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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사업 추진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농촌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촌 주택개량사업과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농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농촌지역에 노후주택을 소유한 세대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세대주 등에게 주택의 신축 또는 수선비용을 농협에서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55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개량 또는 신축 후 주택과 토지 등을 담보로 최대 2억원까지 대출가능하며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해 1년 거치 19년 상환, 3년 거치 17년 상환 조건이다. 사업대상 주택은 연면적 1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취득세 28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 혜택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살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 철거비용을 동당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군비 2억원을 확보해 약 40동의 빈집을 철거할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정주 의욕을 고취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의 유입을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업 모두 오는 22일까지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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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2035년 군기본계획 수립위한 설문조사 '착수'▲평창군청 전경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기본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온라인 조사와 서면 조사를 동시에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20년 평창 군기본계획 목표연도가 도래한데다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사회·경제·환경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도시발전방향과 미래상 수정이 불가피하게 돼 2035년 군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기본계획의 정책과 전략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25년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군기본계획에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의 정책방향을 반영하고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중요 자료로 삼아 군기본계획을 수립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2035년 평창군 기본계획은 군의 모든 도시 관련 계획의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2035년을 목표로 평창군의 장기발전방향과 공간구조의 틀을 마련하는 종합계획이다. 도시주택과 주현관 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평창군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주민 한분 한분 관심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설문조사에 응해주시 바란다”며 “군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 군관리계획 재정비와 2035년 군기본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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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슬레이트 지붕?[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19년도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사업을 기간 연장·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29억 6,000만원을 지원해 1,273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작년 대비 약 3억 인상된 7억 6,000만원을 확보해 300동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로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36만원(면적기준 140㎡)으로 초과 발생 비용과 지붕 개량비는 건축물소유자가 부담해야 하며 슬레이트 지붕 철거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2월말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2월 말까지 신청자에 대해 철거요청 시기별, 지역별로 공사가 진행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농촌주택 개량사업, 빈집 정비사업, 새뜰마을 조성사업 등 타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진행과 조기 집행 추진을 위해 슬레이트 건물 철거를 계획하는 시민들께서는 2월 말까지 지원신청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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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미결사항을 보도자료 배포···그 불편한 진실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5일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계가 배포한 보도자료 ‘평창군 대화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행 버스노선 27일부터 운행중단’이 본지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된 상황에서 이와 관련해 불편한 감정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화터미널 운영자는 27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차 2대 다니기로 했어요. 오전 10시 25분, 오후 2시 30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오늘 손님은 몇 명이나 질문에 “신문에 차가 없다고 그래서 그런가..오늘은 별루요. 중단됐다고 신문에 났으니까.”라고 말해 25일자 위 보도자료에 따른 여파인가를 의심케 했다. 또한 28일 군 도시주택과 교통계 관계자는"전면폐지라고 기사가 나가 담당부서가 지금 상당히 입장이 곤란해졌는데, 어쨌든 시외버스는 전면폐지가 아니라 감축이 될 것이다.”