기 때문이다. 구로구는 공모 선정으로 받은 사업비 1억원에 구비 1억2000만원을 더해 총 사업비 2억2000만원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5개 지자체가 응모해 구로구를 비롯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자치단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 기반의 ‘스마트 행정’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안전, 편의 등 주민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사물인터넷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심박수,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밴드 단말기를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관리자 및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어르신 밴드 ▶휴지통에 감지 센서를 부착해 쓰레기 적재량에 따라 수거 시기, 횟수 등을 사전 예측하는 스마트 휴지통 ▶연기, 불꽃,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화재 발생 시 119센터 자동 신고, 경보 발령, 대피로 안내를 하는 전통시장 화재감지 등으로 구성된다. 구로구는 전문컨설턴트단의 도움을 받아 구로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펼친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이 많고 구로구가 구축한 와이파이존이 조성돼 있어 사물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기에 최적화 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을 위한 ‘서울시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센터’가 설립되기도 했다. 구로구는 이에 앞서 올해 초 사물인터넷 사업 추진을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도시팀을 만들어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성 구청장은 “사물인터넷이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행정을 선도해온 구로구가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도시 구축에서도 타 자치단체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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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승강기 갇힘 사고 구조훈련 실시▲ 동두천시 [광교저널] 동두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송내중앙중학교에서 동두천소방서, 유지관리업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이 참여해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민안전처가 주관하며 지자체마다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있는 ‘2017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승강기 이용이 많은 시민들에게 승강기 이용의 위험성을 인지시키고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동두천소방서, 유지관리업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협조로 송내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 및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송내중앙중학교 내 승강기에서 갇힘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인지, 현장출동, 구조 활동에 이르기까지 실시간으로 현장중계하며 훈련을 전개할 계획이며 훈련참관 대상에게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승강기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참관해 실제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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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농촌’ 짝지어 어린이·어르신 시설도 친환경급식[72-20170620102216.jpg][광교저널] 박원순 시장은 먹거리야말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 아래 ‘먹거리 기본권’이라는 개념을 전국 최초로 내놓고 “시민 먹거리 주권을 회복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이유로 먹거리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가구가 아직도 18만 가구(국민건강영양조사 '15.)에 이르는 상황에서 먹거리를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음식이 아닌 시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권리로 선언한 것이다. ‘먹거리 기본권’은 서울시민 누구도 경제적 형편이나 사회·지역·문화적인 문제로 굶거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접근하는 데 곤란을 겪지 않아야 한다는 개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동·어르신 시설 친환경 식재료 비율도 무상급식 실시 초·중학교 수준인 70%로큰 틀의 방법론은 서울 자치구와 농촌 간 1:1 직거래를 통해 생산(산지 생산자)-유통(자치구 공공급식센터)-소비(서울시민)의 ‘식재료 공공조달 직거래시스템’을 구축, 서울은 농촌으로부터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공급받고 농촌경제도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다. 얼마 전 1호 협약을 맺은 강동구-완주군에 이어 ‘19년까지 25개 자치구마다 직거래할 농촌을 선정하고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한다.(총 812억 원 투입) 우리 농촌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식재료 공급 대상 기관은 친환경 급식 사각지대에 있던 어린이집(국공립, 민간, 가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이들 기관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을 ‘20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초·중학교 수준인 70%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친환경 식재료를 절반 이상 구매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22%, 지역아동센터는 13%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25개 전 자치구의 대상 기관 규모는 총 약 7,338개소(30만 명)으로, 시는 최대한 많은 기관들이 이 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아이들, 어르신들이 보다 내실 있는 단체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찾동’에 임상영양사 배치해 영양상태 위험 어르신 6천명 발굴, 식품패키지 지원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먹거리복지도 기존 쌀·김치 중심의 양적 지원을 넘어 질적 부족까지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발굴·지원 체계를 혁신한다. 65세 어르신의 경우 자치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과 연계해 임상영양사를 새롭게 배치, 영양상태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 6,000여 명을 발굴하고 ‘영양꾸러미(식품패키지)’를 지원한다. 또,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밑반찬 등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식품바우처’를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탄산 대신 과일·채소 권장…과일자판기 등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확대 설치탄산 대신 과일·채소를 권장하기 위해 과일자판기 같은 과일·채소 판매시설을 구청, 지하철 등 공공시설에 '20년 총 50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식중독 예방 진단시스템’도 연내 새롭게 개발, ‘20년 시내 모든 집단급식소에 적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들기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2년여의 준비 끝에 20일(화) 발표했다. 