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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습도로침수구역 점검·정비에 나서▲ 용인시청사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이재경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6월 4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우기철 대비 상습 도로침수 지역과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법면 절·성토 지역, 상습 도로침수 지역, 지하차도, 지하보도, 터널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와 배수처리, 배수시설(측구, 우수관) 상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사업추진이 필요한 구간은 별도 공사를 발주해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도로유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청 건설과와 각 구청 도로관리팀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도로환경 제공 및 신속한 도로정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기치 못할 기상 이변, 태풍 등에 대비해 지속적인 도로 순찰로 위험요소가 발견될 시 즉시 정비에 나서 도로 이용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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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작은힘이나마 진심으로 돕겠다" 20만 달러 ‘전달'▲ 경기도청사전경 [광교저널 경기도/ 유지원기자] 경기도(남경필지사)는 네팔 카트만두시에서 지난 25일 발생한 강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어 세계 각국의 애도와 온전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도 남경필 지사의 위로전문과 함께 재해복구지원금 2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남 지사는 27일 오전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과 카트만두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당부하며 위로전문과 재해복구지원금 지원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푸르나 탄두카(Purna Bhakta Tandukar) 네팔 카트만두 시장에게 보내는 위로 전문을 통해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카트만두 주민 등 네팔 국민들이 겪는 아픔과 상심에 대해 경기도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네팔과 카트만두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진심으로 돕고자 한다. 힘든 고통과 시련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언제나 경기도민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는 재해복구지원금 미화 2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 계좌를 통해 네팔에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과 2011년, 2013년 모두 3차례에 걸쳐 네팔에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을 실시한 인연을 갖고 있다. 도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꾸린딸 지역의 지역복지센터 건립과 네팔에 대한 의료장비 등 3번에 걸쳐 총 1억850만 원을 지원했었다. 법무부에서 발표한 등록외국인 현황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경기도에는 1만81명의 네팔인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008년 이후 중국 쓰촨성 지진, 아이티지진, 동일본 대지진, 터키 지진, 태국 홍수, 필리핀 태풍 등 재난 발생지역과 국가에 모두 6차례에 걸쳐 180만 달러 규모의 재난복구지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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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드림스타트 아동대상 '생활안전교육' 실시안성시는 지난 23일 대교문화재단의 후원연계로 서울시에 있는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받고 위기관리 대처 능력과 안전습관을 형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한 대피방법, 지진 및 태풍 발생 시 대처교육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의 공간에서 아동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관 인근의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박수창 사회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처능력을 키워, 앞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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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재활용으로 따뜻한 사랑 전하고 예산 절감하고▲ 양지요양원에 기증한 나무벤치 용인시는 나무재활용센터 사업을 통해 올해 기흥구 통산근린공원에 100여주의 교목을 이식하고 처인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양지요양원’에 나무벤치 2개를 기증했다. 나무재활용센터 사업은 개발사업 등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조경 가치가 있는 나무를 무상 기증받아 가식장에 수집관리해 공원, 청사, 녹지 등에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또 병해충 방제사업 등으로 버려지는 나무 중 재활용할 수 있는 나무도 수집해 주민편의시설인 벤치, 야외탁자 등을 제작해서 관내 복지시설에 제공한다. 용인시 나무재활용센터는 가식장과 목공예장으로 구성됐으며, 가식장은 처인구 삼가동 일원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 보조경기장 내 2,52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다. 목.공예장은 처인구 남동 일원 약100㎡ 규모이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의 인력이 산림 내 태풍 피해목이나 고사목을 수집해 벤치, 평상, 조형물 등 다양한 시설물을 제작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나무재활용센터를 통해 용인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보라도서관,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쉼터, 경관녹지, 나들목 등에 교목 360주와 관목 150주를 이식하는 등 약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공 복리 서비스 증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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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천에 고립된 2명 안전하게 구조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일 14시27분경 기흥구 농서동 오산천의 영천교 부근 하천섬에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은 즉시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고립된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정모(남/41)씨 등 2명은 화성도시공사 소속으로 하천수문작업 중 수문이 개방되어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소방서119구조대가 하천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 출동한 119구조대는 영천교 옆 기흥 동탄 톨게이트 진입로 다리 위에서 로프를 설치해 요구조자에게 접근 후 공작차 크레인 및 요구조자 안전벨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광석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태풍 등 기상이변 시 무리한 작업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기상상황을 확인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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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발주 건설현장 특별 점검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8일 여름철에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해 등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공사 중인 공공발주 건축물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현재 공사 중인 수원 제2체육관, 장애인?