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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신나는 소리와 현란한 몸짓을 즐겨라!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을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큰어울마당(수지구 여성회관 2층)에서 공연한다. 특히 7월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음식 만드는 소리를 비트박스로 표현, 그 화려하고 세련된 사운드에 놀라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은 타악, 마살야츠로 이어진 넌버벌의 역사를 ‘비트박스’라는 무기로 그 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식을 만드는 소리를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로 해석, 리얼 사운드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귀를 자극하는 비트박스와 춤인 비보잉을 활용하여 세계의 음식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비밥>. 어떤 특효음이나 녹음이 아닌 100% 라이브로 만들어진 화려하고 세련된 사운드와 음식과 공연이 만난 무대가 보기 드문 환상적인 하모니를 끌어내는지는 공연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 가족이 함께, 외국인 친구와 함께, 모두가 즐긴다! <비밥>은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만국 공용어인 ‘음식’과 ‘음악’ 그리고 언어의 장벽을 낮춘 장르인 ‘넌버벌 퍼포먼스’의 만남의 결과물인 <비밥>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이자 패밀리 콘텐츠인 것이다. <비밥>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비빔밥과 일본의 스시, 중국의 누들, 이탈리아의 피자를 소재로, 음식을 만들 때 날법한 소리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접목했다.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의 만남, <비밥>은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한 음식과 화려한 비트를, 해외 관객들에게는 비트박스, 아카펠라, 비보잉, 마샬아츠 등 여러 장르를 ‘비빔밥’처럼 맛있게 버무려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코믹한 드라마와 다양한 시각적 효과가 더해져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세계인 모두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관객 취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의 정석 <비밥>은 공연 중에 관객이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리와 춤으로 감상하며, 음식을 시식하는 재미있는 경험까지 덤으로 주어진다. 더불어 남성관객과 여성관객을 무대 위로 올려 소개팅 주선하기, 배우와 관객들의 서로 밀가루 반죽 던지기, 관객에게 무대 정리정돈을 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이처럼 무대와 객석의 소통을 극대화하고 최대한 적극적인 리액션을 끌어내는 이유는 매회 관객의 취향에 따른 선택에 따라 <비밥>의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관객참여가 필수인 만큼 때로 돌발행동을 하는 관객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 전준범 연출은 “돌발 행동 뒤에도 공연을 계속 이어가야하기에 상당히 세밀한 계산이 필요하다”며 이는 지난 10년간 여러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축적된 한국 제작진의 노하우라고 말한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 일 시 : 2014년 7월 30일(수)~8월 3일(일) (30~31일 오후 8시 / 1일 오후 4시, 오후 8시 / 2일~3일 오후 2시, 오후 6시) ○ 장 소 : 큰어울마당(수지구 여성회관 2층) ○ 장 르 : 넌버벌 퍼포먼스 ○ 관 람 료 : R석 3만원 / S석 2만원 /A석 1만원 (평일구매자 30%, 3인 가족 30%, 4인 이상 40%, 20인 이상 단체 50%, 창의예술아카데미 수강자 20%, 그린카드소지자 10%, 경기아이플러스카드 2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50%, 문화가 있는 날 50%(7/30 공연에 한함)) ○ 관람연령 : 36개월 이상 관람가 ○ 주 최 : 용인문화재단 ○ 문 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 260-3355, 3358 ○ 예 매 :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인터파크(www.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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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한중일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닝보시, 일본 아키타현, 아오모리시, 마쓰야마시의 청소년과 지도자 등이 초청을 받아 평택을 방문했고, 평택의 청소년과 파트너를 맺고 140여명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중일 국제교류 캠프는 매년 평택시와 우호협력도시의 청소년들이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 및 역사문화탐방,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캠프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청소년문화센터, 국제대학교 등에서 도예 및 요리체험, 난타, 태권무 체험과 평택과 서울을 탐방하고 한국의 일반 가정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와 교류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양국의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21세기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여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택에서의 교류캠프를 마친 후 평택시 청소년 및 인솔자 60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각 4개 도시에 나눠 국외활동에 참여해 각 도시의 전통문화 체험과 도시투어, 홈스테이 등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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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중국어‘오픈토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3일 중국인 왕야씨를 초청해 외국인 강사와 함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개강좌인 ‘오픈토크’ 를 개최했다. 