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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제동 문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본격 추진▲ 서울시청 [광교저널] 서울시는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자문단의 주민역량검증결과 “우수마을”로 평가받은 서대문구 홍제3동 5번지 일대(36,400㎡)를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인왕산자락에 위치한 “홍제문화마을”은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며, 과거 중국 사신들이 머문 국영여관인 “홍제원”과 한국전쟁 이후 조성된 예술인의 주거지인 “문화촌”에 접한 지역이다.서울시내에 위치하지만 공기가 좋고 한적하며 “남의 집 숟가락 개수도 알고 지냈다.”는 통장님의 말처럼 이웃과의 돈독한 정을 나누던 마을이었으나, 새로 들어선 빌라, 주변 아파트 개발 등으로 언제부턴가는 문을 반쯤 잠그고, 사람소리가 줄어들었으며, 휑하게 비워진 마을 내 소공원으로 인해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마을로 변해가고 있었다.2014년 초 동양미래대학교 김성훈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살기 좋은 학생공모전을 통해 홍제3동 5번지 일대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했다.책상 위에서 설계하던 몇몇 건축과 학생들은 “학생들의 구상을 실제 마을 만들기로 연계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발표에 희망을 갖고 낯선 홍제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모전을 준비했고, 그 결과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구현을 위한 재도약을 꿈꾸게 됐다.연이은 ‘학생기초조사 용역’을 수행하며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마을의 이슈찾기, 마을내외 주민조직과의 연대 강화를 추진했고, 학생들이 조직한 ‘톡마루’는 주민들의 연결고리가 돼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학생기초조사 용역을 계기로 학생은 마을에서 코디네이터로 성장했고, 스스로의 역량강화 및 마을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장수마을, 연남동, 방아골 등 앞선 마을을 답사했다. 총괄계획가, 전문가, NPO, 공동체 지원센터, 자활센터 등 전문가를 “릴레이방식”으로 추천받아 찾아다니며, “배움”과 “마을내 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학생들이 조직한 ‘톡(talk)마루’는 주민과 마을내ㆍ외 조직들의 연결 및 소통에 기여했고, 주민들은 톡마루를 언제든지 찾아가 머무를 수 있는 “마을마루”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게릴라 티타임”, “소공원 떡나눔 행사”, “길거리 보드설문”, “마을사진관 행사” 등 주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만남도 시도했다.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전문가 파견, 주민공동체 운영비 및 주민역량강화를 비용을 지원하고, 주민주도의 마을계획이 수립 및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지원을 서대문구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홍제문화마을 주거환경 개량을 위해 18억∼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서대문구와 함께 홍제문화마을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오는 8월중 발주해 주민협의체, 총괄계획가, 정비업체, 마을활동가 및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협치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민관협치회의를 통해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는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역 답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다른 주거환경관리구역 주민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마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게 될 것이다.앞으로 홍제문화마을 주민들은 정기적인 주민워크숍 등을 통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공동체운영회 구성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홍제문화마을은 학생공모전이 끝났어도 본인들이 발굴한 마을에 학생 및 교수님이 마을활동가로 정착해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콜라보레이션의 모범적인 마을'로서, 공모전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일관되게 주민공동체 확대 및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대되는 마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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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2동 마을학교 수료식 가져▲ 원미2동 도시재생 마을학교 수료식 사진 [광교저널]부천시는 지난 21일 원미2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2동 도시재생 마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원미2동 도시재생 마을학교’는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방안을 결정하고 실천하는 마을계획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4일부터 운영됐다.이날 수료식에서는 마을학교 참여자 36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그동안 수립한 도시재생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마을학교 참여자들은 총 5주간 도시재생전문가와 함께 심곡천, 시장, 주민생활환경, 청소년·주민공동체, 사회경제, 문화 등 6가지 의제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도시재생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장환식 원도심지원과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원미동 도시재생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함께 마을의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부천시는 마을학교에서 수립한 도시재생사업계획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고 사업실행 여건을 고려해 사업구상서를 작성한 뒤 7월 말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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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7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순항'▲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 [광교저널] 용산구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도입한 2017년도 우리마을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서 공모 형태로 진행 중인 우리마을 지원사업은 구단위 5건과 동단위 15건 등 총 20건이다. 먼저 구단위 사업으로는 ▲마을이 행복한 강좌 ▲남산청년학교 ▲음악이 있는 “우리마을 음악회” ▲돌아온 한마음공원 한마음 음악축제 ▲한남동 음악대장 등이 있다. 마을이 행복한 강좌는 효창동 등 용산 서부권역 주민들이 모여 인문학, 자녀교육 등 프로그램을 이끈다. 월 1회 독서 모임을 갖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분야를 토론한다. 책읽기 모임 연합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산청년학교는 ‘청년 주체’ 형성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다. 용산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0대 후반,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해방촌에 위치한 달꽃창작소에 모여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정신건강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한편 동단위 사업으로는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 ▲후후마켓으로 오세요 ▲푸른캡슐로 푸른언덕 만들어요 ▲우리동네 나눔박스 운영 ▲이촌 마음모아 등이 눈에 띈다.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는 서빙고동 엄마 모임 ‘빙고마을 어울터’가 주관하는 문화강좌다. 지난 12일 개강했으며 지역 초등학생 24명이 매주 월요일 동주민센터에 모여 동화책 만들기 수업을 받는다.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후후마켓은 후암동 주민들이 만드는 벼룩시장이다. 