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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 섬진강 유역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 모색▲ 제29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엄 [광교저널]전남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제29회 향토문화연구 심포지움이 지난 22일 오전 10시 광양 호텔 부루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섬진강 유역의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웅 전남문화원연합회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윤선 목포대 교수의 ‘섬진강 유역의 민속 문화유산’ △이동희 인제대 교수의 ‘섬진강 유역의 고대(선사)문화유산’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천득염 전남대 교수의 ‘섬진강 유역의 전통건축(누정)문화유산’ △최인선 순천대 교수의 ‘섬진강유역 역사문화유산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도 논의됐다. 더불어, 최인선 순천대 교수를 중심으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주성재 곡성군의회 의원의 ‘섬진강 유역의 민속문화유산’ △박병섭 순천여고 교사의 ‘섬진강 유역의 고대(선사)문화유산’이 진행됐다. 또 △한장원 구례문화원장의 ‘섬진강 유역의 전통건축(누정)문화유산’ △정회기 광양문화원 광양학연구소장의 ‘섬진강 유역 역사문화유산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 등을 다루었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섬진강에는 우리지역 역사문화유산의 뿌리가 함께하고 있는 만큼 섬진강 뱃길 복원과 윤동주 유고가 보존된 가옥, 영화마을 조성 등 문화와 자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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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에 총력 기울여▲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 회의 [광교저널]광양시는 계속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따라 지난 22일 봉강면 회의실에서 읍·면·동장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올해 누적 강수량이 243㎜로 평년 541㎜ 대비 45% 수준이고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5.2%인 상황에서, 특히 백운저수지 저수율은 1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련하게 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에서는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수기 점검과 공급 등 세부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각 읍·면·동에서는 비상대책반을 마련하고 가뭄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세풍뜰에 하수처리장 방류수 확보(24,000㎥/일)와 서천 하상굴착(3,600㎥/일) 등을 통해 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백운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가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가뭄대책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면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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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개막▲ 진주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개막 [광교저널]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초대전이 천혜의 환경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자리잡은 진주시의 자랑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시하게 된다.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1개월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번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됨에 따라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힘은 물론 한국 서예를 세계에 널리 알려온 작가의 작품을 진주시민들과 함께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소헌 정도준 작가는 서예를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조형화해 서(書) 예술의 미래 방향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대표작인‘천지인’작품은 우주의 기본 요소 속에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운 한글로 우주와 자연의 본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서 세계적인 걸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진주 촉석루,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등 문화재 휘호를 남긴 서예가 정현복 선생의 차남으로, 국보 제1호 숭례문의 복원 상량문에 휘호를 남겨 서예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경북궁의 흥례문과 창덕궁 주요 건물 현판, 진주성의 공북문과 400년 만에 귀환한 울산 태화루의 현판 휘호를 쓰는 등 이성자 화백과 더불어 진주가 낳은, 진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진주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 주고 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2014년 12월 준공돼 2015년 7월 개관 기념전을 시작으로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 이성자 화백의 작품 376점이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헌 정도준 작가의 대표작 시리즈를 비롯해 진주대첩의‘김시민 장군 어록’등 다양한 작품이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제2전시실(2층)에 전시될 예정으로 제1전시실에 