왕야씨는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지난시(市) 공무원으로 현재 수원시에서 교류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강좌에서 ‘중국인이 알려주는 중국고어(古語)와 신조유행어’라는 주제로 중국 송나라 이청조 시인의 고시(古詩)와 요즘 젊은 중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신조어에 대한 소개와 쓰임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시에 대한 역사와 소개를 통해 중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오픈토크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강사로 초빙해 참가자와 외국어로 소통하며 해외 문화 소개와 글로벌이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거주외국인과 지역주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열린 오픈토크에는 일본인 강사 노세 사토미씨가 강사로 참여해 일본의 전통문화, 한일 문화의 차이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센터는 오는 8월 수원시 거주 영어권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오픈토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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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14년도 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캠프 운영'안성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방학 동안 ‘2014년도 안성시 하계 영어·중국어캠프’를 운영한다. 영어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 동안 초등학생 5, 6학년 170명과 중학생 1~3학년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원어민과의 영어회화, 문법, 쓰기와 토론, 영어연극 등 실용영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중국어 캠프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 동안 초등학생 4~6학년과 중학생 1~3학년 학생 각 15명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에서 운영된다. 중국어캠프는 이번 하계에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시범적으로 초등학생 입문반, 중학생 입문반 각 1개반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고 교재비를 제외한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통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영어와 중국어 모두 7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http://caulife.cau.ac.kr)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http://lifelong.dima.ac.kr)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운영 기관별 정확한 접수 요령은 각 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안성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 외국어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해외 자매결연도시 미국 브레아시와 홈스테이 프로그램 등 활발한 청소년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국어캠프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중국어에 흥미를 갖고 향후 자매 결연도시 중국 허위엔시와의 청소년 교류 참여 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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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은희경·이기동·이원복을 품다독일과 프랑스에서 일어난 문학 한류의 주인공 은희경 작가, 동양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유학의 대가 이기동 교수, 1천700만 부가 판매된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로 한국 만화 역사의 새 지평을 연 이원복 교수가 군포를 찾는다. 3일 시는 2014년 3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로 확정된 저명인사 3명의 이름을 밝혔다. 먼저 이달 24일에는 담백하고 잔잔한 문체로 삶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은희경 작가가 ‘문학이 주는 것들’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은희경 작가는 지난 4월 <비밀과 거짓말>을 독일과 프랑스에서 출간하며, 한국 문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이와 관련 현지 출판사들은 그에 대해 “섬세한 관찰과 정확한 언어로 인간 존재의 깊이를 통찰하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문학이 삶에 주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은희경 작가의 섬세한 언어로 듣는 강연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며 “혹여라도 이번에 군포의 대표 인문학 강연인 ‘밥이 되는 인문학’을 놓치면, 후회만 하지 말고 다음을 기약하고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8월의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은 <사서삼경강설>, <동양 삼국의 주자학>, <천국을 거닐다, 소쇄원> 등의 저자로 “21세기는 ‘마음의 세기’다”라고 주장하는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즐거운 논어 읽기’라는 주제로 바람직한 삶의 길잡이로서의 동양철학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울트라 슈퍼급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등으로 평가받는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군포시민과 만난다. 유럽 6개국, 일본과 미국, 중국과 에스파냐 등을 소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세계를 향한 눈’을 열어준 그는 밥이 되는 인문학의 강사로 나서 ‘한국의 선진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은 ‘책 읽는 군포’를 표방하는 시의 대표 인문학 강연으로 2010년 12월 처음으로 시작됐다. 이후 매월 시골의사 박경철, 김창옥 교수, 김홍신 작가, 혜민 스님, 유홍준 교수, 김난도 교수, 이지성 작가, 박동규 교수, 이진경 작가 등 유명인들을 초빙해 시민의 인문학적 감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군포를 ‘책의 도시’로 대외에 널리 알리는 기능을 해왔다. 