건강과 안전이 중심이었던 식품정책을 복지 등으로 확대한 최초의 먹거리 융합정책이다. '15년부터 2년 간 시민 거버넌스를 통해 150여 차례에 달하는 의견수렴 과정(회의, 토론회,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거쳐 탄생한 계획으로, 일반시민, 식품안전·영양·농업·유통·급식 분야 전문가, 전주·완주 등 로컬푸드 추진 지자체, 복지시설 종사자 등 연인원 2,000여 명에 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계획에 녹여냈다.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도시 서울’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5대 분야 26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5대 분야는 ①‘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②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 구축 ③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④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감시 시스템 강화 ⑤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이다.첫째, ‘3단계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시스템’은 올해 50억 원을 투입해 1호인 강동구에 이어 3∼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둘째,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먹거리는 물론 영양까지 챙겨 차별받지 않는 먹거리 체계를 만든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기존에 ‘찾동’의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직접 방문해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줬다면, 내년부터는 이들이 영양상태까지 간이평가하고, 영양·의학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자치구별로 새롭게 배치될 임상영양사의 보다 심층적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연내 대상자 기준과 대상자별 지원 프로그램 등 내용을 담은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내년 5개 자치구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영양꾸러미(식품패키지)는 영양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판단되는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지병이나 치아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잘 씹을 수 있고 삼키기 쉬운 반 조리 제품, 영양보충 음료 등으로 구성된다.식품바우처는 3년 간('18년∼'20년) 약 2만 가구를 발굴,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식품바우처의 지원금액, 지원절차 등 세부적인 내용은 올 하반기 실시 예정인 ‘서울 먹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결식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급식 서비스도 확대·강화한다.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따뜻한 집밥 같은 ‘도시락형 급식 배달’은 내년부터 주 2회(현재 주 1회)로 확대하고,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쓸 수 있는 ‘꿈나무카드’는 가맹점을 '20년까지 지금의 2배(2천 개→4천 개)로 늘려 아이들의 선택권을 높인다. 셋째, 몸에 좋은 과일·채소를 일상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한다는 차원에서 구청, 지하철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과일자판기 같은 판매시설을 내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년 총 50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또, 더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건강먹거리 제공 기준을 정하고, ‘맛 태교부터 맛 실버까지’ 생애주기별 식생활 평생교육도 지역사회 내 시설과 연계해 시작한다. 또,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시 산하기관 등에 제공하는 급식과 간식의 구매·제공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식생활 평생교육은 문화센터(임산부), 어린이집·학교(유아·어린이·청소년), 50 센터(장년) 등 지역사회 내 시설과 연계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한다.이밖에도 현재 음식점(21개소)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중인 ‘똑똑한 한끼’ 지정은 내년부터 편의점 도시락, 패스트푸드 세트메뉴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넷째, 먹거리에 대한 생활 속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시스템’을 연내 개발해 내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20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집단급식소로 확대 실시한다. 각 자치구마다 식중독 예방관리 전담인력을 확보해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는 데 주력한다. 서울시로 들어오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현재 연간 1만8천 건에 이르는 도매시장 안전성 검사를 2020년까지 2만8천 건으로 늘리고, 잔류농약 검사항목도 285종에서 340종으로 확대한다.이밖에도 시민 불안감이 높은 불량식품 4대 핵심분야(▲지능·전문적인 불량식품 ▲유해물질 첨가 건강식품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 소비트렌드 편승 불량식품)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에 직접 검사를 청구하는 ‘시민검사청구제’는 청구자격을 완화(5인 이상 공동신청→단독신청)하고 청구항목을 확대(방사능→위해물질, 표시성분 일치성)한다.마지막으로, 시는 이와 같이 수립한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의 추진을 위해 민관 거버넌스형 심의자문기구인 ‘서울시 먹거리 시민 위원회(가칭)’를 연내 수립하고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가칭)'를 제정해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나아가, 먹거리의 영역을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 도시공간 활용, 경제 등으로 확장한 ‘2030 먹거리 마스터플랜‘ 수립도 추진한다.‘먹거리 시민 위원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시민단체, 언론인, 비영리조직, 교육·연구기관, 일반시민 등 약 150명 이내 정도로 구성되며 서울시 먹거리정책 수립·실행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박원순 시장, 20일 ‘서울시민 먹거리 기본권’ 선언 및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 발표이와 관련해 시는 20일(화) 9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본관 8층)에서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지역생산자, 학생과 다문화 가정 등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개최, ‘서울시민 먹거리 기본권’을 공식선언하고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박원순 시장은 “먹는 문제는 먹거리 주권 회복의 문제다.