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다른 지자체에서 배운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개소식 사진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 과제가 안정행정부에서 주최한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에서 장려 부문에 선정 됐다고 안양시가 지난 13일 밝혔다. 지방3.0 선도과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54건의 과제 중 정부3.0과의 부합성, 서비스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60개 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안양시는 자치단체간 사회기반시설 공동활용 분야에서 우수과제로 채택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3개시(안양.군포.의왕시), 2개 교육지원청(안양과천, 군포의왕), 시민단체들의 협력으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는 것으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가는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인정 돼 선정된 것이다. 또한, 공동급식센터 운영으로 친환경 식재료 공급체계 개선과 안정적 공급으로 식재료비 및 물류비 등 운영비 10% 이상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이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간다” 며 “이번 수상으로 학부모들의 염원인 양질의 급식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말도많고 탈도 많은 '용인문화재단'...알고 보니[경기자치신문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막말과 여직원을 성희롱한 직원에게 감봉 3개월이란 솜방망이 처분을 내려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또 다른 직원에 대한 성추행 소문으로 또 한번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공직사회를 술렁이게 한 이 소문이 악의적 의도로 퍼진 헛소문으로 밝혀져, 도를 넘어선 근원지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정인 흠집내기와 일방적 마녀사냥식인 이번 루머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취재진은 최근 용인시 공직사회에서 떠도는 심상치 않은 소문을 들었다. 문화재단의 한 직원이 임신 중인 여직원을 성추행해 이 여직원이 유산 했다는 것. 심지어 성폭행 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 소문을 전하는 이들은 한 둘이 아니지만 모두 당사자가 아닌 제3자를 통해 전해들은 내용이다. 이에,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성추행 했다는 당사자를 만나 얘기를 들어 보았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굳게 입을 다물고 있던 A씨는 “있지도 않은 일이 황당하다”면서 “진짜 성추행이 있었다면 이미 문제가 되지 않았겠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또 여직원 유산은 평소 몸이 약해 유산한 것으로 소문과는 전혀 다르며, 특정인이 악의적인 의도로 나를 음해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취재진은 성추행 당했다는 여직원도 만나 얘기를 듣고 싶었지만 현재 임신 중인 점을 감안해 직접 만나지 않았고, 대신 문화재단 측을 통해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한마디로 사실무근이라는 것. 김혁수 상임이사는 “해당 여직원이 ‘사실 아니다’라고 직접 말했다”며 소문를 일축했다. 한편, 최근 일부 언론이 문화재단 직원에 대한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 직원이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일감을 몰아주고, 그 대가로 접대를 받았다는 것. 하지만, 이 직원은 억울하다며 직접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해당 언론이 접대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정작 의혹의 당사자인 자신의 입장을 듣지 않아 일부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반론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의견에 대해 반대하거나 되받아 논의하는 것’으로 보통 언론사는 취재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당사자에게 충분히 해명할 기회를 주고 있다. 이는 불편부당한 보도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기자치신문은 이 직원이 왜 억울해 하는지 사실 확인 후 보도할 예정이다
-