라고 말해 25일자 위 보도자료의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편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팀은 담당부서와 제대로 된 소통도 안 된 상태에서 관할 면 관계자의 동향보고에 솔깃해 보도자료만 배포하기 급급해 지역언론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군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행정관청에서의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본지는 향후 행정가 출신으로 평창군의 수장인 한왕기 군수의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 기획감사실의 적절치 않은 조치가 군민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제대로 파악은 되고 있는지 군민들은 아이러니하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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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이런 보도자료 낸 적 있다? 없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5일 평창군 기획감사실 홍보부서는 「평창군 대화터미널 경유하는 ’서울행‘ 버스 노선 27일부터 운행중단」이라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으며 복수의 언론이 이를 보도한 상황이다. 본지는 “주민들은 노인과 학생층의 편의 및 최소한의 지역 교통망 유지를 위해, 서울행 버스가 하루에 2회라도 운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노력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라는 25일 보도자료의 내용에 따라 27일 당일 사정을 알아보고자 대화면사무소에 전화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 뿐. 면사무소 관계자는 “그 보도자료를 어디서 보셨어요? 그런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습니다.”라며 “그게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서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습니다. 군에 동향으로만 보냈을 뿐인데.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협의중이예요...강원여객 쪽에서는 그렇게 하려고 안을 잡았는데 면에서는 그것을 수용하는 입장이 아니라서 계속 협의 중이구요. 오늘(27일)쯤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럼 운행중단키로 한 27일 바로 오늘은 운행이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라는 본지의 물음에 “지금 2번 정도로 감회 결정 직전이예요. 오전에 1번 오후에 1번.”이라고 답했다. 그럼 협의에 참여하는 관계기관은 어떤 곳인가라는 물음에 “도, 군, 강원여객과 협의 하는 거예요. 결정이 되면 군에서 정확하게 다시 한번 올릴테니 그때 보도자료 나오면 그것을 활용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 통화에서 ‘서울행’ 버스 운행건과는 별도의 의문을 갖게 된다. 보도자료를 제공받아 본지를 비롯해 이미 복수의 뉴스 매체가 보도를 한 상태임에도 그런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다는 대답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한 대화지역민도 이 기사를 읽었다고 하는데 대화면사무소 직원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다고 한다. 이에 본지는 기획감사실 홍보팀과 연락을 취했다. 전화를 받은 홍보팀의 한 직원은 자신도 ‘대화터미널 경유 서울행 버스노선 27일 운행중단’에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 ‘홍보팀장과 보도자료 담당이 출장중이라며 통화는 내일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점심시간 후 알아보고 전화하겠다고 했지만 답은 없었다. 중요한 일이 아닌듯하다. 이에 홍보팀장과 휴대전화로 연락해 본지의 생각을 밝혔다. 홍보팀장은 “면에 이런 일이 있다고 기자님들이 취재해서 나가는 형식으로 알고 있거든요. 면에서 그런 것들을 보도자료로 낸다는 게 사실 뭐..우리가 군에서 중재역할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면에서 군에다 대고 이거 잘못됐다고 공식적으로 하지는 않을 거 아녜요? 이런 여론이 있다고 알려주는 와중에 자료화가 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그래도 지역에서는 기자님들이 취재해서 이런 문제가 있다, 대안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정리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라고 말했다. 본지가 “25일 보도자료에 ‘자료제공 대화면 000 전화번호’가 있어서“ 라고 말했다. 말을 끊으며 ”자료제공이라고 하는 것은 관할 면에서 이런 것들을 잘 아니까 누군가 기자님들이 물어봐야할 거 아니에요. 그것에 대해서 쓰실 때 사실 확인을 하시거나, 이런 사실이 있다는데 맞냐, 이런 걸 확인 할 수 있는 걸로 한 거지 꼭 그 자료가 대화면에 니가 냈냐..뭐 이런 걸로 한다는 개념보다 사실관계 확인할 수 있게 해드릴려고 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본지는, “네. 그런 경우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다, 라고 하니까, 그럼 보도자료 받은 것은 어떻게 된 건지?" 말을 끊으며 ”아시겠지만 그런 교통은 민간 사업자가 하시는 거잖아요? 우리가 군에서 중재하는 역할에서 보도자료를 내는 게 아니라 이런 지역에 그런 여론이 있다는 것을 자료로 저희가 편의상 해 드린 거죠. 그 부분에 대해서 확인이 필요하시면 각 관할 지역에 그런 여론도 파악이 되도록 확인하시라고 한 건데 저희가 멘트를 ‘자료제공’이라고 해 놓으니까 착각하실 수 있게 된 거 같은데 그것은 좀 양해를 해 주시구요.“라고 말했다. 군 홍보계는 사실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자료만을 전달하고 있는 실정이 못내 아쉬운 실정이다. 한편 본지는 관계부서(도시주택과 교통행정팀)와 한왕기 군수의 입장을 취재를 통해 향후 보도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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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시간당 93mm내린폭우···피해최소화에 행정력 집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김한근 강릉시장은 지난 6일 16시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포 진안상가 등 피해 지역을 순찰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6일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지역을 방문해 주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하계휴가 중이던 김 시장은 호우경보와 함께 폭우가 쏟아진 지난 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총괄 지휘했으며 주요 침수 발생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로부터 그 피해상황을 직접 들으며 일일이 점검했다. ▲ 김한근 강릉시장이 지난 6일 폭우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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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통영시,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회 '개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이동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12명과 개별주택 검증기관(한국감정원 경남창원지사)이 참석한 가운데 개별주택 19,855호(공시 18,376호, 공시제외 1,47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전년대비 2.69% 상향 조정 심의 의결했다. 