밥이 되는 인문학 3분기 강연 상세 일정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면 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군포실에 전화(390-0903)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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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 취임제7대 공재광 평택시장이 시 공직사회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세월호의 아픔,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7월1일 아침 일찍 현충탑 참배와 복지시설 2개소에서의 봉사활동으로 시장 직무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시청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월례조회에 참석, 시정방향에 대한 설명과 직원과의 상견례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 시장은 “평택은 대중국 교역의 최전선이라고 할 수 있는 평택항이 있음은 물론, 삼성·LG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단지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성균관대학교 유치가 핵심인 브레인시티 조성 사업, 미군기지 이전 등 큰 변화와 발전의 동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정체된 도시로 인식되고 있다”고 변화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또한 “평택은 많은 부분에서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이 산재해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시·도의원, 국회의원, 경기도나 중앙정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끈임 없는 소통노력의 전개는 물론 시정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속도감 있고 예측 가능한 행정구현,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인 추진, 공약사항의 세밀한 추진,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형프로젝트가 많은 평택의 특성을 감안해서 선거과정에서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호 관광단지와 평택항 개발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책협약을 체결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유치위원회 구성 등 조만간 구체적인 실행방안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전략적인 시정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에게도 “모든 시정은 사심 없이 정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평택이 시민과의 소통 속에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공 시장은 취임 첫날 시청의 국·소장들과 실시해오던 만찬을 최근에 임용된 신규직원 20여명과 갖기로 하는 등 관례적인 틀을 깨고 있어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 시장의 이러한 첫 행보에 대해 시민들은 “참신하다, 변화의 여지가 보인다”는 반응과 함께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평택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는 등의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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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국 용인시장 후보 “국제 비즈니스 타워 개발 공약”김상국 용인시장 후보는 26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용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국제 비즈니스 타워(IBT, internetional Business Tower) 개발 공약을 제시했다. 외자유치를 통해 파리의 에펠탑, 런던의 런던아이,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랜드마크 건립. IBT내에는 2.000 객실 이상의 호텔, 최첨단 Convetion Center, 그리고 수백개의 상점과 명품 아울렛 매장이 입점하는 대형쇼핑몰을 건립할 방침이다. 위의 시설 건립시 시설의 운영에 필요한 인력 확보시 용인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고용을 최우선으로 고려함으로써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청년 실업의 해소, 노인 일자리 창출, 싱글맘들의 수입 증대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위 프로젝트의 총 사업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며, 그 중에서 3,300억은 중국으로부터 외자유치를 이미 확보해 양해 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이 자금은 주로 호텔과 매장 일부 건설, 일반 상품 판매 부분에 투자될것이며 명품 아울렛 부분은 이 부분에 몇 몇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여 이들 기업들과 협의해 투자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김상국 후보는 오후에는 수지구 죽전역 앞과 구성연원마을앞에서 선거 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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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궐리사 춘기 석전대제 봉행지난 11일 오산시 궐동에 소재한 궐리사 성묘에서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오산시장 권한대행 이강석 부시장, 제42대 도유사 유관진 전 오산시장을 비롯해 곡부공씨 종중회원, 일반 관람객 등 150여명 참석했다. 이날 석전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로 시작되어 다음은 초헌관이 첫 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初獻禮),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와 같은 헌작례(獻酌禮)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초헌관이 음복위(飮福位)에서 음복 잔을 마시는 음복례(飮福禮)가 끝나고 제기와 희생을 치우고 난 뒤, 초헌관이 폐백과 축문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료례(望燎禮)를 끝으로 석전의 모든 의식 절차가 완료됐다. 한편 궐리사는 조선 중종때 문신이자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孔瑞麟)이 서재를 세우고 후학을 가르치던 곳으로 1792년에 정조가 옛터에 사당을 세우게 하고 중국의 공자가 살던 곳의 이름과 같이 지명을 고쳐 지금의 궐리가 됐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없어졌다가 1900년에 사당이 중건됐고 이듬해 강당이 세워졌으며 1993년에 중국 산동성에서 공자의 석고상을 기증받아 안치해 놓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 유교의식인 석전대제는 매년 봄, 가을 두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있으며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 이어 추기 석전대제는 오는 9월 28일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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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넌버벌 퍼포먼스 <태권무무 달하> 공연 개최- 우리 전통 무술인 태권도와 전통 춤의 아름다운 조화, 고난도의 퍼포먼스는 큰 볼거리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경기도립무용단이 기획, 제작 및 출연하는 넌버벌 퍼포먼스 <태권무무 달하>를 오는 5월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태권무무 달하>는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의 해외 초청 공연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태권무무 달하>의 태권무무跆拳武舞는 ‘태권 무공을 찬미하는 무용예술’을 뜻하며, 태권도의 직선적 움직임과 우리 전통무의 아름다운 곡선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태권무무 달하>는 화려한 볼거리와 스토리를 가진 옴니버스식 넌버벌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태초 이전 무의 세계, 두 남녀의 탄생 및 천天. 