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했던 서울시가 다시 한 번 선도적으로 도농상생 먹거리 모델을 만들겠다”며 “먹거리 문제를 건강과 안전의 영역에 한정짓지 않고 복지, 상생, 환경 같은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으로 확장시켜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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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선정 [광교저널]김해시는 임호사거리∼연지사거리 구간이(왕복 L=2㎞, B=6m) 올해 초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지난 3월부터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액 30억원, 15개 지자체에 사고위험지역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 등을 거쳐 우리시가 최종적으로 15개 지역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자전거이용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고 다발 지역과 통행 불편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통행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임호사거리에서 연지사거리까지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도로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을 계기로 내외중앙로상 자전거도로를 정비함으로서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접 자전거도로와의 연계성을 구축해 자전거 이용활성화 유도 및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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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국방기업 해외방산시장 진출 모색▲ 대전광역시 [광교저널] 대전광역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주관하는 ‘2017년 프랑스 파리에어쇼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국방벤처기업 2개사(두시텍, 성진테크윈)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는 파리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는 최신전투기를 비롯해 140여대의 항공기가 전시되며 전 세계 88개국에서 1500개의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고 40만 명이 참관하는 세계 3대 항공군사 전시회로써 올해 한국에서는 KAI, LIG넥스원, 한국로스트왁스 등 대기업 등을 비롯해 총 34개 국내기업이 참가한다. 대전시는 지난 2014년부터 국방 및 항공우주산업분야 관련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방산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지원사업을 추진한 이래 ▲2014년 영국 판보로에어쇼 수출계약 700만 달러 ▲2015년 프랑스 파리에어쇼 수출계약 200만 달러 ▲2016년 영국 판보로에어쇼 수출계약 150만 달러 등 총 1,0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지난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전테크노파크(국방ICT산업팀)와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공동 개최한 ‘2017년 중동·아프리카 방산무역사절단’을 개최해 상담액 190만 달러, 현장계약 1만 달러, MOU 4건(1억3천 달러 규모) 등 추가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 국방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은 “이번 파리에어쇼 참가지원사업을 통해 세계 국방·항공 시장에서 대전지역 국방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에 대해 평가를 받고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해외방산마케팅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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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1동, 자매결연지 팔봉면 '제16회 팔봉산 감자축제'방문▲ 간석1동, 자매결연지 팔봉면 『제16회 팔봉산 감자축제』방문 [광교저널] 인천 남동구 간석1동은 지난 17일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각 단체 임원 등 30명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지인 팔봉면에서 열리는 ‘제16회 팔봉산 감자축제’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팔봉면 주민 대표단과 함께 축제를 관람하고, 감자캐기 체험행사 참여 및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 등 자매 결연지를 통한 상호간 우호 협력을 돈독히 하며 도·농간의 교류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발전을 모색했다. 조용신 동장은 “두 지자체가 축제기간 중 교차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오는 7월 팔봉면에서 생산되는 감자와 양파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소래포구축제에 팔봉면 대표단을 초청해 우호 협력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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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복지재단, 나눔·재난안전·에너지절약·보건 캠페인 실시[87-20170620092558.jpg][광교저널] (재)평택복지재단은 20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평택역광장에서 지역사회 민·관·학계·자원봉사자 등 약 60개 기관(230명)과 함께하는'퇴근길, 선진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재)평택복지재단은 지역민의 선진시민의식을 실천하고 생활화하기 위해서 선진시민의식 확산을 위한【시민의식 부재, 4 적(나눔·재난안전·환경·보건)’ 선진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선진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은 (재)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희망나눔터, ‘마드리갈 싱어즈’, AK PLAZA 평택점, 평택역,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평택소방서(의용소방대), 평택경찰서(생활안전연합회,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녹색어머니연합회), 평택보건소 등 민·관·학계 60개 기관(230명)과 함께 지속적인 시민 캠페인을 통해 개선해 지역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현재 평택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시민의식, 문명화는 급격한 도시개발에 못 미치고 있다.많은 도시개발 사업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는 ‘평택시’이지만 ‘쓰레기와의 전쟁’과 같이 시민 의식 부재로 ‘나눔·재난안전·환경·보건’ 등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시민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의식을 재고’ 하고 ‘미래 시대’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평택복지재단 서준호정책지원실장은 “선진시민운동은 지자체에서 매우 중요한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경쟁력은 곧 선진시민의식 보유정도에 결정될 것이며, 선진시민의식을 실천하고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선진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며 대안으로 지속적인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을 제안한다.또한, 선진 지역사회 진입을 가로막는 시민의식 부재의 결과, 네가지 적을 ‘나눔·재난안전·환경·보건’으로 규정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작은 나눔, 4대(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및 학교 폭력 근절, 친환경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내 적정온도 27℃, 불법마약류퇴치 및 금연 등의 내용으로 시민의식개선 퍼포먼스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더불어, 안중근의사의 역사시선 ‘젊은이가 미래다’ 라는 ‘마드리갈 싱어즈’ 의 창작뮤지컬 공연을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청년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가치관을 재고해 애국심의 시작이 곧, 지역사회 애향심의 근본임을 공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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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는 인천! 국내 대규모 기업회의 연달아 유치▲ 인천광역시 [광교저널] 인천의 마이스가 이제 명실상부한 기업회의 최적의 도시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모양새다.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9,000여명이 참가가는 한국암웨이(2017.9. 