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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오산시-연세대와 관학 MOU 체결해▲ (左) 최문근 연세대학교 부총장 (右) 곽상욱 오산시장 두정상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고 (中)박정임 얼리버드 책임교수는 선채로 서명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2016년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프로그램 사업’을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이하 연세대)와 양기관의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박정임 얼리버드책임교수가 의미심장한표정으로 협약식에 참여해 자리를 하고 있다. 담당교수인 박정임교수에 따르면“지난 2014년부터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2014년 동국대사범대와 MOU를 맺어 40명을 배출했고 2015년 한성대와 맺어 155명 배출했다”며“올해의 경우 관광경영, 뷰티, 방송예술에 디자인분야를 추가로 개설해 분야를 확대했고, 3학년 입학사정관제반도 신설돼 200명을 관련 분야 학과로의 진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右)곽상욱 오산시장 (左)최문근 연세대학교 대학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악수를 하며 웃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국내 명문대학교와 MOU를 맺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산시의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이 지자체의 한정된 자원에서 벗어나 연세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차원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러한 움직임이 오산시의 교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교류 활성화, 교육협력사업의 대외홍보, 대학․산업체․관내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오산시 관내 고등학교 진로 및 직업분야 교육기반 구축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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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거리의 흉물···불법현수막 ‘과태료 폭탄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최근 행정자치부에서 옥외광고물 관리법의 불법현수막 과태료 부과에 대한 상한액을 1인당 500만원이 아닌 1장당(1건당)으로 부과토록 지침을 내려 올해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한 업체가 면적 4㎡ 크기의 불법현수막을 100장 게재했을 경우 이전에는 1인당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의 과태료만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장당 25만원씩 총 2,500만원이 부과된다. 시는 과태료 부과 후에도 해당 업체가 전봇대나 가로등, 가로수 등 광고물 표시 금지물건에 상습·반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면 광고주를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이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함께 불법현수막 대량 설치업체를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해 시공사 및 시행사에 자진 철거토록 시정 명령하고, 관리카드를 만들어 적발 내용과 행정처분 기록을 지속적으로 남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자부에서 불법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위해 관련 법령 적용을 강화하도록 각 지자체에 요청한 것”이라며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원칙과 기준을 강화해 광고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도시디자인담당관 031-324-2397/ 처인구 생활민원과 031-32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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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예산 8.4조, 상반기 60% 투자한다.[광교저널 서울/조재학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제활성화 지원과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2016년 도로분야 예산 8조3752억 원의 60%인 5조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안다고 밝혔다. 올해 고속도로는 1조3927억 원을 투자해, 파주~양주·포천, 서울~세종(성남),, 동아~옥천, 창녕~현풍, 광주~완도(강진) 등 5개 노선과 민자고속도로 이천~오산, 봉담~송산 등 총 7개 노선 164km를 신규 착공하며, 주문진~속초, 동해~삼척, 상주~영덕, 울산~포항 등 4개 노선과 민자고속도로 수원~광명, 광주~원주 등 총 6개 노선 241km를 개통한다. 국도는 217개소에 3조4925억 원을 투자해 신규착공은 23개소 246km, 58개소 497km는 개통하며, 또한 대도시 혼잡도로 11개소 950억 원과 지자체간 광역도로 17개소 663억 원을 지원하며, 국가지원지방도 61개소 479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부는 도로망 확충과 더불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사업과 미래산업 지원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는 연휴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시기에 혼잡구간, 예상 이동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교통예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정보를 후속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사고정보 알림서비스를 현재 아이나비, 티펙(TPEG)에서만 제공하는 것을 티맵(T-map), 올레내비 등으로 확대해 2차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도 확대 시행한다. 또한 고속도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IC 간격이 먼 구간에 진출입이 쉽도록 하이패스 나들목(IC) 5개소를 추가 개통(12월)하며, 경부-용인서울, 서울외곽-인천공항 고속도로간 미연결된 분기점 연결을 추진하여 고속도로 이용 중간에 다른 고속도로로 갈아타기 어려웠던 불편함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1월부터 재정-민자 고속도로를 연속으로 이용하는 경우, 중간에 여러 번 요금을 내는 불편을 해소해 최종 목적지에서 한 번에 요금을 내는 원톨링시스템이 도입하고, 주차장, 주유소에서도 하이패스로 결재할 수 있는 하이패스 Pay, 도심지 주차정보 안내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토교통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막대한 도로예산이 경제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더불어 국민이 느끼는 불편함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올해 중요한 정책 목표”라고 밝히며, “국민여러분의 좋은 생각을 ‘도로정책 아이디어 플랫폼(http://www.roadidea.or.kr)’ 등 소통창구를 통해 제안하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반마련도 적극 지원한다.