“경기도내 전세가구 줄고, 월세가구 늘어”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시장 축소가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에 대한 정부 표적지원이 오히려 월세가구와의 격차를 더욱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봉인식 연구위원의 <존폐기로의 전세제도> 보고서에 따르면, 자가와 월세로 이원화되는 주택시장에서 정부는 전세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고 저소득가구에 대한 선별적 지원과 월세시장 안정화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 지난 10년간 월세가구 증가율 전세가구의 2배 50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전세가격 상승세는 저금리와 시장침체기에 지속될 전망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80%에 가까워질수록 전세에서 매매로의 전환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이후 전세가격 상승이 둔화되면 전세공급자는 월세로 전환을 서두를 것이다. 경기도의 경우 이미 전세는 32%(2000년)에서 28%(2010년)로 감소한 반면, 월세는 13%(2000년)에서 21%(2010년)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세는 21만 가구 증가했지만 월세는 44만 가구가 증가해 전세가구 증가의 2배를 상회한다. 월세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세에 대한 정부의 표적지원은 전세와 월세의 불평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거주 저소득층 가운데 전세는 28%에 그치고 있으나 월세는 38%로 전세보다 월세에 저소득층이 집중해 있다. 가구 월평균 소득도 전세 거주자는 320만원인데 비해 월세는 225만원이다. 전세는 중소득층에, 월세는 저소득층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 월세가구, 전세가구에 비해 1.6~4.0배 임대료 부담 전세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월세가구는 전세가구보다 약 1.6~4.0배 더 많은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다. 가구 연소득 5000만원 이하 근로자 가구가 전세 1억 원 주택에 거주한다면 근로자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해 매달 26만원을 부담하는 반면 월세로 거주하면 매달 66만원을 부담해 전세와 월세간 임대료 격차는 2배 이상이다. 저소득층 전세대출의 경우는 이보다 심해 월세와 약 4배 차이로, 저소득층일수록 격차는 크게 벌어진다. 봉인식 연구위원은 “최근 공급되는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격 추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면서 “자가와 월세로의 변환이 가속화 될 만큼 전세에 집중된 정부의 주택정책 전환”을 제안했다. 봉 연구위원은 이어 “이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과 임대료 보조 확대, 다양한 장기 모기지론으로 주택구매 유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눔”행사 실시▲ 송탄보건소 사랑나눔 평택시 송탄보건소(보건소장 양희종)에서는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명석)으로부터 송편선물/150세트와 포도나무사랑 나눔회 조미김/40세트, 일진? 마이다스(약사회) 쌀80kg을 후원받아 독거노인, 장애가정 등 어려운 방문 대상자 200여 가구에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후원 물품을 받으신 200여 가구 방문대상자들은 “명절때면 더 쓸쓸하고 외롭게 보냈는데, 정성과 사랑을 담은 선물을 받게 되니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 체계를 구축해 취약대상자들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 속에서 행복을 충전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건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탄보건소에서는 연중 지역 내의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매월 후원금, 쌀, 밑반찬 ,생일케? 등을 제공, 저소득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방문보건 사업 활성화 도모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9월 23일 여주시 본격 가동▲ 여주군청 오는 9월 23일 여주시가 본격적인 문을 열고 첫 업무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기존 면지역은 큰 변화가 없지만 3개동으로 분리되는 여주읍은 일부 민원행정서비스가 시청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동에서 시청으로 이관되는 주요 업무분야는 가족관계등록, 지방세 신고. 농지전용 신고 및 농지원부 발급 등의 농지관련업무로 시청 민원봉사과, 세무과, 개발지원과에서 각각 처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그러나 국민기초생활보장 등의 복지업무와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신고 및 사망 · 출생신고 등의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등은 3개동의 주민센터에서 계속해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민센터에서는 페기물 불법 소각 및 무단투기 단속 등의 환경업무와 관할 체육공원의 사용허가 및 사용료 징수 등의 업무도 하게 된다. 한편, 9월 23일 시 출범과 함께 여주읍은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으로 분리되고 기존 읍사무소는 여흥동 주민센터로, 하리의 구 여주보건소는 중앙동 주민센터로, 현재 오학출장소는 오학동 주민센터로 개청된다.