이날 심의된 19,855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3월 12일까지 담당공무원 및 조사요원이 관내 개별주택에 대해 주택특성 등을 조사하고, 주택가격을 산정해 감정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친 가격으로 주택특성과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성,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중점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 결정․ 공시 된다”며“가격열람 및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0일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통영시 홈페이지(www.tongyeong.go.kr)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kais.kr/realtyprice)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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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공동주택건립 용인만의 특수시책 가동하라 '특명'▲ 용인시-공동주택-특수시책들<자료: 용인시청 주택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공동주택 건립 단계별로 독자적인 시책들을 가동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기존 규정의 한계를 넘어서 차별화된 단지를 만들고 입주자들을 적극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29일 공동주택 사업승인 때 1층 커뮤니티 시설과 경비실 특화설계 등을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승인부터 시공, 입주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특수시책들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1층 중앙에 커뮤니티 시설을 집중 배치하는 특화계획은 지난 2015년 3월 도입 후 현재까지 기흥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동천 자이1차 아파트 등 총 31개 단지에 적용됐다.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면적을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넓혀 휴게공간과 냉·난방 설비 등을 갖추도록 한 ‘경비실 특화계획’은 지난 해 5월 도입 후 현재까지 동백 랜드비전 등 12개 단지의 사업계획에 반영됐다. 고품질 시공을 위해 도입한 시책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내부투시도<사진: 용인시청 주택과 제공> 시는 지난해 입주 시 신속한 하자보수를 위해 ‘하자보수 이행관리 개선방안’을 도입했는데, 현재까지 기흥역 지웰푸르지오 등 3개단지 3,080세대에 대해 시행됐다. 이 제도는 시공사가 사용검사 후 3개월간 별도의 하자관리조직을 운용해 신속하게 하자보수를 하고, 해당 조직 철수 때 이행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10월부터는 공동주택 입주 현장에 민원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시공 단계에서 감리업체 감리에 더해 입주자가 기초부터 방수·배수, 지하주차장 환기 등 전 부문의 감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입주자 참여형 감리보고’는 지난해 성복동 주상복합 등 7개 현장에서 19회 실시됐다. 또 전문가들이 조경이나 지하주차장, 단지 내 도로 등 공용시설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용인시 건축사회 사전예비점검’은 최근 3년간(2015~17년) 수지 e-편한세상 등 31개 단지(1만2,217세대)에서 실시됐다. 시가 이처럼 아파트 건립 단계별로 독자적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은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지식을 갖고 입주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에는 현재 34개 단지, 2만9,355세대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올해 21개 단지 1만6,155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70%를 넘는 만큼 사업승인부터 입주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우리시만의 독자적인 시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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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공모전서 수상작 전시회 '개최'▲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동네 좋은집’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동네 좋은집’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건축사회가 주관한 ‘우리 동네 좋은 집 찾기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작은 건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송파구 오금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포함한 18개의 건축물에 대한 내·외부 사진이 공개된다. 좁은 골목에 들어선 저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디자인의 창의성과 아름다움, 우수한 공간 활용을 보여준 건축물들이 주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4~5층 규모의 주택의 내부 설계 및 건축 재료, 특성이 함께 제시돼 주민들에게는 건축 디자인을 감상하는 문화 행사가, 소규모 건축사들에게는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문 건축사들의 작품과 함께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13점의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광화문과 경복궁 등 학생들이 직접 선정 및 촬영한 서울의 우수 건축물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소감과 함께 소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골목길에 위치한 소규모 우수 건축물을 알리고, 나아가 작은 건축물의 디자인이 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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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소방서,'제13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마성1리 '지정'▲ 지난 6일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에서 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마성1리 마을 어르신들의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소방안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1리 삼전마을을 ‘제13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6일 지정했다. 마성1리 삼전마을은 60가구 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과 공장ㆍ창고들이 밀집돼 있고 차량 통행로가 협소한 지역으로 주택화재 예방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안전마을로 선정됐다. 또한 이날은 이치복 재난예방과장, 이병인 포곡읍장, 조현희ㆍ이희선 포곡의용소방대장, 이순영 삼전마을 이장 등 소방공무원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과 명예소방관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어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체크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