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소 30개소를 설치하고 2017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하며,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위해 차선·표지판·포장 등 인프라를 정비하고, 차량-도로 통신으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C-ITS 시범서비스를 세종-대전간 도로(87.8km)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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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영선 예비후보 기자회견 [광교저널 경기.고양/유지원 기자] 김영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일산서구)는 킨텍스와 경기북서부 FTA활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고양시를 국제 무역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예비후보는 오늘(19일 13시 30분) 고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양시와 경기 북서부의 경제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무역 도시 조성이 필요하다고”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확실한 고양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5위로 최하위 수준이며, 성장률도 경기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고 지적한 뒤 “100만이 넘는 인구의 고양시는 경기도 1,250만 명 인구 중 1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출액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고양시를 사람과 상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로운 국제 무역 도시로 조성해 경제 구조를 바꾸려는 체계적인 준비와 절실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무역 도시 고양시 조성을 위해 김영선 예비후보는 첫째, 경기북부 FTA지원센터와 연계한 무역지원센터 건립, 둘째, 킨텍스 제3전시장 사업의 내용을 경기북부에 무역진흥 기능으로 활성화, 셋째, 무역관련 협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행사 등을 고양시로 유치해 종합적인 무역환경 조성, 넷째, 새로운 기업의 유치와 그에 따르는 지원시설 건립, 다섯째, 무역 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한 경기 북서부 도로망을 보완해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는 종합환승센터를 구축이라는 다섯 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충청북도의 ‘충북 글로벌 마케팅 시스템’과 경상북도의 경북 PRIDE 상품지원센터’를 예로 든 김영선 예비후보는“경북의 경우 불과 7년 만에 지원 기업의 수출성과를 7배(1,948억→1조 3,520억)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단계별 수출지원과 정확한 정보교류, 해외마케팅 지원과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되는 시스템이 지원되는‘경기북부 무역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영선 예비후보는 “외곽순환도로 서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고양(관산)~김포~인천공항을 잇는 가칭 ‘경기북서부 고속도로’를 인근 지자체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무역 도시 조성을 위해 취약한 경기 북서부 도로망의 보완을 위한 교통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킨텍스 제 3 전시장 추진과 GTX 조기착공·개통을 밝히기도 했던 김영선 예비후보는 “지난 18대 때‘원조예산폭탄’이라는 별명에 맞게 고양시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되살리겠다”며 “집권 여당의 중진으로서 강력한 추진력으로 무역 도시 고양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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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계문화유산···수원화성‘관광특구’지정▲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 1.83㎢ 관광특구로 지정 관광특구 도면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 1.83㎢가 경기도로부터 ‘수원화성(華城) 관광특구’로 지정 완료돼, 우리나라 31번째 관광특구가 됐다. 수원화성 관광특구는 화성 성곽을 중심으로 팔달산~장안공원, 장안문 연무대~팔달문 시장 일대 1.83㎢로, 수원화성 내 일부 비관광 지역(삼일상·공고, 매향정보고, 연무초 등 학교지역 및 팔달공원-팔달문시장 사이 주택지역)을 제외한 성내 대부분의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관광특구 지역은 관광진흥법상 각종 재정·제도적 지원 및 타 법률 적용 배제·완화 등의 혜택을 받는다.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국가·지자체의 지원, 관광객 유치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문화·체육·숙박·상가시설에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여·보조, 식품접객업 영업시간 제한 적용 배제, 차마의 도로통행 금지 또는 제한 등의 조치 요청이 가능하다. 또, 옥외광고물 설치 제한 완화, 일반·휴게음식점업 옥외영업 허용, 야외전시·촬영시설 설치요건 완화, 50층 이상 또는 150미터 이상 공동주택 분양가상한제 적용 배제 등을 할 수 있다. 수원화성 관광특구의 투자 및 관광소비를 고려한 3개년 경제적 파급효과는 5,734억5700만원, 생산유발액 2,983억7700만원, 소득유발액 727억1300만원, 세수유발액 159억39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수원관광의 브랜딩 효과 및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관광환경에 부합하는 관광 진흥계획의 수립 및 체계적인 관광여건 개선으로 수원화성 관광 명소로 자리 잡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 일대는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수원통닭골목, 팔달문시장, 공방거리, 생태교통마을, 행궁동 벽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포함하고 있어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수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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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준예산 18조3,080억 원 편성···최종확정▲ 경기도청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지난 4일 경기도가 준예산 편성 규모를 18조3,080억 원으로 최종 확정하고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도는 5일부터 경기도의회가 2016년도 예산안을 의결할 때까지 의회에 제출한 준예산 편성 및 집행계획에 의거해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편성된 일반회계 준예산은 지난해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에 준해 2016년 예산안 15조 5,254억 원의 96.1%인 14조 9,244억 원이 편성됐다. 