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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산업 육성 위한 종합계획 준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만든다. 시에 따르면 시가 준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전반적인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는다. 기흥과 처인을 잇는 용인 반도체 벨트 조성을 비롯해 ▲지역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행정 시스템 구축 ▲기흥 삼성전자의 차세대 메모리 및 파운드리 생산 기반 확충 지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이 종합계획에 포함된다. 기흥과 원삼을 ‘ㄴ자형’으로 잇는 용인 반도체 벨트는 시의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시는 기흥구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내 소·부·장 연구 및 제조시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확충, 램리서치·세메스 등 반도체 장비기업 등의 기흥 투자, 이동의 제2용인테크노밸리,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기흥에서 처인으로 연결되는 용인 반도체 벨트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용인의 동서를 관통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해 주요 지점을 잇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 50여 개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협력화단지(45만㎡ 규모)도 조성한다. 용인 플랫폼시티에는 10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이용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제조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중점을 두는 이 같은 구상은 지난달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과도 일치하는 만큼 용인의 종합계획은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반도체 고속도로 계획 노선 주변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입주를 위한 신규 산단 조성도 병행한다. 이를 위한 수요조사 및 입지검토 등도 진행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에 소·부·장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마련한다. 반도체 소·부·장 벤처 타운 조성, 반도체 소·부·장 펀드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관련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반도체·AI고등학교 설립, 관내 대학의 반도체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지원 노력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시는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가칭)’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종합계획 수립에 대한 근거와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운영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련 행정절차와 입법예고를 거쳐 11월 용인시의회에 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익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전략 산업”이라면서 “용인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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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수출계약 체결’ 잇따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 관내 기업에 대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들이 ‘수출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 6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5월 24일~28일)와 호주 해외시장개척단(6월 12일~19일)에 참가한 14개 기업 중 12곳에서 55만 2800달러(약 7억 2499만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잠정 중단했던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6개 업체를 파견했다. 수지구에서 홍삼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는 식품전시회에서 7만1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6개 기업 중 3개 기업이 17만 8000달러 상당의 실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어 6월에는 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호주 해외시장개척단이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 37만 4800 달러 규모의 상품 수출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구 양지면에서 미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드홈은 호주 바이어 2명과 35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용인특례시 관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한 기분 좋은 성과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태국, 호주 현지 업체와 세부 조건을 논의하고 있는 계약 15건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추가 계약이 성사되면 수출액은 약 7억 743만원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특례시는 중소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하반기에도 물밑 지원을 이어간다. 오는 9월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IFA 2022)을 시작으로, 동남아(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미용전,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자전(CES 2023) 등에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여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특성을 세심히 살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왔다. 전국 최초로 비대면 방식의 수출상담실을 운영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현지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주선,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해외시장 개척단을 위해서는 1인당 항공료 절반 부담, 사전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지원 서비스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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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대통령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21일 전했다. 행안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재난관리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호우나 태풍, 폭염, 폭설 등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재해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에 주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상황실을 고도화하고, 재난영상 감시시스템과 경보방송, 강우량계, 적설계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연계‧운영하면서 실시간 기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재난복구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체계적으로 재난관리를 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5년간의 재난관리평가에서 세 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으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도시 위상을 굳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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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훈명예수당 10만원으로 인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3만원 인상해 지급한다. 보훈명예수당 대상자는 총 9200명으로, 매월 20일에 신청한 계좌로 지급된다.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 없이 7월분부터 인상 지급되며,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및 유족 중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중복 지원하고 있으며, 만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의 경우 최대 17만원을 지급받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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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초 스쿨존 스마트폰 사용 제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가 등하굣길 보행안전을 위해 스쿨존 안에선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못하게 막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신갈초등학교 앞 스쿨존 1578m 구간의 가로등과 전신주에 와이파이와 데이터 등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단말기 60대를 설치했다. 