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창원의 명물, 대끼리 야시장···‘365 안전한 식품·건강한 미래’[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에서 소비자식품감시원 5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식품안전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 길거리 즉석조리 조리․판매 업소가 우후죽순으로 판매대를 설치해 영업함에 따라 기초식품 위생 안전 저해요인 사전 차단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차원에서 위생관련 단체 및 영업주가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거리의 시민과 영업소 상인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식품안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창원시 공무원들이 대끼리 야시장에서 식품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캠페인이나 지도점검 보다 대끼리 야시장의 업주 스스로가 식품위생안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며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확대함으로써 ‘대끼리 야시장’이 창원의 명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상남동 대끼리 야시장 주변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은 상업지역 주변 음식점 조리장의 위생관리 개인위생상태 원재료 적정사용여부 보관상태 등 식품위생관련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
민간환경감시단 뜨니 악취오염 민원 90% 이상 감소▲ 경기도청사 반월·시화지역의 환경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보자는 뜻으로 발족한 민간 환경감시단이 반월, 시화지역 악취 감소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999년 민간환경감시단 출범 이후, 반월·시화 산단 지역의 악취 관련 민원이 2000년 1,511건에서 2014년 144건으로 90%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000여 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어 악취를 비롯해 매년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관련 민원이 3천여 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지난 1999년부터 안산·시흥시 주민 21명을 모집하여 민간 환경감시단을 구성하고 24시간 배출업소 합동점검 및 산업단지 주변 하천순찰 등의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도는 지난해 민간 환경감시단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544개소를 합동점검하고, 비정상 가동 등 7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실시한 해피콜 설문조사 운영결과에 따르면 합동점검에 대한 지도점검 투명성이 10점 만점에 9.7점, 친절성과 공정성이 9.8점, 합리성이 9.5점으로 나타나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송수경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민간 환경감시단이 최일선 환경파수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오산시, 아동학대 근절위해 총력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신고포상금제 홍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CCTV 설치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및 지도점검’은 화성동부경찰서와 함께하는 특별점검과, 어린이집 무작위 10% 내외를 선정해 실시하는 자체 특별 지도·점검으로 진행되고,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사건 제보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집 공익제보자 신고포상금제도’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신고포상금제도는 어린이집의 부정수급, 아동학대, 급식·차량안전관리 부실 등 문제점을 신고하면 진위파악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신고자는 시청 방문·우편·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다음달 6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추가 교육도 상·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사례를 강의하고 아동학대신고의무와 관련법령을 안내하여 아동학대 예방과 건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 목적으로 설치하는 CCTV 설치지원 사업은 국공립·공공형 어린이집을 우선 지원하고, 수요 조사를 통해 점차 민간·가정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어린이집 관계자대상 행복아카데미 개최화성시 사회복지과는 지난 22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아이사랑 행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이정옥 관장을 초청해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등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성시 관내 150여개의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했다. 홍노미 사회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지도점검을 통해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교직원들을 대상한 정보제공과 교육 기회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채인석 화성시장, 폐기물 매립 논란 동탄역 공사현장 점검채인석 화성시장은 29일 오전 7시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5공구) 동탄역 공사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채인석시장은 이원욱 국회의원과 동부출장소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건축폐기물 매립 언론보도와 관련 가적치장내 토석을 굴착해 확인했다. 현장 브리핑을 받은 채시장은 “공사현장의 폐기물 매립에 대해서는 성분검사 등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불법사항이 확인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에서 폐기물로 의심되는 회색빛깔 토석의 pH간이테스트는 pH8의 중성 성질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가적치장과 굴착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시험분석 의뢰했으며, 동탄2신도시 건설현장의 폐기물 지도점검을 수시로 진행키로 했다.