전시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역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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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학생들, 축제 수익금 200만원 동대문구 기탁▲ 서울시립대 기부 [광교저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기탁식에 참석한 서울시립대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왼쪽 두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및 교직원들(왼쪽 첫 번째, 오른쪽 첫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이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축제 수익금 200만원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 수익금 기탁식은 학생 간부 3명과 교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실에서 열렸다.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시립대 축제 기간 중 운영 수익금 300만원이 발생했다.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이중에서 200만원을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하고, 100만원은 시립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함으로써 축제 수익금을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김정현 총학생회 부회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향후 축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보통 학생들은 어른들의 도움을 받는데, 오히려 학생들이 도움을 주게 됐다”며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우리 구도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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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입소문 타고 연일 인기 상승세!▲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수상한 파트너’가 연일 입소문을 타고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28회는 2049 시청률이 이날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 5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외에도 TV화제성,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드라마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극 초반 지욱과 봉희의 달달한 로맨스로 인기를 모았던 ‘수상한 파트너’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가 펼쳐지며 무서운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와 같은 ‘수상한 파트너’의 수그러들 줄 모르는 인기는 시청률로 고스란히 나타난다. 지난 22일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는 수도권 기준 28회가 10.4%를 기록했는데,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또 다시 전체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8회는 2049 시청률이 5.0%를 기록했고 이로써 ‘수상한 파트너’는 수목 전체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5연속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21일 방송된 26회는 닐슨 수도권 11.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2049 시청률은 월화수목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TV화제성,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차트에서 1위를 싹쓸이 하며 인기 드라마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시청률뿐만이 아니다. ‘수상한 파트너’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6월 2주차(6/11∼6/18)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와 더불어 지창욱도 TV출연자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또한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6월 2주차(6/5∼6/11)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주목하는 프로그램, 관심 높은 프로그램, 지지하는 프로그램에도 모두 상위권에 랭크돼 명불허전 인기 드라마로의 위엄을 과시했다. 지난 27-28회에서는 장무영(김홍파 분)이 어린 시절 화재로 부모님을 잃게 된 지욱에게 봉희의 아버지가 방화범이라고 인지시키는 장면이 그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고, 엔딩에서는 지욱이 봉희 아버지의 사진을 발견하고 화재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매주 펼쳐지는 가운데, 부모님의 죽음으로 엮인 지욱과 봉희의 관계가 꽃길을 걸을 수 있도록 모두가 염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현수(동하 분) 사건과 지욱과 봉희의 이야기까지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들이 가득한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마지막 방송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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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지창욱, 메가톤급 충격! 남지현父 알았다!▲ SBS ‘수상한 파트너’ 방송화면 캡처 [광교저널]‘수상한 파트너’가 또 다시 충격적인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메가톤급 폭탄을 투하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창욱과 남지현이 달콤한 하룻밤을 보낸 가운데, 두 사람의 꽃길을 방해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 지창욱이 부모를 죽인 방화 사건 범인으로 알고 있는 남자가 남지현의 아버지였다. 