법령 또는 조례상 지출의무가 없는 사업 예산 6,010억 원(3.9%)은 편성하지 않았다. 특별회계 준예산은 2016년 예산안 4조 801억 원의 82.9%인 3조 3,836억 원이 편성됐다. 남북교류협력기금, 체육진흥기금,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18개 기금은 2016년 예산안 1조 8,553억 원의 55.9%인 1조368억 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신규사업을 제외한 계속 사업비와 무한돌봄사업,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국비 및 도비보조사업을 통한 민생 관련 예산은 차질 없이 집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3일 도 예산담당관을 팀장으로 하는 ‘준예산 지원 대책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도 실국, 시군, 산하기관 등을 대상으로 준예산 집행절차 안내 및 행정지원을 하는 등 준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전 시무식에서 “경기도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준예산 사태에 있다. 96%는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지만 4%의 미집행 예산 때문에 도민들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더 대비하고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남 지사는 “준예산 사태가 되도록 빨리 종식되도록 도의회와 소통과 대화를 통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준예산 사태를 초래한 누리과정에 대해서는 “35만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보육대란의 소용돌이 속에 빠뜨릴 수 없다.”며 “보육대란부터 막고, 교육청, 도의회와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의회가 전년도 회계연도 마지막 날인 지난 12월 31일까지 201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지 않으면서 즉시 지방자치법 131조(예산이 성립하지 아니할 때의 예산집행)에 근거해 준예산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광역지자체가 준예산 체제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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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6년(丙申年)신년사존경하는 60만 화성시민 여러분! 2016년 원숭이의 해가 밝았습니다. 원숭이는 개인보다 무리를 중요시하고, 교만하지 않고 기다릴 줄 아는 지혜로운 동물이라고 합니다. 2016년, 원숭이의 해가 가진 좋은 의미 속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화성시가 품고 있는‘꿈’도 시민,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지혜로움을 바탕으로 빛나게 펼쳐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2016년을 시작하면서 두 가지 꿈을 꾸었습니다. 첫째는 도시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사람으로부터 시작하고, 사람을 중심으로 실행하며, 사람의 마음을 담는 정책적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 지역경쟁력평가 연속 3년 전국 종합 1위 - 1인당 GRDP 경기도 1위 - 재정자립도 경기도 1위 - 등록 기업체 경기도 최다 - 수출규모 경기도 1위 - 최근 10년간 인구증가 전국 1위 지금 우리 시의 외적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찾고 만들어내는 것과 100만 도시를 내다보며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과제는, 우리 자녀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한 우리 세대의 가장 큰 사명입니다. 2016년 화성시는, 관광산업과 스포츠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사업추진이 가시화된 “화성 국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행 ․ 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제부도 진입 공간 정비 등 관광환경 개선과 궁평리 종합 관광지 조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세계 바둑의 전당 건립과 함께 한국기원 이전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바둑의 메카로 만들고,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연계한 유소년 야구장 조성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산업 기반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2035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으로 100만 대도시 체제에 부합하는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 기반시설인 도로망 확충 사업 확대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민이 자발적 참여로 유치하고 5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어떤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일까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 가족을 잘 보살필 수 있는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있는 도시, 좋은 인성이 강조되고 스스로 가치판단이 가능하도록 아이들을 교육하는 도시, 자본의 힘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서로 함께 사는 법을 고민하는 도시가 좋은 도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6년 화성시는, 어르신, 농민, 노동자, 학생 그리고 공동체, 바로, 사람을 위한 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어르신은, 70개소의 노노카페에서 일하시게 됩니다. 최대 500명이 참여하시게 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농민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농업인 월급제 예산 확대로 더 많은 분들이 지원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 지역의 저임금 노동자는, 저임금노동자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신규 도입한 생활임금제 시행으로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받습니다. 2016년은 우리시에서 고용한 근로자가 혜택을 받습니다. 