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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주민들의 건강관리 위한 '공동건강생활지원센터'개소안성시 서부권(공도,양성,원곡)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질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1월 22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도읍 공도로 51 - 11(용두리) 일원 3,106㎡ 부지에 연면적 1,184㎡ 지상 2층 규모로 공도 시외버스정류장 및 차량등록사무소와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시설로 1층에 모자보건실, 건강상담실, 임상병리실, 건강관리실, 금연실, 영상의학실, 2층에는 교육실, 건강체험관, 사무실 등을 갖췄다. 센터는 앞으로 양성‧원곡 지역을 포함해 포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양성보건지소는 화‧목요일에, 원곡보건지소는 수‧금요일에 주2회씩 순회 진료가 이뤄진다. 주요서비스로는 건강진단서 및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발급, 골밀도 측정, 각종 혈액검사, 서부권 보건지소(공도, 원곡, 양성) 순회진료, 출산준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창의 건강교실, 건강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혈압‧당뇨, 체성분‧체력검사을 하나로 운영하는 one-stop 서비스 등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는 수요자 중심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건강상담 의사 등이 항시 상주하고 있어 서부지역주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은 구제역 발생으로 2월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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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따스아리 기부천사' 정기총회 열려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2일 오후 ‘따스아리 기부천사’ 정기 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따스아리 기부천사’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회장 공흥식)는 125명의 회원들로부터 1구좌(5천원) 이상씩 기부 받아 저소득가정 긴급지원 등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총회는 중고생 학부모 5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흥식 회장은“함께 하는 마음으로 하나 둘 모여 하나의 기부천사가 된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산시도 지역 구석구석을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따스아리 기부천사’는 지난해 디딤씨앗통장지원(취약계층 아동발달지원사업)이나 한부모 희망드림 사업, 그 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총 1천2백여만원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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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기업 애로사항 깊은 관심공재광 평택시장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기업 애로사항의 발굴에서 해결까지 책임을 다하고 있어 기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난해에 방문한 23개 기업 대표자를 초청하여 기업애로 처리결과 및 지원사업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재광 평택시장이 기업방문을 통해 40건의 애로사항을 발굴하여 공장증설, 도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판로지원, 대중교통 확대, 기업지원사업 확대 등 32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8건의 애로사항은 관련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특히, 서탄면 수월암리 소재 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달 26일부터 15일간 진위역에서 수월암리를 경유하여 송탄역으로 가는 노선을 1일 4~5회 시범운행하고 운행결과를 분석하여 정기노선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금년도에도 기업현장 방문을 실시하겠으며, 기업지원사업을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쌍용자동차 신차 티볼리를 홍보하면서 기업체에서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쌍용자동차 뿐만 아니라 관내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생산제품 홍보를 계속해서 이어갈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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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용인 8味 먹는 날” 학교급식···지역농업'상생' 추진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용인 8미 먹는 날’ (용인지역 특산물 급식제공) 추진을 통해 학교급식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사업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청,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간에 MOU를 체결하고 관내 초·중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용인시 학교급식지원사업은 수요가 크게 늘어 올해 75교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영양(교)사, 학부모, 용인시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친환경 출하회 등으로 ‘용인 8미의 날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학교급식에 이용하기 적당한 용인 지역 특산물 8가지를 선정했다. 또한 이날 협의체는 학교급식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학교에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한 달에 한번 급식으로 제공하고 모종심기와 캠페인 등을 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용인 8미 먹는 날’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지역 농산물 생산량이 확보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에 기여하는 등 학교급식과 연계한 지역 특색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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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5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펼쳐용인시는 6차산업화로 꿈이 있는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5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농업인 지식, 기술경영을 위한 전문 교육, 새 기술 보급으로 6차 농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도·농이 함께하는 농촌체험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총 33억 7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백옥쌀 GAP 생산단지 육성,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시범’ 등 47개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0일까지 해당 지역 농업기술상담소에서 신청을 받아 2월 하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원육성(농업 인력양성 및 농촌자원 부가가치 증진), 기술지원(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농촌테마(도․농이 함께하는 농촌체험 활성화) 등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대표적인 시범사업으로는 소비자 맞춤 고품질 백옥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GAP인증 백옥쌀단지 육성, 병해충방제로 생산단계별 표준재배관리 매뉴얼에 의한 생산 등을 추진하고, 과채류 