7,000명)와 유니크패밀리社(2018.4. 12,000명)의 국내 대규모 기업회의 2건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유니크패밀리와 한국암웨이는 각각 지난 4월 5일과 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사업자 약 9,000여명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기업회의 행사를 가진 바 있다.인천시와 공사는 행사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조해 컨벤시아 주변 일대 교통정리 및 주차공간 확보, 인근 식당 및 관광지 안내를 위한 홍보 브로셔 배부와 함께 관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해 인천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또한, 인천시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회원사인 길병원과 나사렛 국제병원의 협조를 받아 의료진을 배치해 환자발생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이와 같은 서비스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암웨이가 기업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약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 결과가 나왔다. 한국암웨이는 인천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는 9월 16일 열리는 후속 대규모 기업회의를 인천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국내외 사업자 약 7,00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크패밀리 그룹 역시 인천시와 공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약 12,000여명의 국내외 사업자가 참석하는 내년 기업회의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통보해 왔다.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3월 중국의 방한금지 조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월 2건의 약15,000여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갖은데 이어,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열린 미국 4Life사의 대규모 기업회의(16개국 약 7,500여명이 참석)를 유치해, 인천이 기업회의에 최적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임을 부각시키기도 했다.인천시와 공사는 기존 중화권 중심의 기업회의 유치에서 탈피하기 위해 잠재시장 발굴과 다국적 기업회의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2017 DSA Annual Meeting'에서 미국 글로벌 직접 판매기업을 대상으로 Asia Pacific Convention 목적지로서의 인천을 홍보하고, 4Life 등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향후 잠재행사 유치를 제안했다.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미국 DSA에 가입하고, 지자체 및 컨벤션뷰로 중 유일하게 회원자격으로 이번 DSA 연례 컨벤션에 참가했다. 이번 참가로 마이스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게 다지는 한편, 내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참가해 마이스 목적지로써의 한국 마케팅을 위한 합동 세일즈콜을 실시할 예정이다.곽준길 마이스산업과장은 “중국발 사드위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기업회의를 유치해 인천이 기업회의하기 좋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 도약하고 있다”고 귀띔하면서, “앞으로 미국 DSA(직접판매협회) 및 WFDSA(World Federation Direct Selling Association-세계직접판매협회)를 통해 글로벌 직접 판매기업 본사와의 직접적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전략적인 유치 세일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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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정찬민, 태교지도사···24명 '첫 배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태교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태교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태교도시를 지향하는 용인시가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태교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평생교육원이나 민간기관에서 태교지도사 관련 강좌가 있지만 지자체에서 양성과정을 개설한 것은 처음이다. 양성과정은 지난 4월부터 10주 과정으로 임신‧출산 관련 지식과 다양한 태교방법, 강의자료 작성법 등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주부, 교사, 체험학습강사, 심리치료사, 영양사, 간호사, 어린이집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20~60대 여성들이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전직 교사출신인 임숙희씨(56)는“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태교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용인시에서 이런 강좌를 마련해 반가웠다”며 “심화과정이나 세부과정 개설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번 태교지도사 양성이 태교전문가 양성에 첫발을 내딛었다”며 “수료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태교교육 확산에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생들은 앞으로 태교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등 역량을 쌓고 시민들에게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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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경필, 극심한 가뭄지역 피해 상황 '점검'[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8일 가뭄이 극심한 화성시 덕우저수지와 인근의 임시양수장을 찾아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 채인석 화성시장, 황성태 화성부시장, 전승주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했다. 도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는“워낙 사태가 심각하니 도에서는 내일 긴급 도 회의를 개최해 예비비를 포함한 단기대책을 세우고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농촌은 우리 국민들에게 어머니 품과 같은 귀한 마음의 고향인데 지금 우리 농촌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며 “지난번에는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굉장히 많은 피해가 있었고, 지금은 가뭄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올해(현재) 강수량은 167㎜로 평년(305㎜)의 55%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내 34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26.9%를 기록하며 평년(53.2%)의 절반 수준이다. 남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일단 관정개발같은 단기대책과 오늘 건의한 용수개발사업같은 중기대책,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것으로의 변화같은 장기대책까지 단기, 중기, 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대책을 정부와 논의를 통해 하나하나 마련하겠다”면서 “계속 되풀이 되고 있고, 기후변화로 인한 구조적 변화이기 때문에 도와 지자체, 정부가 힘을 합해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 지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도청 집무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가뭄 및 급수대책 추진 상황 점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