우리 지역의 학생은 모두, 창의지성교육의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토론을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는 교육,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교육으로 지혜로운 미래 시민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학교 복합화 시설의 첫 번째 개관으로 학교가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중심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인 사회적 경제의 튼튼한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에 도전하시는 시민들은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기회를 제공받고 이미 마련된 사회적 경제 지원 기금 608억 원으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금융 상품 지원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더 크고 높아진 기대에 맞추기 위해 2016년 몸과 마음을 다시 한번 추스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우리 화성시는 분명 따뜻한 공동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가 2025년에 우리 화성시가 세계 10대 부자도시가 된다는 좋은 소식을 지난해 들려주었습니다. 그러나 단지 돈만 많이 도는 부자 도시가 아니라 좋은 교육, 촘촘한 사회 복지,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며 노약자도 함께 더불어 행복한 그런 화성답고 화성스러운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따뜻한 공동체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년 새해! 화성시가 100만 대도시로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마음과 힘을 모아주십시오.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십시오. 2016년 소망하던 모든 일들에서 풍성한 결실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 1. 1. 화 성 시 장 채 인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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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경필지사 신년사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6년 새 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의 소망은 도민 여러분의 ‘행복’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감하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제와 일자리로 활력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정치가 민생중심으로 화합하며, 북 관계에도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놀라게 했던 우리나라의 성장모델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0%가 넘습니다. 20대도 구조조정의 칼바람 앞에 내몰린 상황입니다. 출산율마저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촌 전체에도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중국경제성장률 하락의 파장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반인륜적 테러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기록적인 가뭄과 기후변화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처럼 새해 대한민국, 경기도 앞에는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놓여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해 경기도의 지역내 총생산 규모가 서울을 앞질렀습니다. 경기도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맏아들이라는 책무를 받들게 되었습니다.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앞장 설 것입니다. 저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 앞에 놓인 문제의 근원을 파고들어 해법을 찾고자 합니다. 먼저 경기도에 ‘자유’와 ‘배려’라는 기둥을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그 바탕 위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습니다. 청년들이 금수저와 흙수저를 탓하지 않는 세상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세상 노인의 가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꺼져가는 과거의 성장엔진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바꿔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2016년, 시대적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경기도정은 다음에 주력하겠습니다. 첫째,‘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는 양극화와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공유적 시장경제’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격차는 완화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지식과 정보, 자원을 공유하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오픈플랫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입니다.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태계가 될 것입니다. 우선 올 봄에 문을 여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글로벌 창업기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끼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이들을 뒷받침하여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모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 품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과 농산물 유통을 강화하는 가칭 ‘경기도 주식회사’를 설립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일자리재단이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자리재단을 통해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는 공공 고용서비스를 한 곳으로 모을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에서는 청년과 여성, 중·장년층 등 누구나, 하나의 기관에서 맞춤형 통합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둘째, 타겟형 복지정책으로 한국형 복지 스탠더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고비마다 기댈 언덕이 없다는 불안감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복지재정을 모든 도민에게 똑같이 배분할 수는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먼저‘따복마을’과 ‘따복기숙사’를 통해 청년의 삶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거고민에 답을 찾아 가겠습니다. 7포 세대 청년들을 위해 만든‘일하는 청년통장’으로 일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물론 보육 취약지역에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새로운 공보육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해봄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지속가능한 복지를 위해 타겟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셋째, 통일의 전진기지, 경기북부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올해로 남북 분단이 71년째입니다.