-
용인동부서 보안협력위원회,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선물 전달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2013. 9. 12(목)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공학배)와 연계, 추석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 17명, 다문화가정 3명 총 20명에게 생필품 세트 등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정착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참석한 탈북자 김 모씨(25세, 여, 기흥구 신갈동 거주)는 “명절이 되어 가족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 와주셔서 선물도 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뻐했다. 결혼이주여성 조 모씨(필리핀, 38세)는 “경찰분들이 항상 따뜻하게 지원도 많이 해주시고 자주 찾아와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학배 보안협력위원장은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3 한가위문화축제 10일 개최민속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각계계층 화합과 정을 나누는 흥겨운 문화축제가 10일(화)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마당에서 열린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이 주관하는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문화축제’는 복지관 이용고객, 재가 장애우,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복지관 마당에서 풍요로운 마음과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한가위 문화축제는 동부동 사물놀이 동아리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체험마당, 2부 놀이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 혼례 재현, 명절음식 나누기,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송편빚기, 투호, 제기차기) 등 직접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제공된다. ▲용인시_한가위_문화축제2 2012_전통혼례 전통혼례식은 한가위 축제 분위기를 고취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특별행사이다. 한국전통혼례국제교류원 정진중 씨의 사회로 사연이 있는 용인 지역 장애인 2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를 재현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해밀후원회(회장 박관순)가 전통혼례 대상자들에게 제주도 2박 3일 신혼여행까지 지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지역 장애인과 각계각층 주민 화합의 장이 될 2013년 한가위문화축제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혁신교육 실현 ! 우리 함께 만들어요 !▲ 기능직공무원 연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교육장 차혜숙) 관내 기능직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과 협력해 ‘2013 찾아가는 수요자선택형 연수’를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80여명을 대상으로 상하중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사무관리 및 민원업무, 학교회계업무의 이해, 학교시설관리 분야 등 기능직공무원의 업무능력 강화를 추구함과 동시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강치원 원장의 ‘말의 힘’ 연수를 비롯해 ‘버츄를 일깨우는 행복한 의사 소통 기법‘등의 교육으로 행복한 직장 생활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과정으로 편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차혜숙 교육장의 ‘경기혁신교육정책의 이해’ 시간이 포함돼, 그 동안 교원 중심으로 이뤄졌던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연수가 기능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돼, 혁신교육의 취지 및 방향이 일선 학교의 모든 교직원에게 전파되고, 단위학교 안에서 혁신교육의 정착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 교육장은 “오늘의 시대는 자율과 창의의 패러다임이 자리잡아가는 시대로, 모든 구성원이 열정을 끌어올리는 자발성을 바탕으로 ‘함께’ 소통하고, ‘함께’ 조율해 나감으로써 우리 교육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하고 “기능직 공무원들의 노력이 혁신교육을 실현하는 큰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속된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고, 용인의 기능직공무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주무관은 “그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업무분야외의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혁신교육이 추구하는 바를 정확히 알게 됐고, 학교로 돌아가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참으로 뜻 깊은 연수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
안성시 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항상 함께하는 이웃사랑’ 두 번째 후원안성시 금광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정례)에서는 8월 30일(금)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10kg 쌀 5포를 전달했다. 금광면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는 매년 회원들이 손수 고구마 농사를 지어 그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시행해 왔으나, 최근 자체 회의에서 1회성 이웃돕기 행사보다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불우한 이웃들을 찾아 수시로 10kg 쌀 5포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8월 실시한 나눔의 행사 두번째 쌀 수령자는 금광면 사흥리 동막마을에 거주하는 이모할머니로, 무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쌀을 건내 준 바르게살기위원회 강인범 사무국장에게 고맙다며, 몇 번이나 인사를 전했다. 전정례 위원장은 “매년 연말이면 각종 수많은 단체에서 불우이웃 돕기 행사를 시행하곤 하지만, 불우이웃은 연말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항상 있기 마련”이라며, “금광면 각지에 살고 있는 회원들이 직접 추천한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성시, 지역사회복지역량교육▲성년 후견인제도 도입에 따른 제도 설명회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9월 4일(수) 오후 2시 안성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아동학부모 및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성년 후견인제도 도입에 따른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년후견인제는 질병, 장애, 노령 등으로 정신적 제약을 가진 사람을 위한 제도로, 의사 결정이 곤란한 자에 대해 그 불충분한 판단능력을 보충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손해의 방지를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되었으나, 이를 몰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복지시설 관계자 및 장애아동 학부모등을 대상으로 제도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 이번 제도 교육은 유수진 성민성년 후견지원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례를 가지고 교육했다. 새롭게 바뀐 제도와 관련, 복지흐름의 변화에 따른 발 빠른 교육을 통해 성년후견인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새롭게 변화되는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 내 성년후견인제도 도입에 따른 제도 설명과 향후방향을 안내해 제도의 시행착오를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역량 및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