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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수고속도로서 성금 3천만원 시에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0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인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박종혁 대표가 정찬민 시장을 방문, 이웃돕기 등에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0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인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박종혁 대표가 정찬민 시장을 방문, 이웃돕기 등에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측은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재육성재단, 용인문화재단 소외계층 공연객석 나눔 후원금 등으로 각각 1천만씩 지정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관내 기업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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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가속도▲ 포항영일만항을 찾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항만 개발계획과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북방 물류 거점으로 개발 중인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 임명된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8일 환동해권 물류 중심인 포항영일만항을 찾아 항만 개발계획과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경북·대구 권역 내 유일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항만배후단지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내륙지역 물동량 확보 및 물류비 절감에 필요한 포항역-영일만항 간 인입철도를 2018년 말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관광자원 개발 및 국제여객수요 확보를 위해 올해 착공계획인 국제여객터미널을 2020년까지 개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일만신항주식회사의 사업재구조화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입도지원센터 등 기반시설 확충, 경주 감포항 연안항 지정, 울진 해양치유 관광단지 선정, 울릉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조성사업 등 당면한 4가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건의를 받은 김 장관은 단계적으로 실현가능한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언급했다”며 “경북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항만물류과(054-880-41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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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성동구청-OCI와 손잡고 햇빛 전기차 충전소 시범사업 추진▲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에너지공사는 4일 성동구, OCI주식회사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사업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성동구, OCI는 성동 솔라스테이션(“Solar Station”) 사업을 비롯해 성동구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계기를 마련한다.성동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성동구의 서울시 자치구 신재생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풍력으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했다가 전기차 충전기에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사업이다. 서울에너지공사와 성동구청, OCI는 성동구 용답 제2주차장을 대상으로 태양광 20kW, 에너지저장장치 140kWh, 전기차 충전기 2기 규모 이상의 설비를 설치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2017년 12월부터 상용 충전시설로 운영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아 전기차의 친환경성 논란에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최대한 고려해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융·복합 체험교육 랜드마크 시설로 설계 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하는 OCI 김재신 사장은 “그 동안 OCI가 태양광 분야에서 쌓아온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솔라스테이션 사업이 안정적으로 준공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은 “솔라스테이션 사업은 서울형 신재생에지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는 향후에도 성동구 태양광발전사업 등 자치구와 협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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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꾸는‘SBA 스타트업스쿨‘5기 모집▲ 스타트업스쿨 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7월 20일까지 “실전교육-전문가 밀착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된 신직업 스타트업 실전 창업과정인 ‘SBA 스타트업스쿨’에 참가할 5기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BA는‘하이서울 창업스쿨‘로 시작, 13년간 국내 창업교육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신직업형 아이템’ 보유자를 중점적으로 모집, 신직업형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4기 모집시 역대 최다인원이 신청했으며 상반기 스타트업스쿨 수료생 현황조사 결과, 많은 수료생들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거나 각종 대외 수상 등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수료생 중 최상호 대표(주식회사 올핀)는 수료후 반려동물 미아방지기 ‘차자쥬’ 서비스를 기반으로 ICT창업 우수아이템 경진대회 우수상(미래부) 및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성균관대) 수상을 비롯, 수출용 ‘wellve’를 런칭해 영국 테크크런치 참가선정, 경기 투자 미팅 홍콩 방문 선정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수료생 최준혁 대표(㈜꿈꾸는다락방-B2B 외주업무 마켓 ‘캐스팅엔’ 서비스)는 스타트업스쿨 네트워킹&피칭데이 참여를 통해 프라이머와 텐바이텐으로부터 약 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수료생들은 SBA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거나 서울창업허브에서 시행하는 예비창업자 과정에 선정돼 스타트업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수료 이후에도 SBA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을 받고 있다. 