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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용인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재영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폭력예방과 대책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회복과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선도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할 경찰서장과 상호 협의 ▲학교폭력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추진계획 및 상호 협력·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용인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설치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치료를 위한 기관 및 시설의 설치·운영 등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필요한 경비 지원 등이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고통 받고 있는 피해학생을 보호하는 한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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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 이어져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지난 5일 이어지고 있다. ▲용인시, 중앙동사랑회 떡국 키트 전달 시에 따르면 처인구 중앙동에선 중앙동사랑회 김현우 회장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해달라며 320만원 상당의 떡국 키트 75개를 전달했다. ▲용인시,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 떡국 키트와 방역용 마스크 기탁 기흥구 상갈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홀로 어르신 등 소외 계층에 전해달라며 떡국 키트 20개와 방역용 마스크 100개를 기탁했다. ▲용인시, 보정동 하나님의교회 식품 담긴 선물세트 기탁 기흥구 보정동에선 하나님의 교회 김주철 목사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계층에 전해달라며 112만원 상당의 식품이 담긴 선물세트 25개를 기탁했다. ▲용인시, 보정동 새마을부녀회 43만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 이날 보정동 새마을부녀회도 설 명절을 맞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43만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했다. ▲용인시, 죽전2동 죽전패션타운 성금 기탁 수지구 죽전2동에선 죽전패션타운 상가 번영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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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랑의 온도탑’ 나눔열기 후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사랑의 온도탑’에 지역 사회 곳곳의 나눔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7일 용인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의도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나 사회복지시설이 이번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어 마련했다”고 말했다. 용인시 농협 10개 조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기열 모현농협장은“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연합회장 이주희)는 성금 100만원으로 온기를 더했다. 이주희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연합회장 구송회)는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귤 100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송회 연합회장은 “현재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 및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과 상현2동에는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이윤규)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각각 현금 50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약속했다. 이윤규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6일에는 죽전2동에 관내 로뎀교회(목사 김진철)가 성탄절 ‘비대면 라면콘서트’를 열어 모은 220만원 상당의 라면 4,000개를 기탁했다. 로뎀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성탄절에 라면콘서트를 개최해 입장료를 라면으로 받아 이웃 돕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봉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계속 오르고 있다”며 “온정의 손길로 전달해 주신 금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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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청직원·종교단체 곳곳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31일 용인시는 시청직원·종교단체를 비롯해 곳곳에서 이웃 돕기 성금·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 공보관실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컨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우리동네캐릭터 대회에서 시 캐릭터인 ‘조아용’이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들은 상금을 부서 내 격려금으로 사용하기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경기중부본부 김욱호 의장도 기업지원과를 찾아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포곡읍새마을회 김인선 회장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상 포상금으로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전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17만5000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선 주비전교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수원하나교회가 10㎏짜리 백미 20포를 기탁했다. 익명의 시민도 150만원 상당 라면 5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선 지난 29일 통장협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했고, 30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한순교회가 성금 100만원, 체육회도 성금 100만원을 전하는 등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나눔으로 경자년 한 해를 마무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신축년 새해에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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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용인포은아트갤러리서 열린 ‘메타버스 용인’展 찾아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5일 수지구 죽전2동 용인포은아트갤러리서 열린 ‘메타버스 용인’展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전시가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움츠러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서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현실세계라는 뜻의 유니버스(universe)를 결합해 만든 가상세계라는 의미로, 이번 전시에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형상화한 공간으로 나타냈다. 특히 배수영 작가가 시민들과 함께 한 작품 ‘가감승제(加減乘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을 통해 치유와 상생의 메세지를 전해준 전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되돌아가도록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전체관람가로 26일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전시 티켓 1장 구매 시 마스크 1장이 지역 사회시설에 기부되는 매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설에 전달할 2000장의 마스크는 기흥구 상하동 (주)상공양행이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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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 이어져...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4일 용인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하는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지구에서는 수지아이쿱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짜리 백미 105포, 500g짜리 잡곡 105포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김금동 수지아이쿱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 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죽전동 소재 에피파니컴퍼니는 소외 계층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의료용 마스크 100상자를 기탁했다. 송한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와 질병을 이겨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죽전2동 민간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고, 새마을부녀회는 10㎏짜리 백미 15포를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전달했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덕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봉사와 나눔 등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라고 했다. 처인구 원삼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블루원 C.C 직원들이 10㎏짜리 김치 25박스를 직접 담가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처인구 역삼동에서는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32가구에 방한용 외투를 1벌씩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외투는 주민, 단체, 기업 등 관내 구성원이 1년 동안 모아온 성금 약 400만원으로 마련했다. 