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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올해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 진행▲2020년을 빛낸 용인 10대 뉴스 투표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0일부터 올해 시와 관련된 정책이나 이슈 가운데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오는 22일까지 시민 누구나 네이버폼(http://naver.me/5iY2q8ko) 또는 QR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설문은 시가 선정한 20개 뉴스 가운데 1인당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득표율이 높은 10건을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할 방침이다. 10대 뉴스 후보로는 ▲반도체 허브도시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등 유치 ▲대규모 녹지축 ‘(가칭)용인센트럴파크’추진(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용인 최대 ‘평지형 도시공원’ 조성과 모현 ‘갈담생태숲’, 포곡‘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 녹색쉼터’연계)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10만원 지급 ▲‘도시경쟁력 강화’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용인사무소,‘국가인권교육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용인센터, 수지구청‘여권민원실’ ▲18년 만에 신갈~수지 간 ‘신수로’ 6㎞ 전면 개통 ▲110만 용인시민들의 염원 ‘용인특례시’ 실현 등 20건이 선정됐다. 시는 오는 23일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용인 와이페이도 지급한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 설문조사를 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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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올해 정부기관 4곳 유치 “도시 경쟁력 강화” 큰 성과[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올해 4곳의 정부기관을 유치하면서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굵직한 성과를 거둬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와 비슷한 면적(591.36㎢)의 도농복합도시로 인구 110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따른 민원수요가 다양하다. 특히 시 전체 면적의 80%에 달하는 처인구는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시설이 부족하고 기흥구 일부엔 구도심이 방치돼있어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에만 4곳의 정부기관을 적재적소에 유치하면서 시민 편의를 더하고 도시의 공공성을 향상시킨 시의 노력은 괄목할만하다. 정부가 세종시로, 경상북도가 안동시로 청사를 옮기면서 이 일대의 생활여건과 상권이 급성장한 것에서 공공기관 유치가 가져올 긍정적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다. 각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시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이들이 도시 경쟁력 강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 구도심에 활기를 넣을 ‘국가인권교육원’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교육 전담기관인 국가인권교육원은 기흥구 신갈동 17-7 (구)통관물류센터 부지에 2023년 들어설 예정이다. 신갈동은 시의 대표적 번화가로 명성을 누렸지만 시민 발길이 끊기며 급격히 쇠퇴해갔다. 이에 시가 제안한 ‘스마트 문화의 거리’계획이 지난 11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면서 신갈 구도심의 부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는 신갈IC가 인접한 교통요지에 국가기관이 들어서면 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변 교통‧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뿐 아니라 교육원이 설립되면 연간 7만명의 정부·지자체 공무원이 이곳을 찾아 신갈동을 비롯한 인근지역의 상권을 살리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는 이같은 활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육원을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한 김민기 국회의원 등과 협의해 개원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면담 ◎ 소상공인의 버팀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코로나19 위기로 골목상권의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와 폐업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이를 지원하는 소상공진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가 관내에 없어 수원시 영통구의 수원센터를 이용해야하는 등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지난 3일 공단이 도내 11번째로 용인센터 개소를 확정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각종 자금이나 창업 지원 등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국회의원 당정협의회서 용인센터 개소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설득하는 등 노력해왔다. 특히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 대출 신청을 위해 시에 마련된 임시센터에서 조봉환 공단 이사장을 만나 시민 편의를 위해 센터 개소를 요청하는 등 유치에 적극 앞장선 바 있다. ▲수지구청 전경 ◎ 수지‧기흥구민 여권 발급 편의 위한 ‘외교부 수지출장소’ 시는 동서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처인구 삼가동에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까지 만들며 처인지역의 상징성을 높이려 노력해왔지만 오히려 기흥 · 수지구민들은 15㎞의 거리를 감수해야 해 역차별이란 민원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여권 발급 서비스는 시청서만 제공하고 있어 이들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지난 3일 외교부의 여권사무 대행기관 승인을 받으면서 내년2월 수지구청에 외교부 수지출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은 물론 성남시 등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던 기흥 서북부 · 수지구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볼 수 있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정춘숙 국회의원 등 수지출장소 승인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 감사를 전하며 통신망 정비와 전담직원 배치 등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지난 2월17일 백군기 시장이 농관원 관계자와 논의 ◎ 1만6천여 농업인의 염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 “농민을 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용인사무소는 1만6천여 농업인의 90% 이상이 있는 처인지역에 설치해야 한다” 백 시장은 지난2월17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진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두고 사무소 위치를 재고해달라며 강하게 요청했다. 당시 농관원은 기흥지역에 용인사무소·신설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시의 생각은 달랐다. 대다수 농업인들이 이천시 부발읍의 농관원 이천‧용인사무소를 찾아야 해 이동이 불편했는데 기흥지역 개설은 반쪽자리 대안이라는 것이다. 이에 시는 농관원 용인사무소의 처인지역 개소를 위해 사무소 위치 선정과 공사기간 중 별도공간을 마련해주겠다는 제안까지 하면서 7곳의 후보지를 추천했고 지난3월 농관원 용인사무소는 처인구 삼가동에 개소하게 됐다. 