스타트업스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엑셀러레이터 등 13개기관 파트너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투자/보육/정책 네트워크를 탄탄히 구축해 운영중에 있으며 교육생간 네트워크도 활성화 돼있어 수료생간 팀빌딩을 통해 공동대표로 창업한 사례를 비롯, 수료 이후 상호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BA 스타트업스쿨 5기 프로그램은 ‘실전이론교육-전문가 밀착멘토링-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예비창업자에게 유용한 실전교육을 30시간 내외 시행하며 스타트업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1:1 밀착멘토링을 병행함으로서 성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동 프로그램은 미래를 선도할 신직업형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혁신(ICT융합 등), 휴먼서비스(공유경제 등), 창작마케팅 및 기타 유망 신직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집중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창업에 대한 굳은 의지와 열정을 지닌 예비창업자도 물론 참여가 가능하다.교육생 모집규모는 100명 내외로서 다양한 예비창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야간/주간/주말반을 각각 모집 중에 있으며, 신청자 수요를 반영해 최종 확정해 운영 예정이다. 실전이론교육은 30시간 내외로서 실전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넓히고, 스타트업 전문가와 함께 1:1 밀착멘토링을 시행함으로서 실전감각을 익히고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 특히 스타트업 전문가 집중코칭 및 경영 멘토링으로 구성되는 1:1 밀착멘토링은 창업준비현황, 창업 아이템 타당성 및 시장성 점검,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사업 선정 및 투자유치를 위한 노하우 전수 등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적인 사항들에 대해 집중 멘토링을 시행, 참여자들의 창업을 가시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수료생들에게는 SBA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 발급, 전문가 밀착멘토링 최대 10회 지원, 우수 수료생 피칭기회 부여 및 서울창업허브 지원사업 우대 등의 특전을 부여한다. 교육 과정에 80% 이상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SBA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며 참여자들은 스타트업 전문가 및 창업 컨설턴트와의 1:1 밀착멘토링을 최대 10회까지 시행할 수 있다. 또한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교육 수료후 네트워킹&피칭데이 개최시 피칭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창업허브에서 시행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SBA 신직업인재센터 정익수 본부장은 “‘SBA 스타트업스쿨‘은 신직업형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으로,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양성함으로서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SBA 스타트업스쿨 5기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은 SBA 홈페이지(sba.seoul.kr)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SBA 신직업교육팀(02-2187-46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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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브랜드 제품 호평▲ 목포시 [광교저널]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4일 지원센터에서 ‘브랜드 개발 제품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식회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목포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 목포시와 지원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품 4종, 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 3종 등이 공개됐다.지원센터는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를 겨냥해 전자레인지에서 30∼60초 가열한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굴비(제품명 구을비)와 바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 고추장 굴비(제품명 고추장 구을비)를 선보였다.전통젓갈을 이용한 천연조미료 2종(멸치액젓맛, 새우젓맛)도 공개했는데 액상과 분말 형식으로 젓갈의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와 색도는 낮춰 전통젓갈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 무기질 및 키토산 함량이 높은 천연 웰빙 수산식품이다.기업과 공동 개발한 제품은 전남 서남권에서 많이 생산되는 김, 톳, 생선을 이용한 것으로 지주식 김을 이용한 산해푸드의 ‘김자반’, 전남농수축산물류주식회사의 ‘톳어간장’, 생선나라의 생선 순살을 이용한 ‘Fish cake’ 등이다.주부 유달동 김수미씨는 “일반적인 굴비보다 덜짜고 덜 비리며, 굴비살을 씹으면 고소하다”고 평가했으며, 부흥동 박우람씨는 “제품들이 수산물의 맛을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지원센터는 간편 편의식 굴비 개발과 관련해 수도권 등 타지역 업체로부터 생산과 유통 참여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7월중 전문유통·판매 업체를 공개 모집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해 본격적으로 ‘구을비’의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제품이 앞으로 소비트랜드에 맞춘 수산식품산업의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부가 수산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원센터는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아 지난 3월 ‘구을비’의 제조공법을 특허 등록했다. 또 목포시 대표 수산물 브랜드명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동 브랜드명을 ‘목포어보’로, 개별 브랜드명을 ‘구을비’로 각각 확정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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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품질관리 우수 기업에 대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확대▲ 조달청 [광교저널]조달청은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 조달업체 8개사의 26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에 대해 일정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품질보증조달업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실행 수준도 우수해야 하므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일단 지정되면 품질관리 우수성에 대한 인정이 매출 확대로 이어지는 등 그 성과는 매우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추가지정된 8개사의 26개 제품 중 5개사 17개 품명은 신규 지정이며, 3개사 9개 품명은 갱신심사를 통한 재지정이다.