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수지구, 안전펜스·꽃길… ‘작은 혁신 큰 기쁨’ 실감나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노후한 안전 펜스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인도에 화단을 설치해 꽃길을 만드는 등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11개 동이 계획한 30건의 사업 중 21건은 이미 마무리됐다. 풍덕천1동은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풍덕초등학교 앞 등 지역 내 도로 2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낡은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죽전1동은 늦은 시간 어두운 조명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안대지천에 조아용을 활용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밝은 느낌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죽전2동은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 대현초등학교 인근 주거밀집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고 상현1동은 솔개초등학교 등 24곳에 방범 CCTV와 연결된 비상벨이 있음을 알리는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지명 유래 안내판과 아트 갤러리로 주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풍덕천2동의 풍덕래길을 비롯한 9개 사업은 오는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죽전2동 가로변 꽃길 조성, 신봉동 신봉2교 하부 경관조명 설치, 상현3동 상현역 1~3번 출구 사인블럭 설치, 성복동 성복교 난간 꽃길 조성사업 등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 등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죽전2동 주민자치위, 시니어 워킹 무료 특강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가 주관하는 시니어모델 건강워킹 무료 특강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26일 전했다. 어르신들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년 생활을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 동 주민자치센터 2층 피트니스실에서 진행되며, 시니어모델 교육지도자인 임여진씨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바른 걸음걸이’를 비롯해 모델처럼 걷는 ‘기초 모델 워킹’을 배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부터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https://www.sujigu.go.kr/)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변 위원장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생활에 활력을 드리기 위해 모델 워킹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동,풍덕천2동,죽전2동/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현재 기초 진료과목이자 필수 의료 중 하나인 소아청소년과의 의료공백이 수도권과 상급병원에서도 심각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우리 시의 소아청소년과는 처인구 12곳, 기흥구 31곳, 수지구 23곳으로 총 66곳이지만 인근 지자체인 성남시 76개소, 수원시 71개소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의 ‘야간 소아 의료체계 구축사업’, 전라북도의 ‘필수 의료과 인재 육성 시범사업’ 등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소아청소년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용인에서 활동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용인을 떠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내 소아청소년과 병원에 직·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전문 의료인의 이탈을 방지하고, 의료인이 의료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기 좋은 시로 성장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선택이 용인시가 되고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참신하고 적극적인 행정과 선제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
수지구,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주민 130명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가정의 달을 기념해 마련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3일 수지구 죽전2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는 마술사 장현우와 ‘극단 씨앗’의 어린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상연됐다. 장현우 마술사는 무대에 올라 비둘기와 지팡이, 형형색색의 손수건으로 그려낸 화려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마술의 매력에 빠진 관객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손수건을 사라지게 하거나 마치 공중 부양하듯 장난감 위에 누워보며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어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관람하며 진정한 지혜와 용기, 따뜻한 마음은 먼 곳이 아닌 바로 내 안에 있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공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노래와 율동이 있어서 아이가 공연을 더 재밌게 관람했다”며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양질의 문화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죽전2동, 맞춤형 반찬 지원 “사랑을 담아 드려 효(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순구)가 취약계층 20가구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을 담아 드려 효(孝)’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을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치아가 없어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죽을 포함한 부드러운 반찬을, 성장기 아동이 있는 한부모 가정에는 고단백 위주 반찬을 지원하는 등 가구마다 맞춤형 반찬을 제공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반찬을 전달받으신 모든 분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할 기회가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하는 지원사업을 계속하여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죽전3동, 익명의 주민이 이웃 위해 쌀 10kg 18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3동은 지난 15일 익명의 주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쌀 18포를 기탁했다고 18일 전했다. 이 주민은 지난해에도 쌀을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죽전3동이 살기좋은 마을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은 기탁받은 쌀을 관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4년 만에 ‘주민자치박람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3일 수지구 용인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읍면동자치위원회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꿈 실현 기회를 주는 일련의 과정이 아름답다"며 "용인특례시도 아낌없이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박람회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알리고 공유하는 행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열렸다. 이날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석주) 주관으로 주민자치활동 작품전시,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는 26개팀이 참가해 밴드공연, 줌바댄스, 한국무용, 퓨전장구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죽전2동 진도북춤팀이 받았고, 신봉동 하와이댄스팀, 이동읍 가요퓨전장구팀, 구성동 차밍댄스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포곡읍 퓨전장구팀 등 5개팀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팀 모두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대상을 받은 동백2동 한국무용팀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용인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용인특례시,‘경기도 주민자치위 제안사업’1억2000만원 따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곳의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2237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전했다. 시는 경기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 선정과 예산을 확보하면서 주민자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은 각 지자체 읍·면·동의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수립한 사업을 지원해 주민자치 활성화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이 모집 대상이다. 경기도는 제안사업 1차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2차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은 ▲이동읍 마을학교 (이동읍) ▲추억의 남사 사진관 (남사읍) ▲차상위 독거어르신 반찬 도시락 나눔 (신갈동) ▲웰다잉 프로그램 (구갈동)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 (상갈동)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기흥동) ▲시니어를 위한 정보화 교육 (마북동) ▲한여름밤의 용인동백 피크닉 영화제 (동백2동) ▲주민화합을 위한 보정동 "보정문화 축제"사업 (보정동) ▲풍덕래길(豊德來路) 아트타일 벽화 설치 (풍덕천2동)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죽전2동) ▲가자! 동네 캠핑(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마을자치 캠핑) (상현1동) ▲사람이 문화다! (상현2동 문화활동 활성화사업) (상현2동) 등 13개다. 이 중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상갈 꼬까(꼭가!) 나무길 조성사업’은 2차 경연대회에서 노력상을 수상, 전체 선정 사업 중 가장 많은 1200만원의 보조금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훌륭한 사업을 기획해 제안한 사업들이 인정받았고 이 과정에서 도움을 준 경기도의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사업의 활성화로 주민자치 실현과 참여, 복지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죽전2동, 아름다운성산교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아름다운성산교회(목사 임성택)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9일 전했다. 아름다운성산교회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임 목사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하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한다”며 “가정 형편이 아이들의 꿈을 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꿈을 지켜주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아름다운성산교회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이뤄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6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전할 예정이다.
-
죽전2동 주민자치위, 군산 역사문화기행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전북 군산을 찾아가 근대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역사 문화기행’에 참가할 주민 30명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는 주민들이 근대문화유적지인 군산에서 역사적 체험과 명소 탐방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16일 오전 8시 용인에서 출발해 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 등 군산의 근대문화유적을 직접 둘러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동국사, 말랭이마을, 고군산 섬여행 등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다음달 1일부터 동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하거나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2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변 위원장은 “역사 문화기행은 그 지역의 역사를 알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