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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페인 권역 국제명예자문관 2명 추가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스페인 권역의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명의 국제명예자문관을 추가로 위촉하고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관은 이태분 스페인 아라곤주 한인회장과 쥬셉 조나스 꼬르떼스(Josep Jonàs Cortés) NEBEXT 이사다. 시는 지난 6월 권태면(스페인)‧이정관(미국) 자문관을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한 데 이어 스페인 세비야 등과의 미래산업 교류에 주력하기 위해 이번에 스페인 권역 담당 자문관 2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태분 국제명예자문관은 스페인 아라곤주 한인회장이자 유럽한인총연합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 이사를 역임한 그는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데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의 부인으로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쥬셉 조나스 꼬르떼스 국제명예자문관은 스페인은 물론 유럽 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도시 브랜딩 전문가다. 바르셀로나에 있는 컨벤션센터 Fira Barcelona의 사업부 이사를 역임했다. 시는 두 사람 모두 현재 세종시 해외협력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지방자치단체간 교류 협력 추진에 대한 노하우를 발휘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국제명예자문관은 앞으로 스페인에서 용인특례시를 알리면서 자매결연 체결부터 문화‧예술‧국제통상 등 교류를 위한 가교역할을 한다. 임기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2025년 10월 24일까지 2년이다. 이상일 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세비야와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 현지 사정에 능통한 두 분이 활약해주기 바란다”며 “필요하다면 자매결연을 희망한다는 용인시장의 서한문 등 공문서를 보내겠다. 양 도시가 우호 결연을 맺기까지 세비야 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분 자문관은 “플라밍고로 잘 알려진 세비야는 문화와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용인특례시의 명예를 걸고 스페인 현지에서 용인을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쥬셉 조나스 꼬르떼스 국제명예자문관은 현지 사정으로 위촉식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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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육부·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발전 방안 모색하는 자리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4일 교육부 관계자들과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교육부는 지난 8월 24일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까지 협약형 특성화고 35곳을 선정해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 산업기관, 특성화고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소수 정예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다. 시는 교육부 관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 취지와 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듣고, 지역 현실에 맞는 협약형 특성화고 도입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정과 마이스터고 선정,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확보, 지역 내 기술인재 수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부,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증등직업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교육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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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민석)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일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김용석 교수(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착안사항’ 강연을 통해 중점 착안사항, 감사 실무 등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또한, 홍상진 박사(명지대학교 반도체공학과 교수)의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등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을 들었다. 또한, 순천만 갯벌생태공원을 탐방해 주요 관광자원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환경부 지정 제3호 전남환경교육센터(여수YMCA 가사리생태교육관)를 방문해 지역참여형 사업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비교 견학했다. 신민석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경제환경위원회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강의와 지역 특성화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견학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연수를 통해 의정역량 강화뿐 아니라 우수 정책 사례들을 고찰해 용인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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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스마트도시 중장기 로드맵’, 국토부 최종 승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똑똑한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0일 2023년~2027년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은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마트도시법 제8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에는 사업 시행 전에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현재 스마트도시 건설을 목표로 시와 협의 중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경기도시공사), 용인중앙시장‧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용인시),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LH) 등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의 이번 계획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교통과 환경, 안전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미래형 도시,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 아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교통이 열린 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도시 ▲선도적인 도시운영체계를 갖춘 디지털도시 등 3대 목표와 6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의 경제 지도를 바꿀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를 4개의 공간으로 분류, 각 지역 특성에 맞는 16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배치했다. 먼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기흥구와 수지구 일원은 ‘신도시’로 정했다. 이곳엔 자율주행 버스와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모빌리티 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미래형 첨단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중앙시장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용인중앙공원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처인구 중‧북부(모현읍, 포곡읍, 삼가동, 역삼동, 중앙동)는 ‘원도심’으로 분류했다. 이곳엔 오랫동안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노선 이동 버스인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쓰레기 깔끔이 서비스도 시행한다. 처인구 남부(동부동, 양지면, 남사읍, 이동읍, 원삼면, 백암면)지역은 ‘기존도시’로 분류, 비탈면 재해관리 종합시스템, 스마트 주차장 통합연계 서비스, 맞춤형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으로 친환경 녹색공간을 만들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중심의 첨단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권역을 분리했다. 양지면 첨단 상업 복합단지 등도 포함된다. 시는 이곳에 자율주행 버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교통서비스로 편리한 교통망을 연결하고, 각종 도시시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해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시 전역을 대상으로 교통체계 지능화 서비스(ITS)와 디지털 트윈 서비스, 스마트 수도 검침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기존에 방범, 재난, 교통 등 단일 기능의 CCTV는 AI 기반의 다목적 카메라로 전환한다. 소방과 경찰 등과 연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관제 시스템도 도입해 시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공유하는 통합운영센터로 관리할 방침이다. 