연작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시설 개선에 2억 9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농작업 편이를 도모하기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분야별 시범사업으로는 ▲영농 4-H정착 활성화 시범, 창조농업 현장애로기술 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 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최고급쌀 생산기술시범, 보행관리기 지원 ▲과채류 연작장해 극복기술 보급 시범, 기후변화대응 화훼품질향상기술 시범 ▲비교우위품목 경쟁력제고 시범, 선도농가 경영개선 시범 ▲시설채소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GAP인증 활성화사업 ▲경관농업단지 조성, 농촌체험 연계 마을 걷는 길 조성사업 등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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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용인시장 '신년사'▲ 정찬민 용인시장 을미년 희망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 힘들고 어려웠던 기억들은 모두 지워버리고 새해에는 뜻 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의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리나라 또한 재정확대, 규제개혁 등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역시 일자리나 경제 환경이 그리 밝지 못하고, 여전히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복지지출과 법적·의무적 경비부담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의 삶은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 동안 우리시는 경전철, 역북지구, 지방채 상환 등 현안해결을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통을 분담하였고 이에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딛고 일어서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희망의 불씨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3,0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친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수 있습니다. 어렵게 일궈낸 희망의 불씨가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 사람이 희망인 도시, 사람이 미래인 도시, 사람이 우선인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이며, 절대 주저하거나 뒤로 미루어도 안 될 것입니다. 금년에 중점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시민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시의 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재정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지방채 1,400억원을 조기상환하여 우리시의 채무 꼬리표를 떼어버리고 재정 건정성을 회복하겠습니다. 저는 하루 빨리 ‘용인시민 여러분’ 빛 다 갚았습니다. 라는 현수막을 곳곳에 붙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각종 사업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재정정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세원을 추가 발굴하고 체납세의 강력한 징수, 시유지 매각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재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지역발전에 매진하겠습니다. 먼저,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우리시 경제의 심장, 미래 용인발전의 동력원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심도 있게 살피겠습니다. 또한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개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제일약품 산업단지 조성과 태준제약 공장 증설 사례로 규제개혁이 얼마나 필요하고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투자유치를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 찾아가는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작년에 수립된 「용인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관 경제기관․단체와 협력하여 2018년까지 5만 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창업보육센터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특례보증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민간투자를 통해서 산업유통단지를 유치해 조성하겠습니다. 우리시에 적합한 사회경제적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중앙시장에 특화거리 조성 및 무료배송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셋째,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쓰겠습니다. 사후처리보다는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건축, 전기, 기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기동팀을 주축으로 백화점,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안전실명제를 도입하여 책임과 실효성을 높이겠습니다. 어린이 안전의식 형성을 위해 교통안전체험을 강화하고 시민재난 안전교육을 확대하겠으며, 우범 취약지대에 방범CCTV를 설치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용인 동부서가 해온 시민안전 아카데미를 이어가겠습니다. 넷째, 품격 높은 문화와 따뜻한 나눔의 복지용인을 만들겠습니다. 문화일류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시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발굴하여 계승발전 시켜야 합니다. 우리시에서 살다가 생을 마친 조선후기 여성실학자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는 타 시군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용인만의 대표적 문화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질주의에 매몰되어가는 인간성을 회복하고 각종 사회병리를 치유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이를 계승 발전시키면서 독특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우리시의 가치를 높이면, 우리시의 브랜드 제고는 물론, 문화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 제고 등 국가시책과 건강하고 바른 사회건설에도 일조하리라 믿습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기본용역을 실시하고 학술세미나, 축제 및 음악회, 태교관광 숲길 조성을 추진하는 등 태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고려시대의 유산인 처인성에 홍보관을 건립하여 용인의 자랑 처인성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중심으로 전환하여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현장복지활동을 강화하겠으며, 기초연금의 안정적 지원, 맞춤형 노인일자리 지원, 재가노인 지원 등 노인복지에도 촘촘히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가정환경 지원을 위해 종합가족지원센터를 개관하고 시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겠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환경을 정비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100만 대도시로의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하여 포곡항공대 이전을 위한 지역단체와의 협약 체결로 이전 실행의 추동력을 높이는 한편, 재정여건으로 지지부진했던 시민체육공원 조성공사에 대하여는 가용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조기에 완공하거나, 아니면 가장 효율적인 시기에 일정기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또한 처인구 지역에 소규모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우리시의 관문인 기흥구 신갈IC 주변을 조속히 재개발되도록 해법을 찾겠으며, 기흥역 역세권개발도 착실히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면밀히 관리하겠습니다. 