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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어린이 ‘미르’의 어려움을 민간단체와 함께 돕겠습니다.▲ 보건복지부 [광교저널]보건복지부는 뇌병변 장애아인 난민어린이 ‘미르’에 대해 등교 도우미, 주거문제 등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찾아 적극 해결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현행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으로 등록 가능한 외국인이 외국국적동포(F4), 한국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로 한정돼, 난민인정자(F2)는 장애인 등록이 불가능하다 복지부는 난민의 장애인 등록과 관련해 ‘난민인정자도 대한민국 국민과 같은 수준의 사회보장을 받는다’는 난민법 제31조의 취지에 공감해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난민인정자의 장애인등록을 허용하는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 발의된 상태이다.법이 개정되기 전에 우선 복지부는 민간단체와 협업해 ‘미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미르의 등교를 도와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제공(모라종합사회복지관 실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차자금지원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상황을 개선할 계획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찾아가는 위기 가정 지원 사업’을 통해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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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관련회의 개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관련회의 개최 [광교저널]안산시 고잔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주민센터에서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련부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잔1동주민센터, 고잔1동마을정원협의체, 희망마을사업추진단, 안산시청 녹지과, 푸르네 정원문화센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 등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관련 부서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관련 고잔1동 마을정원 조성 세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마을정원 협력사업, 마을정원 문화프로그램, 박람회 이후 마을정원 유지방안 마련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설명과 더불어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해결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마을정원 대상지 현장확인도 진행됐다. 이종민 고잔1동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을정원에 대한 지원방안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 보완토록 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단체가 협력해야 하며, 고잔1동도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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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3군 행복공감학교 교육 및 창조적 동아리, ‘큰 호응’▲ 창조적 동아리활동중인 영동중학교학생들 [광교저널] 남부 3군의 행복공감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창조적 동아리 활동이 지역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힘차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 영동군, 옥천군, 보은군의 남부 3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지역공동체 비전스쿨 행복생활권’사업의 일환이다. 국·영·수 위주의 공교육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보완하는 공동체의식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소통과 참여 속에 지역화합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26일 영동군 영동중학교를 시작으로 영동군 5개 학교, 보은군 3개 학교, 옥천군 4개 학교의 총 12개 학교가 참여중이다.‘행복공감학교’는 ‘행복사업단’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더불어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강사용 매뉴얼과 워크북을 통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인 사춘기 중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학년의 경우 지혜로운 인성을, 2학년은 협력적 안전을, 3학년은 사회적 책임을 배우게 된다. 특히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창조적 동아리 체험’은 학생들로 해금 학습 공동체이자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교육과정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잠재적인 역량을 발휘하도록 동기부여 할 수 있어 지역사회와 교육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가 디자인하는 지역사회’의 주제로 소그룹 형성과 역할 설정, 활동주제를 선정해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강사단은 지역사회 출신으로 지난 3월부터 전문양성교육을 받아 지도역량을 강화했으며, 각 지역 발전과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에 열중하고 있다. 영동군도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책임이자 행복공감학교의 핵심목표라고 보고, 행정적·재정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구상중이다. 이연수 단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더욱 훌륭한 3차년도 사업의 진행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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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상공회의소 투자유치자문관, 창원 방문▲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 USA) 투자유치 자문관과 간담회 [광교저널]창원시는 21일 오전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시 투자여건 등 정보 수집 및 세계한상대회 협의를 위해 창원을 방문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 USA) 투자유치 자문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KACC USA 이원호 사무국장, 이종예 홍보대사,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JMC Strategies사 부회장인 에드워드 베이커(Edward J. Baker)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투자홍보 동영상을 통한 주요 투자지 소개와 함께 창원지역 투자여건, 적합업체, 투자의향 사업, 경제사설단 파견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후 웅동지구, 남포유원지, 마산해양신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글로벌 투자유치 현장을 찾아 창원시의 개발현황 설명을 들은 후, 창원시 우수한 산업인프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특별히 웅동지구와 수정일반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2017년 10월 미국 내 한국투자 희망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경제사절단(미국 기업인 30여명으로 구성) 파견을 앞두고 있으며, 2015년 3월 안상수 창원시장 LA방문 시 미주총연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후 창원시 소재 기업들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한 투자자 발굴 및 섭외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1년도 설립해 미주내 78개의 지부와 20만여 회원이 가입돼 있는 미주지역 최대의 동포 경제인 단체이다. 이날 함께 참석한 주요 미국 투자자문회사인 JMC Strategies사 부회장인 에드워드 베이커(Edward J. Baker)는 창원시 여러 투자지에 대한 흥미를 보이며, 미국 현지 투자자와 함께 10월중 재방문 의사를 표시했다. JMC Strategies사는 미국 텍사스 소재 투자 컨설팅 회사로, 호텔·관광·카지노·골프·복합상가·고급주택 등 관광서비스산업과 신재생사업(재활용 발전소) 중심의 컨설팅 전문 회사이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투자유치자문관을 통해 우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관광인프라를 홍보함으로써 미국 내 기업·투자자들이 창원을 투자 최적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현지 투자유치설명회 등 전략적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면서 “실제투자 시 투자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과 맞춤형 투자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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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광교저널] 제천시는 21일 오전11시 경기도 화성시 소재 H그룹 내 소재 생산(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을 담당하고 있는 M사를 방문해 대표이사와 임원진에게 제천의 투자환경 등에 대해 설명하는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제천시 투자유치전문관이 현재 조성중인 제3산업단지의 홍보영상자료를 통해 제천의 투자입지환경 등을 설명하고 M사 대표이사 등 기업 임원진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중간 이근규 제천시장이 직접 나서 평택∼제천 간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 미니복합타운 내 근로자를 위한 행복주택 건설 등으로 제천이 중부내륙권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음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한 기업친화도시 제천, 인간중심 기업경영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가진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14만 시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향후 기업투자계획 수립 시 제천으로의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실제투자 시 투자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방안과 맞춤형투자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해 제2산업단지가 100%분양됨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제3산업단지조성사업 