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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창군, 때아닌 물벼락 맞은 대관령면 횡계리▲ 이번 수해의 원인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설치한 개비온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 부군수)은 지난 18일 발생한 수해 피해와 관련해 피해발생 즉시 대관령면사무소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마련해 24시간 가동해 피해 복구와 대피 주민들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을 하는 한편, 군청 전직원을 동원해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사무소에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만들어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의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침수 주택에 대한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수해 쓰레기 처리, 시가지 도로에 유입된 토사 처리,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급식, 세탁 지원 등을 실시했다. 군이 주민대책위와 올림픽조직위원회 간의 피해보상 협의를 중재를 진행해 오고 있으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가 설치한 개비온 일부도 유실돼 있다. 이재민 이 모씨"지난 2002년 태풍 루사때도 2003년 매미때도 이렇게 물이 넘치지 않았다"며"올림픽조직위원회가 관중 승하차장 조성을 위해 설치한 개비온이 이번 수해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어승담 평창군 부군수는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안정적인 생활이 이뤄질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과 18일 밤사이 평창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봉평 184, 진부 178.5, 용평 177mm의 강우량을 보인 가운데, 대관령의 경우 18일 새벽, 시간당 61.8㎜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차항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관령면 횡계리는 주택 51동 60가구가 침수피해(정원침수 등을 제외한 주택 침수)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13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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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들어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오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다. 군에 따르면 산사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예정지 11곳에 대해 인접 농지 및 시설물, 사방사업 대상지 요건 충족 조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 지역은 우선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취약지역을 진부, 용평, 봉평권으로 나눠 조사하고, 조사 완료 후 군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현지점검 반복 실시, 보수․보강 및 응급조치 등 예방 관리에 들어가며 특히 올림픽경기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경우 적극적인 대피 명령을 실행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며 “산사태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욕구도 증대하고 있어 군에서는 매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읍면 담당자와 대피장소를 정하는 등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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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또 다시 대형참사로 이어질뻔한 공사현장 사고[1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1번지 용인골든튤립에버호텔 공사현장에서 비계(공사 발판으로 사용되는 임시 철골 구조물)가 바람에 무너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30분께 7층 높이의 비계가 강풍으로 인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공사현장을 지나던 시민 1명이 어깨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고 현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 또 공사현장 앞 전깃줄이 비계가 무너지면서 끊어져 전대리 일대가 1시간가량 정전돼 주민들과 인근상가들이 크게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신축 건물 내부에는 노동자 21명이 내부 작업 중 이어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1번지 용인골든튤립에버호텔 공사현장에서 비계(공사 발판으로 사용되는 임시 철골 구조물)가 바람에 무너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민 김모씨는“당시 강풍에 무너졌다고 하는데 태풍도 아니고 이런 바람에 무너질 정도라면 얼마나 엉성한 현장이냐”며“이렇게 위험한 현장이 마을 한복판에 있다고 생각하는 끔찍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만약 내가 그 시간에 저곳을 지나갔다면 어떻게 됐겠냐?”며“지난달 서울에서 이동식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사고는 전적으로 안전불감증 때문이였다고 결론내렸는데 도대체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언제까지인지 불안해서 못살겠다”며 치를 떨었다. 또한 “더 이상의 악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이번 기회를 빌어서라도 관계기관의 조속한 대처방안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고의 호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연면적 1만7800㎡)로 오는 7월 초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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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최악의 상황 가정해 사전점검 철저 기하라."▲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지난 4일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에 따라 7일 영향권에 들기 전 사전예방을 위해 상황판단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휴가철 산간·계곡·해안가 야영객 대피 안내, 올림픽 관련 각종 공사현장 점검, CCTV·현장관리관(담당공무원, 마을대표 등) 활용 현장상황 관리, 산사태,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 실시했다. 