간신히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지창욱과 남지현의 사랑에 긴장감이 드리워 시청자들을 초집중하게 만들었고, 광고관계자들의 주요 지표로 쓰이는 2049 시청률이 수목 전체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5연속 1위를 기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사랑이 천국과 지옥을 오고가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파트너’는 수도권 기준 28회가 10.4%를 기록했고, 광고주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은 28회가 5.0%를 기록하며 지상파, 그리고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상한 파트너’는 수목 전체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5연속 1위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연쇄살인마 정현수(동하 분)가 도주하다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가운데 현수의 칼에 맞았던 방계장(장혁진 분)은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다. 현수는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깨어난다고 해도 뇌손상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의사의 불안한 소견이었다. 현수를 붙잡기 위해 증거 조작을 실행에 옮긴 의문의 사람은 지욱의 또 다른 지원군인 변영희(이덕화 분)였다. 방계장이 깨어나면서 한숨을 돌린 지욱과 봉희는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봉희는 자신에게 여전히 ‘변호사님’이라고 부른다고 투정을 부리는 지욱에게 “자기야”라고 말하며 과도한 애교를 부렸다. 두 사람은 애교와 농담을 주고받거나 무릎베개를 하며 여느 연인처럼 애정을 키워갔다. 지욱의 양어머니 홍복자(남기애 분)와 봉희의 어머니 박영순(윤복인 분)이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앙숙이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행복을 가로막는 진짜 큰 위기가 닥쳤다. 봉희와 달콤한 하룻밤을 보낸 지욱은 봉희의 아버지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바로 부모를 죽인 방화범으로 알고 있었던 남자였기 때문이다. 장무영(김홍파 분)은 어린 지욱에게 봉희의 아버지 사진을 보여주며 “알아보겠니? 이 사람이 네 아빠 엄마를 죽인 거야. 알겠어?”라고 말했다. 물론 무영의 말을 모두 믿을 수는 없다. 무영은 정의로운 검사가 아니다. 무영은 과거 봉희가 자신의 아들 장희준(찬성 분)을 죽인 진범이라고 오해해 증거를 조작해서라도 봉희를 감옥에 보내려고 했다. 이날 역시 차유정(나라 분)이 맡은 방화 사건의 진범이 나타났는데도 검찰의 명예를 더럽힐 수 없다며 진실을 묻으려고 했다. 또 무영은 봉희의 아버지와 악연이 있었다. 지욱의 부모를 죽게 만든 화재 사건이 벌어지기 전, 봉희의 아버지는 억울하게 폭행 가해자로 몰렸고 담당 검사가 무영이었다. 봉희의 아버지는 자신은 때리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무영은 무시했다. 무영은 이 사건을 회상하며 “난 틀리지 않았어”라고 읊조렸다. 아직 당시의 폭행 사건과 화재 사건이 어떤 연관이 있는지, 정말로 봉희의 아버지가 지욱의 부모를 죽게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충격적이고 무성한 추측이 가능한 복잡한 가족사만으로도 지욱과 봉희의 사랑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운 것은 분명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현수가 의식을 찾는 듯한 전개를 보였다. 복잡한 가족사에 현수의 의식 회복까지 해결해야 할 크나큰 갈등으로 흥미가 고조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또 다시 펼쳐진 충격 엔딩에 “제발 봉희 아버지가 방화범 누명을 쓴 것이었으면 좋겠다”, “달달한 장면에 마음 놓고 있다가 막판 폭풍에 소름이 끼쳤다”, “타이밍이 예술! 두 사람의 악연이 동침 후 공개될 줄이야”, “작가님 정말 단짠단짠 천재인 듯”, “오늘도 여러 번 롤로코스터를 탄 약빤 전개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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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X베테랑, 느낌이 좋다. 열기 웃음 폭격 대본리딩 현장 공개!▲ KBS [광교저널] 시작부터 느낌이 좋다. 7월 방송 예정인 ‘학교 2017’이 열기로 가득 찼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쌈, 마이웨이’의 후속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이 지난 19일 여의도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한주완, 한선화, 김응수, 이재용, 성지루, 김희정, 조미령, 민성욱, 이종원 등 배우들과 박진석 감독, 정찬미 작가, 김승원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본격적인 시작 전 “믿고 캐스팅에 응해주신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박진석 감독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 아역 출신 베테랑 등 어딜 가도 부끄럽지 않은 신인들이 모였다”며 “캐스팅으로 지적 받진 않을 것 같다. 젊은 배우들과 내공 깊은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은 각자 배역 소개를 마친 후 대본 연습에 들어가자 캐릭터에 몰입해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긍정의 아이콘 라은호 역의 김세정은 짝사랑과의 로맨스를 꿈꾸다가도, 위기에 봉착하자 속상한 감정을 폭발시켰다. 드라마 첫 도전인데도 불구, ‘갓세정’다운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삐뚤어질테다’ 현태운 역의 김정현은 덤덤한 어조로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송대휘 역의 장동윤은 공부, 외모, 성격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정의롭지만 소심한 교사 심강명 역의 한주완과 불량학생에게 혼쭐을 내주는 걸크러쉬를 유발한 한수지 역의 한선화, 두 ‘쌤’의 케미도 심상치 않았다. 여기에 교장 양도진 역의 김응수, 국어쌤 구영구 역의 이재용, 은호 아버지 라순봉 역의 성지루, 어머니 김사분 역의 김희정 등 명품 조연들의 묵직한 대사 처리와 애드리브는 극에 안정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현장은 대본 리딩 내내 웃음이 넘쳐났고, 이들이 보여줄 호흡을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박진석 감독은 대본 연습이 끝난 후 “이전과는 차별화된 이야기들이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7년 학교의 문제, 학생들의 고민을 리얼하게, 그리고 야심차게 다룰 계획이다. 