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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중앙시장과 함께하는 스마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교육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로 지역을 중심으로 창업과 미디어 창작 활동을 표현하는 단어다. 시는 도시재생 활동가들이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는 사업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실전 워크숍과 우수 사례지 답사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김지영 유한회사 테크시드 대표가 ▲로컬콘텐츠 방향과 사례와 아이디어 개발 ▲공감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 지역 자원 활용 ▲실수요 예측, 아이디어 확정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과 정부 지원사업 활용 ▲소셜네트워크 홍보와 기업가 정신을 강의한다. 교육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 및 학교에 소속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처인구 금령로93번길,1 2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설문에서 할 수 있다. ‘스마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은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10월 21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로컬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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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13일~14일 또 열린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다시 개장한다고 10일 전했다. 야시장에는 바비큐·분식·꼬치·간식류 등 먹거리 관련 23팀,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 플리마켓 관련 38팀, 수제맥주·전통주 등 주류 관련 11팀, 타코야끼, 크림새우 등 푸드트럭 4팀까지 총 76팀이 참가한다. 플리마켓 참가팀 중 7팀은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 플리마켓 상인이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파티존,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매구역도 확대했다. EDM파티존에서는 DJ와 가수들의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바람개비 만들기, 자석낚시놀이 등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야시장 개장 시간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다. 지난달 처음 열려 이번이 두 번째다. 사흘간 열린 지난 야시장에는 8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지난달 1일~3일 개최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이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야시장을 열게 됐다”며 “이번 야시장에서는 지난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EDM파티존, 용인 청년플리마켓 운영 등 새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민들이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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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시장님,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지난 27일 추석을 앞두고 처인구 양지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시설 입소자인 박소영씨(26세)가 건넨 말이다. 박 씨는 7살이던 지난 2004년 이 시설에 입소해 19년간 이곳에서 생활한 터줏대감이다. 이날 이 시장은 박 씨를 비롯한 입소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각종 부침과 산적, 송편 등 추석 음식 준비가 한창인 강당으로 이동해 입소자, 종사자와 일일이 인사를 하고 음식도 나눴다. 이 시장은 “추석을 맞아 양지 가족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64명의 양지 가족이 넉넉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에서 더 열심히 도우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같이 덕담을 전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공수한 과일과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장애인의 사회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을 찾아 직업훈련 중인 교육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만드는 ‘데일리 루시’라는 커피는 제가 손님을 대접할 때 용인시 홍보용으로 선물하는 제품”이라며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맛도 품질도 우수한 데다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특별한 의미까지 있어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박잎샘 시설장은 “이상일 시장님의 각별한 관심 덕분에 교육생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서툰 솜씨지만 교육생들이 손수 그린 브라질, 케냐 지도와 자신의 이름까지 담아 커피 봉투를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서툰 그림 솜씨일지라도 오히려 이들의 진심이 느껴지고 커피 맛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는 멋진 디자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해 시에서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에서는 17명의 지적 장애인과 2명의 자폐 장애인이 커피 가공품 생산과 커피 트럭 운영 등의 업무를 익히고 있다. 이들은 재활 훈련을 통해 커피를 배우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실습도 하면서 사회에서 홀로서기 위한 연습을 한다. 양지바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생활지도원과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33명의 종사자가 31명의 중증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지적 장애인이나 자폐, 뇌병변 장애인들이다. 시는 이들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약 2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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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맞으십시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점포를 1시간가량 돌았다.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과일, 강정, 생선, 떡, 누룽지 등의 제수용 물품을 구매하고 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도 구입했다.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고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지난번 별빛마당 야시장은 시장님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행사 이후 젊은이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온다고 상인들이 입을 모은다“며 ”오는 13~14일에도 별빛마당 야시장이 열리는데 준비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야시장을 용인시민의 날에 맞춰서 열고 시민의 날 행사를 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며 ”용인중앙시장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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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시장 앞 행정복지센터‘확장 진입로’임시 개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을 이용하기가 더 편리해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장 앞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진입로(중2-138호)를 임시 개통한다고 전했다. 당초 이 구간은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50m에 이르는 폭 11m의 양방향 2차로 도로였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 옛 용인경찰서 부지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에 앞서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폭을 18m로 넓히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중앙시장 방향 내리막길을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늘려 총 3차로 도로로 확장하고 일대 도로 전반을 깔끔하게 포장했다.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엔 다방면으로 건너기 편리한 대각선 횡단보도도 설치했다. 