주부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도 나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후암시장 내 복합공간에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구는 구단위 사업에 최대 250만원, 동단위 사업에 각각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단위는 10월, 동단위는 9월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마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여러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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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노인복지관, 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 2차사업 업무협약식 실시▲ 양평군-노인복지관 업무협약식 [광교저널] 양평군에서는 지난 21일 2017년 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평군노인복지관과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이웃간 서로 돌보며 재능, 물질, 마음의 나눔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금년도에 양평군은 기존 양평읍 행복돌봄추진단의 “행복돌봄데이”,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의 “더불어 나누는 복지공동체”에 이어 금번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평군노인복지관의 “오(五)지(祉)락(樂) 마을 만들기”까지 3개의 사업이 연이어 선정돼 총1,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행사는 이근형 양평군노인복지관장과 구문경 행복돌봄과장 등 관계기관 대표 및 직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각 기관 당사자간 추진약정서 날인과 상호 교환 순으로 이뤄졌다. 금번 양평군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는 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인 “오(五)지(祉)락(樂) 마을 만들기”는 관내 경로당(청운면 갈운2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학습, 건강, 문화, 봉사, 화합 등 5가지 주제로 즐거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합창단 운영과 작은 음악회 개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음식 나눔 등을 추진하며 또한 마을청년회 및 부녀회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해 이웃간 상부상조와 나눔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주민공동체를 구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문경 행복돌봄과장은 “성공적인 복지공동체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양평군 의 모든 마을에 상부상조의 공동체 의식과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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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광두레사업 2017년도 주민사업체 모집▲ 관광두레사업 2017년도 주민사업체 모집 [광교저널] 통영시는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민사업체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두레사업의 2017년도 주민사업체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발전 모델로 관광사업 신규 주민공동체 창업 및 기존 사업의 경영개선을 통한 주민사업체를 발굴·양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사업이다. 관광두레사업은 일회성 재정지원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전문교육, 사업멘토링,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주민사업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현재 전국 37개 지역에서 기념품, 식음료, 숙박, 체험관광 등 150여개의 주민사업체가 성업 중에 있다. 주민사업체 지원자격은 여행알선, 체험마을, 기념품, 숙박, 레저스포츠 등 관광관련 사업을 창업예정이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 지역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문의는 통영시청 해양관광과(☎055-650-0513)나 통영시 관광두레프로듀서 최원석(010-4525-2425)으로 하면 된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관광두레PD와 관련기관(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지방자치단체)이 함께하며 관광관련 사업을 하고자하는 지역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성공사례) 남해 독일마을공동체, 여수 수-레인보우협동조합, 홍성 행복한여행나눔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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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17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에 나섰다!!!▲ 관광두레주민사업설명회 개최 [광교저널] 아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설명회’를 지난 19일 가지고, 주민사업체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아산시 관광두레PD 이은아 씨의 ‘아산관광 컨셉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주영 단장의 ‘관광두레의 의미와 주민사업체 발굴 육성’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고, 이어서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농업법인, 체험농가 운영자 등 참가자들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끝으로 설명회를 마쳤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수익창출을 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역 관광발전모델로서 관광분야에 있어서 창업과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속발전 가능성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정책사업이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지원 자격은 여행알선, 체험마을, 식음, 기념품, 숙박, 레저스포츠, 복합아이템 등의 사업을 창업 예정이거나 기존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로, 내달 7일까지 관광두레PD 이메일(Toursure@kcti.re.kr)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아산시 관광두레PD(이은아)에게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아산시 홈페이지(http://asan.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다. 관광두레사업에 선정된 사업체는 최대 3년까지 창업실무교육, 맞춤형 멘토링, 창업실무, 상품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은아 아산시 관광두레PD는 “관광두레사업이 새로운 지역관광발전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주민사업체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영근 문화관광과장은 “관광두레사업이 지역관광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산시 관광두레 PD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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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인의날 맞아 다문화 인권포럼 '개최'▲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20일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1시 이비스 수원호텔에서 ‘이주노동과 인권기반의 호혜적 개발’을 주제로 다문화인권포럼을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20일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1시 이비스 수원호텔에서 ‘이주노동과 인권기반의 호혜적 개발’을 주제로 다문화인권포럼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 국장을 비롯한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출신국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며 양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이주민의 역할을 조명하고, 이주민 인권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1부 주제발표 시간에서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송출국과의 협력 및 이민자의 역량 활용을 한국 이민정책의 과제로 제시했다. 이정환 청주대 교수는 이주노동의 호혜성 증진 방안으로 외국인력도입의 유연화, 숙련외국인력의 비중 확대, 사업장 변경에 대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체의 입장 조절, 귀환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국내 체류 이주민공동체의 본국 지원 활동과 관련한 몽골, 베트남, 필리핀 사례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이동화 경기도의회 의원은 “이주민 정책이 단순한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송출국과 수용국, 이주민과 선주민이 상호교류할 수 있는 공존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도를 중심으로 이주민의 역량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이주 인권 기반의 제도 및 인프라 구축 논의가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각 시군별로 20일부터 28일까지 다채로운 다문화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