시의 이 같은 계획은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 앞서 지난해 시민 참여 리빙랩을 운영한 데 이어 시민설문조사와 ‘스마트도시 용인’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시민 라이프스타일 분석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승인으로 용인특례시를 스마트도시로 건설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교통, 환경, 주거 등 도시 전 분야를 똑똑하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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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동참여위원회, 시의회 견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4일 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시의회를 견학했다고 17일 전했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 25명이 참여해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을 둘러봤다. 홍보영상을 보며 의회의 역할과 구성 등 전반적인 의회 운영 과정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상욱 시의원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질문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안했다. 시는 아동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와 중요성을 알고 지역사회에서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 초·중·고교생 59명으로 구성된 5기 위원회가 활동 중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용인지부와 함께 협력해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하던 내용을 직접 듣고, 체험해 보니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는 가상의 안건을 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다양한 정책 참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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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동림자유학교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3일 모현읍에 위치한 동림자유학교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김상수, 박인철, 황미상 의원은 동림자유학교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의회에 방문한 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하는 일과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체험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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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신촌중학교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0일 신촌중학교 1학년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상욱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만난 이상욱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역할을 맡아 조례안이 의결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5분 자유발언 등 의원으로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몸소 민주주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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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 확보 성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광역자치단체가 지방자치단체에 현안, 재난 등 특별한 목적 사업을 시행하도록 지원하는 예산이다. 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면 그만큼 시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고, 시는 다른 사업에 예산을 쓸 수 있다. 시는 이번에 ▲문화·예술·체육 ▲도시·환경 ▲재난·안전 ▲도로·교통 ▲사회·복지 ▲상하수도·하천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에서 모두 7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가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한 분야는 도시·환경으로 12개 사업에서 39억원을 받는다. 주북리 보행환경개선(4억원), 좌항리 보행자 도로 개설(1억원), 서그내로 보행환경 개선(5억원), 녹원어린이공원 환경 개선(3억원), 흥덕지구 보행환경 개선(5억원), 만골근린공원 산책로 정비(4억원), 금화1어린이공원 환경 개선(5억원), 용인경량전철 기흥역 하부 환경개선(5억원), 도심 속 쉼터 조성(2억원), 상현레스피아 외곽둘레길 화단 조성(1억원), 도심 속 산책로 경관 정비(1억원), 동백호수공원 준설(3억원) 등이다. 재난·안전 분야에선 모현초~신안인스빌 일원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2억원),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3억원), 지하차도 방재시설 개선(5억5000만원), 보정·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 방범용 CCTV 확대 설치(5억원) 등 4개 사업 1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선 용인시민체육센터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3억원), 수지환경센터 테니스장 정비(1억5000만원) 등 2개에 사업 4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도로·교통 분야의 경우 죽전동 도로 조도 개선(2억원), 수지구 바닥신호등 설치(2억원) 등 2개 사업에서 4억원을 확보했고, 상하수도·하천 분야에서는 상현동 195번지 일원 노후관 정비(2억원), 지방하천 탄천 환경 정비(2억원) 등 2개 사업 4억원을 받게된다. 사회·복지 분야에선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증축 사업으로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속하게 사업에 반영해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는 용인특례시 경기도 의원들의 노력도 큰 보탬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의 여러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선 국·도비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 부처와 경기도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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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참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지난 5일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수원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봉환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등 주요 내빈,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및 직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함께하는 행복, 하나 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실현을 위한 친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MC 이창명이 사회를 맡았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지방의정봉사상 시상,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는 의원 약 430명이 참여했으며, 권역별로 동부권협의회(성남,광주,하남,이천,양평,여주), 북부권협의회(고양,파주,의정부,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중부권협의회(부천,안산,안양,시흥,김포,광명,군포) 및 남부권협의회(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의왕,과천,수원) 등 4개의 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친선 체육 경기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입장한 각 시·군 의회 선수단이 눈길을 끌었다. 남부권협의회 회장인 윤원균 의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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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통유발부담금 1년간 9700건 79억8824만원 부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지역 내 주요 시설 9700곳에 교통유발부담금 79억8824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전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읍·면 지역은 연면적 3000㎡ 초과)인 시설물 가운데 시설물의 160㎡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법인)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대중교통 시설 확충 사업 등에 쓰인다. 구별로는 처인구가 1692건 16억6925만원, 기흥구가 5239건 43억975만원, 수지구가 2769건 20억924만원을 부과했다. 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로, 7월 말 기준으로 해당 건물의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농협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ARS(1544-9344), 무인수납기, 위택스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단,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시설물과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시설물에 대해선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요일제 등을 포함한 교통량 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뒤 이를 1년간 이행한 경우에 한 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한다. 또,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았거나 주거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부과기간 동안 소유권 변동이 발생하였을 때는 고지서를 받고 30일 이내에 신고서류와 증빙자료를 관할 구청 교통과에 제출하면 부담금을 경감받거나 면제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을 경과하면 체납액의 1%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를 다시 미납할 경우 체납기간 1일당 체납액의 0.022%를 가산하는 등 최대 체납액의 3%까지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체납하면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 부담금을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