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경기북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 북부 발전에 속도를 더 내겠습니다. 통일경제특구 지정과 경기북부 테크노 밸리 조성,DMZ 관광 활성화는 물론 부족한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곧 다가올 미래, 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내․외 공감대 조성은 물론 주변국들과의 지방외교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지 않는 정치, 민생을 우선하는 정치, ‘연정’의 내용과 제도적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경기연정의 파트너인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31개 시․군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다른 광역지자체들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연정’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통합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런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행정시스템부터 혁신해야 합니다. 전담과 협업을 원칙으로 TF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행정의 실천력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 경기도의 행정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혁신의 엑셀러레이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달 서해대교 주탑에서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다섯 명의 소방관은 100미터 높이의 주탑 위에 올라 화마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강풍과 눈보라로 몸을 가눌 수도 없는 상황, 소방관 한 명이 뒤에서 잡은 동료의 팔에 의지한 채 난간 밖으로 몸을 내밀어 가까스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자칫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도 있던, 일촉즉발의 순간이었습니다. 결국, 목숨을 아끼지 않은 헌신으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故 이병곤, 박상돈, 유정식, 이태영, 김경용, 박상희 이들이 바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도지사로 살아온 지난 1년 반,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자리 넘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고자 했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일상화된 한국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연정'을 제안하여 한 걸음씩 내디뎌 온 것도 모두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2016년, 저는 눈보라와 화마의 한 가운데에서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들과 같은 심정입니다. 국내외에서 불어오는 폭풍우의 한 가운데에서 혁신의 고삐를 늦출 수 없습니다. 저와 4만 7천 경기도 공직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혁신원정대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각계 각층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오픈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경기도 자유와 배려가 숨쉬는 경기도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에서 소망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1. 경기도지사 남 경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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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의 신년사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원숭이 해 인데요, 영장동물인 원숭이는 자식과 부부간 사랑이 사람 못지않게 극진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장수와 가족애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많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무엇보다도 규제개혁과 안전도시일 것입니다. 지난해 규제개혁과 관련해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국민안전처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1위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받은 각종 상만 42개나 될 정도입니다. 우리 시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부채 감축도 큰 성과입니다. 비효율적인 사업중단과 행사성 사업 전면 재검토, 사전 재정심사제를 통해 채무를 70% 이상 줄였고 5천억에 달했던 용인경전철 빚도 모두 갚았습니다. 한 때 호화청사로 비난받았던 시청사를 물놀이장, 썰매장으로 개방하고 각종 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품으로 돌려드린 것도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100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전에 한곳도 없던 산업단지를 13개나 유치하고, 기업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투자를 촉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의 추진으로 구갈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 등 2조 4,6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사람을 존중하는 인본도시 실현을 위해 여성특별시로 지정하여 태교도시, 줌마렐라 축제 등 우리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국에 우리시를 널리 알리는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이 모든 결실은 직원들과 시민 여러분께서 시정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축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기업들의 투자나 일자리 창출도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의 기회로 삼아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2016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빚 없는 용인! 빛나는 용인!을 위해 재정운영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재정 건정성을 강화하겠습니다. 2017년을 ‘채무제로 원년의 해’로 정해 재정 부담이 큰 사업은 추진 시기를 재검토하고,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보조금 심의 등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절차를 강화하겠습니다.