및 분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설명회 등 전략적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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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사회복지사와 효율적인 저소득층 아동 지원방안 논의▲ 수원시 [광교저널]수원시는 20일 수원시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아동통합사례관리사, 관내 초등학교 학교사회복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저소득층 아동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드림스타트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아동 통합사례관리’란 저소득층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문제·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건·복지·보호·교육 등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와 초등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초등학교 사회복지사 30여 명은 각자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드림스타트와 초등학교가 가진 자원을 연계해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 초등학교 사회복지사는 “드림스타트와 학교가 연계하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효과적일 것 같다”면서 “학교와 드림스타트 간 정보 공유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매교센터에서 근무하는 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드림스타트에서 관리하는 취학아동의 경우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면서 “온라인이든 전화든 정보 공유를 위한 상시적인 창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초등학교 사회복지사가 함께 한 자리에서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서비스가 적재적소에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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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살만한 용인시···살고싶은 용인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중앙동이 월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한 한 홀로어르신에 대해 긴급 지원을 통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중앙동이 월세를 내지 못해 집에서 쫒겨날 위기에 처한 한 홀로어르신에 대해 긴급 지원을 통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중앙동(동장 이영민)이 홀로 어르신인 장모씨(68)의 사연을 접한 것은 지난해 9월. 장씨는 2금융권에서 빌린 높은 채무이자를 갚느라 전기와 가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데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월세가 7개월이나 밀려 월세집에서 쫓겨날 형편이었다. 낮에는 가사도우미, 밤에는 식당에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자를 갚고 나면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동은 이같은 장씨의 사연을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회의에 상정해 연체된 공과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생필품을 후원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서 위기가정에 주거‧생계비 등을 도와 주는‘희망풍차’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장씨의 밀린 월세 4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오랫동안 연락이 안되는 가족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 대상도 되지 못하자 차상위계층 신청을 통해 공과금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채무상담을 통해 이자를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알려줬다. 장씨는“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중앙동에서 많이 도와줘서 이제는 힘들어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힘든 상황에서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영민 중앙동장은“장모씨와의 상담을 통해 어려운 사실을 접하고 도울방법을 팔방으로 모색했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계속 살고 싶은 용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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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남경필, 여수수산시장 화재관련···도 차원 지원방안 ‘지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여수수산시장 화재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안전강화를 당부와 피해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여수수산시장 화재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안전강화를 당부와 피해복구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수수산시장 화재소식을 접한 남경필 지사는 도 재난안전본부에 “경기도 전통시장 역시 대부분 시설이 오래되고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어 “대구서문시장 화재의 아픔이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이런 화재가 또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전통시장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신속하게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도는 15일 오후 위문금 1천만 원 전달을 위해 총무과 관계자를 여수 현지로 보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 30일 대구서문시장 화재 발생 당시 위문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110여명의 민·관 자원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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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용인문화재단, 2017년 창의미술아카데미 수강생'모집'▲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2017년 1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의 수강생을 오는 8일부터 유아부터 성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문화.예술전문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7년 1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의 수강생을 오는 8일부터 유아부터 성인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어린이 감성놀이터, 음악·미술·인문·특별아카데미로 구성된 창의예술아카데미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연령별 ․ 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특히 한국 ․ 서양미술사,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수업 등 인문아카데미는 예술을 여행하듯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겨울방학 특강은 어린이 통합예술교육과 성인 문화예술교육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방학기간을 활용해 짧고 굵게 강렬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 가족 예술 공작소, 키즈 옵티컬 토이 제작, 키즈 팝아트 등의 어린이 프로그램부터 비트박스 교실, 전자드럼 등의 청소년 프로그램, 캘리그라피, 명화 따라 그리기 등의 성인강좌로 이뤄져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1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는 강좌가 끝나면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해 수강생들의 자신감 향상 및 실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용인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이번 학기부터는 수강생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 신규 회원 접수 및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규접수는 12월 8일부터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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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사연실어 도움요청한 청년···시장실로 초청해▲ 정찬민시장 청년격려(좌로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계자 정찬민시장 이용준)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이 한 청년의 도움요청 편지받고 지난 13일 직접 시장실로 초청해 지원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시장실에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 서울의 한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이용준(25세 남)이 장문의 사연을 담은 편지를 정 시장 앞으로 보낸 것이다. 용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는 이씨는 편지에 자신의 꿈과 목표, 그리고 어려운 상황을 알리며 용기있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연을 적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대출금이 남아 있는데다 생활비, 학비 등을 감당하지 못하고 곤경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편지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실직으로 생활이 어려워져 한때 방황하기도 했지만 페루에서 2년간 자원봉사를 하면서 삶의 전기를 찾았다”며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신학공부를 하고 있다”고 썼다. 정 시장은 이같은 이씨의 편지를 접하고 관련 부서에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울 수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 청년을 전격적으로 초청한 것이다. 정 시장은 이날 이씨를 만난 자리에서 “한때 방황했다가 마음을 바로잡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며 “특히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겠다는 정신이 다른 청년들에게 모범이 되고 대단하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