사회가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을 제대로 지켜주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학교 2017’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18세 고딩들의 생기 발랄 성장드라마. 이름 대신 등급이 먼저인 학교, 학교에서 나간다고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을 향한 통쾌한 이단옆차기를 그릴 예정이다.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젊은 감각의 참신하고 색다른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박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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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 개막▲ 서예가 소헌 정도준- 천지인시리즈(130X75cm) [광교저널]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과 서울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는 진주 출신의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의 특별초대전이 천혜의 환경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자리잡은 진주시의 자랑인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오는 29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전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서예가 소헌 정도준 특별초대전은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1개월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금번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됨에 따라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의 위상을 드높힘은 물론 한국 서예를 세계에 널리 알려온 작가의 작품을 진주시민들과 함께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소헌 정도준 작가는 서예를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통한 예술작품으로 조형화해 서(書) 예술의 미래 방향을 정립하고 더욱 발전적인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대표작인‘천지인’작품은 우주의 기본 요소 속에 인간의 모습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운 한글로 우주와 자연의 본질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서 세계적인 걸작으로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진주 촉석루, 합천 해인사 해인총림 등 문화재 휘호를 남긴 서예가 정현복 선생의 차남으로, 국보 제1호 숭례문의 복원 상량문에 휘호를 남겨 서예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경북궁의 흥례문과 창덕궁 주요 건물 현판, 진주성의 공북문과 400년 만에 귀환한 울산 태화루의 현판 휘호를 쓰는 등 이성자 화백과 더불어 진주가 낳은, 진주를 대표하는 예술인으로서 진주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 주고 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은 2014년 12월 준공돼 2015년 7월 개관 기념전을 시작으로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됐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 이성자 화백의 작품 376점이 소장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헌 정도준 작가의 대표작 시리즈를 비롯해 진주대첩의‘김시민 장군 어록’등 다양한 작품이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2개월간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제2전시실(2층)에 전시될 예정으로 제1전시실에 전시된 이성자 화백의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지역예술인들이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 위치한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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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연쇄살인범 의심 동하 교통사고 목도! 허탈!▲ SBS ‘수상한 파트너’ 네이버TV 화면 캡처 [광교저널]‘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도주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동하로 인해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혼수상태인 채로 병실에 누워있는 동하의 모습과 함께 허탈한 표정의 지창욱의 모습이 공개돼 파격 전개가 펼쳐질 27-28회에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는 22일 네이버TV(http://tv.naver.com/v/1793692)를 통해 파격 전개로 시선을 앗아간 27-28회 예고를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21일 방송의 엔딩에서는 차유정(나라 분)이 압수 수색 영장을 받아 정현수(동하 분)의 집을 수색하다 조작된 흉기를 발견했다. 이에 현수는 긴급 체포를 피해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고, 그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27-28회 예고에는 현수가 산소호흡기를 끼고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과 이를 허탈하게 지켜보는 지욱의 모습이 담겼다. 현수가 깨어나지 않으면 기소중지가 될 수도 있는 상황. 지욱과 봉희, 그리고 지은혁(최태준 분)은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허망한 현실에 멍하니 현수만 바라봤고, 이 모습은 시청자들은 안타깝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가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것은 방계장(장혁진 분)이다. 지욱은 “방계장님!”이라고 외치며 다급하게 그를 몸을 흔들었는데, 지욱의 부름에 대답이라도 하듯 방계장이 손가락을 살짝 움직이는 것이 포착돼 그가 의식을 되찾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안겼다. 