지地. 수水. 화火 신들의 탄생, 남녀 간의 사랑, 그리고 이들을 갈라놓는 약육강식의 세계,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기운과 생명이 탄생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무도와 택견, 태권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통무술 전문 무예인이 펼치는 신기에 가까운 고난도의 무예와 어우러진 남녀 무용수들의 춤사위를 볼 수 있는 <태권무무 달하>는 우리 전통 무술의 기상과 전통 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 속에 이번 공연의 막을 올리기가 많이 망설여진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이런 분위기일수록 역동적인 태권도의 강렬함과 인간 및 모든 생명의 탄생을 다룬 줄거리는 우리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힘을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 5세 이상 관람가, 공연시간 100분, 문의 031-260-3355/3358) □ 공연 개요 ○ 공 연 명 : 넌버벌 퍼포먼스 <태권무무 달하> ○ 일 시 : 2014년 5월 10일(토) 오후 5시 ○ 장 소 : 용인포은아트홀 ○ 관람 등급 : 만 5세 이상 관람가 ○ 공연 시간 : 100분 ○ 티켓 가격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 공동 주최 : (재)용인문화재단, (재)경기도문화의전당 ○ 출연,기획,제작 : 경기도립무용단 ○ 문의.예매 : 용인문화재단 매표소 (031) 324-3355,3358 /인터파크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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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세계화 리더십 인정받았다한반도선진화재단과 월간조선이 공동 기획한 대한민국 도시의 세계화 순위 평가에서 경기 이천시가 전국 94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시장 리더십 부문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 우수한 세계화 성과를 거둔 도시에게만 주어지는 ‘귀감도시’에도 선정돼 2개의 빛나는 성과를 얻은 겹경사다. 인증서 및 상장 수여식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한선재단 회의실에서 있었고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많은 수상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내 중대형 도시들을 모두 제치고 수도권의 중소도시 이천시가 전국 1,2위 탑(TOP)에 오른 것은 다른 자치단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천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그 동안 도시 세계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공로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이번 세계화 수준 평가는 첫째 세계화 여건, 둘째 세계화 노력, 셋째 세계화 성과 등 크게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53개의 세부지료를 갖고 측정했다. 다방면에서 정밀한 평가가 실시됐다. 이천시는 민선 4, 5기부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이천시의 문화와 시정의 각종 노하우 등을 국제사회에 알리는데 노력했다. 성과도 좋았고, 지역 또한 다양 했다. 중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 머물지 않고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과 미국 등 육대주로 활동무대를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가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유네스코창의도시 시장단 정상회의에서는 조병돈 시장이 ‘공예 및 민속예술’ 부문 창의도시 이천을 설명해 전 세계 이천을 알렸다. 그리고 역시 지난해 10월말 중국 장사시에서 개최된 세계농촌관광개발포럼에서는 이천시가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전국 수많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이천시의 위상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자리에서 조병돈 시장은 ‘창의도시 이천’소개와 함께 이천시의 우수한 농촌관광 인프라와 농정정책을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뿐 아니다. 역시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29일 까지는 미국 서부지역 유일의 도자전문박물관인 아모카(AMOCA)에서 한국도자 해외단독 전시회를 열어 이천시와 이천의 특산품을 미국에 알렸다. 또한, 지난해 12월 7일에는 독일의 3대 도자기컬렉션인 루드비히스부르크 도자기박물관에서 ‘이천현대도자전’을 열어 유럽에서 이천 도자의 우수성을 알렸다. 게다가 미국 산타페이, 프랑스 리모쥬, 이탈리아 파엔자, 등 해외 유명 도시와 도자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고 도자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 왔다. 사실 이천시의 국제화 여건은 상대적으로 열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이번 자치단체 세계화 평가에서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자치단체장의 리더십과 역량이 해당 도시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높은 수준의 세계화 성과를 창출한 도시들을 별도로 선별 발표했는데, 이천시는 도시가 지닌 국제화 여건(49위)보다는 노력도(6위)가 더 높게 평가 됐다. 그 만큼 시장과 공직자 모두 열정을 바쳐 일 했다는 징표다. 이천시의 지역특산물 해외 수출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은 각별하다. 앞서 설명 한 것처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적극적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러 여건을 뛰어넘어 세계화 상위권의 성적을 거둔 소중한 비결일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2010년 유네스코창의도시 가입 이후 휴일까지 반납해가며 해외 홍보와 국제교류에 힘써왔던 이천시 구성원 모두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물”이라며, “변화의 파고를 뛰어 넘어, 선진 지방자치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천시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 해준 시민에게 이번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조 시장은 “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과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이천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기획감사담당관실 오재환 / ☎ 031-644-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