시는 농산물 품질관리와 농업인 소득안정 등을 지원하는 농관원 용인사무소를 처인구에 유치하면서 1만6천여 농업인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한편 유통업 종사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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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개소 확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3일 소상공인 금융 ‧ 창업 지원 전담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의 내년 개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지원을 비롯해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정보 제공, 온라인 판로지원, 폐업·재기 지원, 전통시장 마케팅․인력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도내에선 수원, 평택, 화성, 성남 등 총 10곳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지역 소상공인들이 공단을 이용하려면 수원센터 등으로 이동해야해 번거로움이 컸다. 시는 용인센터가 개소하면 4만여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와 지원 혜택을 보다 쉽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센터 유치를 위해 국회의원 당정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을 찾아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해왔다. 특히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4월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직접 용인센터 유치를 요청하는 등 적극 행보를 보인 바 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컸지만 지역 내 센터가 없어 불편을 겪는 모습을 보고 센터 유치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소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애정으로 만들어낸 쾌거”라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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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2기 예비사내벤처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샵 진행[광교저널 유현희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12일 2기 예비사내벤처 공모에 응한 4개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워크샵을 진행했다. 시장형 공기업 외에 공공기관 중 조직 문화 혁신과 조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 사례가 나오는 대표적 공공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 이번 예비사내벤처 공모에는 챗봇 서비스, 일체형 차단기, 공유경제 등 여러 아이템들이 응모됐으며, 타 공기업 사내벤처 벤치마킹과 대표적 사업계획서 사례를 보며 작성 노하우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는 SCG (소셜컨설팅그룹) 고영 대표가 참여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9년부터 SCG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기 사내벤처 2개팀을 육성했으며, 2개팀 모두 2020년 분사 창업과 권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발에서 각각 1등으로 선정되어, 6천만원, 7천만원을 확보해 순항하며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는 95개 준정부기관 중 가장 선두에 있는 상황이며, 1기 사내벤처팀 2개팀 중 한 팀은 기존 2018년 문제가 됐던 강릉 대학생 OT 가스 누출 사건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홈 차단기 제품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다른 한 팀은 글로벌 가스관 부식 시장에 실시간 모니터링이 되는 부식체 제품 개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이며 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사전구매의향서를 여러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받은 상황이다. 특히 위 2개팀 모두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높은 의의를 인정 받아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겸직 창업이 진행됐고, 모두 특허 출원과 등록이 됐다. 1기 사내벤처팀 대표 기병호 과장은 "본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필요한 제품을 기획 연구 개발해 국부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으며, 2기 사내벤처도 정부의 방침대로 혁신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성공 사례들이 나오리라 믿는다"라며 " 1, 2기 사내벤처를 육성하며 성장하도록 도움을 준 SCG 고영 대표에게 사내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팅의 효과에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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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중소기업 판로·개척 위해 전시회 참가비 지원한다▲지난해 국내전시회 참가업체 (샤인위드컴페니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부스 임차료 등 참가비를 일부 지원키로 하고 내달 21일까지 90개 업체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단 이미 타 정부기관이나 중소기업 유관기관에서 지원금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가 체납된 기업은 제외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엔 기본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물 제작비로 한 기업당 300만원까지 1억4700만원을 지원한다. 해외 전시회의 경우엔 부스(18㎡이내), 장치비, 편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데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은 400만원까지, 미주‧유럽 등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3월말 선정된 기업을 발표할 방침이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국내 전시회는 참가 후 15일, 해외는 1개월 이내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혀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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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운영하는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획득에 따라 재단 관계자는 지난 9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세종특별자치시 소재)에서 진행된 2017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 참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총49개 기관(신규인증기관 16개, 재인증기관 33개)과 함께 인증패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에서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제고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재단은 인적자원관리 부문, 인적자원개발 부문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비전 달성을 위한 조직 역량개발, 교육훈련 체계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 실행,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공개 경쟁채용, 학습연구동아리 운영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2015년 여가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획득, 2016년에는 산자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부기관 인증 사업에 참여한다”며 “문화예술경영 전문기관으로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증받은 기관은 정부의 인증마크를 3년간(2017년 9월 22일~2020년 9월 21일) 활용할 수 있고 인재개발 컨설팅 지원과 정기근로 감독 3년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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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공기관 ‘직위해제’ 규정 없어… 형사기소 돼도 근무 가능해▲ 국민권익위원회 [광교저널]일부 공공기관에서 직위해제 규정이 없어 묵인돼 온 형사기소자, 금품비위자 등의 직무 수행이 불가능해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직위해제 또는 직위해제에 따른 보수 감액 규정이 없는 공공기관에 대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정부기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는 공직자의 공정하고 성실한 직무수행 등을 위해 직위해제와 그에 따른 보수감액 규정을 두고 있다.