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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취약계층 돕는 성금·성품·반찬봉사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업과 교직원, 시민들의 성금·성품 기부와 반찬봉사 등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처인구 유림동에선 이날 용인금속창호가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덕영고 교직원들은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개를 기부했다. 또 25일엔 혁진건설이 20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기탁했고, 26일엔 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직접 만든 마스크 100개를 익명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이 커진 관내 한부모가정과 감염병 취약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요양원 등에 전달했다. 앞서 양지면에선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60여 가구의 문 앞에 직접 만든 김치와 김 등 반찬을 배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경로당까지 임시 휴관해 어려움이 커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을 돕기 위해 반찬 봉사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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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착한 나눔이 화성시 곳곳에서 이어져 '눈길'▲ 매송면 야목5리 휴먼시아 아파트 마을공동체가 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을 위한 착한 나눔이 화성시 곳곳에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장애아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꿈고래놀이터 부모협동조합에서는 대구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생필품 30박스를 후원했다. 매송면 야목5리 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자비를 들여 구입한 재료로 직접 면 마스크 200매를 제작해 같은 아파트 어르신들께 지원했다. 병점 소재 유일약국이 손소독제 1천개, 포장용상자제조업체인 한원종합포장 역시 손소독제 5백개를 후원해 긴급돌봄을 시행 중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관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레이디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백장, 손소독제 2백개를 후원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하기로 했다. ㈜이팜도 마스크 5천장을, 바른두레생협에서는 비타민 1천2백개를 후원해 저소득 및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전달된다. 기부금 후원도 이어져 ㈜나눔환경에서 5백만원, ㈜정무이엔씨에서 5백만원, 최형식씨가 1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스크 구입에 사용하고 취약계층 대상 반찬 배달 시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19 방역활동으로 힘든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자 홍종흔 베이커리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마다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선별진료소로 빵 250개를 후원하기로 했으며, 화성상공회의소·화성경영자 인문학습원 총원우회에서 면마스크 3천매를 후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면서 24시간 근무 중인 공직자들과 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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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모현읍, 저소득층 코로나 물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9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위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국, 햇반 등 식료품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족 등으로 물품은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했다. 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소독제는 물론이고 먹을 것을 구하러 나가기조차 쉽지 않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보내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해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서 모현읍에선 백호태권도장이 160여명의 원생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백호태권도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원들이 모은 물품 등을 기부하면서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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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기흥구, 코로나19 확산방지위해 방역소독·소독약 공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 처인구 양지면은 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지역을 지속해서 방역소독하고 있다. 면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고,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면은 자체 차량에 고압분사기를 장착해 관내 중심가와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 등을 지속해서 소독하고 있다. 또 확진환자 동선에 대해선 휴대용 분사기를 이용해 내부까지 꼼꼼히 소독하고 있다. 면은 이와는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1000리터짜리 약품 탱크를 설치한 뒤 자체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희석한 소독약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소독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약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상가 등의 방역활동을 도우려는 것이다. 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소독약도 적극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기흥구 보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지난 6일 관내 학원 4곳과 독서실 1곳을 무료로 방역소독했다고 밝혔다. 이날 9명의 위원들은 감염병에 취약한 청소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예방차원에서 휴원 조치한 학원 등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내부를 꼼꼼히 소독했다. 박준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휴원하고 있는 학원과 독서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방역 봉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에도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즉시 인근 지역을 소독하고 있으니 안심하기 바란다”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도록 주민들도 공동체 의식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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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대구․경북 지역 시민·격리자에게 물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일 관내 민간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시민과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봉동과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컵밥, 햇반 등 300만원 상당의 간편조리식품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워원회 관계자는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아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용인시민의 마음이 대구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28일엔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0만원 상당의 간편조리식품을 기탁했다. 서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합해 위기를 넘겨야 마음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기탁한 물품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이나,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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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우려아동 대상 요리교실··아동·부모들 '호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구 동백2동서 저소득 결식우려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요리교실이 참여 아동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호평을 얻고 있다. 3일 동백2동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결식우려 아동들에게 균형있는 식단으로 따뜻한 밥 한끼를 선물하려는 마음이 잘 전해진 것이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요리교실에선 아동들에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점심 식사까지 하도록 돕고 있다. 아동들은 아동요리 전문강사와 협의체 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떡볶이, 주먹밥, 샌드위치, 밑반찬 등을 직접 만든다. 지난달 29일 동 시민사랑방에서 열린 수업 때 아이들은 서툴지만 야무진 손길로 도우에 재료를 올리며 피자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강사가 피자를 굽는 동안 도우미를 자청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이들이 각자 피자를 담을 상자를 꾸미도록 도왔다. 장모 학생(동막초)은 “직접 만든 요리 중에 새우 햄버거가 제일 맛있었는데 새우를 직접 만져보는 것도 신났고 친구들과 함께 요리를 하니 참 즐거웠다”며 “오늘 만든 피자는 집에서 엄마와 함께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라 한국아동요리협회 강사는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컬러푸드를 활용하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손쉬운 요리방법을 알려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요리에 서툴지만 몇 차례 수업에 참여하곤 레시피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협의체 위원장은 “4년째 매 여름‧겨울방학마다 아이들에게 한 끼라도 제대로 먹이고 싶은 부모의 심정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있다”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심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올해 분동이 됐지만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데다 이웃의 고충을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이 프로그램을 동 구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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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신협, 불우이웃 위해 성금 24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29일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신협의 이기찬 이사장과 지점장 5명이 구청을 찾아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400만원을 기탁했다. 수지구에 따르면 성금은 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에 성금 24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기찬 수지신협 이사장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권 수지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지신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금액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신협 본점과 죽전점, 상현점, 동천점, 기흥점의 지점장들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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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태권도장 등 이웃돕기···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모은 것이다. 날씨가 추워졌다지만 용인시민의 이웃돕기 열기는 식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날 수지구에선 성복동 용인대백호태권도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142개를 구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태권도장은 지난해 여름에도 라면 1092개를 기증했는데, 2016년부터 매년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이웃돕기에 보태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춥지만 나눔문화 확산에 힘써 훈훈한 기운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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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역삼동 취약가구 전기 안전점검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3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함께 관내 화재 취약 3가구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했다. 31일 역삼동에 따르면 열악한 여건의 주택에서 사는 저소득층 가구에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점검반은 대상 가구를 찾아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낡은 전기 콘센트와 형광등 등을 교체했다. 역삼동 관계자는“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가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전기 안전점검을 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는 지난해 10월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반기마다 역삼동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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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성악 콘서트 ‘농촌, 노래에 물들다’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장환, 이하 협의체)에서는 7월 24일 오후 2시 진부면 소재 평창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노래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클래식 성악콘서트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평소 클래식을 자주 접할 수 없는 농촌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에게 쉽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주호 총감독(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 대표)의 지휘아래 ‘경복궁 타령, 우정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여자의 마음, 가요메들리, 축배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협의체 관계자는 “우리 농촌의 지역주민들에게 클래식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는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오페라, 음악축제,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농촌지역에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