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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동료의원과 영화 ‘광대 : 소리꾼 감독판’ 단체관람▲210624 장현국 의장, 동료의원과 영화 '광대, 소리꾼 감독판' 단체관람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지난 23일 오후 수원 AK플라자 6층 CGV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동료 의원,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영화 ‘광대(소리꾼 감독판)’를 관람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가 지원한 이번 시사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를 지원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사회 시작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지난해 개봉했지만 많은 관객을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좋은 작품을 소개해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우리 민족의 전통예술을 감동적으로 담아낸 감독과 배우, 스텝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사회에 참석한 의원과 직원들께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광대’는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소리꾼 디오리지널’에 북측 풍경 등 장면을 추가해 재편집한 감독판이다. 조선 영조 10년인 1734년 사라진 아내를 찾아 나선 소리꾼 학규와 그의 딸, 광대패의 흥과 한을 다뤘다. 정통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鼓手: 북 치는 사람)’로 활동해 온 조정래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오는 9월2일 개봉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 김경희(더민주, 고양6)·박창순(더민주, 성남2)·김성수(더민주, 안양1)·송치용(정의당, 비례)·신정현(더민주, 고양3)·유영호(더민주, 용인6)·이진연(더민주, 부천7)·조성환(더민주, 파주1)·박덕동(더민주, 광주4)·최만식(더민주, 성남1)·성수석(더민주, 이천1)·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조정래 감독, 배우 김하연·임성철·정무선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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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 6월 특별 이벤트 진행▲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20일(일)까지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은 고물에 생명을 불어넣은 정크아트 작품 전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새로운 인식을 가져볼 기회를 제공한다. 시사 만화가로 오랫동안 활동한 반쪽이 최정현 작가는 고물과 재활용품 및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은 이마트죽전점과 오는 20일(일)까지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는 전시할인 및 이마트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展>을 관람하고 이마트죽전점에서 1만원 이상 상품(주류/임대매장/상품권 제외)을 구매하면 장바구니를 무료로 증정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마트죽전점 3만원 이상 영수증을 가지고 갤러리를 방문하면 일반 2천원, 어린이 1천원의 할인금액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관람권은 일반 3천원, 어린이 2천원(용인시민할인 일반 2천원, 어린이 1천원)으로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전시사전예약 후 현장 결제 가능하다. 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동시관람인원 제한 등 관람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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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서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27일 오후 2시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참여형 도시숲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용인시민파워와 용인환경정의가 주최하고, 용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이정현 용인환경정의 사무국장의 사회로 발제, 지정토론,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김인호 신구대 교수와 이한아 서울숲컨서번시 수석팀장이 발제자로 나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민관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서울숲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황부경 용인에코컨서번시 대표가 좌장을 맡아 유진선 의원, 이종환 용인시민파워 사무국장, 백소영 용인환경정의 운영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을 주제로 지정토론을 했다. 끝으로 명지선 의원과 양춘모 용인환경정의 공동대표, 엄주환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봉경화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 정은영 용인마을협동조합이사장, 시 관계자 등도 함께 참여해 ‘용인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방안 및 과제 도출’을 주제로 전체 토론을 진행했다.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 및 민관거버넌스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 컨서번시 운영사례를 보여 준 ‘서울숲 이야기’ 두 가지 주제를 갖고 진행된 토론회는 향후 용인시의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방안과 과제를 찾고자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경청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보내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관심과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으며, 김성식 경기도 축산산림국장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어 경기도의 협업 의지를 전달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유진선 의원은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을 위해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어 확보한 도시공원을 다양한 방식의 시민참여형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용인시 2035 공원‧녹지 기본계획」에서 밝힌 것처럼 공원 조성과 운영에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명지선 의원도 모든 시민들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공원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공원의 조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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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U18덕영이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센터에 따르면 U18덕영은 27일 경남 고성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 장훈고를 2-1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뒀다. U18덕영은 이번 대회 개막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며 다른 팀들의 경계 대상 1호였다. 예선부터 큰 점수차로 승전고를 울리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전반 19분 조동재의 크로스를 받은 박승호가 달려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전반 종료 직전에 장훈고에 골을 허용했지만, 철벽 수비와 추가 시간 박승호의 극장골로 2-1 승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조재훈이 최우수선수상을, 박승호가 득점상을, 신승민이 공격상을, 심근환이 GK상을 수상했다. 