-
용인시, 행락철 대비 축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용인시는 6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축산물판매업소, 중·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행락철 대비 축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은 최근 수입 쇠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원산지를 표시하는 등 축산물 부정 유통 및 판매 증가로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어, 행락철을 맞아 축산물 판매업소에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 안내 및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4개 팀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기준·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여부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며 원산지 거짓표시 등은 확인서를 징구하고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중한 눈, 안전하게 지켜드립니다용인시는 8월말까지 1개 반, 2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안경업소 및 노점, 온라인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노점상 및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전문가의 검안절차 없이 시력보정용 안경 및 콘텍트렌즈 판매가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어 시민의 눈 건강을 심각하게 위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력보정용 안경(돋보기안경 등)의 노점판매와 콘텍트렌즈의 온라인판매 등 의료기사법 관련 위반행위, 주민의 눈 건강 관련한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경미할 경우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확인서 징구 및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42, 기흥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6917 수지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8917
-
용인시,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보건위생수준 향상▲ 용인시청사 용인시 수지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6일(수) 오후 2시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수지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개인과 관련 단체 30여명의 구성원으로 위촉돼 활동하며 10개조가 3월부터 연중 월 1~2회에 걸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활동 주요 내용은 △식품자동판매기 지도점검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지도점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 유통판매업소 단속 △하절기 위해식품 특별단속 △설.추석 등 명절 성수식품 특별단속 △시니어감시단 활동 등이다. 식품접객영업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계도, 유통 중인 식품의 허위표시, 과대광고 여부,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 활동 등 식품위생에 대한 각종 홍보 및 계몽 활동을 전개하고, 공무원과 민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해 합동점검하거나 단독 또는 조별 점검을 실시한다. 식품유통판매업소의 경우 무표 시 무신고제품 판매여부나 허위표시 과대광고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6월~8월 하절기에는 유원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 행락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부패.변질 제품 판매 및 취급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방법 적정관리 등을 집중 단속한다. 그 외 시니어감시단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사례설명과 피해사례 안내 등 홍보,계몽활동을 전개한다. 수지구 관계자는 “안전식품 생산, 유통 및 부정?불량식품 유통 판매행위 사전 예방으로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식품위생업소의 식품안전관리 감시체계 확보를 위한 교육”이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소비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수지구 산업환경과 031-324-8300
-
평택시, 설명절 대비 과대포장제품 점검 실시평택시는 설명절을 맞아 과대포장된 선물세트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1월 29일까지 14일간 과대포장제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권역별 3개반 6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함은 물론 합동점검반을 별도로 운영하여 선물제품이 많이 유통되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중점 단속 품목은 건강기능식품류(홍삼, 꿀 등), 주류(양주,민속주 등), 화장품류(방향제 포함), 식품류(육류 등) 등 각종 설명절 맞춤으로 출시되는 선물세트다. 과대포장 점검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된 제조업자, 수입업자 등은 전문기관으로부터 제품포장 검사성적서를 제출해야 하며, 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재질 및 방법에 관한 기준 위반으로 확인 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평택시는 불필요한 과대포장 행위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야기하므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조업체, 수입업체 등이 스스로 제품 과대포장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
올바른 손 씻기’ 세균성이질 예방의 첫걸음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경기·인천 지역에서 중국 회사로부터 반입된 배추 김치가 감염원으로 추정, 김치를 먹은 대학생들이 세균성이질로 인한 집단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균성이질은 제1군 감염병으로 시겔라(Shigella)라고 불리는 이질균이 장에 급성 염증성 장염을 일으켜서 생기는 설사병을 말한다. 이질균에 감염되는 경로는 환자나 병원체보균자가 배변 후 손을 깨끗이 씻지 않았거나, 화장실 손잡이, 타올 등을 통해 간접 전파,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위생시설이 좋지 않고 사람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곳에서 자주 발생한다. 주 증상은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과 구토, 설사, 변에 혈액, 점액, 고름이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 발현 후 대변으로 배설되면서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에 따라 안성시는 집단급식 시설 등 위생 취약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안성시의사회를 통해 관내 의료기관에 세균성이질 의사환자 등 설사환자 발생에 대한 일일모니터링 감시와 역학조사반 1개반을 설치 운영하고,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질병 정보 모니터망 104개소를 구축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세균성이질은 비누를 이용한 손 씻기로 예방 가능한 만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세균성이질 접촉자 중 설사, 구토, 발열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