이후 한결 마음이 편안해진 지욱과 봉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욱의 다리를 베고 잠이 든 봉희와, 그녀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는 지욱의 모습은 모두를 안심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유정에게는 위기가 찾아왔다. 지검장인 장무영(김홍파 분)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탐탁지 않은 표정을 지었고, “도대체 일들을 어떻게 하길래 나한테 이런 꼴까지 당하게 하는 거야!”라고 소리치며 누군가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이를 모두 지켜본 유정은 무영의 압박에 움찔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야기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현수가 혼수상태가 되면서 앞으로의 일을 더욱 예측할 수 없게 됐다”면서 “오늘(22일) 방송에는 시청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할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진다. 한 장면도 놓치지 말고 본 방송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22일 목요일 밤 10시 27-2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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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매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개최해정책조정 및 현안해결에 나선다!▲ 국무총리비서실 [광교저널]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낙연 총리는 회의에 앞서, 행정이 예전 권위주의 시대와 달리 복합적·다층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어느 한 조직이 모든 것을 다 조정하고 관리하기는 힘들다는 현실에 대해 지적하고, 오늘 시작하는 현안조정회의가 이러한 공백을 해결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회의라고 했다.또한, 현안조정회의를 통해 다부처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유능하고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하고,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가 정리되고 있지만, 하나같이 어려운 사항인데, 어려운 문제라 해도 피해가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는현안조정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고 또한, “평지에서 산을 보면 길이 안보이지만, 산에 들어가면 반드시 길이 있고 정상까지 가게 된다”며 ‘정상까지 길을 찾아서 가는 현안조정회의’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매주 목요일, 총리 주재로 현안조정회의를 개최해 범정부적 정책조정, 갈등현안, 민생현안 등을 점검·조정·결정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정책추진 및 국책사업 추진간 발생하는 갈등사안에 대해서는 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장 주재 갈등관리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갈등 진행상황을 점검·조율하고, 각 부처는 장관이 책임성을 가지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합의를 도출하는 민관합동 갈등조정협의체 등을 적극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국무조정실은 부처별 갈등관리 노력 및 성과를 정부업무평가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대응상황과 추가대책을 집중 점검했으며,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올해 누적 강수량은 186mm로 평년의 50%에 불과해 현재 경기·충남·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발생했다.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가뭄대책을 추가로 발굴하고, 가뭄극복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42%로 평년(59%)보다 17%p가 낮은 수준으로, 모내기는 마무리 상태(98%)이나 모내기 이후 경기·충남·전남 등 일부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마름현상이 발생하고 밭작물은 시들음 등 생육저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7월까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경우 가뭄피해 확산이 우려된다.이에 정부는 가뭄발생지역에 물 공급을 위한 긴급 급수대책을 추진중이며, 가뭄 확산에 대비해 추가대책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다.그동안 가뭄대책비 125억원과 특별교부세 265억원, 지방비 등을 투입해, 물 부족지역에 관정개발 1,876공, 간이양수시설 설치 181개소, 하천굴착 2,153개소, 저수지 준설 186개소 등 긴급 급수대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가뭄이 확산될 것에 대비해 관정, 간이양수시설 등 용수원 개발을 위해 가용재원을 활용해 추가 지원도 강구한다.저수율이 낮은 시기를 활용해 저수지 준설을 통해 용수 저수능력을 확대해 향후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며, 준설 대상지 조사를 거쳐 추가 준설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물이 풍부한 담수호, 하천 등에서 부족한 지역으로 수계를 연결하는 긴급 급수대책도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연말에 완료 예정인 공주보-예당지 도수로 공사를7월 말까지 앞당겨 추진(20만톤/일)할 예정이다. 충남서부 지역에 대해서는 석문호에서 대호호로 일 6만톤을 공급하고 있으며, 추가급수(5만톤/일)를 위한 양수시설 설치를 6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아산호에서 안성 금광·마둔저수지까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은 현재 1단계로 6월9일부터 평택지역(유천집수암거)에 급수중이며 7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충남·전북 등 간척지는 벼 이앙 논의 경우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고, 예비못자리에 급수차 등으로 희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재이앙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콩·팥 등 대체작물 식재를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가뭄피해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6월9일에서 6월30일까지 연장하고, 보험가입 확대를 위해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며 농협 등 군·관·민을 총동원해 가뭄지역 일손돕기도 추진할 계획이다.