「100만 대도시 준비기획단」을 구성하여 도시규모에 걸맞도록 도시계획을 비롯하여 행정구역과 사무권한, 재정정책 등 시정 전 분야를 면밀히 검토하여 대도시로 부상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의 꿈은 ‘용인의 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사람들의 용인 실현’ 이것 밖에 없습니다. 올 한 해, 딱 1년만 더 허리띠를 조여매고 함께 뛰어갑시다. 분명 서광이 비칠겁니다. 우리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움추려들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때 위기는 기회가 되며 그 기회는 용인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1. 1. 용 인 시 장 정 찬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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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ktis노사랑회, 이웃돕기로 情 나눠ktis(케이티스) 직원들이 구성한 봉사단체 노사랑회가 12일 군포시에 이웃돕기 성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노사랑회 임원진들은 이날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기탁된 성금을 소외계층 난방비용 지원 사업,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긴급복지지원대상자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 등을 연중 시행하는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해 후원자들의 뜻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소통하는 사회 만들기에 힘쓰는 케이티스 직원들이 사랑 나누기에도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이웃돕기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히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함께 행복한 군포를 위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기 원하는 이들은 시 복지정책과에 전화(390-0941, 0646)로 문의하면 관련 정보나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복지정책과 이정문 39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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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선택과 집중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지킨다용인시는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시정방침에 따라 법적 의무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승강기가 없거나 중앙 또는 지역난방방식이 아닌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단지로 법정 관리주체가 없는 단지다.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15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 45개소의 점검 실시 결과에 따라 취약단지를 선별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매년 10억원 내외에 달하는 용인시의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예산 가운데 10%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사업에 쓰기로 했다. 지원단지로 결정된 단지에는 건축, 토목,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자문단을 파견해 안전점검과 내역설계, 시공방법, 입찰자문 등 주택 운영 전반에 걸쳐 지원한다. 내년 1월에 우선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재능기부 자문단 지원을 거쳐 연말까지 시설물 개·보수를 완료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100세대 이하, 국민주택 규모세대 과반수 이상인 단지에 대해 보수에 따른 총사업비의 90%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주택조례를 지난 10월 신설한 바 있다. 시는 이와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단지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으로 재정의 균형적 배분 효과 및 공적자금의 사회적 기여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재능기부 활성화로 인한 공공이익 실현의 극대화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없어 유지 및 보수․보강 능력 부재로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난사고 우려가 상존하지만 저소득층과 세입자 거주비율이 높아 개․보수 비용의 적립도 곤란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단지는 공용부분에 대한 비용분담 의식이 저조해 시설물 결함이 전반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맞춤형 안전관리지원사업이 이와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보고있다. 문의 : 주택과 주택지원팀 ☎031.324.3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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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박물관, '이야기꾼이 들려준는 해와 달의 이야기' 공연 개최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6일 오후2시 광교박물관 앞마당에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의 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된 공연 예술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월호 사고 관련 공연예술계 지원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장구와 징, 북, 꽹과리의 신명나는 연주와 탈춤 등 전통문화를 활용해 우리나라 전래동화 ‘해와 달 오누이’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연극이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층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줄거리로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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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노인 건강관리 질병예방 실시안성시가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질병예방을 위해 실시한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행복전도사로 나섰다. 시는 경기도 시군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성시 여성회관에서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21명은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회 동아리를 결성, 9월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웃음치료, 건강박수, 종이접기 등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재능기부 활동을 본 어르신은 “여럿이 모여 춤추고 신나게 놀다보니 근심을 잊어버리고 너무 재미있다"며 "이렇게 봉사해줘서 너무 고맙고 자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활발한 재능기부의 생생한 현장모습을 OBS 뉴스 ‘지방자치, 이것이 혁신이다’ 코너에서 오는 5일(금)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개인의 재능과 끼를 발휘한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강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과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강사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