신규로 지정된 물품 중 ㈜에이텍 ‘데스크탑컴퓨터’, ㈜동양하우징 ‘금속제창’ 등 5개사 15개 품명은 2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또한, 이번 평가에서 기준 점수 600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500점 이상 점수를 얻은 2개사 2개 제품은 예비물품으로 지정되고 향후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주식회사 솔라루체 ‘LED다운라이트’등 3개사 9개 제품은 유효기간 만료 전 갱신 심사를 통해 재지정 됐다.특히, 갱신심사 점수가 종전 평가보다 3% 이상 상승한 주식회사 솔라루체, ㈜우드메탈, 주식회사 세원기연 등 3개사 7개 제품은 3년간 납품검사를 면제 받게 된다. 이로써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물품은 총 44개사 149개로 늘어나게 됐다.유지수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업체는 납품검사면제를 통해 검사비용을 절감하고, 자발적인 품질경쟁력 제고 노력을 통한 고객만족도 및 신뢰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품질관리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조달 지정제도에 도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 및 일정, 심사기준 등은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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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지역공동체 관계자 한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 [광교저널]영남권 지역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공동체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우수사례와 지역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행정자치부는 29일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영남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에는 경남, 경북, 부산, 대구, 울산 등 5개 시·도의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주민, 중간지원조직 및 공동체 담당공무원, 한국지역진흥재단, 공동체 전문가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뜻있는 주식회사 김현정 대표는 ‘지역공동체, 지역활성화의 또 다른 해법’ 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고, 이어서 행자부는, 2017년도 지역공동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부산·대구·울산 3개 광역시는 각 지역의 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에는 경기도 지역공동체네트워크 안정희 대표가 ‘청년층 지역 활동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4인의 토론자가 참여해 청년층 지역활동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광역시가 발표한 지역공동체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먼저 부산 금정구 금사동 회동도래마을은 장기간 개발제한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인구감소로 낙후돼 가고 있던 지역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이 ‘이웃간의 소통 및 화합’ 이라는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깨닫고, 풍물소모임 등 소모임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의 쉼터인 회동도래마루를 건립하고, 우범지역 공원정비, 마을벽화 그리기 등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부산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동체마을이 됐다. 대구 서구 비산 2,3동은 주민 스스로 새로운 마을의제를 발굴해'그래도 비산동은 내 동네다'라는 책을 발간한다. 이 과정에서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마을노래 제작과 함께 마을길을 조성하고, 마을콘서트 개최하는 등 비산동만의 컨텐츠를 만들어 냈다. 울산 남구의 “위크(weak)와 함께하는 마을행복공방”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확보와 지역공동체성 회복을 일구어낸 사례이다. 취약계층(노인, 경력단절여성) 19명을 마을행복공방에 고용하고, 관광상품(고래를 형상화한 인형 등 14종)을 개발해 25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10개 박물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한편 이번 포럼이 열리는 김해시는 오는 10월 27일에서 29일간 수릉원 일대에서 ‘2017 공동체 한마당’이 개최 된다. ‘2017 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량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가, 활동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정책토론과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 질 것이다.하병필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행정자치부는 주민중심의 생활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 농·어촌, 도·농복합 등 공동체를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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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남’ 백일섭 하차, ‘감성작가’ 이외수 새 멤버로 합류▲ KBS [광교저널] 작가 이외수가 ‘살림남2’에 합류한다. 개성 넘치는 스타들의 리얼살림기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고 있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백일섭이 2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작가 이외수가 오는 7월 5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그 동안 ‘살림남2’의 중심을 잡아준 어른이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에 결정적 기여를 한 백일섭이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고 최근 신간 소설 ‘보복대행전문 주식회사’로 돌아와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가 이외수씨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트위터 팔로워 수가 240만에 육박하는 ‘파워 트위터리안’이자 다양한 사회문제에 거침없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참여하는 지식인의 대표주자인 이외수가 보여줄 ‘살림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살림남 이외수와 함께 보여질 강원도 화천의 자연풍광과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외수의 살림살이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출연한 살림남들의 거주지가 주로 도시였기에 도시생활이 많이 그려져 왔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는 이외수씨의 합류로 평화롭고 조용한 시골생활을 엿볼 수 있고, 미스 강원진 출신의 아내와의 41년 살림살이 또한 전격 공개돼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민국에 ‘졸혼’이란 화두를 던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백일섭은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본업인 연기활동을 잠시 쉬게 했던 허리 디스크 수술 전후의 모습과 살림남을 하차하는 소감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살림남2’ 제작진은 “쉽지 않았을 ‘살림남’ 출연을 결정해주시고 방송을 통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신 백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시는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와 기대의 말을 전했다. 