재활 복지관, 해우재 문화센터 등 6개소에 대해 업체에 사전 통보 없이 불시에 점검했다. 시는 현장과 주변배수관리 상황, 경사면 안전관리 실태, 지하굴착 흙막이 벽 상태,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상황, 비상연락망 관리 실태, 현장 작업자 안전관리 등 안전사고와 밀접한 부분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공사장 작업자 안전과 관련된 안전벨트, 안전모 등 개인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전도와 관련된 안전망, 안전 난간, 추락 방지망 등 설치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 조치했다. 박흥수 수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보강대책을 강구하고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여 안전에 대해서는 예외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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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사태 예방대책 추진용인시가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용인시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전방위 예방태세에 나설 계획이다. 산사태 주요 예방대책으로는 ▲산사태취약지역 DB현행화, 산사태 예방대응 행동매뉴얼 구축 ▲산사태취약지역 거주주민 연락체계 및 대피체계 구축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통해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및 전파, 산사태취약지역 집중관리 등이 포함된다. 시는 태풍·호우가 빈발하게 일어나는 시기(관심단계)에는 산사태 징후 감시 활동에 들어가고 주의단계(예비특보 및 주의보 발령), 경계단계(경보발령), 심각단계(경보발령 후 피해 발생 우려) 시에는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용인시 산림과 관계자는 “산사태취약지역 거주 주민은 이·통장 연락처, 대피장소를 필히 숙지, 산사태 위험 예보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피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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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우기대비 풍수해 대책회의 개최화성시는 1일 올 여름철 풍수해 대책회의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용배 부시장 주재로 개최하고 안전총괄과의 준비상황 총괄 설명 후 각 부서별 풍수해 대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용배 부시장은 “비상시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풍수해에 사전대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마을 이장 등의 현장재난관리관으로 임명과 야간 집중호우나 돌발 홍수시 주민·피서객 사전대피 등 현장중심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피해발생 지역 교통대책 마련, 상습 침수피해 방지 대책 추진, 자연재해 대응 관련 상황전파 및 홍보 강화 방안 마련 등 분야별 점검도 이어졌다. 시 안전총괄과는 “최근 이상기상 현상의 증가로 집중호우(80mm이상)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올 여름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기불안정으로 집중 호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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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매봉산 등산로 개방수원시 율전동에 위치한 매봉산이 등산객들의 겨울산행에 대비, 등산로의 정비를 마치고 지난 6일 개방됐다. 이는 매봉산 일부가 의왕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됨에 따라 수원시가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편입된 부분의 등산로 시설 상태를 일제히 조사, 미흡했던 곳들을 정비한 것. 시는 매봉산 등산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한편 장마철 토사 유실에 대비, 등산로 일부 중 670m에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배수시설(26m)을 설치하고 매봉산 정상에는 철봉, 샌드백 등 운동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지난 2010년 발생한 태풍 곤파스로 인해 쓰러진 후 미처 정리되지 못한 수목들이 산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구간은 등산로를 따라 수목을 정비하고, 정비가 어려운 수목은 태풍 피해목 안내표찰을 설치, 자연재해 교육용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주민과 공무원, 지역시의원 등이 기초조사부터 준공점검까지 함께 진행하며 시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도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겨울철 등산객들의 산행사고의 발생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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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무 풍년 ... 가격은 폭락풍년으로 김장 배추와 무 가격이 40% 이상 폭락하면서 전라남도와 농협이 배추와 무 가격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풍년으로 김장 배추와 무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배추와 무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풍년이 된 이유는 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늘었고 생육기에 날씨가 좋고 태풍도 비켜가는 등 기상이 양호했기 때문이다.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 도매가격 기준으로 배추 1포기 가격은 1,275원(11월 5일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08원보다 42%, 평년의 1,539원과 비교해도 17%나 가격이 내린 것이다. 무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무 1개 가격이 960원으로 지난해의 1.724원보다 44%나 가격이 폭락했다. 이처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폭락하면서 해남 등 전남지역 배추와 무 주산지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 가고 있다. 해남군 산이면에서 배추 농사를 짓는 최동승씨는 "올해 배추 가격이 폭락하고 거래마저 한산하면서 배추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한숨만 쉬고 있다"고 말했다. 풍년으로 배추와 무가 과잉생산되면서 지난해 100평당 85만 원 하던 배추 가격이 올해는 50만 원까지 떨어졌고, 이마저도 판로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전라남도는 올해 김장 배추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각각 3,158㏊와 36만 1,000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8%와 1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풍년으로 배추와 무 가격이 폭락하자 전남도가 농협과 함께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했다.전남도는 먼저 '김장 일찍 담기'와 '한 가정 한 포기 더 담기 운동'을 전개하고, 김치 수요 확대를 위해 김치가공업체 원료 매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조기 수매하도록 촉구하고, 과잉 생산량에 대해 폐기하는 시장격리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16만 2,000톤의 김장 배추를 시장 격리하고, 배추의 소비를 촉진하는 등의 김장배추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