시는 저지대 침수대비 배수펌프 가동 여부 확인, 남대천 둔치 주차장 등 차량침수 우려지역 통제 철저, 상황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유지, 실과소별 읍면동 책임구역 지정, 전 직원 주말 비상근무 실시 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강원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중심기압 950hPa, 최대 풍속 초속 43m의 강풍을 동반한 제5호 태풍 노루는 7일부터 강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 태풍 경보 발령이 예보돼 있어 동해안에 강한 바람과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예상경로가 지난 2002년 당시 강릉에 하루에만 898mm가 내렸던 태풍 루사와 2003년 매미 등과 유사해 다시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안전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지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사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며, “일요일에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비상근무토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께서도 집주변 배수구 점검 및 하천 근처 주차차량 이동 조치, 간판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시설물 고정, 비닐하우스, 농작물, 가축 등 보호조치, 풍랑이 우려되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접근 금지 등 사전대비에 적극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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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성농협,휴일반납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총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해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 일손돕기에 나섰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지난 29일 구성농협 임직원 봉사단 8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수해 지역 농가를 찾아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피해작물 수거 및 가옥의 쓰레기와 토사를 제거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이 청주 수해현장에서 현장마무리를 위해 진두지휘 하고 있다. <사진 구성농협제공>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일기가 불규칙하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심을 가슴에 품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인은 물론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서부터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복지지원 및 영농철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수해와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시 복구지원 인력을 긴급 투입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농협으로 지역주민들과 농업인으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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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충북 청주시에 수해복구 지원단 파견▲ 12년 전 수해복구 지원해준 은혜 갚아 [광교저널]전주시가 과거 홍수피해를 입었을 때 수해복구를 지원해준 청주시가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청주시는 앞서 지난 2005년 전주시가 폭우로 인해 피해 복구에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신속하게 물자와 인력을 지원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줬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장마철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청주시에 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지원단을 파견했다.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수해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500명에게 식사를 제공할 이동 밥차와 전주시 수돗물 병입수인 ‘전주얼수’ 5000병 등 구호물품을 실은 탑차, 자원봉사자 70여명을 청주시 수해지역에 파견, 침수지역 주택복구와 수재민 식사, 세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지난 19일에도 6명의 인력과 빨래차 1대, 화물차 1대, 승합차 1대로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수해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인 청주시 모충동에서 세탁 및 토사제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에도 폭설 때 제설장비 지원으로 마음의 빚을 졌던 경주시가 지진과 태풍피해를 입자 즉시 긴급지원단을 파견해 피해복구 작업을 돕기도 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수해지역으로 파견되는 긴급지원단을 격려하며, 청주시민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청주시에는 지난 16일 3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리면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청주시민들이 주택 침수와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어,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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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온기‘벼 병해충’주의하세요▲ 여름철 고온기‘벼 병해충’주의하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 높은 기온이 지속돼 벼 병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되므로 병해충 예찰과 초기 방제에 주력해야 한다고 전했다.여름철 덮고 습한 날씨에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병 발생과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다.벼 병해충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 평소 수시로 벼를 관찰하고 농사로 누리집(www.nongsaro.go.kr)에서 ‘병해충 발생정보’를 확인한다. 또한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피해 확산을 줄일 수 있다.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벼 병해는 심각한 피해를 끼치며 심할 경우 벼가 고사하므로 철저한 예방 위주의 방제가 필요하다.잎도열병은 비료를 많이 주거나 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해 주변으로 급속히 확산된다. 수시로 벼 잎을 관찰해 방추형의 갈색 병징이 나타나면 즉시 방제한다.잎집무늬마름병은 벼의 밑둥 부근 잎집1)에서 회색 얼룩무늬가 생긴 후 차츰 잿빛으로 변해 말라죽는다. 중간 물떼기(물빼기)를 철저히 해 벼 활력을 높이고 이삭형성기나 이삭이 차는 시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해 예방과 방제를 한다.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해 전염되며 7월 중순부터 수확 전까지 잎의 상처나 기공으로 병원균이 침입해 발생하므로 태풍이나 논의 침수 후에 발생이 급증한다. 발생 시 벼 잎이 하얗게 변하며 치료가 어려우므로 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물 걸러대기2)를 하며 예방위주의 방제를 한다.벼줄무늬잎마름병은 애멸구를 통해 전염되므로 발생 초기에 살충제를 처리해 애멸구를 방제해 병 피해를 줄인다.