시는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을 보강해 다음 달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확장된 도로를 먼저 사용하도록 임시 개방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일대를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 신청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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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경기소방본부장, 용인중앙시장 방문해 화재안전 살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소방재난본부와 용인소방서는 지난 2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장이 열린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컨설팅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컨설팅은 화재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민족 대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아 ‘화재피해 저감 총력 100일’의 목표를 잡고 올 한해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첫발을 디뎠다. 또한 용인소방서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의 지원과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의 협조로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 100% 조기 달성에 힘을 실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 ‘불나면 대피먼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시장을 크게 돌며 경기도민의 화재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당부하며 시간을 함께 가졌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추석 연휴 기간에 화재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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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19일 용인중앙시장에서 물가 모니터 요원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물가 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용인YMCA 상담실장 등이 포함된 물가 모니터 요원은 이날 가격표시제 홍보물과 착한 가격업소 현황이 부착된 종량제 봉투를 배부했다. 배추, 무, 사과, 밤, 대추 등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의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물가 관리 지역책임관, 보건환경연구원도 참여했다. 시는 이날 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들과 회의를 열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독려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전통시장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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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영웅이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캠페인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1일 추석명절 대비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하철역사에서 영웅이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추석 명절 생활밀착형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여 도민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용인소방서에서 직접 나섰다. 용인소방서는 영웅이와 함께 용인중앙시장과 죽전역, 기흥역사를 찾아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근처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 시 누구라도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고 심폐소생술(CPR)로 직접 마네킨을 압박하며 그 중요성을 알렸다. 더불어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소방안전 퀴즈를 풀고 스프레이식 액상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받아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용인소방서에서 지원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위급 상황발생 시 누구라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추진한다”라며 “소중한 가족과 친척 지켜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내가 구급대원이 되는 것이 최우선이며 캠페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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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추석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대응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1일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 안전사고 대비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추석 명절 전 전통시장의 소방차 출동로 개선 범도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유사시 신속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하여 도민 화재 안전 문화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훈련내용으로 ▲소방, 지자체, 상인회 등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및 비상연락망 구축, ▲전기적 화재예방 및 대응, ▲초기 화재 대응 비상소화장치 활용 교육,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서는 소방차량 6대, 소방대원 39명이 출동하여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내 차량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이 부여됐다. 또한 시장 내 점포 어디에서든지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인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활용을 통한 초기대응 방법과 소방차량 진입 시 출동로 확보를 위한 관계인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식자재 구비를 위한 방문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의 지역적 특성상 화재초기 진압에 실패하면 재산피해는 물론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훈련을 통해 관계인의 화재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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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4주 연속 주말 없는 강행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 9월의 주말에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각양각색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강행군 일정을 4주 연속 소화했다. 토요일인 지난 9일의 경우 각종 체육행사, 지역 축제, 단체의 봉사 현장을 찾아 인사하는 등 아침부터 저녁까지 7가지 일정을 진행했고, 점심은 시장실에서 컵라면으로 때웠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제6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는 죽전 수지레스피아를 찾아 동별로 준비된 천막을 돌면서 시민들과 만난 뒤 개막식에서 체육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하고 축사를 했다. 이후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경기지구 청년회의소와 용인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경기지구 JC 한마음페스타‘,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용인특례시 배드민턴협회 청준장년부 대회‘에 참석해 청년회의소 관계자들과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실내체육관 인근의 마평동 경안천 산책로를 찾아 하천 정화 활동을 한 사단법인 용인애향회 회원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점심은 시장실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컵라면으로 간단히 해결하고, 오후 1시쯤 시청 하늘광장으로 이동했다. 5년 만에 열린 ’제5회 용인 북페스티벌‘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용인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지역 서점 등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일일이 찾았다. 각 도서관에서 일정 기한이 지난 책들을 1천원에 판매하는 곳도 찾아서 진열대를 살펴 보고 책 두 권을 사기도 했는데, 이는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지난해 가을에도 수지도서관에서 시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수지구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을 찾아 용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 드 모파상의 소설을 각색한 이 작품은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 송현옥 여사가 연출한 것으로, 이 시장은 송 여사를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저녁 7시에는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서 열린 ’제6회 머내마을 영화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이 영화제의 의미를 평가하고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10일에는 기흥구 중동 한숲근린공원에 조성된 ’한숲 어싱길‘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맨발로 어싱(Earthing)길을 걸었다. 