그러나 국민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형사기소자, 금품비위자 등에 대한 직위해제 규정이 없어 재판·수사 등으로 인해 공정하고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곤란한 자에게도 직무를 계속 부여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일부기관에서는 직위해제자에 대한 보수감액 규정이 없어 직위해제 기간 동안에도 보수를 모두 지급하는 예산낭비 요인도 있었다.이에 따라 직위해제 규정이 없거나 직위해제 대상에 형사기소자가 포함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을 마련토록 하고 직위해제 기간 동안 보수감액이 없었던 기관에 대해서는 보수감액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도록 권고했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규정이 미흡한 일부 공공기관에서 직무관련 비위자가 계속 근무함으로써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제도개선을 권고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비정상적인 업무수행 행태나 예산낭비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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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옛 경찰대부지···더좋은 활용방안 '모색'▲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제안했던 옛 경찰대 부지에 대한 도청사 유치를 철회하는 대신 더 좋은 활용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에 제안했던 옛 경찰대 부지에 대한 도청사 유치를 철회하는 대신 더 좋은 활용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에 도청사 이전을 제안한 것은 수천억원의 국민혈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나섰던 것”이라며“이러한 제안을 경기도가 더 이상 수용할 의지가 없다고 보고 제안을 철회하는 대신 100만 용인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와 관련“경찰대 부지에는 주민편의와 세수창출, 일자리 창출 등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기관은 물론 경기도‧대기업‧유망기업‧첨단산업 등에 모두 열어놓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좋은 대안을 가진 곳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용인시 간부회의나 시의회 등에 참석해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1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외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경찰대 부지를 4차산업 핵심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기도 했다. 정 시장은 그러나 “옛 경찰대 부지는 수천억원의 건립비용 절감은 물론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도청사로서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절감된 비용은 1,300만 경기도민의 복지와 균형발전을 위해 사용하면 훨씬 더 유용할 수 있을 터인데 국민혈세를 절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에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와함께 “도청사 유치를 위해 저의 제안에 동의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용인시민과 시민추진위원회, 기업가,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실시해 경찰대로부터 돌려받은 10만평을 100만 용인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좀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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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자료, 이제 한 곳에서 찾아보세요▲ 메인화면 [광교저널]국민안전처는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자료들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국민안전교육포털 (kasem.safekorea.go.kr) 서비스를 오는 12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제 국민들은 국민안전교육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생애주기나 폭염, 승강기, 캠핑 등 관심있는 분야의 동영상자료, 국민행동요령, 그리고 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여러 정부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전국에 있는 안전체험관의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 를 기준으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풍, 폭염, 지진 등 시기별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재난 관련해 국민이 꼭 알아야할 행동요령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자료를 초기화면에 제시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정부 각 부처에서 제작한 동영상 교육자료 300여편을 모아서 제공한다. 동영상은 아동기·성인기·노년기 등 생애주기별 눈높이에 맞게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으로 제작한 것으로,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시청할 수 있을 것이다. 전국에 있는 155개 안전체험관의 교육프로그램과 시설현황 정보를 모아서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개별 체험관 홈페이지를 찾아 검색해야 했지만 이제는 전국 지도를 통해 교통안전, 자연재난 등 체험하고 싶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안전체험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또한, 국민안전처 등에서 개발한 분야별 교육교재와 연구보고서 등의 전문자료, 그리고 정부와 공공기관 홈페이지의 안전관련 자료가 있는 웹사이트 목록도 수집해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은 외국어로 제공하는 안전교육 자료가 많지 않아 찾기가 불편한 외국인을 위해서 외국어로 제공하는 교육자료를 따로 모아 서비스 한다. 앞으로도 포털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국민들의 안전교육에 대한 건의와 필요한 자료에 대한 의견들을 수렴해 반영함으로써 국민들과 소통하는 포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국민안전처 류희인 차관은 “국민들이 평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안전교육을 조기에 확대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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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장애청년들, 서초구 장애인 정책 배우러 왔다▲ 아태지역 장애청년들, 서초구 장애인 정책 배우러 왔다 [광교저널] 지난 4일, 아태지역 장애청년으로 구성된 한국연수단이 서초구 특화된 장애인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초구청 늘봄카페 및 한우리정보문화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연수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의 장애 이해 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국민연금공단, 국립재활원 등 방문할 예정이다, 아태 장애청년 초청 한국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아태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해 2008년도부터 90명의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장애청년들을 초청해 한국연수팀을 조직, 한국의 정부기관, 선진 IT 기술 탐방, 장애관련 단체 등 연수를 통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기역량강화와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해 왔다.