이영진 감독과 남정현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영진 감독은 “팀에 부상 선수가 있어 걱정했지만,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풀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을 믿고 경기하다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고생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와 지도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기쁜 소식에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미래 축구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 백 시장은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출정식에 참석해 출전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축구센터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용인시 축구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 대한 상장 수여, 격려사, 출정 보고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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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용인어울림(林)파크' 명칭·조성아이디어 시상식▲ 용인어울림(林)파크 명칭·조성아이디어 시상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어울림(林)파크’ 명칭과 조성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열고 입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지난 7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8일부터 3월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칭)센트럴파크 공원 명칭과 조성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원 명칭 제안에 343건, 조성 아이디어 제안에 94건 등 총 437건이 접수됐다. 공원 명칭 공모 분야에선 김인숙씨(처인구)가 제안한 ‘용인어울림(林)파크’, 정현민씨(처인구)가 제안한 ‘용인센트럴파크’는 우수상을, 김종찬씨(수지구)가 제안한 ‘풀빛모아공원’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용인어울림(林)파크’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 정체성과 함께 사람과 자연, 산과 하천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도시숲이란 의미를 담아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 아이디어 분야에선 한경희씨(수지구)가 제안한 ‘누리다·즐기다·숨쉬다·거닐다’를 주제로 4개 테마로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방안은 경안천 도시숲, 용인 종합운동장, 갈담 생태숲, 운학·호동지구 수변생태벨트에 테마를 부여하여 연계성 있는 수변녹색벨트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해 시민과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민경씨(기흥구)가 제안한 음악분수 설치와 유모차·휠체어도 편히 다닐 수 있는 산책로 출입로 조성방안이 우수상을, 음악분수와 버스킹 공간 조성을 제안한 김태형씨(기흥구) 제안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각 분야 최우수상은 용인와이페이 50만원권, 우수상은 와이페이 30만원권, 장려상은 20만원권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용인어울림(林)파크’라는 멋진 이름이 탄생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원을 비롯한 녹색공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녹색공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녹지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면적 270만㎡의 용인어울림(林)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벨트 등을 잇게 된다. 이중 종합운동장과 경안천, 양지천 일대는 1단계 사업지로 오는 2022년까지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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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띵동! 어린이날 공연이 배달됐습니다~”▲2021년 어린이날 대축제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21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온 가족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시청광장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어린이를 위한 공연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사전 녹화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과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에는 개그맨 정현수의 사회로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강명희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의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와 아이들을 위한 공연 두 편을 담았다. ▲극단 더다움의 손인형극 ‘구리구리 왕방구 대소동’ 모습 공연은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더다움의 손인형극 ‘구리구리 왕방구 대소동’과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마술사 김민형이 선물하는 ‘매직버블쇼’가 약 60분 간 펼쳐진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직접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준비된 공연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올해 못 만난 아쉬움까지 더해 풍성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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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직란 도의원,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 시작전 현장실태 파악·반영 요구▲김직란 의원,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 시작전 현장실태 파악·반영 요구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7일 경기도 교통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버스 승차벨 운영 및 버스업체의 재정 현황 조사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적극 질의하였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 근절 및 버스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시범사업 중인 ‘경기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설명하며 “버스정류소의 승객 대기정보를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은 매우 좋은 정책인 것은 맞지만, 정차벨로 인해 발생할 문제에 대해서 교통국 차원에서 사전에 조사를 실시하였고, 실제 버스운수종사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였는지”를 질의하며 3월1일부터 실시될 승차벨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현재 2차 시범사업을 시행중이며, 아직까지 특별한 문제점은 발생하지않고 있다”며 “도민 및 운수업체에서도 시범사업 중인 승차벨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일부 현장에서는 승차벨 서비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몇몇 상황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버스인프라 확충 및 시설개선사업과 주차환경개선 추진시 주차장 설치비 최대한도 10억 원으로 제한되어있던 것을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정하였으나, 일부 현장에서는 10억 원만 지원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정된 조례안이 도민들의 삶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국장은 “도민들이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최근 사모펀드 관련하여 “최근 사모펀드가 관여된 버스업계에서 전기버스도입, 충천시설설치 등을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있는데, 버스업체의 자부담을 펀드로 조성하고, 이자 등 경비를 운수업체 수입에서 지출하는 구조가 된다면, 결국 운수종사 몫, 복지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에 버스업체 재정현황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에 박 국장은 “현재 사모펀드가 도민 및 버스업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논의할 자리를 준비 등 해당 부분에 대하여 신경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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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의장,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전격제안[광교저널 경기도/유현화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질적 경기부양책으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경기도에 전격 제안했다. 