이어 용인중앙시장 ’나도가수다‘ 왕중왕전 경연장으로 이동해 축하를 했고, 사회자의 요청으로 유심초의 '사랑하는 그대에게'를 불렀다. 두 행사장에서 이 시장은 각각 1시간 이상 머무르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4일(월)부터 9월 12일(화) 현재까지 한달 가량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다. 지난달 19일과 20일 토ㆍ일요일 이틀간 이 시장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5라운드 경기 개막선언부터 시상식까지 대회 전 과정을 챙겼다. 관람객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고 경기를 지켜보다 시상도 했다.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관객은 3만5천명이 넘었으며, 이 시장이 이틀 간 이곳에 머문 시간은 8시간 가량이었다. 모터 레이스 대회 전엔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입시설명회(토), 용인YMCA 수영대회(일)에도 참석했다. 용인시 발전을 위한 이 시장의 업무 보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도 계속됐다. 이 시장은 레이싱 장소를 제공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버랜드) 정해린 대표이사 사장을 만나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 구상을 설명하며 에버랜드의 참여를 요청했다. 에버랜드 측은 며칠 뒤 컨소시엄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용인시에 밝혔다. 용인특례시 모빌리티 컨소시엄은 시와 공공기관, 학술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자율주행, 수요응답형교통수단, 로봇배송 등의 분야에서 실증작업을 하는 등 용인의 모빌리티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삼성물산(에버랜드) 외에 SK텔레콤, 한화시스템, LG전자, 명지대 산학협력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11일 김천의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함진규 사장을 만나 도로공사의 동참을 요청했다. 함 사장은 "4차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며 흔쾌히 수용했다. 이 시장은 9월 첫째주 일요일인 3일에는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 축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시축과 함께 각 팀마다 찾아다니며 일일이 인사했고, 쇄도하는 기념촬영 요청도 마다하지 않고 응했다. 전날인 2일 토요일에는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 열린 ‘제4회 용인특례시협회장기 요가아사나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보라동 경기도국악당으로 이동해 '호랑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야' 공연을 위해 용인에 온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창극단을 환영하고, 행사를 준비한 용인의 전북도민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런 다음 상하동 지석문화제가 열리는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석문화제는 상하동 지역 청동기 시대 고인돌 터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던 제례행사를 지역주민 문화축제로 되살린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 시장은 체험부스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시민들과 인사했다. 좋은 말들을 붓으로 써주는 부스에선 이 시장의 시정 슬로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를 붓글씨로 쓴 시민이 이 시장에게 "계속 일을 잘 해 달라"면서 작품을 선물로 줬다. 이 시장은 8월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달 26일에는 백암면 백암백중문화제 현장을 찾았다. 백중은 한가위 한 달 전인 음력 7월 15일에 농부들이 지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씨름이나 농악 등 각종 놀이를 즐기던 명절이었다. 400여 년을 내려오던 백암지역 백중놀이는 1970년대 산업화와 함께 사라졌지만, 2011년 지역민들이 되살려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이날 시민들에게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특화단지 선정, 이에 따른 백암지역의 미래모습을 설명한 이 시장은 “백중 달빛에 백암면과 용인특례시의 풍년,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2시간 30분 가량 머물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그 다음날인 일요일(8월27일)에는 시설 등을 새롭게 꾸민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어린이ㆍ시민들과 시설물을 둘러봤다. 대중예술아카데미 개강을 기념하는 어린이·청소년 축제 현장도 찾았다. 이 시장은 어린이 등의 사진 요청에 응했고, K팝 댄싱교실을 지켜본 뒤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대중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훌륭하게 다듬어져서 청소년들이 이 나라의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K팝 댄스부터 시작하지만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팝 댄싱교실은 8~20세의 용인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초급·중급·마스터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돼, 반별 20명 내외의 청소년들이 오는 12월까지 전문 퍼포먼스 디렉터로부터 교육을 받는다. 연예기획사 오디션에 응할 기회도 얻는다. 이 시장은 이어 총신대에서 열린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야당이 추진하는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3000여 명이 앉은 청중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이 시장은 반대입장 표명과 관련해 “인간은 성소수자이든 아니든 누구나 동등하며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성소수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하고, 동성애자라고 해서 무시하거나 차별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존엄성은 누구나 지켜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될 경우 발생할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법이 시행될 경우 상당히 큰 사회적 혼란이 예상되고, 종교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침해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므로 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의 주말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토요일에는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시의 간부공무원 혼사, 여당 국회의원들과의 두 차례 미팅 일정이 잡혀 있다. 그 다음 주말인 23, 24일에는 용인 시민의 날 축제가 미르스타디움, 시청광장 등에서 열리기 때문에 이 시장은 오전ㆍ오후 각종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어울리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 시장이 추석 연휴 전까지 6주 이상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 시장은 이처럼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데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국회의원을 했던 시절과 시장을 하는 지금을 비교해 보라는 분들이 많다. 용인특례시장으로서 체감하는 업무 강도는 국회의원보다 훨씬 크다. 몇십배는 되는 것 같다. 110만명이 사는 용인특례시의 면적은 서울과 거의 같고, 국회의원 선거구도 4개가 되기 때문에 일도 많고 민원도 많다. 각 단체는 1년에 한두번 행사를 하지만 거의 모든 단체가 좋은 계절 주말에 행사를 일제히 개최하면서 시장에게 오라고 하니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다. 평생 수액주사를 맞은 적이 없는데 시장이 되고 나선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두 차례 수액주사를 맞았을 정도로 힘이 들고 피로도 많이 쌓였다. 그럼에도 시민들께서 중책을 맡겨 주셨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과 성과로 보답하려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용인에 발전의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계속 초심을 유지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 시장이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과제가 해결되고 있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스마트관광거점도시 선정 등 획기적 발전의 물꼬가 트였다. 그러나 이 시장의 계속되는 강행군을 지켜보는 시의 공직사회에서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 시장이 주말에는 다소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의 각 부서나,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 등이 이 점을 고려해서 일정을 짜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