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 발굴과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과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투자의 최적 지역임을 지난해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전국 지자체 규제개혁 평가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미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ITㆍBTㆍICT 산업 발전과 체류형 문화관광 산업,말 산업, 6차 산업에 집중하여 2018년까지 약 6만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동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처인구에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기흥ㆍ수지구에 융ㆍ복합 바이오 단지와 신소재연구기능 첨단복합단지 조성 등 지역별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농복합도시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6차 산업, 말 산업 육성과 농촌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주말농장을 확대운영 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융ㆍ복합 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체계적 도시발전 계획 수립과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인구 증가 추세를 보면 우리시는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2017년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격 있는 100만 대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대도시준비 TF팀을 설치하여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도시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한 도시기본계획과 주거환경정비, 대중교통계획 등을 수립하고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ㆍ예술콘텐츠 개발과 따뜻한 나눔이 있는 복지 용인을 구현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태교신기를 독창적인 도시브랜드로 계승ㆍ발전시켜 인성ㆍ배려ㆍ존중의 태교도시로 정착시키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서로 공경하고 사랑하며 화목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중심의 인본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사회화합을 위해 여성특별시로서의 특화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겠습니다. 시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따뜻하고 세심한’시정은 지속됩니다. 사계절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공연, 여름 물놀이장, 겨울 썰매장을 보다 다채롭게 운영하고 평일 새벽엔 시민들이 아침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활력터로 만드는 등 ‘소통과 배려’의 공간으로 밝고 힘찬 용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살기 좋은 안전도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저비용 고효율 시민 공감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됐지만,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는 것보다 1등 안전도시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엄마 품 속 같은’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습니다.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상급식 지원, 우수농산물 지원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먹거리 확보에 주력하고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교실, 방과 후 교실,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교육청과 협조해 고교평준화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고 3개구의 균형 있는 학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과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지원,등하교 스쿨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복지가 있는 용인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시작한 우리시 고유의 기부 나눔 문화인 개미천사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6년은 우리 시가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동시에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저는 올해를 제2의 용인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 우리 시의 새로운 20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ㅓ내실 있게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시민이 먼저인「100만 대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시민과 직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4.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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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가천대역 환승정류장 29일부터 운영[광교저널 세종/조재학 기자] 고속도로에서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이 29일부터 운영된다. 광역버스 1112번, 1650번, 8109번, 8409번 등 4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시외버스도 탈 수 있게 된다. ▲ 공사중인 고속도로 가천대 환승정류장 도로공사는 성남~춘천, 동서울~남서울대학교(성환․평택) 등 2개 구간의 시외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인근에 가천대와 동서울대가 있어 일 이용인원이 3000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통행시간 절감편익이 연간 17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천대역 환승정류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고속도로 대중교통연계 환승시설’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서, 이 사업은 고속도로에서 바로 지하철과 시내․시외버스를 갈아탈 수 있도록 만든 환승정류장, 환승휴게소, 복합환승센터 등의 시설이다. 고속도로에서 나들목으로 나가지 않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목적지까지 이동거리와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