백일섭의 마지막 이야기와 세속과 담 쌓은 듯한 우리 시대의 기인이 어떤 식으로 살림을 꾸려나가는지 들여다 보는 재미가 기대되는 이외수의 첫 등장이 공개될 ‘살림남2’는 28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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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 브랜드 제품 선보여▲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목포어보’, ‘구을비’ 사업화 본격 시동 [광교저널]재단법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오는 7월 4일 지원센터에서 ‘브랜드 개발 제품 시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목포를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에 착수한 목포시와 지원센터가 자체 개발을 완료한 제품 4종 등을 선보인다.지원센터는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를 겨냥해 전자레인지에서 30∼60초 가열한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 편의식 굴비(제품명 구을비)와 바로 식탁으로 올릴 수 있는 고추장 굴비(제품명 고추장 구을비)를 위생적인 저온진공방법을 적용해 개발·출시했다. 또 전통젓갈을 이용해 천연조미료 2종(멸치액젓맛, 새우젓맛)을 액상과 분말 형식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젓갈의 감칠맛은 살리고 비린내와 색도를 낮춰 전통젓갈을 활용한 제품의 단점을 개선했고, 타사 조미료에 비해 무기질 및 키토산 함량이 높아 천연 웰빙 수산식품이라 할 수 있다.아울러 지원센터는 입주한 12개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 4종도 선보인다. 개발된 제품은 지주식 김을 이용한 산해푸드의 ‘김자반’, 전남농수축산물류주식회사의 ‘톳어간장’, 생선나라의 생선 순살을 이용한 ‘Fish cake’ 등 3종이다.지원센터는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힘을 쏟아 지난 3월 ‘구을비’의 제조공법을 특허 등록했고, 목포시 대표 수산물 브랜드명 개발 용역을 착수해 공동 브랜드명을 ‘목포어보’로, 개별 브랜드명을 ‘구을비’로 각각 확정하고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지원센터는 앞으로 전문유통·판매 업체를 공개 모집한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해 ‘구을비’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 대표 수산물 브랜드 제품 개발은 단순 가공 및 원물 생산에 그쳤던 우리 지역의 수산업을 1∼2인 가구 소비 트랜드에 맞춘 고차가공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조성되면 목포는 고부가가치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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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청년 스마트타운에서 청년 창업 날개짓▲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가 청년 스타트업을 통한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양시는 지난 22일 고양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 ▲한국항공대 및 중부대학교의 창업동아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창업인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주식회사 파워넥스 ▲고양시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청년 스타트업 육성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청년 예비 창업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에 있는 고양청년스타트업 육성 및 커뮤니티 강화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내 청년 중심 창업, 교육, 일자리, 문화, 생활환경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층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스마트타운 내 이들의 요구를 현실감 있게 반영하기 위해 기획돼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스마트타운과 고양일산테크노밸리에서의 일자리에 대한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의 현실과 고충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용섭 도시주택국장은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성공 열쇠 중 하나는 청년층이 이 안에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마음껏 날개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이 청년층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들을 통해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특히 “보다 적극적이고 시민밀착형의 홍보활동을 전개해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를 104만 고양시민, 나아가 대한민국의 프로젝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발언에 나선 고양시의회 스타트업 전략연구회 회장인 김미현 시의원은 청년층을 향해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투자하고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의 강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실제 중소기업에서 스타트업을 시도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 ㈜파워넥스 임종학 실장의 특강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한 방법으로 자금과 인재육성을 위한 준비를 역설하며 청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중부대 산학협력단 주도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는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청년층의 기대와 함께 스타트업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고양시 장항지구에 건설되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은 ▲청년벤처타운 ▲청년소호타운 ▲문화예술인 창작 스튜디오 등 무선기반 IOT 스마트홈, 청년창업 지원 스마트도시서비스가 가미된 청년들의 주거, 문화·여가, 일자리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LH공사에서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을 특화모델로 조성해 모범사례로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