매년 반복되는 가뭄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항구대책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그동안 추진해 오던 저수지 신설 등 기존 농촌용수개발사업, 대단위농업개발사업(영산강 Ⅳ지구)은 완공 위주로 집중 투자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소요예산은 추가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저수지·양수장 등 수리시설 확대를 위한 농촌용수개발(83지구, 39.8천ha)은 완공 위주로 집중 투자하고, 올해 가뭄이 심한 전남 무안(해제면)·신안(지도읍) 지역(2.1천㏊)에 '19년 영농급수를 위해 사업추진을 앞당겨 추진한다.한편, 경기남부 및 충남서북부 항구대책으로 수자원이 여유있는아산호에서 삽교호-대호호(14㎞, 22천㏊), 안성 금광·마둔저수지(28㎞, 2.4천㏊) 수계연결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현재는 임시로 양수장 및 송수시설을 설치해 긴급하게 물 부족지역에 공급해 가뭄을 완화시키고 있으나, 내년 영농급수와 향후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조사설계비는 금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관련 공사비는 2018년 예산에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아울러, 중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상습 물부족지역의 작목선택, 급수체계·재배방식 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효율적 물관리를 위해 재배방식 다각화(이앙→무논·건답·이랑직파), 물 관리 개선(관행→간단관개) 등 물 절약 농법 확산하는 한편, 2018년 쌀 생산조정제 도입과 연계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 가뭄·염해에 강한 벼 품종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전국 다목적댐 저수율(36.3%)은 평년(35%)의 104% 수준으로, 댐 간 연계운영 및 실수요량 공급위주의 운영을 통해 6월 말까지 비가 오지 않더라도 전국 다목적댐의 용수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다만, 보령댐 저수율(8.9%)은 평년(35.2%)의 25% 수준에 불과해 ’경계‘ 단계로 관리 중이며, 도수로 가동, 급수체계조정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계속해서 비가 오지 않는 경우 다목적댐 저수율 저하가 우려되며, 보령댐은 ‘심각’ 단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모든 댐에서 꼭 필요한 수량만 공급해 용수를 최대한 비축하고, ‘관심’ 단계로 관리 중인 소양강-충주댐은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댐 방류량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다.또한, 보령댐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추가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다. △도수로 일 최대공급량(11.5→12만톤) 상향 △급수체계조정 일 공급량 확대(3.1→3.5만톤) 등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댐 용수 수급상황 및 전망을 관계기관과 철저히 공유하고, 가뭄 상황 지속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의, 물 절약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보령댐 제한급수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자체별 제한급수 시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급수차와 병물을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지속적으로 강수량이 부족한 충남 서부지역에 대해서는 대청 Ⅲ단계 광역상수도 사업, 충남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및 대산산업단지 해수담수화 사업 등 중장기 대책을 적극 추진해 앞으로의 물 부족에 대응하기로 했다.전국의 553개 취수장(국민 96.5% 급수) 중 535개소는 60일 이상 용수공급이 가능하나, 강원 강릉시 등 5개 지역은 가뭄이 지속될 경우 7월 이후 용수공급 제한이 우려된다.소규모 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개인관정 등)에 의존하는 도서 및 산간 일부지역은 현재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환경부는 이러한 가뭄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6.1일부터‘생활용수 가뭄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수원 저수율 및 비상급수 상황 등을 일일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지방상수도 취수원 저수율이 낮아 생활용수 공급제한이 우려되는 5개 지역에 대해서는 지하수 관정개발, 운반급수 및 인근 정수장 등과 비상연계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이미 가뭄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인근 지자체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조해 병물 및 예비 급수차 지원 등 비상급수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항구적인 가뭄대책으로 유수율 제고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30년 목표 7.5억톤/년),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확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국민안전처는 용수원 개발, 저수지 준설 등에 지원한 특별교부세(265억원) 조기집행을 위해 지자체 독려 및 현장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민간단체 등이 보유중인 자재·장비가 필요시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정부는 국무조정실의 ‘통합물관리상황반’과 국민안전처의‘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TF’를 통해 매주 가뭄실태 및 대책을 점검하고 있으며, 가뭄피해 확산시 특별교부세 등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