신갈초 등하굣길은 경부고속도로 하부와 신갈오거리 등 차량 통행이 많은 큰길을 건너야 해 통학 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 때문에 학부모와 주민들의 통학로 개선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구는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변의 사람이나 차를 보지 못하고 걷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가 되지 않도록 특수장치를 활용, 보행안전 강화에 나섰다. 특수 단말기와 전용 앱을 활용, 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내에서는 스마트폰의 활성화 기능이 강제 종료되는 방식이다. 단 응급전화 등 필수 기능은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는 가로 55cm 세로 80cm 무게42g의 블루투스 장치로, 통학로 주변에 있는 시설물(가로등 34, 전신주 17, 가로등&신호등주 5곳, 통신주 2곳, CCTV주 1곳, 표지판주 1곳) 60곳에 매달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등하굣길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스쿨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제한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참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몸비 퇴출에 도입된 단말기는 지난해 용인시 산업진흥원과 관내 기업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았고, 같은 해 9월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구가 지난 3월 조달청 혁신제품을 구매, 이어 4월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단말기 무상 설치를 포함해 2년 간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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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제11기 노인대학 입교식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부설 '제11기 노인대학' 입교식이 죽전2동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2019년 4월 입교식이 열린 이후 3년 만이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2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수지노인대학(90명), 청춘대학(70명), 죽전2경로대학(40명), 동천경로대학(40명) 등 총 240명이다. 어르신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시사 상식,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에 참여한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죽전2동과 동천동 입교식을 찾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대학에 입교하는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가 미래 세대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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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 위해 자원봉사자 활동비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작은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비보상금(활동비)을 지원한다. 작은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진흥법’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식·정보와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가 설립한 도서관을 말한다. 관내에는 총 145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실비보상금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의지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으며, 1곳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시 작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mall)에서 사업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lib@korea.kr)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실비보상금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활동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고정 인력 확보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작은도서관 운영이 활성화되고 지역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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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수원시 자원봉사단체 정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지난 29일 의장 접견실에서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정담회에는 수원시 해피매탄봉사단 소속 박순영 단장과 임동우 수석 부단장, 유신상·이돈용·안대현·김정순 단원이 참석했다. 장 의장은 참석자들과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 단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과 대면하는 방식의 자원봉사가 많이 위축됐지만, 올해는 반찬나눔 등의 간단한 봉사부터 시작해 활동을 재개하려고 한다”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화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라든지 그 외 각종 지원 등 경기도의회의 관심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항상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고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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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복·남종섭 도의원, 특수교육지도사 배치 관련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 용인3)과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민주, 용인4)은 지난 16일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이정희 특수교육지원담당 사무관, 용인교육지원청 정혜정 초등교육지원과장, 박여진 특수교육담당 장학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도사 미배치에 따른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교적응 어려움 및 교육권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김선희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내 2,268개 학교에 4,146개의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지만 특수교육지도사는 1,144명에 불과해 모든 특수학급에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하고, “한정된 정원으로 유지하다 보니 특수교육대상자의 중증장애 여부 등을 고려해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하고는 있지만, 다수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불편함을 모두 헤아릴 수 없는 환경이기에 주무 과장으로서도 고충이 크다”고 말했다.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선 특수교육지도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생각”이라고 전하고, “교육공무직원 정원을 유지하려는 교육청의 정책 방향도 이해는 가지만, 필요한 직종은 늘려야 하는 것이 순리 아닌가”라며, “땜질식 미봉책이 아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엄연히 학생이므로, 학교는 당연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엄격히 보장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고 말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특수교육지도사의 빈자리를 인식해 이중 삼중의 지원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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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동해안 및 경기도 산불 피해 지원 추진[광교저널 경기도/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동해안 및 경기도(안산) 산불 발생 현황을 보고 받기 위해 긴급 경기도의회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 141명과 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진화 후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장현국 의장은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전화 통화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필요사항 등을 확인하고,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에게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한 조속한 현금지원과 구호물품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거처를 잃은 이재민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다”라며 “향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뿐 아니라 경기도와 함께 신속하게 다양한 분야에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경기도가 공동으로 동해안 지역 등 산불발생에 따른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 협력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이번 산불 발생을 계기로 경기도 내 산불 발생 예방 대책과 산불로 인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시스템 점검 및 필요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