다만, 관련 예산을 미리 편성하더라도 감염병 확진자 추이에 따라 집행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하는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민주, 용인3)·문경희(더민주, 남양주2) 부의장 및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은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집행부에 공식 제안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들고 지친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살림살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숨통을 틔워 줄 실질적 경기부양책”이라며 “의회가 제안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제안에는 민심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은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지난해 3월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기반으로 4월 도민 1천339만여 명에게 각 10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장기화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의 필요성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의장단과 대표의원은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의회사무처 및 경기도청 관계부서와 재정현황을 분석하는 등 예산편성 가능성을 검토했다. 2021년 들어 지난 8일에는 상임위원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단과 긴급 정담회를 소집해 의회 전체의 합의를 도출하며 이번 제안을 공식화하기로 결정했다. 장현국 의장은 “지난해 지급된 1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사례를 참고해보면 약 1조4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지방채 발행 없이 지역개발기금 예수금 등을 일반회계로 편성하고, 기금 예치금을 활용하면 모든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장은 집행부가 심혈을 기울여 고민해야할 사항은 예산 편성 이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기라고 못 박았다. 특히, 정책시행에 따른 소비확대가 왕성한 외부활동으로 이어져 방역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의장은 “온 국민이 불편과 희생을 감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준수하고 있는 지금, 철저한 방역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가계소비 진작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되, 코로나19 현황에 따라 집행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보릿고개에 지친 백성의 구휼미 한 줌이 배부른 만석꾼의 가득 찬 곳간보다 값지다는 믿음을 갖고 고심 끝에 이번 제안을 마련했다”며 “1,370만 도민의 바람을 담은 소중한 제안을 경건한 마음으로 빈틈없이 검토해 조속히 답변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근철 대표의원는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만큼 집행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재난기본소득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들과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제안에 대한 경기도의 검토 결과에 따라 지원액의 규모와 시기 등을 결정하고, 이달 중 ‘원 포인트 임시회’를 긴급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장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치며 의회 차원의 코로나19 추가 대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시사했다. 장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2021년에도 변함없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겠다”며 “코로나19와의 힘겨운 싸움이 외로운 사투가 되지 않도록 도민 여러분 곁에서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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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혁신 현장 탐방, '행정현장학교 프로그램' 진행[광교저널 /유현화기자] 지난6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행정개혁시민연합 소속 대학생 등 30여명을 초청해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행정현장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정개혁시민연합의 행정현장학교는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부․공공기관 등 다양한 행정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수 행정사례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금제도 운영, 후생복지사업, 기금운용 등 공단의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2019년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등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 이사장은 “이번 행정현장학교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혁신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행정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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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건장학재단, 봉평면 장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삼양식품재단법인 삼양이건장학재단(이사장 김정현)은 지난 16일 봉평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 학생 3명을 선정해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삼양이건장학재단은 매년 평창군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과 장학증서 전달을 봉평면에 위탁했다. 한편,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삼양식품 창업주인 故 이건(以建) 전중윤 명예회장이 1970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역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한 장학사업, 도서출판, 학술연구 등을 통해 지금까지 약 13,000여명에게 장학금 및 학술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 날 장학금을 대신 전달한 정유진 봉평면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준 삼양이건장학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찬 꿈을 이뤄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