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의 벼 해충은 여름철 중국 남부지방에서 날아와 피해를 주므로 예찰정보에 따른 방제가 중요하며, 1차 방제 적기인 7월 하순∼8월 상순 사이 요방제밀도3)에 따른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김상민 농업연구사는 "앞으로도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병 발생 및 방제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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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폭염피해 대비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긴급 지원▲ 전라북도청 [광교저널] 전북도는 폭염 특보가 연일 계속 발령되는 등 도내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주시 등 8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2억9천5백만 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은 전년도 대비 20일정도 이른 6월 16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생 하는 등 7월 중순 현재 평균 폭염특보일수가 8.6일로(전년 동기간 2.2일 증) 폭염기간 장기화 예상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도는 폭염피해 대비를 위해 지난 6월말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전주시 등 8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장수, 임실, 부안)에서 요청한 도 재난관리기금 1억4천7백5십만 원을 긴급 편성 해 교부 완료했다.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주민과 관광객이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와 버스정류장 주변에 ’그늘막 쉼터‘ 설치와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영에 사용 될 예정이다. ’그늘막 쉼터‘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도시 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설치 될 예정이며, 전주시 다가교 사거리와 덕진광장 사거리 등 33개소, 익산시 익산역 등 주요 횡단보도 앞에 32개소, 장수군 8개소 등 총 73개소를 설치 할 방침이다. 또한, 살수차량 10대를 임대 최대 40일동안 도심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살수 기간은 여름철 폭염기간중 폭염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수시로 운행할 예정이며, 도로변 살수 등으로 도시 고온현상 최소화와 폭염피해 예방, 노면 변형방지와 교통사고 예방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올해 폭염기간이 전년대비 장기화 될 예정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별도로 국민안전처에 특별교부세 2억2천만 원을 건의해 14개 시·군에 그늘막 쉼터 확대 설치, 공공시설 얼음비치,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 배포 등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에 따르면 “호우·태풍·가뭄·폭염 및 가축 전염병 뿐아니라 모든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재난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을 사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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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주 남은 ‘최고의 한방’, 막판 관전포인트 3!▲ KBS [광교저널]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가 종영까지 단 2주만을 남겨둔 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1993년에서 2017년으로 시간을 뛰어넘어 온 인기가수 유현재(윤시윤 분)와 2017년을 살아가던 현재의 아들 이지훈(김민재 분)이 최우승(이세영 분)에 대한 마음을 품으며 삼각관계가 형성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현재의 시간 여행 속에 담긴 비밀의 실타래가 조금씩 풀려가기 시작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남은 회차를 보다 즐겁게 시청하는데 도움을 줄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먼저, 우승을 사이에 둔 현재-지훈의 부자로맨스의 향방이다.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던 현재는 이미 커져버린 그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고, 우승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지훈은 “거절하는 건 네 자유지만, 좋아하는 건 내 자유니까”라며 우승의 거절에도 자신의 마음을 꺾지 않은 채 직진남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4회 말미에는 현재가 마중 나온 우승을 말없이 껴안는 모습이 그려지며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질 현재의 모습을 예고했다. 이에 현재-우승-지훈의 로맨스의 결말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현재가 시간여행을 하게 된 진짜 이유다. 현재는 1993년을 살아가다 시간이라는 뜻을 가진 태풍 ‘카올라’에 휩쓸려 2017년에 불시착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간여행의 원인에 궁금증이 높아진 바 있다. 무엇보다 이후 과거에서 가져온 현재의 삐삐에 ‘22198’라는 메시지가 거듭해 오는가 하면, 그 메시지의 도착 시간이 전부 새벽 1시 20분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숫자의 의미가 ‘둘이 있고 싶어’라는 러브 메시지였음이 드러나 시간여행과 숫자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고조시켰다.뿐만 아니라 현재가 시간을 넘어오기 전 옥탑방 바닥에 숨겼으나 홀연히 사라져버린 20억의 행방과 박영재(홍경민 분)가 현재의 작곡 노트를 가지게 된 경위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때문에 남은 회차에서 시간여행의 진짜 이유와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이 밝혀질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세 번째 관전포인트는 현재의 과거로의 복귀 가능성이다. 현재는 불시에 몰아 닥친 태풍에 의해 옥탑방 계단에서 슬라이딩을 해 무슨 이유인지도 모른 채 시간을 뛰어넘어 왔다. 하지만 과거 뉴스 보도와 포탈사이트 정보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미래인 1994년 5월 5일에 24세로 이미 사망한 상태임이 그려져 의아함을 증폭시켰다. 이에 그가 시간여행의 비밀을 풀고 또 한번의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로 돌아가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남은 회차 동안 함께 따라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14일 밤 11시 25, 2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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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7년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 실시▲ 오산시 [광교저널] 경기도 오산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최근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공백을 방지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시민행정을 구현코자 본청 및 사업소, 동,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홍보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6명으로 특별 감찰반을 편성해 노출과 비노출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기본적인 복무감찰은 물론 생활민원처리 지연 및 불친절, 미온적 업무처리 등 무사안일 행정행위, 금품·향응·선물수수 등 청렴 의무 위반행위, 음주운전 도박 성범죄 등 공직기강 문란행위, 장마·태풍 등 재해대비 예방실태 등을 집중 감찰한다. 감찰결과,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김선조 홍보감사관은 “하계휴가철 특별감찰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정립해 나가고 청렴 오산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