기흥구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서부지사가 기흥구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원보영 지사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 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5일까지 모금액 10억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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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1)[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25일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본회의장에서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윤원균, 유진선, 윤재영, 김상수, 이미진, 전자영, 박남숙, 이제남, 김운봉 의원 등 9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이은경, 명지선 의원 등 2명의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를 했다.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와 시민체육공원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윤 의원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과속 주행으로 인해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이용자의 탑승 수칙 미준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유 개인형 교통수단을 운영하는 업체 및 이용자 관련 법령이나 조례가 제정되기 전 세부적인 지침이나 매뉴얼을 만드는 등 종합적인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이어, 시민체육공원의 시설운영비로 매년 20~30억 원의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름만 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했는데 이에 대한 활용방안, 향후 보조구장 건설과 2단계 사업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SK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인해 용인축구센터가 이전이나 해체를 검토해야 하는 상황임을 강조하고 용인축구센터의 향후 방안과 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고매동 동원물류센터 인허가 특혜 의혹, 쪼개기 교통영향평가, 기흥구 난개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고매동에 위치한 동원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용인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2014년에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중로 3-60호는 연장, 기흥소로 2-142호는 축소 변경되어 시설 결정이 고시됐는데, 이같은 결정은 특혜라 보여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4년까지 임시로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공사차량이 진출입하는 곳을 향후 도로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하여 동원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사용하려고 하는데 경기도 소유의 토지를 사익을 추구하는 동원물류센터가 사용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23번 국지도 고가 하부에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진입도로도 없는 건축계획을 제출한 곳은 놀랍게도 청현마을 힉스산단 인허가 과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사람이 당시 대표로 있었던 건축사무소였으며, 이 사람은 용인시 도시계획심의위원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심의위원으로 활동했던 기간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롯데아울렛, 이케아, 고매복합시설(리빙파워센터) 등이 밀집한 지역의 방대한 입출차량으로 인해 정체 현상이 빈번함에도 동원물류센터의 진출입로 시설 결정이 이뤄지면 대형 차량으로 인해 교통상황이 더욱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영향평가 시기와 대안, 일일 교통평가량을 분석해 대책,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민관 TF팀 구성 등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난개발 해결을 위한 정책과 지침이 마련됐음에도 기흥구는 난개발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쪼개기 난개발에 대해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개발 허가를 계속 내주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시가 수지구의 난개발 폐해를 줄이기 위해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했음에도 기흥구는 수립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수립과 용인시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가 실태 조사 후 발간한 난개발 백서의 기흥구 사례에 대한 치유 및 방지 조치는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산지지역 개발행위 허가 관련 강화된 지침(안)을 내려보냈고 의견 조회를 요청했는데 이에 대한 용인시의 의견은 무엇인지 답변을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국민의힘)은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 운영 관련 시의 퍼주기 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윤 의원은 기흥저수지 조정경기장을 수원시 선수단 등이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했으며, 지난 10년간 용인시 예산으로 사용된 조정경기장의 연간운영비와 임대료를 더하면 44억 원의 규모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조정경기장을 수원시 선수단에게 어떤 근거로 무상으로 제공했는지, 지난 10년간의 임대료 및 관리비 등의 처리 방안과 조정경기장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시와 조정협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용승인 없이 10년간 기흥저수지를 무상으로 사용해 4억 원 규모의 타협수면사용료를 용인시에서 내게 됐는데, 이 역시 타 지자체 선수들의 사용료를 용인시가 내게 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에 저수지 수질오염 및 안전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조정 훈련 및 체험 행사를 실시할 것인지, 계속 실시할 것이라면 저수지 수질오염 개선 및 안전문제 해결 대책이 있는지 등에 대해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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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3개 주민단체서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김치 전달▲죽전2동 3개 주민단체서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김치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 죽전2동(동장 안광대)은 20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3개 단체 44명이 참여해 10㎏짜리 55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박순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온정이라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은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5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주민단체 구성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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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탄천 환경개선 지킴이 활동 출발▲죽전2동 탄천 환경개선 지킴이 활동 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3일부터 관내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탄천 환경개선 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동에 따르면 탄천 환경개선 지킴이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함께 걷고 싶은 친환경 탄천길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 사업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활동은 탄천에 관심 있는 통장 등 주민 8명이 참여해 인근 지자체의 하천길 중 우수사례를 견학했으며, 풍덕천 2교부터 성남시와의 경계까지 약 2km 구간을 둘러보고,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정리한 후 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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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정한도,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정남도 의원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 쓰레기 처리시설을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정한도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랫폼시티 쓰레기 처리시설을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용인시는 20년 만에 인구가 두 배 이상 급속히 성장한 110만 대도시로 지금도 각종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쓰레기도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오늘 당장 버려지는 쓰레기도 모두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처리시설의 확대는 필수적이며 우리가 가야만 하는 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개발될 플랫폼시티에는 해당 지역 규모에 맞는 소규모 처리시설을 설치하기로 되어 있는데 이 점이 쓰레기 처리 문제의 기회이자 희망이다“며 ”쓰레기 처리 관련 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1990년대식 폐쇄적이고 공장과 같은 시설이 아닌 2020년대식 최신식 주민친화형 개방시설로서 첨단환경센터의 모범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 감시자의 역할을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맡겨 누구나 언제든지 운영상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불안을 해소하고, 쓰레기 문제, 자원순환, 환경에 대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해 늘 사람들이 찾는 시민환경센터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꽉막힌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도심지에 있어도 안전하고 찾아오고 싶은 환경시설을 만들어 입증해 보이는 것은 대도시 용인시를 위해 충분히 투자할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원은 “하수처리장인 용인아르피아도 건립 추진 당시에는 매우 심각한 반대가 있어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지만, 완공이 10여 년 지난 지금은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곳이 됐다”며 “10년 후, 15년 후를 내다보며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언급하고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